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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JP모건 위안화 청산은행 지정…외국계로는 최초2018.02.14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중국이 미국내위안화 청산은행으로 JP모건 체이스를지정했다. 중국 은행이 아닌 외국계 은행이 위안화 청산은행으로 지정된 첫 사례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JP모건을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위안화 청산은행은 중국 본토 밖에서 위안화로만 표시된 대금을 청산·결제하는 은행으로, 국가 간 환전소로 기능하며 유동성 관리 등의 역할을 한다. 이전까지 중국은 중국은행 해외 지점들만 위안화 청산은행으로 지정해왔다. 지난 2016년부터 중국은행 뉴욕지점은 미국 내 첫 위안화 청산은행으로 지정돼 담당 업무를 맡아왔다. 중국의 이같은 변화는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위안화는 현재 중국 당국의 자본유출을 강하게 규제해 국제화에 제동이 걸린 상황이다. 이에 전 세계 경제에서 중국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5년 8월 2.79%에서 지난해 12월 1.54%로 크게 떨어졌다. 한편, JP모건은 중국 금융시장과 관련해 가장 진취적인 발전을 보여주고 있는 외국계 은행 중 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은행 중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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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취업자 증가에도 실업자 100만명대 재진입2018.02.14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30만명을 회복했다. 제조업과 건설업 취업자 수가 늘었고, 최저임금 인상 사정권인 숙박‧음식점 취업자 수 감소 폭 축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실업자 수가 7개월 만에 다시 100만명을 넘어서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통계청이 14일 발표한 ‘2018년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지난달 취업자 수는 2621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3만 4000명 증가했다. 지난해 9월 취업자 수 전년 동월대비 증가 폭이 31만 4000명을 기록한 후 4개월간 20만명대를 유지하다 지난달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섰다. 산업별로 보면 제조업과 건설업에서 취업자 수가 증가했고 교육서비스업, 숙박‧음식점업에서는 감소했다. 제조업과 건설업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0만 6000명, 9만 9000명 늘어 좋은 성적을 보였다.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충격이 있을 것으로 예측된 숙박‧음식점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만 1000명 감소했다. 다만, 전달(-5만 8000명)보다 감소 폭은 줄어들었다. 고용률은 59.5%였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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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우즈베크 대통령 예방…“한국기업 진출‧투자 많아질 것”2018.02.14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한국-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회의를 마치고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했다고 기획재정부가 전했다. 김 부총리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만남 지난 11월 국빈 방한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예방에서는 첫 경제부총리 회담의 성과와 양국의 경제협력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우즈베크에 진출한 한국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앞장서서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수르길 가스대금, CNG 충전소 과세 문제 등 여러 현안에 대해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우즈베크의 쿠츠카로프 부총리, 홀무라도프 부총리 등이 정기적으로 한국기업인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 “한국기업인들이 기업환경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한국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관심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한국기업의 진출과 투자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또 이번 한국‧우즈베크 간 첫 경제부총리회의를 통해 양국 간 실질 협력 증진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잘 모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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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라밸’ 내건 한샘…“가고 싶은 회사 만들 것”2018.02.1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올해 일과 가정의 양립,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한샘이 근로시간 단축과 같은 직접적인 제도 개편과 다양한 직원 복지를 통해 근무환경 개선에 나선다. 14일 한샘에 따르면 직원들의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2년 10월 ‘한샘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부엌, 인테리어 가구 등을 판매하는 한샘은 여직원들의 비율이 높다. 회사 안에 어린이집을 개원한 것은 질 높은 교육과 보육을 통해 여직원들이 육아 부담을 덜고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샘은 본사 이전과 함께 상암사옥 2층에 기존 어린이집보다 1.5배 커진 677㎡(약 200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만 1세에서 4세까지 최대 70명의 임직원 자녀를 돌보고 있다. 한샘 어린이집의 가장 큰 특징은 ‘직영체제’라는 점이다. 타사 어린이집이 대부분 전문업체에 위탁 운영하는 반면 한샘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구상단계부터 운영안, 내부 설계까지 모두 한샘에서 책임지고 진행한다. 어린이집 보육 및 운영에 관련해서는 구상단계부터 아동교육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한샘이 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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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황각규 부회장 중심 비상경영체제 돌입2018.02.14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신동빈 롯데 회장의 법정 구속에 따라 창사 51년 만에 '총수 부재'를 맞은 롯데그룹이 비상경영체제에 들어갔다. 롯데는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과 민형기 컴플라이언스위원장, 4개 사업군(BU) 부회장 등을 주축으로 비상경영위원회를 결성하고 가동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4개 BU 부회장은 허수영 화학BU장, 이원준 유통BU장, 송용덕 호텔&서비스BU장, 이재혁 식품BU장 등이다. 