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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공정위 소비자중심경영 9회 연속 인증2023.06.10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화생명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9회 연속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CCM 인증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제도다.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으로 구성하고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 2년마다 심사한다. 한화생명은 제도가 도입된 2007년 첫 인증 이후 9회 연속 인증을 받고 있으며 지난 2019년에는 CCM 우수기업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했다. 앞서 한화생명은 대표이사 직속으로 '소비자보호실'을 편제했다. 또 고객의 소리(VOC·Voice Of Customer)를 통해 수집된 고객 의견은 VOC 관리시스템 '한화톡톡'에서 관련 부서로 배정해 대응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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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 경력도 없는 이사 선임…금감원, NH농협생명에 경영유의2023.06.08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감독원은 보험업 경력도 없는데 이사로 선임하는 등 경영진의 전문성이 떨어진 NH농협생명에 대해 경영유의와 개선 제재를 내렸다. 8일 금감원은 농협생명에 대한 검사에서 경영진의 보험업 전문성 제고 등을 요구하며 경영유의 사항 3건, 개선 4건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농협생명의 이사 대부분이 보험업 관련한 경력이 없거나 미흡한 수준이라면서 향후 보험업 경력 등을 고려해 이사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요구했다. 검사 당시 농협생명 전체 이사의 평균 보험업 경력은 4.8년에 불과했고 대표이사 1명, 사외이사 2명, 비상임이사 2명 등 이사 5명은 최초 선임 당시 보험업 경력이 전혀 없었다. 또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선임된 농협생명의 업무 집행 책임자 대부분은 농협중앙회 및 농협은행 출신으로 보험업 관련 경력이 없어 보험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위기 상황 발생 시 적절한 대응을 어렵게 할 우려가 있다고 금감원은 지적했다. 금감원은 농협생명에 부실한 리스크 관리 강화도 요구했다. 농협생명은 2020년 9월 지급여력비율(RBC) 비율 제고를 위해 유상증자를 하고 만기 보유채권을 매도 가능 채권으로 재분류했다. 하지만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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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프랑스 신용보험사 2곳과 한국기업 지원 MOU2023.06.07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SGI서울보증은 7일 글로벌 신용보험사 알리안츠 트레이드, 코파스와 '글로벌 시장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알리안츠 트레이드와 코파스와 협업을 통해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현지 신용·보증보험 발급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알리안츠 트레이드와 코파스는 50개국 이상에서 무역신용보험, 매출채권신용보험 등의 금융상품을 제공하는 글로벌 신용보험사이다. 두 글로벌 신용보험사는 SGI서울보증의 국내 기업 데이터 및 심사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에 진출한 한국기업과 신용·보증보험계약을 체결하고, SGI서울보증은 재보험을 통해 글로벌 신용보험사의 보험계약을 인수하는 형태로 한국기업의 해외 계약을 지원한다. 또 글로벌 신용보험사와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시장 및 심사 정보를 공유해 상호 발전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SGI서울보증은 알리안츠 트레이드와 해외 진출 한국기업 보증지원을 위한 별도 재보험 계약도 체결했다. 알리안츠 트레이드의 해외 소재 법인에서 해외 진출 한국기업에게 보증서를 발급한 후 알리안츠 트레이드 홍콩 법인이 2차로 보증하며 최종적으로 SGI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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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대산문화재단, '파이 이야기' 작가 얀 마텔 초청 강연2023.06.07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교보생명은 7일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와 함께 올해 '세계작가와의 대화'로 캐나다 소설가 얀 마텔 초청 강연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16일 오후 7시30분에 대산홀에서 열리며 대산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얀 마텔은 영화 '라이프 오브 파이'로 널리 알려진 부커상 수상작 '파이 이야기'의 저자다. 그의 작품은 현실과 환상,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마술적 리얼리즘을 보여준다는 평을 받는다. 또 다른 부커상 수상작인 '파이 이야기'를 비롯해 '포르투갈의 높은 산', '얀 마텔 101통의 문학 편지' 등 여러 작품이 국내에 번역, 출판됐다. 온·오프라인 참여 모두 대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프라인 참석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온라인 참가 신청자들에겐 당일 문자메시지로 생중계 URL이 전달된다. 행사는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이번 초청강연은 캐나다대사관과 도서출판 작가정신, 서울시립청소년문화교류센터가 후원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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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무배당 더블페이암보험' 배타적 사용권 획득2023.06.07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흥국생명은 7일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무배당 흥국생명 더블페이암보험'의 9개월간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에 따르면 이 상품은 암 치료 단계별에 따라 보험금을 차등 지급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것으로, 특약에 따라 보험료를 지급하던 기존 암보험과는 달리 주계약만으로 암 치료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수술 치료와 항암 치료를 중증도에 따라 단계별로 구분하고, 암 치료 행위에 따라 누적된 포인트를 기준으로 가입액의 최대 200%를 보장한다고 