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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공동주택 회계감사보고서 관리투명성 강화2020.03.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감정원이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사항을 반영해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의 회계감사 보고서 등록 및 공개절차를 개편했다고 23일 밝혔다. 외부회계감사 제도는 공동주택관리 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해 관리 비리를 근절하고자 2015년 도입된 제도로,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이 주 대상이며, 2018 회계연도를 기준으로 감사대상 단지는 1만261곳이다. 기존에는 관리사무소장이 회계감사인으로부터 감사 결과를 제출받아 k-apt에 등록·공개했으나, 고의 또는 과실에 의한 미등록 등의 문제로 잘못된 정보가 제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외부 회계감사인이 회계감사 결과를 직접 k-apt에 등록·공개하도록 개편됐다. 한국감정원은 공동주택 관리비의 투명성 제고 및 건전한 관리문화 정착도모를 위해 관리비, 유지관리이력, 입찰정보 등을 공개하는 국토교통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김학규 한국감정원 원장은 "공동주택관리정보시스템의 회계감사 결과분석 기능을 더욱 고도화 하여 관리비 부과와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나아가 비주거용 부동산의 체계적인 관리제도 도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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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물 사업 분야 시공·연구개발 다각적 참여2020.03.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 사업 분야의 시공과 연구개발에 다각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의사를 2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과 정수장 및 상하수도관로 등을 비롯해 롯데월드타워의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냉난방 시스템을 시공하고, 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하며 수자원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 2014년 아시아 최대 하수 재이용 처리시설인 포항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을 완공했다. 포항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은 물이 부족했던 포항철강공단에 하루 10만톤의 공업용수를 공급하게 됐다. 또 롯데건설은 포항 하수종말처리장 2단계(증설) 건설공사, 울산 농소하수처리시설 등 다수의 하수처리시설 및 하수관로 정비사업도 완공했으며 최근에는 부안군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 및 부산광역시 (전포·범천·문현분구)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진행하고 있다. 이 밖에 롯데건설이 시공한 대표 건축물 롯데월드타워는 물을 이용한 냉난방기술이 적용됐으며, 준공 당시 국내 최대 규모의 '수열 냉난방 시스템'을 갖췄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하수처리 기술개발에 많은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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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우선협상대상자 선정2020.03.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해 4차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민간사업자 공모 심사에서 인천검단은 제일건설 컨소시엄, 행복도시는 우미건설, 인천영종은 서한건설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컨소시엄은 LH가 지난해 12월 공고한 ‘19년 4차 공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난 20일 평가위원회의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는 민간사업자가 최소 품질기준 이상으로 주택을 설계·시공하도록 지침을 개선했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들은 공모 기준에서 제시된 요건을 충족하는 사업구조를 바탕으로 지구별 여건을 고려한 사업계획과 주거서비스를 제안했다. 인천검단의 제일건설 컨소시엄은 수요자별 특성에 맞춘 '카멜레온 주거동', 지역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 옥외공간계획을 제안했다. 또 개인공간을 보장하면서 공동체 생활을 할 수 있는 평면으로 주택을 구성했다. 또 맞춤형 주거서비스로 24시간 돌봄센터 등 안심보육 서비스와 '스스로 학습라운지' 등 전문가 교육서비스, 취업교육실, 공유오피스 등 교류?소통서비스를 계획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우미건설은 임대주거 전문 참여사로서 검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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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수도권 아파트 물량 3년 만에 최저2020.03.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4월 수도권 입주물량이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23일 직방에 따르면 직방이 수도권 아파트 월별 입주물량 추이를 조사한 결과 4월 수도권 입주물량은 6238가구로 지난 3월(9132가구)보다 32%가량 줄며 2개월 연속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7년 5월(3653가구) 이후 가장 적으며 전년 동월 비교 시 8%가량 감소한 물량이다. 특히 서울 입주물량 감소폭이 두드러졌다. 서울은 2개 단지에서 1123세대가 입주하며, 지난달보다 입주물량이 73% 가량 줄었다. 경기도의 경우 지난달과 비슷한 5115세대가 입주하며, 인천은 2개월 연속 입주물량이 없다. 전국 입주물량은 총 1만6667세대다. 수도권 물량이 줄며 전국 입주물량 또한 2017년 5월(1만2018세대) 이후로 가장 적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전월과 비교 시 1676가구, 전년동월대비 1300가구 정도 물량이 적다. 지방은 입주물량이 늘었다. 4월 지방 입주물량은 1만429세대로, 지난달보다 13% 가량 물량이 증가했다. 직방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의 위험이 큰 지역에서 입주하는 단지의 경우 입주율이 낮을 수 있다"며 "기존 주택 매각, 잔금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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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3개 자회사 합병 ‘통합법인’ 설립…6월 1일 출범2020.03.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자회사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신성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푸르지오서비스(주)·대우에스티·대우파워(주) 등 자회사 3사를 합병해 새로운 통합법인을 출범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9일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에 위치한 푸르지오서비스(주) 본사에서 열린 자회사 합병 계약식에는 푸르지오서비스(주) 윤우규 대표, (주)대우에스티 지홍근 대표, 대우파워(주) 장복수 대표가 참석했다. 통합법인은 ▲경영관리 부문 ▲자산개발 부문 ▲AS 부문 ▲발전 부문 ▲Steel사업 부문 ▲생산관리 부문 등 총 6개 부문 22개 팀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주주총회와 합병등기를 거친 후 6월 1일 정식으로 출범한다. 