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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 신임 디자인 총괄에 조제프 카반 선임2019.04.0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2일 조제프 카반을 신임 디자인 총괄로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6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7여년 동안 롤스로이스 디자인을 총괄했던 자일스 테일러의 퇴임을 발표한 후 10개월 만에 조제프 카반을 새로운 디자인 총괄로 영입했다. 이번 롤스로이스 디자인 총괄로 발탁된 조제프 카반은 지난 2017년 BMW그룹에 합류한 후 BMW 디자인 스튜디오 총괄로 근무해 왔으며 자동차 디자인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완벽한 디테일을 추구하기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및 영국 런던에서 수학하고 런던 로열컬리지 오브 아트(Royal College of Art)에서 자동차 디자인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20세의 나이에 폭스바겐그룹 디자이너로 입사해 실력을 키웠으며 1998년에는 부가티 베이론(Bugatti Veyrom) 디자인 프로젝트의 리더를 맡아 자동차 디자인에 럭셔리 및 예술을 결합했다는 찬사를 받으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아우디 AG와 스코다 오토 등의 디자인 총괄을 역임하며 자동차 업계에서의 입지를 넓혔다. 특히 스코다 오토에서 한정판 에디션 및 오토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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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독산동서 4400가구 미니신도시 완성2019.04.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달 29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입주에 들어간 롯데캐슬 골드타워 960 입주가 마무리되면 독산동 일대에 4400가구 미니신도시를 완성했다. 롯데캐슬 골드파크 타워 960은 지하 5층~지상 39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오피스, 숙박시설 등 3개 동 및 판매시설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21~33㎡ 오피스텔 960실이 일반 분양됐다. 2016년 11월 1차 1743가구 입주를 시작으로 2017년 9월 2차 470가구, 2018년 10월 3차 1236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이 밖에도 단지 인근에는 금나래초교, 롯데마트, 대규모 판매시설 '마르쉐도르' 및 호텔(모두투어리츠 매입, 영업 시기 미정), 오피스, 경찰서, 1만9588㎡ 규모의 근린공원이 조성됐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독산동 일대는 롯데캐슬 골드파크 1차가 분양되기 전인 2013년 3.3㎡당 906만원에 불과했던 매매가격이 76% 증가해 지난달 기준 1603만원을 기록 중이다. 인근 시흥동과 가산동이 같은 기간 각각 34%, 38%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2배 더 가파르게 올랐다. 아울러 이 오피스텔은 다양한 입주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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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창훈, ‘비즈니스인사이트’ 회장 취임2019.04.01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HDC아이파크몰과 HDC신라면세점 대표를 역임한 양창훈 전 한국민자역사협회장(사진)이 경영∙IT컨설팅 전문회사 ‘비즈니스인사이트’ 회장으로 취임한다고 1일 밝혔다. 비즈니스인사이트는 IT컨설팅과 시스템개발, 플랫폼서비스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경영∙IT 컨설팅 전문회사다. 2009년 창립이래 유통과 식품, 소비재, IT 등 다양한 분야 기업들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양창훈 회장은 오랜 유통 경험을 토대로 비즈니스인사이트의 사업 영역을 국내를 넘어 북한과 중국 등으로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국내 사업에서는 비즈니스인사이트가 개발한 지역마트 모바일 쇼핑앱 ‘프레시맨’을 전국 3000개 지역 점포로 확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또, 양회장의 대북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남북 식품 교류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최고의 중앙정부 의료정책기관인 동방지고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의료, 바이오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양창훈 회장은 유통업에서만 35년 가까이 종사한 우리 유통업계 역사의 산증인과도 같은 인물이다. 현대그룹 공채로 입사한 현대백화점에서는 무역센터점과 목동점, 신촌점 오픈 등 대규모 백화점 사업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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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해시 글로벌,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서 ‘다국적 기업 위한 블록체인 기술’ 주제 발표2019.04.01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지난 3월 29일 주한 핀란드 상공회의소(FINNCHAM)에서 "What is Blockchain and the Future of it in our Lives (블록체인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 삶 속에서 블록체인의 미래)”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전중훤 에듀해시 글로벌(EduHash Global) 부회장은 “Blockchain Technology & Smart City for Multinational Enterprises(다국적 기업을 위한 블록체인 기술과 스마트 시티)”에 대해 발표했다. 