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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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동주택 공시가 확정…전년比 17.2% 상승2022.04.2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 변동률이 기존(17.22%)보다 0.02%p 하락한 17.2%로 조정됐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급등했지만 이의 제기한 경우는 81.2%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열람을 시작한 ‘올해 아파트·연립·다세대 등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해 소유자·지자체 등의 의견 수렴과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쳤다. 공시가격은 29일 공시될 예정이다. 올해 공시가격에 대해 제출된 이의제기 건수는 9337건으로 2021년(4만9601건) 대비 81.2% 감소한 4만0264건을 기록했다. 전체 공동주택 재고량(1454만호) 댑 약 0.06% 수준으로 집계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공동주택 의견제출 건수는 2019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라며 공시가격 열람 시 함께 발표한 재산세‧종부세 등 세 부담 완화 방안 영향 등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체 이의제기 중 공시가격 상향을 요청한 건은 669건(7.2%), 하향을 요청한 건은 8668건(92.8%)으로 나타났다.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19.05%)에 2년 연속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역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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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엘레나, 소이현‧인교진 부부 전속모델 발탁2022.04.2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유한양행은 자사 대표 제품인 엘레나의 새로운 광고모델로 배우 인교진·소이현 부부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엘레나는 유한양행에서 만든 여성 유산균 대표 제품이다. 엘레나의 기존 모델이었던 소이현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엘레나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장수 모델로 함께 하고 있다. 이번에 인교진이 함께 모델로 발탁돼 부부가 함께 전속 모델 활동을 이어가게 됐다. 유한양행 엘레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 인정을 받은 원료인 ‘유렉스(UREX) 프로바이오틱스’를 국내 최초로 사용했다. 특히 이 균주는 글로벌 3대 유산균 전문기업인 덴마크 크리스찬한센이 인체에서 분리한 두 종류의 특허 균주 ‘R-1’과 ‘RC-14’를 배합해 만들어 여성 유산균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 유한양행은 엘레나를 통해 지난해 214억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올해에는 300억의 매출 목표로 잡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인교진·소이현 부부가 보여주는 가족을 사랑하는 모습과 동시에 부부의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엘레나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해 전속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질건강 유산균, 여성유익균인 엘레나에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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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충남 당진서 첫 아이파크 선봬…30일 본격 입주2022.04.2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당진 아이파크'가 오는 30일 본격 입주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당진에서 최초 지역주택조합사업 방식으로 들어선 당진의 첫 아이파크다. 당진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총 426가구 규모로 2020년 1월 착공에 들어가 이달 말 준공을 마쳤다. 계림공원과 계성초, 원당중, 호서중고 등이 도보권에 있고, 현대제철을 비롯한 당진1철강단지, 송산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로의 직주근접성이 뛰어나 입지가 우수한 단지로 평가된다. 또 아이파크만의 첨단 기술도 도입됐다. 밝기와 조도 조절로 공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 날씨와 에너지 사용량 등 정보를 확인 가능한 세대 내 월패드, 스마트폰으로 조명·난방·가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HDC IoT 시스템 등이 대표적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당진 지역에서 최초의 아이파크 단지인 만큼, 공사 과정 전반에 심혈을 기울였다는 입장이다. 골조공정 완료 후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조경설명회를 개최해 입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여러 특화설계를 적용했고, 외부 안전진단기관을 선정해 안전점검을 시행, A등급을 확인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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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우리은행 횡령사건 전말…4년만에 600억 증발 발견2022.04.28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우리은행에서 기업매각 자금을 담당하던 차장급 직원이 600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확인됐다. 28일 오전 횡령 규모는 500억원대로 전해졌지만, 실제는 이보다 많은 600억원대로 파악됐다. 금융업계 반응을 종합하면, 충격적이란 말이 가장 많다. 제1금융권 은행에서 수백억원이 횡령되는 동안 내부통제 시스템이 전혀 작동하지 않았다는게 의아하단 반응이다. 나아가 우리은행뿐만 아니라 우리금융지주는 물론 은행 감사를 맡아온 회계법인과 금융당국의 감시 시스템도 도마위에 올랐다. 경찰과 우리은행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10시30분께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우리은행 직원 A씨가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찾아 자수했고,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했다. 우리은행은 이보다 앞서 27일 오후 6시15분께 내부 감사를 통해 A씨의 횡령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 수사를 의뢰한 상태였다. A씨는 10년 이상 우리은행에서 기업개선 업무를 담당한 차장급 직원이었다. 그는 2012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세 차례에 걸쳐 약 600억원을 개인 계좌로 인출했다. 