흥국생명은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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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북콘서트'…ESG경영 박차2023.06.06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교보생명은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와 손잡고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 북콘서트'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보호 교육 및 인식 개선을 통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경영을 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교육 북콘서트에는 시민, 학생 등 100여 명이 모였으며 곽재식 교수, 최원형 작가의 특별 강연이 펼쳐졌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도 참석했다. 한화진 장관은 "지난해 환경부와 교보생명을 포함한 9개 기업이 사회 전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어가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편정범 대표이사는 "교보생명은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ESG 경영을 통해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2023 환경 지구본 공모전' 우수작 시상식도 열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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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라이프생명, 우수인증설계사 비율 업계평균 2배…“체계적 시스템 영향”2023.06.05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KB라이프생명의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이 생명보험업계의 평균 비율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인증설계사는 생명보험협회가 건전한 보험 모집질서를 정착시키고 완전판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08년부터 도입한 제도로, 매년 보험설계사들의 근속기간과 계약유지율, 모집실적, 불완전판매건수 유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인증설계사를 선발하고 자격을 부여한다. 5일 KB라이프생명은 생명보험협회가 부여하는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에 대해 16년 연속 업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KB라이프생명의 우수인증설계사 비율(활동 설계사 기준)은 33.7%(438명)로 생명보험업계 평균 비율인 14.9% 대비 2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KB라이프생명은 우수인증설계사 비율이 높은 비결로, 판매전문회사인 KB라이프파트너스의 라이프파트너 채널을 꼽았다. 실제 우수인증설계사 자격을 획득한 라이프파트너들은 평균 13회차 유지율 98.85%, 25회차 유지율 94.78%, 연소득 약 1억1300만원을 기록하는 등 높은 유지율과 소득을 유지했다. KB라이프파트너스는 총 5단계 절차에 거쳐 철저히 라이프파트너를 교육하고 위촉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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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63빌딩 계단오르기 '시그니처 63 RUN' 4년 만에 열어2023.06.04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한화생명은 여의도 63빌딩 계단을 끝까지 오르는 '시그니처 63 RUN'을 코로나19 사태 이후 4년 만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올해 19회째로 63빌딩의 249m, 1천251개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초의 수직 마라톤 행사로 1천여명이 참가했다. 기록 경쟁 부문 남자부에서는 8분 21초를 기록한 김두진(47)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베스트드레서 부문의 우승자는 닌텐도의 인기 게임 '젤다의 전설' 캐릭터 복장을 하고 완주한 정유림(39) 씨에게 돌아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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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 폐암 진단이었으나 수술을 받지 못해 진단비 처리가 거절된 사례2023.06.01
(조세금융신문=한규홍 손해사정사) 피보험자가 보험 계약 기간 중 암으로 진단되었을 때 지급하는 암진단비는 보험약관에서 정한 여러 기준들을 충족해야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진단비 청구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크게 2가지로 진단서와 함께 조직검사결과지를 제출해야 하며 보험회사는 청구자가 제출한 진단서와 최종 조직검사 결과를 확인하여 암의 진단 확정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 보험에서 정한 암의 정의는 수술의사나 담당 주치의가 아닌 병리의사에 의한 진단이 내려져야 하고 조직검사, 미세침흡인검사, 혈액검사에 대한 현미경 소견을 기초로 진단이 내려져야 한다. 그러나 병리학적 진단이 가능하지 않을 때에는 암에 대한 임상학적 진단이 암으로 인정될 수 있으나 피보험자가 암으로 진단 또는 치료를 받고 있음을 입증할 만한 문서화된 기록 또는 증거가 있어야 한다. 약관은 수술을 받지 못하는 상황인 경우, 환자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종양이 위험한 위치에 있어 조직검사가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경우 등 조직검사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환자의 담당의사가 암으로 진단한 경우 그 임상학적 진단을 암으로 인정한다는 규정이다. 보험약관에 임상학적 진단에 관한 규정이 있으며 의사가 암으로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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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중 1명 가입”…운전자보험, 7월부터 자기부담금 늘고 보장 줄고2023.05.3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나라 자동차보험 가입자 5명 중 1명꼴로 가입한 운전자보험 보장이 오는 7월부터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7월부터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손해보험사들이 운전자보험의 교통사고 처리지원금과 변호사 선임 비용 담보에 대해 자기 부담금을 최대 20%까지 추가할 예정이다. 이는 운전자보험 시장이 커지자, 금융당국이 과당 경쟁과 일부 가입자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보험업계에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자동차보험은 모든 차량 소유주가 가입해야 하는 의무 보험이지만, 운전자보험은 차량 운전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보장해주는 선택 보험이다. 