롯데는 향후 전문경영인들 중심인 비상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주요 경영 현안을 풀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재계에서는 롯데가 이번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현재 변호인측과 신 회장 1심 선고에 대한 항소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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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새 모델로 ‘갓세븐(GOT7)’ 발탁2018.02.14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GOT7(갓세븐)을 신규 광고 모델로 발탁, 내외국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GOT7(갓세븐)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태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의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7인조 보이그룹으로, 오는 3월과 5월 각각 신규 앨범 발표와 월드투어를 예고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중국 및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팬 층이 두터운 GOT7을 자사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면세점 내 해외 관광객 비중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GOT7과 함께하는 일본인 고객 대상 팬미팅 투어상품,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활용한 각종 판촉물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아시아권의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룹인 GOT7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여행객들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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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구속… 롯데 "참담하고 매우 아쉬워"2018.02.1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신동빈 롯데 회장이 법정 구속되며 롯데그룹은 '총수 부재'라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했다. 호텔롯데 상장, 지주회사 완성, 투자 및 고용 확대 등 신 회장이 추진하고 있는 '뉴롯데' 비전에도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판결로 일본 홀딩스는 신 회장을 일본롯데홀딩스 대표에서 물러나게 할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다. 이 경우 쓰쿠다 사장 등 일본인들이 일본롯데홀딩스 이사회 실권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은 경영 관례상 비리 등으로 유죄를 선고 받은 임원에 대해 즉시 해임 절차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 전 얼굴에 미소를 띄며 변호인들과 대화를 나눴던 신 회장은 실형 선고 후 착잡한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재판장의 "마지막으로 할 얘기가 있나"는 물음에도 "없습니다"라며 굳은 표정으로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은 이날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라 참담하다"며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지만 결과에 대해 매우 아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판 과정에서 증거를 통해 무죄를 소명했으나 인정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판결문을 송달받는 대로 판결취지를 검토한 후 변호인 등과 협의해 절차를 밟아 나가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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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올 뉴 K3’ 사전계약 돌입…오는 27일 공식 출시2018.02.1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가 6년 만의 풀체인지(완전변경)를 거쳐 상품성을 높인 준중형 세단 ‘올 뉴 K3’를 내놨다. 기아차는 13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올 뉴 K3 보도발표회를 열고 이날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2012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올 뉴 K3는 기존의 역동성에 볼륨감과 고급스러움을 더해 ‘업스케일(고급) 다이내믹 세단’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올 뉴 K3는 기아차가 5년간 개발한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을 장착해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f·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또 스마트스트림 G1.6 가솔린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를 조합해 경차급에 해당하는 15.2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인증받았다. 이는 기존 K3 모델 대비 약 10% 이상 개선된 수치다. 안전 사양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를 기본 장착했으며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경고(BCW) 등을 적용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서버형 음성인식 기술인 ‘카카오 I’와 급속충전 USB 단자, 휴대전화 무선충전 시스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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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인천공항 제1터미널서 철수2018.02.13
(조세금융신문=신경철 기자) 롯데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면세점 사업권 중 일부를 반납한다. 롯데면세점은 13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사업권 중 일부 반납을 결정짓고 인천공항공사에 철수를 요청하는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4개 사업권 중 주류·담배 사업권(DF3)을 제외하고 탑승동 등 나머지 3개 사업권(DF1, DF5, DF8)을 반납하기로 했다. 이후 3월 중에 인천공항공사로부터 해지 승인을 받으면 120일 간 연장영업 후 철수하게 된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일부 매장 운영에 대해 “인천공항공사의 피해와 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 매장에 근무하고 있는 100여 명의 직영사원들을 본인 희망 근무지를 고려해 제2터미널과 서울 시내점 등으로 모두 전환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롯데면세점은 3월 중 직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5월 중에는 인력 배치계획을 최종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더불어 판촉사원들은 향후 차기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차질 없는 인계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인천공항 철수를 통해 개선된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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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신동빈 구속, 투자 확대 부정적 영향 우려"2018.02.1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13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법정구속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배상근 전경련 전무는 “롯데는 사드보복 등 국내외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근 5년 간 고용을 30% 이상 늘린 ‘일자리 모범기업’인데 유죄판결을 받게 돼 몹시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이어“이번 판결이 롯데의 투자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배 전무는 “향후 법원이 이러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길 바란다”며 “경제계 역시 적극적인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기업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 회장에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신 회장은 2016년 3월 박근혜 전 대통령에 면세점 신규 특허 취득에 대해 부정청탁을 하고 이 대가로 최순실 씨가 사실상 지배한 K스포츠재단에 70억원을 지급한 혐의(제3자 뇌물공여)를 받았다. 