횡령에 사용된 개인 계좌는 2018년 마지막으로 인출이 이뤄진 직후 해제됐다. ◇ 횡령금 출처는 이란 지급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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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재정수요에 더 깐깐해진 세무조사…“나 떨고 있니?”2022.04.28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전 지구적 인플레이션과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원화평가절하에 맞선 환율 방어, 코로나19 방역 피해 소상공인 지원 등으로 국가 재정수요가 급증, 세수 조달을 위한 국세청 세무조사도 한층 야멸차진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호황을 구가한 마스크 회사와 방역업체, 보안 관련 중견기업들에 대한 대대적인 국세청 세무조사가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평소 세무조사 대응 능력이 취약한 이들 중견기업들이 크게 고전하고 있다는 관측이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국가 재정수요가 크게 증가한 시점에서 과세 당국의 세무조사에 대응할 능력을 보좌하는 세무사들에게 필수적인 세무조사 교육 동영상을 제작,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납세자연맹은 세무사는 물론 세무사 사무소 직원 교육용으로 추천할만한 동영상 패키지를 제작했다. 직원교육용 패키지는 총 20시간 12분짜리 ‘세무조사대비 클라스’가 대표적이다. 이 동영상 교재에는 △조사단계별 세무조사 모든 것 △세무조사의 방법 △탈세제보 세무조사 △성공적인 세무조사 전략 △세무조사와 적법절차 △스웨덴 vs 한국의 세무행정 등이 담겼다. 또 세무 변호사인 윤범준 변호사가 세법의 기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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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尹정부 눈치보는 은행권…예대금리차 공시 압박 받나2022.04.28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4대 시중은행이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전분기 대비 성장한 실적을 발표했다. 그런데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은행들 사이 묘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오는 5월 출범하는 새정부가 과도한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를 해소하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은행권의 관심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의 금융 정책으로 쏠리고 있다. ◇ 4대 은행, 이자이익 두자릿수 증가…이자장사 눈총 4대 시중은행이 이번에 호실적을 낸 배경엔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미국 등 주요국들의 통화긴축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대내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라 주식시장이 불황을 맞으면서 증권사 등 비은행 금융사들의 성장세는 주춤한 반면, 은행들은 이자수익으로 성장 행진을 이어갔다. 실제 올해 1분기 시중은행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두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해당기간 KB은행의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04% 증가한 3조787억원이었고, 신한은행은 19.8% 늘어난 1조8523억원, 하나은행은 19.5% 증가한 1조6830억원, 우리은행은 22.1% 증가한 1조6850억원이었다. 이로써 기준금리 인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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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산림조합중앙회2022.04.28
◇일시 : 2022년 4월 28일자 ◇전보 ▲김희선 산림경영안전부장 ▲이달우 인사총무부장 ▲민도홍 산림사업본부 남부산림사업소장 ▲최선덕 회원지원부장 ▲송영범 충북지역본부장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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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스,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8.23% ↑2022.04.28
플라스틱 소재 및 건축외장재 생산, 개발업체인 웹스[196700]는 28일 오후 3시 19분 현재 전날보다 8.23% 오른 4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웹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미래에셋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덴티움, 엠에스씨 등이 있다. [표]웹스 거래원 동향 웹스의 2021년 매출액은 350억으로 전년대비 7.6%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9억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8%, 하위 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웹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웹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억원으로 2020년 1억원보다 2억원(2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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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엔지니어링,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5.5% ↑2022.04.28
종합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도화엔지니어링[002150]은 28일 오후 3시 9분 현재 전날보다 5.5% 오른 8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도화엔지니어링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차트상 주가의 흐름은 현재 단기·중기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전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프]도화엔지니어링 일봉 차트 도화엔지니어링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0.4% 늘어난 5774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6.7% 줄어든 200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21%, 하위 2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도화엔지니어링 연간 실적 추이 도화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0억원으로 2020년 59억원보다 11억원(18.6%)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1.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도화엔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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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탑메탈,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5.38% ↑2022.04.28
자동차 금형 및 건설중장비 부품 제조업체인 서연탑메탈[019770]은 28일 오후 3시 7분 현재 전날보다 5.38% 오른 5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39.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거래원 동향은 NH투자, 미래에셋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한국증권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내츄럴엔도텍, KINDEX 미국나스닥100 등이 있다. [표]서연탑메탈 거래원 동향 서연탑메탈은 2021년 매출액 1535억원과 영업이익 7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10.3%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41%, 하위 46%에 해당된다. [그래프]서연탑메탈 연간 실적 추이 서연탑메탈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억원으로 2020년 9억원과 비슷한 수준이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3.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서연탑메탈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1억원, 9억원, 9억원을 기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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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인, 주가 +6.59%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2.04.28
