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건설, 파트너사 상생 협력 강화…지원 프로그램에 670억원 조성2021.01.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파트너사에 지원하는 자금지원 프로그램인 직접 대여금과 동반성장펀드 금액을 대폭 증액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자금지원 프로그램 증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뤄졌다. 직접 대여금은 파트너사가 새로운 사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무이자 대여금을 운영해 파트너사에 단기 운영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롯데건설은 기존 50억원이었던 직접 대여금을 100억원을 증액했으며, 파트너사의 대출 기간도 1년으로 연장했다. 이 외에도 직접 대여금 이용 시 파트너사가 부담하던 지급보증서 발급 비용도 롯데건설이 부담하기로 했다. 동반성장펀드는 IBK기업은행에서 자금예탁을 통해 조성되는 상생편드이며, 롯데건설이 예치한 자금을 파트너사에 대여해주고 그 대출 이자를 감면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롯데건설은 예치금을 기존 540억 규모에서 570억 규모로 증액했으며, 파트너사에 0.65~2.05% 포인트의 대출금리 감면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이자감면 혜택과 더불어 일자리를 창출하는 파트너사에 채용 축하금(직원 30만 원, 기업 50만 원)도 지급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2011년부터 파트너
-
'광주공원 코오롱하늘채' 공원·산책로 인접 공세권 단지 눈길2021.0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사회적문제로 야기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분양시장까지 영향을 미치며 분양 아파트 트렌드까지 변화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재택근무 등 집에 머무는 시간이 비율이 높아지며 단지 인근에 가볍게 운동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원이용이 편리한 공세권 단지가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세권 단지는 아파트 분양시장을 주도하는 30~40 세대 중심으로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어, 분양시장에서 가장 눈 여겨봐야 할 입지조건으로 자리 잡은지 오래다. 광주광역시에도 뛰어난 공세권의 분양 예정단지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 광주 동구 원도심에 위치한 '광주공원 코오롱하늘채'가 그 현장이다. 광주공원 코오롱 하늘채 현장은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위치하며, 세대수는 556세대, 지하3층~지상 최대 35층 총 6개동의 규모를 자랑한다. 광주공원 코오롱하늘채 광주 대표적인 공원 중 하나인 광주공원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뿐 만 아니라 광주천 수변공원까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있어 삶의 여유와 힐링을 선사하는 자연을 품은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일반적인 공세권 아파트 단지와 다른 점은 뛰어난 생활 인프라까지 갖췄다는 점이다,
-
[세법시행령] 분양권도 1주택자로 분류…3년내 기존 집 팔아야 양도세 감면2021.0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앞으로 분양권도 입주권과 동일하게 주택 수에 포함된다. 기존 주택은 입주권 취득 후 3년 이내에 팔면 양도세가 감면 된다. 기획재정부는 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하고, 이달 중 입법예고와 국무회의 등을 거쳐 내달 중 공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1주택 보유자라도 분양권을 갖게 되면 2주택자로 간주돼 ‘1세대 1주택 2년 이상 보유 시 비과세’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올해 1월 1일 이후 취득하는 분양권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치는 조합원입주권은 주택 수에 산정하면서 분양권 보유자는 제외해 과세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라 마련됐다. 다만 1주택을 보유한 1세대가 기존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1년 이상이 지난 후에 분양권을 취득하고, 분양권 취득 후 3년 이내 기존 주택을 양도하거나, 신축주택이 완공되지 않아 3년 안에 기존 주택을 팔지 못한 경우 신축주택 완공 후 2년 이내 그 주택으로 세대 전원이 이사해 1년 이상 거주하고, 신규 주택 완공 전부터 완공 후 2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팔면 ‘일시적 2주택자’로 인정돼 비과세 대상이 될 수 있다. 또 양도세가 감면되는 공익사업
-
[인사] 주택도시보증공사(HUG)2021.01.06
◇ 부서장 전보 ▲ 기획조정실장 최병태 ▲ 주택도시금융연구원장 김기태 ▲ 개인보증처장 박종윤 ▲ 금융심사처장 이호철 ▲ 서울북부지사장 노찬현 ▲ 경기북부지사 개설준비위원장 이규탁 ▲ 대구경북지사장 김선웅 ▲ 전북지사장 지형진 ▲ 서울동부관리센터장 신종화 ▲ 영남관리센터장 임공수 ◇ 팀장 전보 ▲ 기획조정실 조한준 ▲ 인사처 노경호 ▲ 성과재무처 안준무 ▲ ICT추진실 김동희 ▲ 주택도시금융연구원 오세진 정우식 ▲ 금융기획실 서석민 ▲ 개인보증처 이수현 ▲ 채권관리실 양인석 홍기웅 조인철 ▲ 보증이행처 이중용 ▲ 기금관리실 박정오 박찬동 ▲ 기금지원처 박영훈 ▲ 도시재생기획처 정현찬 ▲ 도시재생심사처 이정한 ▲ 홍보비서실 이용승 ▲ 서울북부지사 임도연 ▲ 서울서부지사 조흥연 남은진 ▲ 인천지사 허준휴 ▲ 경기남부지사 박종명 ▲ 부산울산지사 민기식 박광배 ▲ 경남지사 전승일 ▲ 서울북부관리센터 석형일 ▲ 서울동부관리센터 정기백 ▲ 영남관리센터 이만재 박정민 ▲ 중부관리센터 김선희 ▲ 동부주택도시금융센터 강성만 성보경 ▲ 남부주택도시금융1센터 이창훈 ▲ 남부주택도시금융2센터 김기회 ▲ 기금대출지원센터 홍석민 ▲ 리츠자산관리센터 최우석 [조세금융신문(tfmedia.
