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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우즈벡 NBU 수출신용한도 1억달러로 한도 증액2014.06.18
한국수출입은행은 우즈베키스탄 최대 국영은행인 대외경제개발은행과 은행간 수출신용한도를 기존 6000만달러에서 1억달러 규모로 증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조세금융신문)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이덕훈, 이하 ‘수은’)은 17일(현지 시간) 우즈베키스탄 최대 국영은행인 대외경제개발은행(NBU)과 은행간 수출신용한도를 기존 6000만달러에서 1억달러 규모로 증액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NBU(National Bank for Foreign Economic Activity of Republic of Uzbekistan)는 1991년 우즈베키스탄의 대외무역 활성화를 위하여 설립돼 국제금융 및 외환운용 업무 등에 특화 된 우즈벡 최대 국영은행이다.박근혜 대통령과 이슬람 카리모프(Islam Karimov)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임석한 가운데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대통령궁에서 사이다흐마트 라히모프 (Mr. Saidakhmat Rakhimov ) NBU 은행장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의 계약서에 서명했다. 은행간 수출신용이란 수은이 외국 현지은행과 신용공여한도계약(Credit Line)을 체결하고 자금을 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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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시니어고객 대상 전원체험여행 가져2014.06.18
(조세금융신문)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하루동안 퇴직연금 가입고객과 가족들 80명을 초청, 경기도 연천 새둥지마을에서 ‘행복한 전원생활 체험여행’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에 퇴직연금을 가입한 고객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 행사는 농협은행이 은퇴자 등 시니어고객의 알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꾸려온 ‘NH 행복설계 서비스’의 은퇴설계 서비스, 귀농ㆍ귀촌 상담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 중의 하나다.이번 행사는 제철 농산물인 감자 캐기 체험 등 수확의 기쁨과 신선한 지역 특산물인 올방개묵 만들기 등을 통해 농촌의 여유와 풍요를 즐기는 등 전원생활을 체험하고, 귀농 귀촌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한 은퇴설계 강좌도 마련되어 참가 고객의 호응을 이끌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고객들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농촌마을에서 고향의 정(情)을 느끼고 은퇴 후 귀농생활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오두희 농협은행 퇴직연금부장은 “앞으로도 저희 농협은행은 NH은퇴연구소를 통해 시니어 전문은행으로서 특화된 은퇴설계 및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의 행복한 생애설계 지원을 하며 은퇴 후 생활에 대해서도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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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건국대학교 산학협력 MOU 체결2014.06.17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사진 우)과 송희영 건국대학교 총장(사진 좌)이 17일 부동산 금융분야 산학협력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은 17일 건국대학교 행정관에서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와 부동산 금융분야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내 부동산 시장 연구를 위한 교류활동과 연구보고서 발간 등을 공동 추진하고 부동산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양 기관은 주택관련 공적 보증기관으로서 대한주택보증이 보유한 주택금융 노하우와 데이터베이스, 부동산 전문대학원을 갖춘 건국대학교의 수준높은 연구역량이 이번 협약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정부3.0 가치실현을 위해 회사가 준비 중인 부동산종합포털 구축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활발한 소통‧협력과 공공정보의 개방‧공유를 통해 서민주거안정과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적 상생협력의 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선규 사장은 지난달 14일 산학협력 사전교류 활동으로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원생들을 대상으로「정부 부동산 정책과 대한주택보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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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한국씨티은행 노조 '희망퇴직금지 가처분' 신청 기각2014.06.17
(조세금융신문) 대규모 점포 폐쇄 및 인력 구조조정 문제로 씨티은행 노조가하영구 행장의 퇴진을 위한 직원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투쟁 강도를 높이면서 노사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씨티은행 노조가 은행의 일방적인 희망퇴직 시행을 중단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17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조영철 수석부장판사)는 전국금융산업노조 한국씨티은행지부가 사측을 상대로 낸 희망퇴직 실시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재판부에 따르면 "희망퇴직은 근로자의 신청과 요건 심사 등을 거쳐 합의에 의해 근로관계를 종료하는 사법상 계약으로, 이를 해고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며 기각 이유를 밝혔다. 또 "사측은 지난달 희망퇴직의 기준·대상·보상기준에 관한 안을 제시하며 협의를 요청했지만 노조는 은행지점 폐쇄 기준에 관한 합의를 먼저 하지 않으면 논의를 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며 "의견수렴 절차가 이뤄지지 않은 책임은 노조에 있으므로 사측이 협의 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앞서 노조는 사측의 희망퇴직 실시는 '사실상 해고'이며, 일정한 협의 절차 없이 진행된 일방적인 조치라고 주장하며 지난 10일 법원에 '희망퇴직금지 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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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금융지주, 캐피탈사·저축은행 J트러스트에 매각2014.06.17
