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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이경열 이안세무법인 고문(전 대전국세청장) "납세자 권익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2023.09.12
◇대담:본지 고승주 기자 ◇사진:김명성 객원기자 ◇장소:이안세무법인 본사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다. 하나의 마침표는 하나의 막이 끝난 것을 의미할 뿐이다. 삶이 있는 한 여정은 계속되며, 우리는 다시 새로운 무대 위에 선다. 2023년 7월 3일. 이경열 대전지방국세청장은 26년 만에 국세청이란 무대에서 내려왔다. 그의 새로운 무대는 이안세무법인이다. 말하는 사람에서 듣는 사람으로 역할이 바뀌었지만, 바뀌지 않는 것도 있다. 사람을 대하고,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 그는 이렇게 말한다. “사람은 지금까지 내가 해온 일들이 사슬처럼 엮여서 나를 이어갑니다. 우리는 항상 사람 속에서 살아가며, 사람을 대하며 살아갑니다. 낯설더라도 거부감보다는 호기심이 좋은 거고 요. 가식보다는 진심이 강한 믿음을 줍니다. 결국은 그것이 또 엮어서 시너지 효과를 내죠. 그렇게 살아갈 겁니다. 앞으로도요.” 푹 쉬렴, 작은 새야. 그리고 되든 안 되든 열심히 날아가렴. 행운을 잡을 때까지. 어니스트 헤밍웨이_ ‘노인과 바다’ 중 햇수로 26년 전, 1998년 4월 이경열 이안세무법인 고문은 세무서의 신입 과장이었다. 그의 직속 부하 팀장들은 그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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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만 대구세무사회장, '경상북도 교육장학회' 장학금 기탁2023.09.11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대구지방세무사회(회장 이재만)는 11일 경상북도 교육청을 방문하고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을 만나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날 이재만 대구지방회장을 비롯해 집행부 임원진은 지역의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 학업에 어려움이 있는 교육 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장학금 일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재만 대구지방회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후일 훌륭하게 성장하여 나라에 큰 역할을 하는 일꾼이 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구지방세무사회에 감사드리며, 기탁금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히 쓰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이재만 회장, 류영애 부회장, 서정철 부회장, 김대경 총무이사, 이광욱 연수이사, 경상북도 도의원인 박채아 홍보이사가 함께 참석했다. 대구지방회 이재만 회장은 “대구지방세무사회는 ‘나눔을 실천하는 세무사’로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8월에도 경북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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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 윤영석 전 광주국세청장, 'NTIS' 국세행정 큰 획 긋고 세무사로 새출발2023.09.11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윤영석 전 광주지방국세청장이 6월말 공직을 명예퇴임하고, 오는 19일부터 ‘세무법인 온세’ 대표세무사로 새로운 출발을 한다. 행시 41회로 국세청과 인연을 맺은 그는 국세청 정책조정담당관실에 근무하면서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춘천세무서장으로 첫 부임을 했다. 온화한 성품으로 일선 기관장으로서 차질 없는 국세행정을 집행한 뒤 서울국세청 조사3국 1과장으로 부임해 상속세, 증여세, 양도세 등 재산제세 관련 세무조사를 진두지휘하는 등 수도청의 위상을 높였다. 문화도시로 잘 알려진 부천세무서장으로 부임해 국세행정 역량을 발휘했으며, 이러한 능력을 인정받아 서울국세청 운영지원과장으로 발탁됐다. 이후 영등포세무서장으로 부임한 뒤 방송사, 국민일보 등 언론과의 대외활동을 하는 등 제2의 대변인으로서 최선을 다했다. 특히, 국세청 차세대기획과장, 국세청 전산기획과장을 지내면서, 현재 국세청이 사용하고 있는 전산시스템의 모태를 구축했던 장본인이다. 당시, 합정동 임대청사에서 삼성SDS 등 외주인력 400여명이 참여해서 '국세청 차세대국세행정시스템'(NTIS)을 구축하는 등 국세청 역사의 한 획을 그었다. 국세청 법인세과장으로 부임하면서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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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무사회, ‘세무사의 날’ 선포 기념 '재능 기부·사회 공헌' 추석까지 쭉!2023.09.11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전국 1만 6천 세무사들의 법정단체인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세무사 제도 창설 62주년을 맞아 62년 전 세무사법이 제정된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하고 세무사의 법적 사명과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지난 8일 서울 서초동 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열린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 기념식에서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은 “공공성을 지닌 조세전문가로서 세무사의 사회적 역할을 생각하고 앞으로의 각오를 다지는 시간으로 삼기 위해 매년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한다”고 선언했다. 매년 3월 3일 국세청 개청일을 ‘납세자의 날’로 정하여 세금의 중요성과 납세자의 역할을 되새기는 날로 기념하는 것처럼, 9월 9일 세무사 제도가 창설되어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에 이바지하는 법적 사명을 부여받은 대로 세무사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세무사의 날’을 제정하게 되었다고 김 회장은 밝혔다. 