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포스코가 2024년 하반기 생산기술직 인턴사원 모집에 나선다.
4일 포스코에 따르면 입사지원서는 포스코그룹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운전(생산) ▲정비(기계, 전기) ▲철도 ▲방재·소방 ▲화학이다. 서류 합격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인적성검사(PAT)와 인턴면접, 인턴체험 및 채용면접을 거쳐 정규직으로 최종 선발된다.
포스코는 올해 하반기 생산기술직 채용전형에 더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포스코의 직무와 조직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기존 8개월간 인턴 기간을 6주로 대폭 축소했고 희망하는 인턴 수료생에게는 채용면접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포스코는 취업준비생이 직접 회사를 경험해 보고 채용면접 지원 여부를 선택할 수 있고 인턴기간이 단축된 만큼 최종 합격 여부가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했다.
포스코 인사담당자는 “인턴기간 축소로 합격이 빨리 결정돼 취업준비생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규모 정년퇴직 등을 고려해 기존 대비 채용규모가 확대된 만큼 우수한 인재들이 포스코와 함께 철강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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