(조세금융신문)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는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의 지분 100%를 일본계 대부업체인 J트러스트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17일 SC금융지주에 따르면 J트러스트와 두 회사의 매각 가액은 총 1510억원(1억4800만 달러) 수준이다. 다만 이번 합의는 관계당국의 승인을 승인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매각이 완료되려면 금융위원회의 최종 승인이 필요하며, 2014년 말까지 매각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매각 완료 후에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은 J트러스트그룹의 자회사가 되며, 모든 직원들은 기존의 계약 내용 및 조건과 동일하게 계속 근무하게 된다.스탠다드차타드는 최근 SC은행 지점 축소와 SC저축은행과 SC캐피탈의 매각으로 한국시장에서 철수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도 한국에서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영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SC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한국 비즈니스의 구조를 단순화하고, 자산관리 상품 및 서비스에 보다 집중하고,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의 글로벌 무역금융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고객들을 지원함으로써, 한국 비즈니스의 수익성 개선을 위한 전략의 실행이라는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아제이 칸왈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회장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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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2014 여름맞이 파워풀 환전 페스티벌 실시2014.06.16
(조세금융신문)광주은행(은행장김장학)은여름방학과해외여행등환전성수기를맞아6월16일부터9월30일까지‘파워풀환전페스티벌’행사를실시한다고밝혔다.이번행사기간중광주은행카드로여행사의해외여행상품을결제한고객은광주은행에서미국달러,일본엔화,중국위안화,유로화환전시90%의파격적인환율우대혜택을볼수있다.또한광주은행은해외여행자보험이나보장성보험등을광주은행에서가입한고객에게도90%의환율우대를제공하기로했다.특히광주은행은행사기간동안기타모든환전고객에게도조건없이기본70%의환율을우대하며,광주은행카드로여행상품을결제하면최장5개월의무이자할부서비스도제공하여고객들의경제적인해외여행을지원하기로했다.광주은행은환전고객을대상으로경품행사도함께시행한다.행사기간중광주은행에서미화5,000불상당액이상을환전하는고객중1명에게는백화점상품권100만원의행운이돌아가며,미화1,000불이상환전고객중10명에게백화점상품권20만원,미화500불이상환전고객중40명에게문화상품권5만원등총51명의고객에게경품을제공한다.광주은행외환사업팀윤재민팀장은“이번행사는여름방학과휴가철을맞아해외여행을준비하는지역민들에게수준높은혜택을제공하는데중점을두었다”면서,“많은지역민들이광주은행과함께즐거운추억을만드시길바란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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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착한도서관 건립 완료2014.06.16
6월 14일, 강원명진학교 착한도서관에서 도서관 건립 자원봉사 활동 일환으로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아제이 칸왈 은행장(우측)과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책을 나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두 곳의 맹학교에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전용 도서관인, ‘착한도서관’ 건립을 성공리에 완료했다.도서관 건립을 희망하는 전국 12개 맹학교 중 도서관 신축이 시급한 학교 두 곳을 선정해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로, 4월12일 청주맹학교에 제1호 도서관을 건립된 데 이어, 지난 6월 14일에는 강원명진학교에 제2호 착한도서관이 건립됐다. 건립된 도서관에는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오디오 콘텐츠와 점자책 뿐만 아니라, 도서 관리 전자시스템, 학습 보조기기 등이 함께 설치되어 시각 장애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독서 공간을 구비하게 된다. 착한도서관 프로젝트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 전 세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예방 가능한 실명퇴치운동인 ′Seeing is Believing′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온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일반인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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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저소득층 식품 나눔 행사 펼쳐2014.06.16
