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인천공항세관인에 신효정 주무관 선정…업무 간소화로 '난민들' 도와

2024.08.27 14:56:31

인천공항본부세관, 각 분야별 유공자 선정·시상...'적극행정 기여한 직원 발굴 포상 지속 할 것'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인천공항본부세관은 8월의 인천공항세관인에 신효정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신 주무관은 부처간 협업을 통해 패스트푸드를 배급받던 난민인정 신청자에게 기내식을 제공했는데, 특히 기내식 제공업체 업무절차를 간소화해 국제난민기구(UNHCR) 난민지원 공익사례 소개를 함과 동시에 국가위상을 높여 기업지원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인천공항세관은 각 분야별 유공자도 선정해 시상했다. 물류 감시분야 유공자로 김지수 주무관이 선정됐다고 밝힌 것.

 

김 주무관은 인천공항 보세구역·자유무역지역 입주업체 실태 조사와 현황자료집 제작으로 화물관리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조사분야 유공자로는 신동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신 주무관은 능동적 통제배달을 통해 MDMA 20g을 국제우편으로 밀수입한 피의자를 검거하고, 은닉·재배중인 환각버섯, 환각버섯포자 및 재배도구 등을 추가로 적발한데 기여했다.

 

마약단속분야 유공자로는 정승희 주무관이 선정됐다. 정 주무관은 사전 정보분석으로 우범화물을 선별하고 정밀검사를 수행해 독일발 케타민 등 총 11건 13kg 마약류 적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8월의 업무우수자로는 ▲해외임가공 감면을 부당하게 받아온 중국발(發) 은제품 수입업체 적발에 기여한 박은미 주무관 ▲해외 여행자의 야생동물 밀수패턴을 분석하여 CITES 파충류 등 총 327마리 적발에 기여한 백솜이 주무관 ▲밀리미터파 검색기를 활용해 우범 여행객 신변에 은닉한 케타민 249.28g 적발에 기여한 이지해 주무관이 선정됐다.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종명 기자 cma0211@tfnews.co.kr



관련기사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김종상 편집인: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