한편, 세무사회는 세무사의 날 선포를 기념하여 세무사회 본회와 7개 지방세무사회가 행정안전부와 전국 지자체와 함께 전통 재래시장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세무상담을 실시한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인들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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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 이동신 前 부산지방국세청장 영입 '조세분야 대응역량' 강화2023.09.11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법무법인 화우(대표변호사 정진수)는 이동신 전 부산지방국세청장을 고문으로 영입하고, 조세분야에 대한 대응 역량을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11일 화우에 따르면 이동신 신임 고문은 충북 충주출신으로 울산 학성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92년 제36회 행정고시(재경직)에 합격하고 국세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서기관 승진 이후 제주세무서장, 국세청 국제조사과장, 대전청 조사1국장, 중부청 조사 1국장, 2국장, 4국장, 국세청 본청 자산과세국장, 대전지방국세청장,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하는 등 자타가 공인하는 세무조사 분야 및 국제조사, 자산과세 분야 최고의 세무 전문가다. 이동신 고문은 론스타 등 외국계펀드에 대한 과세, 스위스 등과의 금융계좌 정보교환을 통해 역외탈세 대응체계를 정밀하게 구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변칙 부동산 거래, 자본거래, 상속 증여에 대한 세무조사 기능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부동산 평가체계를 개편하는 등 국가 과세권 확보와 조세정의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또한 이 고문은 현직 재직시절 탄탄한 업무 실력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업무추진과 함께 상하간 격의 없이 소통하는 인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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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이 회장 "9월 9일은 세무사의 날"...세무사 제도 혁신 5대 아젠다 선포2023.09.08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구재이 한국세무사회장은 세무사 제도 창설 62주년을 맞아 세무사 제도 혁신 5대 아젠다와 비전을 선포하고 9월 9일을 '세무사의 날'로 선포했다.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8일 오전 11시부터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세무사 제도 창설 62주년 기념식'을 열고 이같이 다짐했다. 구재이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세무사제도 창설 62주년을 맞아 힘겨운 삶과 사업현장에서 헌법상 국민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세무사를 신뢰하고 함께 성실납세에 애써주시고 계시는 국민과 기업 납세자 여러분께 감사한다"라면서 "우리나라 국가재정의 근간을 이루는 조세수입 대부분은 최고 조세 전문성으로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을 이끄는 1만6천 세무사 회원님들의 손과 땀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세무현장의 무질서한 세무플랫폼업자들에 대한 문제점도 지적했다. 구 회장은 "성실한 납세를 충실하게 지원하는 세무사 제도와 헌신적인 세무사 덕분에 우리나라 세제와 세정은 세계적인 모델이 되었지만, 정작 세무사 제도는 지금 전방위적인 위협을 받고 있다"라며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세무플랫폼 사업자는 본인이나 세무사도 아니면서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하여 직접 세무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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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오 세무사, '건설업 회계와 세무실무' 저자 직강2023.09.07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이강오 세무사의 저자 직강으로 열리는 서울지방세무사회 주관 회원사무소 직원희망교육이 14일과 15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2023 건설업 회계와 세무실무(광교이택스)'의 저자인 이강오 세무사가 저자 직강으로 진행하며 14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15일 잠실 교통회관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열린다. 수강 인원은 각 750명이며, 교육 내용은 ▲건설업의 이해 ▲건설업 등록제도, 실질자본금 ▲건설업의 부가가치세, 공사수익, 공사원가의 계산 ▲건설업의 계정과목, 토지 등 양도소득 법인세 ▲부동산매매업, 주택신축판매업, 개인과 법인의 공동사업, 시행사의 사업구조 ▲취득세, 지방소득세, 주민세 등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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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남 세무사, '재개발·재건축과 비사업용토지' 저자 직강2023.09.07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양도소득세의 최고 권위자인 안수남 세무사의 저자 직강이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한국세무사고시회 주관으로 열린다. 