-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주거플랫폼 C2 하우스 공급2021.0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이달 경기도 가평에서 공급 예정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에 혁신 주거 평면 'C2하우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C2하우스는 고객이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는 동선과 수납 문제를 해결하는 등 최적화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큰 부피의 자전거나 유모차 등은 물론 계절용품, 레저용품 등 다양한 크기의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대형 현관 팬트리가 설계되며, 싱크대 높이도 기존 86㎝에서 신체가 큰 남성들을 고려해 89㎝로 높였다. 또 안방, 주방, 화장실 등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채 공간을 트거나 나눌 수 있도록 가변형 벽면이 적용된다. DL이앤씨는 올해 1월 분양예정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에도 C2하우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현관에는 대형 팬트리와 안방 대형 드레스룸이 적용되며, 59㎡, 84㎡는 전 타입 4Bay판상형 구조로 설계될 예정이다. 지난 해 10월 53.3대 1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는 단기간 내 100%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화성시 남양뉴타운에서 공급한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역시 무순위 청약에서 최고 196.33대 1의 경
-
홍남기 “3기 신도시 건설 등 주거 안정에 26조원 투자”2021.0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3기 신도시 건설 등 주거 안정에 26조4000억원을 투자하겠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 겸 제8차 한국판뉴딜 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공공기관 투자액 65조원 가운데 26조4000억원을 인천과 하남에 짓는 3기 신도시 등 주거 안정에 쓰겠다는 것이다. 홍 부총리는 "올해 상반기 안으로 3기 신도시 건설 등 주거안정에 26조4000억원, 신재생에너지 건설 등 한국판 뉴딜 투자 3조4000억원을 포함해 약 34조원 이상의 투자를 실행하겠다"고 말했다. 총 17조3000억원에 달하는 민자사업의 경우 '그린 스마트 스쿨' 등 새로운 유형의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민간 투자에 할당된 28조원은 앞서 약 10조원 규모로 발굴된 투자 프로젝트를 연내 착공된다. 신산업 육성 등을 위한 18조원 규모의 민간 신규 투자 프로젝트 발굴도 속도를 높여 추진하자고 홍 부총리가 당부했다. 아울러 디지털 뉴딜 실행계획도 논의됐다. 우선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반 경제구조 고도화를 위해 9조9000억원을 집중 투자키로 했다. 스마트치
-
대우건설, 지난해 해외수주 6조원 육박…실적 턴어라운드 기대2021.0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2020년 해외에서 6조원에 육박하는 규모의 신규 수주를 기록하며 지난해 목표로 삼았던 누계수주 5조696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지난달 12월 31일 이라크 알 포 신항만 사업 후속공사로 5건 2조9000억원 규모 신규 수주를 수의로 계약하며 2020년 총 11건, 5조8624억원의 신규 수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5월 나이지리아에서 일부 글로벌 건설사들의 독점 체제가 구축돼 온 LNG 액화 플랜트 EPC 시장에서 사이펨, 치요다와 함께 JV를 구성해 5조원 규모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 7을 원청으로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서만 약 2조669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이 외에도 싱가포르 주롱 도시철도공사, 홍콩 판링 우회도로 공사를 수주한 대우건설은 이라크에서 초대형 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2020년 목표로 삼은 5조원을 초과 달성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여기에 수주한 사업들의 수익성 역시 양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이지리아 LNG 트레인 7은 원청사로 참여하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LNG 플랜트 분야라는 점에서 시공경쟁력을 확보해 양호한 수익성이 예상되고 있다. 이라크 알 포 신항만
-
DL이앤씨, 2021년 품질혁신 원년의 해 선포2021.0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품질혁신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DL이앤씨 출범과 함께 품질혁신의 원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다. 선포식 행사는 디타워 돈의문 본사 임직원들과 전국 100개 현장의 품질 담당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상회의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DL이앤씨는 최고의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서 모든 임직원들의 인식 전환과 전사적인 품질혁신 활동을 추진한다. 엄격한 품질관리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서 현장경험과 전문지식이 풍부한 기술자들로 구성된 품질 전담팀을 신설했다. 