이번 합병은 대우에스티가 푸르지오서비스와 대우파워를 흡수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우건설이 새롭게 출범하는 통합법인의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되며, 향후 회사의 성장에 발맞추어 IPO(기업공개)도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자체 경영진단 결과, 자회사들의 매출 성장 한계를 모회사가 진입하기 어려운 신사업 추진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판단해 이번 합병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합법인은 ‘부동산 Total Care Service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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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늘어난다2020.03.2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설현장에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을 위한 ‘건설기술 진흥법 하위법령 개정안’이 지난 18일 시행됐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사비 항목 중 안전관리비에 무선통신설비를 이용한 안전관리 체계 구축·운용비용이 추가된다. 건설현장에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스마트 안전장비가 도입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공공공사에는 지난해 4월 ‘공공공사 추락사고 방지에 관한 지침’ 개정으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이 의무화됐으며, 이번 개정안을 통해 민간공사도 스마트 안전장비를 사용하는 경우 발주자가 비용을 부담하게 됐다. 최근 공사현장에서는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이 늘고 있다. 근로자가 현장에서 안전모나 추락방지용 안전고리를 착용하지 않았거나 위험지역에 접근하는 경우 유무선 통신망을 이용해 경고하고 관리자가 이동형 CCTV를 통해 원격관리를 하는 장비 등이 나왔다. 이와 함께 개정안은 입찰공고 시 발주자가 품질관리비와 구체적인 산출근거를 설계도서에 명시하고, 입찰 참가자는 발주자가 명시한 품질관리비를 조정 없이 반영하도록 했다. 품질관리비가 입찰 과정에서 조정 없이 반영토록 했다. 품질관리 건설기술인 배치기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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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주근접 산업단지 인기…지식산업센터 ‘매화 스마트스퀘어’2020.03.20
(조세금융신문=김명우 기자) 주 52시간 근무제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워라밸 문화 확산 등으로 부동산 시장에서 직장과 주거지의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3040세대 직장인을 중심으로 직주근접 입지를 갖춘 아파트의 가치가 높게 매겨지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도 이러한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 공급 소식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직주근접을 실현할 산업단지로 주목받고 있는 곳은 경기도 시흥 일대다. 시흥은 2024년 완공 예정인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시화MTV(멀티테크노밸리), 매화일반산업단지 등 우리나라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다. 특히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49만4000㎡ 부지에 첨단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주거단지 등이 들어서고 대규모 고용 및 관련 업체 집적을 유도할 선도기업을 유치할 계획으로 경기 남부지역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 클러스터로 거듭날 전망이다. 완공 시 2천200여개 일자리 및 9만6천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아울러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산업단지를 지나는 복선전철이 각각 2024년과 2025년 개통될 예정에 있어 추후 직주근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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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임대 주택 2025년까지 240만채 확보…복잡한 임대유형 하나로 '통합'2020.03.2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다소 임대료가 저렴한 공공임대 주택을 2025년까지 240만가구로 확대할 방침이다. 여기에 복잡하게 나눠있는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하나로 통합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서울 중구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주거복지협의체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거복지로드맵 2.0'을 발표했다. 지난 2017년에 발표한 ‘주거복지로드맵의 후속 조치로 1인가구나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적 문제에 초점을 맞춰 보완했다 게 국토부 설명이다. 우선 로드맵 추진 기간을 2022년에서 2025년으로 연장하면서 매년 21만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해 공공임대 재고를 240만가구까지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장기공공임대 재고율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인 8%를 웃도는 10%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수도권 신도시의 공공주택 19만가구와 재건축‧재개발 사업지구의 의무임대주택 공급 등 25만가구 이상을 신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 중 서울에서는 2만가구가 포함된다. 또 그간 복잡했던 공공임대주택 유형을 하나로 통합키로 했다. 기존엔 영구임대와 국민임대, 행복주택 등으로 나뉘었다. 신혼희망타운은 당초 공급할 계획이던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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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삼성물산, 이사회 '다양성·전문성 강화'...사내·외 이사 9명 구성2020.03.2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은 20일 오전 9시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에서 '제 56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제니스 리·정병석·이상승 등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안건은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자기 주식 소각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우선 삼성물산은 회계·재무 전문가(제니스 리), 고용 및 노동 정책 전문가(정병석), 공정거래·기업지배구조 전문가(이상승) 등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해 이사회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이사회 중심의 거버넌스 강화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삼성물산 이사회 구성은 사내이사 4명, 사외이사 5명으로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또 보유 중인 자사주 280만주를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소각하기로 결정하는 등 주주친화정책도 지속했다. 소각기준일은 내달 24일이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등 관계사의 안정적 배당수익을 재원으로 매년 경영여건 등을 반영, 배당수익의 60~70% 범위 내에서 점진적으로 상향 추진하는 3개년(2020~2022년) 배당 정책을 수립했다. 한편 이번 총회는 전자투표 시스템을 도입해 주주의 주주총회 참여를 원활하게 하고 의결권 행사 기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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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보그룹, 계열사 임직원 코로나19 극복 성금 1억원 전달2020.03.2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보그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6일부터 대보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자발적인 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했다. 