한국세무사회관 6층 대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인 이번 강의는 '2023 양도소득세(광교이택스)'의 저자인 안수남 세무사가 양도세 중 '재개발·재건축과 비사업용토지'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재개발·재건축'과 관련해 ▲도시환경정비법과 소규모 정비법의 차이 ▲권리변환일 개정연혁 ▲자산변화에 따른 과세 이슈 ▲자산형태, 상태별 비과세 요건 ▲조합원 입주권 비과세 특례(1주택자 준공후 양도시, 1주택자가 조합원 입주권 취득시, 1주택자가 공사중 대체주택 취득시) ▲단계별 양도소득세 계산 특례(청산금을 지급받은 경우, 청산금을 납부한 경우, 청산금에 대한 비과세 양도차익 계산)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비사업용 토지' 분야는 ▲지목별 비사업용 토지 총괄 ▲기간 기준 적용원칙 ▲무조건 사업용 기준 ▲사업용 사용의제 규정 ▲지목별 개별 요건 ▲종합합산대상 토지 중 사업용 특례 규정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한국세무사회관 대강당에서 한국세무사고시회원과 회원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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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KOREA. 21일 ‘국제조세 흐름 및 전망’…창립 40주년 학술대회2023.09.0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국국제조세협회(이사장 백제흠)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 19층 브람스홀 한국국제조세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국제조세 제도의 역사와 향후 변화 및 최신 판례 동향을 살펴보는 ‘100인 초청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우리나라 국제조세 역사의 회고와 전망’이라는 대주제로 제1세션 ‘한국국제조세협회 40년의 역사’, 제2세션 ‘국제조세분야 세제의 변화’ 및 제3세션 ‘국제조세분야 판례의 변화’으로 진행된다. 1세션에선 서울시립대 박훈 교수가 ‘국제조세협회 40년의 역사’를 맡아 주제 발표하고, 윤준석 수원지법 성남지청 판사와 정유리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가 토론을 한다. 2세션은 강원대 김석환 교수의 ‘국제조세분야 세제의 변화’ 주제 발표에 이어 법무법인 광장 김정홍 외국변호사, 기획재정부 세제실 정병식 국제조세정책관, 법무법인 율촌 최용환 변호사가 토론에 나선다. 3세션에서 한국국제조세협회 부이사장인 서울대 윤지현 교수가 ‘국제조세분야 판례의 변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며, 대전지법 천안지원 도훈태 부장판사와 법무법인 세종 윤진규 변호사, 법무법인 태평양의 장성두 변호사가 토론에 나선다. 종합토론은 ‘국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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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기후변화 컨설팅 리더’ 선정2023.09.07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EY한영(대표 박용근)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버댄틱스(Verdantix)가 발표한 ‘2023 그린 쿼드런트: 기후변화 컨설팅’ 보고서에서 기후변화 컨설팅 선두업체(리더)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EY는 회계 컨설팅 업체로 기후변화 시장 모멘텀 진단과 컨설팅 부문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후 리스크 정량화 및 시나리오 분석과 금융배출량 관리 역량에서는 최고점을, 기후 리스크, 전략 및 거버넌스 역량 항목에서는 공동 최고 점수를 얻었다. EY는 파트너십 항목에서 디지털 파트너와 솔루션 제공업체 등 방대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것을 감안해 최고점을 받았다. 버댄틱스는 탈탄소화를 위해 디지털 우선 접근 방식을 채택하려는 기업에게 있어 EY는 이상적인 파트너라고 설명했다. EY가 보유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인하우스 툴을 통한 광범위한 디지털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탄소배출량 데이터 인증이 필요한 기업에게도 적합하다고 전했다. 재무공시 내 기후 관련 데이터 인증 역량이 EY의 중요한 자산이라고 덧붙였다. 박재흠 EY한영 기후변화 및 지속가능 경영 서비스(CCaSS) 리더 겸 ESG 임팩트 허브 리더는 “최고 수준의 기후변화 및 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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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로펌 마투크 바시우니와 MOU 체결…중동‧북아프리카 진출 지원2023.09.0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과 중동 로펌인 마투크 바시우니(Matouk Bassiouny, 대표변호사 John Matouk)가 5일 업무협약을 맺고 중동·북아프리카 진출 및 투자 등을 원하는 우리 기업에게 효과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은 인구 및 잠재성장력이 높은 곳으로 골드만삭스 등 국제금융에서는 향후 30년 내 세계 경제흐름을 주도하는 지역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 인해 각국의 투자기관들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따라서 중장기 관점에서 중동·북아프리카(MENA) 영역은 선점 필요성이 높으며, 마투크 바시우니는 중동을 대표하는 로펌으로, 이집트 카이로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수단 하르툼 등 중동의 주요 비즈니스 허브에서 사무소를 운영하며, 사업과 투자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태평양은 마투크 바시우니와 발맞출 ‘BKL MENA TF’를 출범했다.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와 관련된 금융, 보험분쟁 등 국제중재 및 소송 업무에 정통한 김상철 변호사가 TF장이며, 싱가포르 사무소장인 양은용 변호사와 정규상, 지용천 외국변호사가 함께 국내외 기업들의 MENA 지역 투자 관련 자문을 리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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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동천, 북녘 출신 대학생들의 친구되다 ‘태평양 프렌즈 2023’2023.09.0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대표변호사 서동우)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강용현)이 공익 변호사들과 탈북으로 한국인이 된 대학생과 한 명씩 짝을 이루어 다양한 활동 미션을 수행하는 ‘태평양 프렌즈 2023’을 마무리했다. 