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4일 오전 1시 6분께 “국회 의결에 따라 대통령은 비상 계엄령을 즉시 해제해야 합니다”라고 촉구했다.
이어 “국민여러분께선 안심하십시오. 군인은 국회 바깥으로 나가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전날 오후 11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다음날인 4일 오전 1시 국회는 제적의원 190명으로 비상계엄령 해제에 대한 국회 결의안 가결했다.
가결 이후 계엄사령부에서 지시한 군사행동, 그리고 경찰청장 지시하에 이뤄진 치안유지 지시들은 모두 불법이 되며, 이미 지시한 행위들은 모두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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