전 부회장은 발표에서 "다국적 기업 임원들 다수가 블록체인의 투명성, 중개자 없음과 같은 장점에 공감하고 있으나, 블록체인을 기업의 현재 비즈니스에 도입함에 있어서 기존 기술에 연동하는 것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기업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어디에 어떻게 도입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가 없고, 기업가들이 생각해야 할 부분은 블록체인 기술이 현재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데 있어 얼마나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인가”라고 설명했으며, “이 기술을 비즈니스의 전 영역에 도입할 필요 없이, 현재 비즈니스에서 직면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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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현장 최고 기술전문가 ‘마이스터’ 4명 선정2019.04.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현장 최고 기술전문가인 ‘마이스터(Meister)’ 4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처음이다. 마이스터는 기술직의 체계적 육성과 자부심 고취를 위해 오랜 기간 특정 직무에 종사한 전문 기술자를 대상으로 부여하는 기술직 최고의 영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마이스터’는 6개월에 걸친 기술직 개인의 역량평가 및 검증, 주변 동료들의 360도 다면 인터뷰를 통한 사실 확인, 면접 등 내부 기술전문위원회의 엄격한 종합평가 등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마이스터는 Heavy(건설기계) BG 김주호 기술부장(측정·시험, 34년 경력)과 이종열 기술부장(용접, 30년 경력), 엔진 BG 오태관 기술부장(엔진 조립, 34년 경력)과 장세영 기술부장(엔진 조립 및 설비 보전, 31년 경력)이다. 이들 4명은 해당 분야에서 30년 이상의 경력과 업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으며 동료 및 후배들로부터 롤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마이스터로 선정된 장세영 기술부장은 “회사의 첫 마이스터라는 영예를 얻은 만큼 앞으로 내가 가진 모든 기술과 노하우를 현장에 전수할 것”이라며 “생산성과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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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순천~광양 잇는 ‘곡선 사장교’ 세풍대교 준공2019.04.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림산업이 광양서천을 횡단하는 세풍대교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세풍대교는 전라남도 순천과 광양을 연결하는 광양시 우회도로 사업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는 2943억원이다. 세풍대교는 총 길이 875m, 왕복 4차선 규모의 사장교다. 3개의 주탑으로 구성된 3주탑 사장교다. 가운데 주탑을 중심으로 양쪽이 대칭구조를 가지고 있다. 주탑과 주탑 사이의 주경간장은 220m에 이른다. 가운데 주탑 높이는 71m, 나머지 주탑 높이는 57m다. 세풍대교 준공에 따라 교통은 광양시가지의 상습정체구간을 우회해서 광양과 순천을 오갈 수 있게 돼 기존 국도 2호선을 이용할 때 보다 10분 이상 시간을 단축하게 됐다. 특히 세풍대교는 사장교에 곡선 도로를 구현한 국내 최초의 곡선 사장교다. 대림산업은 광양 단층대와 광양서천 제방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환경 친화적인 설계와 주변 개발계획을 고려해 세풍대교를 곡선형 사장교로 설계했다. 일주식 교각계획으로 하천 내 교각 설치를 최소화해 해양생태계 훼손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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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노량대교,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 수상2019.04.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시공한 세계 최초 경사 주탑 현수교인 노량대교가 '올해의 토목구조물'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GS건설은 지난 29일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하는 '2019년 토목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의 토목 구조물' 공모전 금상을 수상했다.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하는 올해의 토목 구조물 공모전은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출품작품에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사람을 배제했다. 공공인프라디자인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외부 디자인전문가를 포함한 11인 중 8인을 심사위원으로 참석시켰다. 심사위원단은 공학적 창의성, 공학적 예술성, 사용편의성, 친환경성, 친경관성을 고려해 심사한다. 노량대교가 지나는 노량해협은 노량대첩이 벌어진 곳으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 승리(Victory)의 의미를 상징해 세계 최초로 V자 모양의 경사 주탑을 적용했다. 또 이순신 장군의 전술인 학익진을 모티브로 학이 날개를 활짝 핀 이미지를 형상화한 주탑과 케이블을 적용했다. 바닷물에 비친 주케이블은 학익진의 전투 대형이 그려지는 등 노량대교는 역사적 의의를 담은 수려한 경관성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주탑을 육상에 둔 현수교로 설계해 한려해상국립공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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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26개 래미안 입주민 대상 ‘체험프로그램’ 실시2019.04.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26개 래미안 단지 2만4000여 입주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입주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물산은 1일 2005년부터 ‘헤스티아’라고 부르는 래미안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헤스티아는 입주 전 고객에게 믿을 주고, 입주 후에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래미안의 고객만족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도움마당, 배움마당, 나눔마당의 3가지 서비스로 구성된다. 