(조세금융신문)신한은행은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식품 나눔행사인 이동 푸드마켓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4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동안 서울 영등포구청앞 광장에서 열렸으며 신한은행 자원봉사자 30여명이 함께 했다. 이동 푸드마켓은 저소득층이 필요로 하는 각종 식품들을 차량에 준비해 저소득층 주민들의 거주지역으로 찾아가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용자들이 직접 물품을 고를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신한은행 자원봉사자들은 자치구를 통해 선정된 400여 저소득가구를 대상으로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식품들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몸이 불편한 노인분들을 위해 직접 집까지 배달해주기도 했다. 현장에서 식품 지원을 받은 한 거주민은 “이렇게 찾아와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시니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사회공헌 활동들을 더욱 확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들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공존하는 따뜻한 은행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동푸드마켓을 비롯해 김장나눔, 벽화봉사, 따뜻한 겨울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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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NIM 개선, 금리인상 외 돌파구가 없다2014.06.16
(조세금융신문) 저금리 속 고정금리 대출 비중 확대에 따른 예대마진 감소로 인해 시중은행들의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하면서 예대마진에 의존하는 수익구조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기업·국민·신한·우리은행 등 6대 시중은행의 올해 1분기 NIM이 평균 1.76%로 전년 동기보다 0.1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촉발됐던 2009년보다도 낮은 수치다.6대 은행 중 NIM이 유일하게 2%대를 기록한 농협은행(2.03%)이 가장 높았으며, 이어 기업은행이 1.92%, 국민은행 1.78%, 신한은행 1.77%, 우리은행 1.61%, 하나은행이 1.47%였다.전년 동기와 비교해 우리은행이 지난해 1분기보다 0.54%포인트 떨어져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국민은행 0.26%포인트, 농협은행 0.13%포인트, 하나은행 0.11%포인트 낮아졌다.기업은행과 신한은행은 각각 0.03%포인트와 0.01%포인트 하락하는데 그쳐, 그나마 타 은행에 비해서는 선방했던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권은 은행들의 수익성이 이처럼 줄어들고 있는 것은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면서 예대마진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 NIM 하락 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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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당 지점 순이익 평균 6억5000만원 불과해2014.06.15
(조세금융신문) 지난 10년간 은행 지점당 자산은 지속적으로 증가했으나 지점당 순이익이 평균 6억5000천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의 지점당 순이익이 16억1000만원으로 17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았으며, 산업은행은 무려 176억7000만원의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윤석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은행별 및 지역별 지점수 변화와 시사점'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영업하는 은행 중 지점당 순이익이 가장 높은 곳은 신한은행, 부산은행 순이었다. 부산은행은 지점당 순이익이 14억7000만원으로 신한은행의 뒤를 이었다. 이후 기업은행(14억4000만원), 대구은행(12억6000만원), 씨티은행(11억1000만원) 등의 순이다. 외환은행과 하나은행의 지점당 순이익은 각각 10억9000만원, 10억7000만원이었다. 농협은행(2억3000만원), 수협은행(3억9000만원) 순이익은 4억원에 못 미쳤다. 지점당 자산규모는 시중은행은 2500억원 내외, 지방은행은 2000억원 미만에 불과했다. 지점당 자산증가율은 부산, 경남, 전북 등 지방은행들과 시중은행은 지점확장에 소극적인 신한은행이 지점장 자산증가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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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행, 2014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 ‘성황’2014.06.15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오른쪽 다섯번째)이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4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 참석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이 후원한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4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마라톤동호인 2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5일 성황리에 치러졌다. 손교덕 은행장과 김해시 김맹곤 시장 등 지역 각계 인사들의 격려 속에 열린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4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는 남녀부 각각 하프(half)코스ㆍ10㎞코스ㆍ5㎞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해운동장을 출발해 분성산 숲길과 천문대 일원을 돌아오는 마라톤코스를 내달리며 숲의 싱그러움과 뛰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경남은행봉사대는 음료제공과 대회안내 등의 봉사활동을 벌여 2014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 참가와 관광을 위해 김해시를 찾은 마라톤동호인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어줬다. 3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경남은행과 함께하는 2014 김해 숲길 마라톤대회는 강병성(창원시 성산구 안민동, 37세) 씨와 김애양(경남 양산시 평산동, 45세) 씨가 각각 하프코스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 10㎞코스는 석윤수(경남 함양군 함양읍 죽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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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신용회복 고객자녀에 희망을 전달하다2014.06.15
