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데이터 3법’ 담은 첫 실용전문서, 이상복의 ‘신용정보법’ 발간

2024.01.19 16:45:52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4차 산업혁명 및 혁신성장을 규율하는 데이터 3법을 망라한 신용정보법이 발간됐다.

 

빅데이터는 금융분야에서는 소비·투자 행태, 위험성향 등 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융상품의 개발 등 데이터의 활용가치가 매우 높다.

 

적극적인 데이터 활용과 소비자 중심의 금융혁신 서비스를 발굴하는 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도 중요하지만, 빅데이터 활용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도 중요하다.

 

저자인 이상복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학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변호사 출신의 금융전문 법학자로 본 저서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법, 정보통신망법 등 데이터 3법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또 활용하면서 필요한 법적 토대를 어떻게 만드는지 자세히 설명했다.

 


저자는 2020년 10월 우리나라 유일의 금융법 이론서 전 4권 금융법 총론 〈금융법강의 1: 금융행정〉(2020), 〈금융법강의 2: 금융상품〉(2020), 〈금융법강의 3: 금융기관〉(2020), 〈금융법강의 4: 금융시장〉(2020)을 출간한 이후 2021년 3월 금융법 각론인 〈여신전문금융업법〉(2021)과 〈자본시장법〉(2021)을 출간하고, 2021년 5월 〈금융소비자보호법〉과 〈상호저축은행법〉(2021), 〈외국환거래법〉(2021)을 출간한 데 이어 2021년 6월 〈외부감사법〉(2021)을 출간했다.

 

저자의 금융법 강의 시리즈(전 4권) 출간후, 분량이 너무 방대해 어렵다는 독자들의 고언을 받아들여 금융법 강의의 핵심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금융법 입문: 금융은 법이다〉(2023)을 2023년 1월에 출간하고, 2월에는 초보자들에게 현실 세계에서 경제의 중심이 되는 돈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알기 쉽게 설명한 〈경제학 입문: 돈의 작동원리: 역서〉(2023)를 출간한 바 있다.

 

2023년 7월에는 상호금융기관 중 하나인 새마을금고 예금인출 사태에 앞서 서민금융기관인 상호금융기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23년 4월에는 〈신용협동조합법〉(2023)을 출간하고, 2023년 5월에는 〈농업협동조합법〉(2023)을 출간하고, 2023년 6월에는 〈수산업협동조합법〉(2023)과 〈산림조합법〉(2023)을 출간하고, 2023년 7월에는 〈새마을금고법〉(2023)을 출간하고, 앞의 5개 법률을 비교 분석한 〈상호금융업법〉(2023)을 출간했다. 또한 부동산PF 대출 이슈를 예상이라도 하듯 2023년 8월에는 〈부동산개발금융법: 부동산PF 개발사업〉(2023)을 출간했으며, 곧이어 〈판례회사법〉(2023)을 펼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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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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