도움마당은 에어컨과 전열교환기 필터청소, 렌지후드 청소 등 세대 내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활동이며 배움마당은 미니정원, 소이캔들(향초) 만들기 등 입주민들의 취미활동 관련 교육 서비스다. 또 나눔마당은 입주민 물품 기증 등 입주민과 래미안이 함께 시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이 3가지 서비스에 공감마당 이라는 프로그램을 신설한다. 공감마당은 배움과 나눔마당의 특징을 결합, 입주민들에게 취미활동 경험과 기부의 기회를 함께 제공한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지난달 23일 래미안 답십리 미드카운티에서 40여명의 입주민들과 함께 공기청정 화분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공기청정 화분만들기는 올해 도입한 공감마당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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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동탄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개원2019.04.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지난달 27일 개원한 경기도 화성 동탄 더 레이크 시티 1단지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개원하고 디지털피아노 1대와 소정의 개원금을 지원했다. 특이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부영그룹 보육지원팀과 협약을 맺어 임대료가 없는 게 특징이다.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것. 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은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의 투명하고 공정한 원장 선발,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 질 좋은 보육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 관계자는 “보육의 질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전국에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2개원을 운영 중이며 점차 어린이집 개원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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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청량리역 분양 서막 ‘해링턴 플레이스’2019.04.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청량리역 해링턴 플레이스가 청량리역 인근 아파트 분양의 서막을 올렸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구에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는 청량리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11-1번지 외 6필지에 들어서는 40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다. 층별 구성은 ▲지하 1층~지상 2층 판매시설 ▲지상 3~6층 오피스 ▲지상 7층 오피스텔 ▲지상 10~40층 아파트로 이뤄진다. 14~15층에는 옥외휴게공간(대피공간)이 있으며 29층에는 아파트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 있다. 29층에서는 A동과 B동이 다리로 연결돼 있다. 전용면적 59~150㎡의 아파트 220가구, 전용 29~52㎡의 오피스텔 34실이 있으며 오피스, 판매시설도 들어선다. 이 단지는 일반분양 물량이 적다. 아파트 총 물량(220가구) 중 임대주택 13가구, 보류지 2가구, 추후분양 2가구를 제외하면 일반공급은 203가구다. 이 중 특별공급 86가구(기관추천 20가구, 신혼부부 40가구, 다자녀가구 20가구, 노부모부양 6가구)를 제외하면 실제 일반분양 물량은 117가구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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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공공공사 일시 중단, 지체상금 면제2019.04.0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심한 미세먼지로 일시중단한 공공공사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물지 않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러한 내용의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한 공공계약 업무처리지침’(이하 지침)을 1일 각 부처 등에 보내 이행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경보·미세먼지 주의보 등이 발령됐을 경우 현장여건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할 때 작업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 발주 기관은 공사를 일시 중단할 수 있다. 중단된 공사 기간만큼 계약 기간을 늘리고 계약 금액도 조정한다. 또한, 이 기간에는 공사 지연으로 인한 지체상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발주처는 사업담당자나 계약 상대방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미세먼지 대응 건강보호 지침서 등 관련 법규나 지침서 준수 여부를 지도·감독한다. 기재부는 지침 준수로 인해 미세먼지 관련 정부 조치의 실효성이 높아지고 공공 건설 현장 근로자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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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라오스 보건부와 감염병 관리역량 강화 협력2019.03.3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지난 29일 오후(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라오스 보건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감염병 관리역량 강화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3자 업무협약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KT가 한국의 공공기관과 함께 국가 보건기관과 협약을 맺은 최초 사례이며 한국인 주요 여행지역이자 지속적으로 해외 감염병 유입 지역인 동남아 국가와의 첫 협력 사례다. 