태평양과 동천은 사회복지법인 함께하는재단 탈북민취업지원센터(센터장 최경일)와 공동으로 전문가와 북녘 출신 대학생의 관계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태평양과 동천 소속 전문가는 ‘프렌형(Friend兄)’으로 참여하고, 탈북 출신 대학생은 ‘프렌제(Friend弟)’로 연결돼 약 6개월간 소통을 통해 대학생활과 사회 적응을 도왔다. 맛집탐방 및 추억여행 미션 수행 데이트, 매칭 형제가 직접 기획한 자유데이트 등 월 1회 이상 만남을 진행하였으며, 8월 30일 엔딩파티에서는 프로그램에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그간의 활동을 리뷰하고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적극적이고 활발히 참여한 형제들에게는 베스트커플상, 포토상 등을 건넸다. 이번에 연결된 10쌍의 형제들은 엔딩파티를 마지막으로 만남을 끝내는 것이 아닌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편하게 만남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 참가 변호사는 “다른 환경에서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서 친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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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의, 회원을 위한, 회원에 의한 열린 관세사회"2023.09.05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관세사회(회장 정재열)는 5일 창립 47주년 및 제2회 관세사의 날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국관세사회는 지난해 관세와 무역에 관한 국가전문자격사인 관세사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관세사회 창립일인 9월 5일을 ‘관세사의 날’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기념식에는 한국관세사회 정재열 회장, 심정구 명예회장, 이종욱 관세청 기획조정관을 비롯한 임원, 고문, 위원장, 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정재열 한국관세사회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관세사제도가 전문 자격사로 확립된 나라는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유일하며 선배들이 일구어 놓은 이 좋은 제도를 우리 후배들이 잘 가꾸어 나가야 한다 ”며 “관세사는 급변하는 시대상과 무역환경을 반영해여 존재 이유를 새롭게 정립하여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정 회장은 “관세사회도 향후 10년을 대비하기 위한 미래지향적 관세사제도 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회원의, 회원을 위한, 회원에 의한 열린 관세공동체’인 관세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관세청에서 이종욱 기획조정관이 참석하여 고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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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전국민 무료 세금상담 재능 기부 나서2023.09.05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는 세무사제도 창설 제62주년을 맞아 전국 1만6천 세무사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대국민 무료 세금상담을 4일부터 8일까지 5일 간 전국 세무사사무소에서 진행한다. 동안 상담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가까운 세무사사무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생업으로 바쁜 납세자들은 전화, 인터넷 등을 통한 비대면 방식으로도 가능하다. 방문상담의 경우 전화 등을 통해 상담가능시간과 방식 등을 사전에 문의하면 더욱 원활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지역 내 세무사가 궁금하다면 세무사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전국 지역별 개업세무사를 알 수 있다. 한국세무사회는 공공성있는 조세전문가로서 사회적 책무와 역할을 위해 매년 2차례(3월 3일 납세자의 날, 9월 9일 세무사 제도창설 기념일)에 걸쳐 전 회원 재능기부를 통한 대국민 무료세금상담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세무사제도창설 제61주년’기념 무료세금상담에는 총 1639명의 세무사가 참여해 2만 4284건의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7월 출범한 제33대 한국세무사회는 그동안 전통적으로 해오던 무료 세금상담 주간 행사 외에도 마을세무사위원회(위원장 이창식)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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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투자, 빅뱅벤처스-빅뱅엔젤스와 MOU2023.09.04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 이순열)가 ESG 및 소셜임팩트 기업에 대한 투자와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빅뱅벤처스, 빅뱅엔젤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31일 이순열 한국사회투자 대표, 김지철 빅뱅벤처스 대표, 지현철 빅뱅엔젤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ESG 및 소셜임팩트 분야 기업의 투자와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협력 내용은 △ESG 소셜임팩트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교육, 컨설팅, 투자유치 프로그램 구성 △우수 ESG 소셜임팩트 기업에 대한 투자 및 투자 유치 지원, 후속 연계 지원 △해외진출 사전 컨설팅, 해외 투자 유치에 필요한 현지와 전략 등에 대한 상호 협력 지원이다. 한국사회투자는 2012년 설립된 후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테크, 사회서비스, 애그테크, 글로벌 분야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지금까지 479개 기업을 대상으로 총 632억 원의 누적 임팩트투자금(융자, 투자, 그란트 등)을 집행했다. 빅뱅벤처스는 ‘크로스보더(Cr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