품질 전담팀 소속 품질 점검단은 매달 현장을 방문해 품질평가를 진행한다. 그리고 현장 품질관리자 책임과 권한을 강화하기 위해서 품질에 문제가 생기면 공사를 중지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고객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기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 주택사업본부장이 품질관리 중요성을 직원들과 공유하는 한편, 빠른 문제해결을 위해서 지역별 고객센터를 방문해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있다. 또한 고객의 눈높이와 입장에서 품질을 점검할 수 있도록 시공을 직접 담당한 직원들이 준공 후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규성 DL이앤씨 이규성 주택사업본부장은 “품질에
-
서울 전셋값, 새 임대차법 5개월동안 직전 5년치만큼 올랐다2021.01.06
새 임대차법 시행 이후 5개월 동안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이 1억원 가깝게 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법 시행 직전 약 5년 동안 오른 전셋값과 맞먹는다. 임차인 보호를 위해 새 법이 시행된 뒤 오히려 전셋값이 급등하면서 새로 전셋집을 구하는 임차인의 시름이 더 깊어졌다. ◇ 법 시행 後 5개월 만에 1억원 오른 전셋값…직전 5년 상승분 맞먹어 6일 KB국민은행 부동산 리브온의 월간 KB주택가격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중위 전셋값은 5억6702만원으로, 전달(5억3909만원)보다 5.2%(2792만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중위가격은 주택 가격을 순서대로 줄 세웠을 때 중간에 있는 가격으로, '중간가격', '중앙가격'으로도 불린다.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은 새 임대차 법 시행 직전인 작년 7월 4억6931만원에서 지난달 5억6702만원으로 5개월 동안 9770만원 올랐다. 새 임대차법 시행 후 최근 5개월간 상승액이 1억원에 육박하는 것이다. 이 같은 상승액은 법 시행 직전 약 5년치 상승분과 맞먹는 규모다. 2015년 11월 3억7210만원이던 서울 아파트 중위 전셋값은 작년 7월(4억6931만원)까지 4년 8개월 동안 9722만원…
-
1분기 전국 아파트 8만가구 입주…5년 평균 대비 대폭 감소2021.01.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1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8만387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은 5만4113가구로 5년 평균(3만8000가구) 및 전년 동기(4만4000가구) 대비 각각 40.8%, 23.7% 증가했다. 서울은 1만1370가구로, 5년 평균(9606가구) 대비 18.4%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1만7154가구)와 비교하면 33.7% 감소한 수치다. 지방은 2만6274가구로 5년 평균(4만8000가구) 및 전년 동기(3만5000가구) 대비 각각 44.8%, 25.0%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 물량의 경우 수도권은 ▲1월 안양동안(3850가구), 남양주호평(2894가구) 등 2만1420가구 ▲2월 수원고등(4086가구), 고덕강일(1945가구) 등 2만1224가구 ▲3월 화성병점(2666가구), 마포염리(1694가구) 등 1만1469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월 청주동남(1077가구), 전주덕진(830가구) 등 4129가구 ▲2월 대구연경(1812가구), 서천예산(1273가구) 등 8068가구 ▲3월 음성금왕(1664가구),…
-
대우건설,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4500억원 규모2021.01.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지난 4일 동작구 흑석동 304번지 일대에서 진행되는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투표는 전체 조합원 699명 중 439명이 투표에 참여해 과반 수 이상을 충족시켰다. 대우건설은 서면결의를 포함한 96%의 표를 받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은 8만9317.5㎡ 부지에 총 1509세대, 지하5층~지상16층 아파트 25개동과 상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4501억원(VAT 제외) 규모다. 전체 1509세대 중 조합원분 699세대와 임대분 257세대를 제외한 553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39㎡ 113가구 ▲49㎡ 109가구 ▲59㎡ 560가구 ▲74㎡ 126가구 ▲84㎡ 541가구 ▲114㎡ 58가구 ▲150㎡ 2가구로 구성된다. 시공사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흑석11구역 재개발사업의 단지명을 ‘써밋 더힐’(SUMMIT the hill)로 제안해 자사 하이엔드 주거브랜드인 ‘푸르지오 써밋’을 적용했다. 시카코 포드햄스파이어와 두바이 라군 빌딩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 설계로 유명한 SMDP와 정림건축
-
정부 집값 안정 의지 예사롭지 않다…특단 대책 예고하나2021.01.05