재판부는.이 70억원을 뇌물공여액으로 판단하고 추징했다. 재판부는 "(신 회장은)롯데그룹 지배권 강화를 위해 대통령 요구에 맞춰 뇌물을 공여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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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3개 금융감독당국 “가상화폐 매우 위험” 경고2018.02.13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유럽연합(EU) 금융감독당국이 가상화폐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나섰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은행, 증권, 보험‧연금 부문을 관장하는 3개 유럽 감독 당국(ESAs)은 가상화폐의 위험성을 인지하지 않은 채 가상화폐를 매수하고 있는 이들이 늘어나 우려스럽다고 공동성명을 통해 밝혔다. ESAs는 유럽증권시장감독청(ESMA)과 유럽은행감독청(EBA), 유럽보험연금감독청(EIOPA) 등 3개 당국을 일컫는다. 이들 당국은 “가상화폐는 매우 위험하고 규제되지 않은 상품”이라며 “투자나 저축, 은퇴 설계 상품에 적합하지 않다는 점을 소비자들에게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극단적인 가격 변동성을 겪고 있으며 가격 거품에 대한 명확한 징후를 보인다”며 “가상화폐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투자금 상당 부분 혹은 전부를 잃을 수도 있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이들은 가상화폐와 거래소가 EU법률에 따라 규제되지 않고 있어 가상화폐 투자자들이 거래소 폐쇄나 사이버 공격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고 CNBC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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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자동차 생산 2년 연속 감소…세계 6위도 위태2018.02.13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세계 자동차 생산 10대 국가 가운데 한국만 유일하게 최근 2년 연속 생산량이 뒷걸음질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가별 차 생산량(자국 내 생산만 포함·해외공장 생산 제외) 순위에서 한국은 411만4913대로 2016년과 같은 6위를 차지했다. 생산량은 내수·수출 동반 부진에 1년 사이 2.7% 줄어 7위 멕시코(406만8415대)와의 격차가 불과 4만대 수준까지 좁혀졌다. 이처럼 한국만 2년 연속 생산량이 감소한 것은 미국 시장의 수요 둔화와 세단 시장 축소, 중동·중남미 더딘 경기 회복 등에 따른 수출 부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내수도 신차 효과,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등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개별소비세 인하가 있었던 2016년의 기저효과,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소폭(2.5%) 줄었다. 일부 업체의 파업에 따른 생산 차질과 수출 물량 해외공장 이관 등도 생산 위축의 배경으로 꼽혔다. 한편, 지난해 세계 자동차 생산 1위는 중국(2901만5400대)이 차지했고 미국(1118만2044대)과 일본(968만4146대), 독일(605만973대), 인도(477만9849대)가 2~5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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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신동빈 롯데 회장, 'K재단 70억 뇌물'… 징역 2년6개월 실형2018.02.1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속보)신동빈 롯데 회장, 'K재단 70억 뇌물'… 징역 2년6개월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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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설날 '희망나눔 봉사활동' 펼쳐2018.02.13
(조세금융신문=이한별 기자)삼성전자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전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10억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 256개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밀가루·된장·식용유·참기름 등 총 12종으로 구성된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도 진행했다. 삼성전자 DS부문 LED반딧불 봉사팀은 지난 8일 용인노인복지센터와 어르신들을 찾아 새해 인사를 하고 부식품 세트를 전달했다. LED반딧불 봉사팀은 2014년부터 경기도 용인 지역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을 찾아 LED 조명으로 교체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삼성디지털시티) 김병일 사원대표와 임직원 30명은 같은 날 경기도 수원에 있는 버드내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수원 지역 어르신 70명과 함께 만두를 빚고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삼성디지털시티' 임직원들은 2014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버드내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께 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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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가맹점과 수익 나누는 프랜차이즈 육성한다2018.02.13
(조세금융신문=심재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가맹점과 수익을 나누는 프랜차이즈 사업자를 집중 육성한다. 중기부는 가맹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선진화 된 프랜차이즈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총 16억원을 들여 20개 안팎의 프랜차이즈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에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위해 일자리 안정자금 수혜기업을 우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중기부는 설명했다. 중기부는 이익공유 프랜차이즈와 성장형 프랜차이즈로 나눠서 지원할 계획이다. 이익공유 프랜차이즈는 가맹본사와 가맹점 간의 상생협력을 위해 가맹계약서에 가맹점 지분참여‧차등 로열티‧최저수익보장 등 ‘이익공유 계약항목’을 반영한 경우를 지원대상으로 한다. 성장형 프랜차이즈 지원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큰 소상공인‧중소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집중적으로 육성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을 직영점 1개를 1년 이상 운영한 경험 있는 가맹본사로 한정해 정부지원 즉시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발생하도록 했다. 지원내용 면에서도 ▲프랜차이즈 구축 ▲디자인 브랜드 개발 ▲IT환경 구축 등을 지원한다. 프랜차이즈 사업 지원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다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