실제 라오스 국민에게 맞춤형 메시지 발송을 통해서 감염병 위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 외에도 민관협력의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도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KT는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을 구축해 KOFIH와 공동 운영하고 라오스 보건부, KOFIH와 함께 감염병 보고 체계 및 백신 접종 이력 관리 시스템 등 보건정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KOFIH는 감염병 관리인력 양성, 진단 및 검역체계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윤혜정 KT 빅데이터사업지원단장(전무)은 “이번 협력을 통해 라오스에 적용되는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은 전 세계 인류 보건에 유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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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U+ 부회장 “5G로 통신 역사 새로 쓸 것”2019.03.3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5G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일상을 바꾸고 통신의 일등을 바꿔 통신 역사를 새로 쓸 것이라고 선언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9일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하현회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전국 대리점 대표 350명과 함께 ‘U+ 5G 일등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하 부회장은 출사표에서 “통신 시장의 판을 흔들고 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치밀한 준비를 해왔다”며 “네트워크, 서비스, 요금 등 3대 핵심 요소에서 이길 수밖에 없는 압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네트워크는 안정적인 품질을 확보하면서도 가장 빠르게 전국망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서비스는 게임, 스포츠, 연예, 웹툰, 공연 등 분야에서 국내외 1위 업체들과 독점 계약을 통해 차원이 다른 VR·AR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요금은 경쟁사는 따라 오고 싶어도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압도적인 5G 요금제를 선보였다”고 강조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9일 5G 상용화를 앞두고 가장 먼저 5G 요금제를 선보이며 시장 경쟁의 포문을 열었다. 공개된 5G 요금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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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카타르서 4700억원 규모 국립박물관 공식 개관2019.03.3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27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 중심부 지역에서 카타르 국립박물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현대건설은 우수한 기술력과 카타르 공사실적 등을 내세워 글로벌 경쟁사들과 경쟁한 끝에 지난 2011년 9월 카타르 박물관청이 발주한 4억3400만 달러(한화 약 47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카타르 국립박물관 신축공사 현장은 수도 도하 중심부에 국립박물관으로 사용되던 옛 왕궁의 남쪽과 북쪽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4만 6596㎡ 규모의 박물관을 짓는 프로젝트다. 이 국립박물관의 외관은 316개의 원형 패널이 뒤섞여 서로 맞물려 건물 전체가 곡선의 기하학적 형상을 이루는 독특한 형태를 보인다. 내부는 보통 건축물을 지탱하는 기둥 대신 내부로 들어가면 얼기설기 꼬인 각양각색의 패널과 계단이 있다. 아울러 카타르 국립박물관은 중동 지역의 사막에서 볼 수 있는 ‘모래장미’(장미 모양을 가진 사막 모래덩어리) 모양을 모티브로 수많은 원형판이 여러 각도로 뒤섞이며 아름다운 곡선의 조화를 이룬다. 이러한 모래장미의 모습은 발견한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행운의 상징이기도 해 현대건설이 카타르의 영원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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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꿀땅콩’ 서비스 중단…크래커 등 대체2019.03.3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항공이 땅콩 알레르기 승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내식 땅콩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5일부터 스낵으로 제공해온 '꿀땅콩' 제품 서비스를 중지하고 크래커 등으로 대체 제공하고 있다. 또 땅콩 제품뿐 아니라 알레르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땅콩 성분이 포함된 모든 식재료를 기내식에서 제외시키기로 했다. 대한항공이 이 같은 조치를 취하게 된 데는 지난 17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땅콩 알레르기 승객이 KE621(인천~마닐라) 항공편에 탑승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해 승객의 불편을 초래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땅콩 제품과 땅콩 식재료 서비스 중단 결정은 땅콩 알레르기 승객들을 위한 최소한의 안전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자사 홈페이지에 땅콩 알레르기 승객들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