연말·연초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정부 지지율이 떨어진 결정적 원인의 하나로 부동산 시장 불안이 지목되면서 새해 벽두부터 정부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정부 경제 사령탑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연초부터 모든 역량을 부동산 시장 안정에 쏟아붓겠다고 했고,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도 시장 안정으로 국민의 근심을 덜어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부동산 시장의 열기는 좀체 식지 않고 있다. KB주택가격동향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작년12월 마지막 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28% 상승했다. 전국 전셋값 상승률도 0.29%로 여전히 높았다. 부동산 시장 안팎에서는 오는 4월 부산시장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치르기 위해서는 과열된 집값과 전·월세의 고삐를 잡아야 하는 만큼 시장이 안정되지 않을 경우 뭔가 또 다른 대책이 나올 수도 있다며 정부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 긴장감 높은 정부 "반드시 확실하게 부동산 안정" 홍 부총리는 4일 시무식에서 "연초부터 모든 정책역량을 투입해 반드시 그리고 확실하게 부동산 시장 안정화가 이뤄지도록 진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올해 예기치 않게 불거질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부동산, 가계부채, 통상
-
국토부, 부동산 불법행위 상시 점검…부정청약 197건 무더기 적발2021.01.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위장전입과 청약통장 매매, 청약자격 양도 등 부정청약 의심사례 197건과 사업주체의 불법 공급 의심사례 3건을 적발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4일 국토부에 따르면 부정청약 발생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21개 단지(서울 3개, 인천 4개, 경기7개, 지방7개)를 대상으로 상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2020년 상반기 분양단지 중 한국부동산원에서 청약경쟁률, 가격동향 등 정보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적발된 197건 부정청약은 유형별로 위장전입 134건, 청약통장 매매 35건, 청약자격 양도 21건과 위장결혼·위장이혼 7건이다. 또한 가점제 부적격자를 고의로 당첨시키거나, 부적격·계약포기에 따른 잔여 물량을 임의 공급하는 등 3개 분양사업장에서 사업주체가 총 31개 주택을 불법 공급한 정황도 이번 점검 과정에서 적발됐다. 부정청약 및 불법공급이 의심되는 주요 사례는 다음과 같다. 국가유공자 유족 A씨는 위장전입에 의한 부정청약 혐의로 수사를 받게 됐다. 그는 입주자모집 공고일 직전 수도권 내에 위치한 고시원으로 단독 전입한 후 수도권 내 분양주택의 국가유공자 특별공급에 당첨됐다. 하지만
-
대우건설, 이라크서 2조9000억원 규모 ‘알 포 신항만’ 공사 계약 체결2021.01.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한화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알 포(Al Faw) 신항만 후속공사를 패키지로 계약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바스라주에 위치한 항만공사에서 파르한 알 파르투시(Dr. Farhan M. Al-Fartoosi) 항만공사 사장과 대우건설 김진우 현장소장이 총 5건의 신항만 후속공사를 수의로 계약 체결했다. 이번에 대우건설이 수주한 알포 신항만 후속공사는 ▲컨테이너터미널 안벽공사 (5억1000만달러, 한화 약5586억원) ▲컨테이너터미널 준설·매립공사 (7억2000만달러, 한화 약 7936억원) ▲알포-움카스르 연결도로 (4억4000만달러, 한화 약 4810억원) ▲ 신항만 주운수로 (3억1000만달러, 한화 약 3433억원) ▲코르 알 주바이르 침매터널 본공사 (6억3000만달러, 한화 약 6931억원) 등 5건의 공사이며, 총 수주액은 26억2500만달러 (한화 약 2조8686억원)이다. 이라크 항만공사(GCPI)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 포(Al Faw) 지역에 조성되는 신항만 사업의 일부로 대우건설이 기존에 수행하고 있던 공사의 후속 공사다. 대우건설은 2013
-
[분양 톡톡] 01월 1주(01월 04일~01월 10일) 분양일정2021.01.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새해 청약시장의 막이 올랐다. 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월 첫째 주에는 전국 10곳에서 총 2703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청약은 서울·경기 수도권을 포함한 충남 등에서 진행을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 '서울신내역 시티프라디움' 공공지원 민간임대와 경기에서 '판교밸리자이', 충남에서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 등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모델하우스 오픈 단지는 많지 않다. 31일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의 사이버 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1월 첫째 주에는 'KTX포항역 삼구 트리니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등 3곳이 본격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당첨자 발표는 15곳, 계약은 4곳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7일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의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화성 남양 시티프라디움 4차'의 정당 계약이 4일부터 시작된다. ◇ 청약 접수 단지 5일 삼부토건은 '아산 삼부르네상스 더힐'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충남 아산시 신창면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 총 1016가구 규모의 대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