(조세금융신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선인장학재단은 6월 14일(토) 캠코 본관(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캠코 신용회복 프로그램 이용 고객 자녀들에게 희망장학금 총 73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자는 고등학생 55명으로 앞으로 1년간 1인당 200만원 한도 내에서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캠코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히 채무를 상환하고 있는 분들의 자활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캠코가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추천하고 선인장학재단이 희망장학금 재원을 지원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캠코, 선인장학재단 관계자들과 장학금수여자들이 함께『희망토크』시간을 갖고 미래 인재들이 가져야 할 꿈과 비전에 대해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캠코 이종진 서민금융본부장은 “장학금을 통해 청년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꿈과 열정을 가지고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재목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 한다”면서 “앞으로 희망장학금을 통해 수혜 대상을 더욱 확대하여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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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217억 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2014.06.13
(조세금융신문)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6일 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의 아파트, 연립주택 등 주거용 건물 85건을 포함한 1,217억 원 규모, 1,022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국가기관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672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예정가격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한다. 자세한 공고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www.onbid.co.kr) ‘캠코공매물건 > 캠코공매일정 > 압류재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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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광주은행 지분 56.97% JB금융에 매각2014.06.13
(조세금융신문) 예금보험공사는 광주은행 지분 56.97%를 JB금융지주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JB금융은 금융위원회의 자회사 편입승인을 거쳐 합병된 광주은행의 경영권을 인수하게 되고, 예보는 9월말 또는 10월초 JB금융으로부터 매매대금 5003억원을 수령할 예정이다. 이번 광주은행 매각은 지난해 5월 공적자금관리위원회가 발표한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추진방안에 따라 진행됐다. 지난 5월 우리금융으로부터 인적분할해 설립된 KJB금융지주는 자회사로 둔 광주은행과 8월 합병할 예정이다.아울러 예보는 경남은행 지분 56.97%에 대한 주식매매계약을 이달 내 체결할 방침이다. 예보는 "이번 광주은행 및 경남은행 주식 매각을 통해 두 은행의 민영화를 달성하고, 약 1조7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는 2010년 4월 우리금융지주 블록세일 이후 4년만의 성과로 2001년 우리금융지주 설립 이후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관련 최대 회수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예보는 지난 4월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돼 분할에 따른 법인세 등이 비과세된 것은 이번 지방은행 매각 성공의 핵심 요소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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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노사 극한 대결…18일부터 3단계 파업 돌입2014.06.13
(조세금융신문) 씨티은행 노조가 희망퇴직 강행에 반발해 하영구 행장의 퇴진을 위한 직원 서명운동에 돌입하는 등 투쟁 강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노조 측이 오는 18일 총진군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쟁에 나서면서 노사 간 갈등의 골이 한층 더 깊어지고 있다.한국씨티은행 노조는 오는 18일부터 신규 상품판매 거부, 부분파업 등 3단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노조 측은 “사측이 대규모 점포 폐쇄와 인원조정으로 자산을 줄이고 이에 따른 2조원의 자본잉여금을 해외로 빼돌리려 하고 있다”지적했다.이어 “해외 용역비 유출과는 또 다른 차원의 문제로 껍데기만 남기고 알맹이를 모두 빼나가는 지금의 사태를 간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노조 측은 "사측의 일방통행에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18일 총진군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쟁에 나서기로 의결했다"며 "사측은 점포 폐쇄와 인원 조정으로 자산을 줄이고 이에 따른 자본잉여금(2조원)을 해외로 빼돌리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씨티은행 노사 갈등은 사측이 190개 지점 가운데 29.5%에 해당하는 56개 지점을 없애기로 결정하면서 불거지기 시작했다. 특히 점포 폐쇄 결정으로 650여명의 인력 퇴출이 불가피할 것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