대보그룹은 십시일반으로 모인 임직원 모금액에 계열사 기부금을 더해 1억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이렇게 조성된 성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복구를 위한 위생 방역 용품, 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대보그룹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모은 정성이 코로나19 극복과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모든 국민들이 위기를 잘 이겨내고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하고 방역 당국과 의료진들에게도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모금 운동에는 대보그룹의 계열사인 대보건설, 대보실업, 대보유통, 대보정보통신, 서원밸리컨트리클럽 등이 참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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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원주 봉화산 ‘메이플밸리 부영’ 단지내 상가 26일 경쟁 입찰2020.03.2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주택이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1168-1번지에 위치한 원주 봉화산 ‘메이플밸리 부영’의 단지내 상가 6개 점포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메이플밸리 부영 상가는 지상 1~2층 단일 동, 전용면적 34~102㎡로 구성됐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단지로 계약 즉시 영업이 가능하다. 이 상가는 오는 26일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입찰이 진행된다. 계약은 오는 27일이다. 분양가(3.3㎡)는 ▲1층 3.3㎡당 1200만~1300만원 ▲2층 3.3㎡당 400만~500만원이다. 한편 원주 봉화산 ‘메이플밸리 부영’은 10년 공공임대 아파트다. 지하 2층, 지상 18~29층 7개 동으로 지어졌다. 전용 59㎡ 634가구, 60㎡ 164가구로 총 798가구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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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3개월간 임대료 50% 인하…‘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2020.03.2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주건협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생업에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가임차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주택건설회관의 상가 임대료를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50%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박재홍 주건협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감당하기 힘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건설회관 상가 임차인들과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임대료를 인하키로 했다”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번 임대료 인하가 상가임차인들에게 작은 위안과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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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880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감정가 70%이하 301건2020.03.2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4건을 포함한 880억원 규모 1051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01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25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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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현대건설, 박동욱 대표이사 “안전 최우선 주주 친화정책 힘쓰겠다”2020.03.19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본원적 경쟁력을 제고하고 수주, 수행, 수익의 선순환 구조에 중요한 한해로 산업안전 강화방안을 재정하는 등 안전 최우선, 주주 친화정책 힘쓰겠다” 박동욱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19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열리 제 7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올해 3대 경영 방침을 설명했다. 주총장에서 박 사장은 “어려운 대외 환경 속에서 카타르 루사일 플라자, 파나마 메트로 등 해외 대형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이미 약 40억 달러의 일감을 확보했다”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가지 전략을 계속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해 3대 경영 전략은 ▲설계 및 엔지니어링 역량 제고 ▲수행 경쟁력 강화 ▲신시장·신사업 개척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 수준 24조2521억원, 매출 17조2788억원, 영업이익 8597억원을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56조3291억원을 유지했다. 특히 사우디 아람코로부터 27억원 달러 규모 마잔 가스처리시설 수주에 성공해 작년대비 43.5% 증가한 10조1672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이날 사외이사 신규선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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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공시가격 평균 5.99%↑…서울 14.75% 최고 상승2020.03.1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전국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이 지난해 5.23% 인상에 이어 올해는 5.99%로 0.76%p 상향됐다. 최고 상승률을 보인 지역은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양천구로 나타났다. 1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0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인상안’에 따르면 서울의 공시지가 상승률은 14.75%를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남구가 25.57%로 가장 높게 올랐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과 기초연금 산정 등 60개 분야에 활용된다. 공동주택 공시가격 대상은 전국 전체 1383만호 공동주택 중 현실화율 제고가 없는 시세 9억원 미만 주택은 1317가구(95.2%)다. 현실화율 제고대상이 되는 9억원 이상 주택은 약 66.3만호(4.8%)이다. 올해 공시가격 상승률은 평균 5.99%로, 지난해(5.23%)보다 0.76%p 높았다. 지역별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14.75%)의 공시가격 변동률이 가장 컸고 대전(14.06%), 세종(5.78%), 경기(2.72%) 순으로 나타났다. 그 밖의 지역은 공시가격 변동률이 1% 미만이다. ▲강원(-7.01%) ▲경북(-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