손해보험협회 공시 기준으로 지난해 운전자보험 신계약 건수는 493건이었다. 단일 보험 종류 중 가장 많이 판매된 상품으로 피보험자의 상해 사고와 운전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법률 비용을 보장해준다. 과거 운전자보험은 형사합의금과 변호사 선임 비용을 정액으로만 보장했지만, 중복 가입 시 실제 발생한 형사합의금보다 더 많은 액수를 보장받을 수 있어 일각에선 도덕적 해이와 보험사기를 야기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같은 지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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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퇴직연금 위반' 삼성생명에 과태료 3780만원 부과2023.05.27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내 1위 보험사인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법규 위반으로 과태료 3천780만원 부과 등의 제재를 받았다. 27일 금융감독원은 삼성생명에 대한 검사에서 퇴직연금 재정 검증 결과의 통보 위반으로 과태료와 함께 직원 1명에 주의 징계하고 자율 처리 필요 사항을 1건 통보했다고 밝혔다. 퇴직연금 사업자는 재정 검증 결과,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제도의 적립금이 최소 적립금보다 적은 경우에는 근로자 과반수가 가입한 노동조합에 서면으로 알리고 과반수가 가입한 노동조합이 없으면 전체 근로자에게 서면 또는 정보통신망으로 알려야 한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7월 기간 중 수행한 재정 검증 결과, 적립금이 최소 적립금보다 적은 확정급여형 퇴직연금 계약 58건에 대해 그 확인 결과를 전체 근로자에게 통보하지 않은 사실이 적발됐다. 아울러 하나캐피탈은 2020년 2월과 지난해 2월 보수위원회에서 성과보수 이연 지급 대상에 업무집행 책임자 2명을 포함하지 않고 의결해 성과 보수를 일시에 전액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해당 임원 1명이 주의 징계를 받았다. 금감원은 하나캐피탈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의 사업성 평가 기준 미흡,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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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 4대 보험 고지서 210만장에 '안전 의식' 촉구 메시지2023.05.2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고용노동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2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서 사회 전반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안전에 대한 관심·노력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담긴 4대 보험 고지서 210만장을 발송하고, 다음 달에는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류경희 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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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보,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에 3천만원 기부2023.05.2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DB손해보험은 22일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희귀난치성질환을 앓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금은 DB손해보험 고객들이 모바일앱을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3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지난 13년동안 830여명의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환자들에게 4억1천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해왔다"고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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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디지털 전용 '치과비 걱정없는 치아보험' 출시2023.05.22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AIA생명은 22일 자사 첫 디지털 전용 치아보험인 'AIA 치과비 걱정 없는 치아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주계약으로 충전 치료, 치수 치료, 영구치 발거, 치석 제거 치료(스케일링), 치주질환치료를 보장한다. 충전 치료는 진단 영구치 1개당 연간 횟수 제한 없이 금과 도재는 24만 원, 아말감은 2만 원을 보장한다. 치수 치료는 진단 확정 결과에 따라 영구치 1개당 2만원까지 무제한으로 보장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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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이사회, 독립성 확보하고 대주주 견재기능 가져야"...미래에셋생명, 경영유의 조치2023.05.19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당국이 미래에셋생명에 이사회 구성 관련 독립성을 강화하라며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다. 19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18일 미래에셋새명에 사외이사의 대주주 등에 대한 견제기능 강화를 포함해 9건의 경영유의와 17건의 개선사항 제재를 내렸다. 금감원은 미래에셋생명이 임원추천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지만, 지난 2016년 2월부터 대주주가 추천한 인물을 이사회에 그대로 추천하는 역할만 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검사 기준시점까지 사외이사를 비롯한 등기이사의 대부분이 대주주가 추천한 인물로 구성했다는 지적이다. 이사회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면서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고 지배주주를 견제해야 하는데, 대주주가 추천한 인물들로만 구성될 경우 제 역할을 못 할 수 있다. 또 미래에셋생명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사외이사를 배제한 채 공동대표이사 2인으로만 위원회를 구성한 점도 지적받았다. 이에 금감원은 미래에셋생명에 주주제안이나 외부자문기관 등을 활용, 사외이사 후보군 선정 경로를 다양화하고 ESG경영위원회에도 사외이사를 포함할 것을 요구했다. 이를 통해 사외이사 추천의 독립성과 객관서을 확보하고 대주주 및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