건설 중장비, 엔진·발전기 등 수입판매업체인 혜인[003010]은 28일 오후 3시 4분 현재 전날보다 6.59% 오른 6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혜인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추세선으로 보면 단기 이평선이 역배열을 만들며 조정을 받다가 다시 상승으로 돌아선 모습이다.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일목균형표 선행스팬 상향돌파(매수), 주가 5MA 상향돌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프]혜인 일봉 차트 혜인의 2021년 매출액은 2064억으로 전년대비 -5.1%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91억으로 전년대비 2.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3%, 하위 40%에 해당된다. [그래프]혜인 연간 실적 추이 혜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0년 25억원보다 -3억원(-12.0%)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1.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혜인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35억원, 25억원, 22억원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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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중공업, 주가 +10.43%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2.04.28
유압브레이커, 유압드릴 등 건설기계 제조업체인 수산중공업[017550]은 28일 오후 3시 3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51.0%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10.43% 오른 3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삼성증권, NH투자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미래에셋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엔켐, 삼현철강 등이 있다. [표]수산중공업 거래원 동향 수산중공업은 2021년 매출액 2530억원과 영업이익 14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83.6%, 영업이익은 103.9%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 상위 26%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60.3%(951억 8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수산중공업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수산중공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8억원으로 2020년 10억원보다 18억원(18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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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 4명 중 1명 ‘횡령‧부정 목격 또는 경험’2022.04.28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글로벌 회계‧컨설팅 법인 EY한영(대표 박용근)이 회계‧재무‧감사 임직원 598명을 대상으로 ‘2022년 회계감사와 디지털 감사 (Digital Audit) 인식’ 설문조사한 결과 4명 중 1명(응답자 26%)이 횡령이나 기타 회계 부정을 목격하거나 경험한 적 있다고 답했다. 자산 규모가 5조원 이상인 기업에서는 해당 응답률이 36%로 나와서 규모가 큰 기업일수록 내부의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 부정의 부정 영향으로는 ‘투자자 신뢰도 하락 (주가 하락 포함)’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회사의 평판 하락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 감소 포함)’, ‘조직 내 사기 저하’ 등이 뒤를 이었다. ‘향후에 본인 회사에 횡령 또는 부정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은 무려 35%에 달했다. 응답자 81%는 내부회계관리제도가 횡령 또는 부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인 응답자들 중에서도 62%는 ‘형식적 운용’을 들어서 결국 수단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임이 지적됐다. 감사실 또는 내부감사기구 소속 임직원 87%는 ‘내부회계관리제도가 회계 부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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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광장-코트라, 미국의 ‘對러시아 수출통제 조치 해설서’ 발간2022.04.28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과 KOTRA가 미국의 수출관리규정(EAR) 개괄적 내용과 對러시아 수출통제조치의 법률적 분석을 담은 ‘미국의 對러시아 수출통제 조치 해설서를 발간했다. 광장의 ‘대(對) 러시아 경제제재 대응팀’이 대(對) 러시아 경제제재에 따라 우리나라 기업 및 금융기관이 노출될 제재 위험을 분석한 내용도 담겼다. 미국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러시아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해외직접생산규정(Foreign Direct Product Rule, FDPR)’을 발표하고 기존 비 통제 품목을 통제 품목으로 편입했고, 러시아 관련 수출 허가 정책을 보다 보수적으로 운영하고 수출허가 면제 및 예외사유가 축소됐다. 기존 러시아에 대한 군용사용 제한이 일부 품목에서 미국 EAR의 적용을 받는 모든 품목으로 확대됐고, 기존 FDPR의 적용범위도 늘렸다. 수출이 제한되는 Entity List에 러시아 기업들이 대거 추가됐다. 미국는 미국산뿐 아니라 미국산 기술을 사용하여 생산한 외국산 직접 제품도 제재 예정이어서 관련 기업 가이드라인이 절실한 상황이다.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 박태호 원장은 “최근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에 따라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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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사천공장, 국내 최초 ‘집광형 태양열’ 상용화 개시2022.04.28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코리아제조주식회사(이하 BAT 사천공장)가 경상남도 사천 BAT 사천공장에서 접시형 태양열 집열 시스템 2기를 가동하며 기술 상용화 실증 사업을 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태양열 집열 시스템은 직경 3미터 규모의 고효율 태양열 집열판을 활용해 고열 스팀을 생성하며, 기존 가스 보일러를 대체한다. BAT 사천공장은 올해 초 경상국립대 미래융복합기술연구소(소장 장해남)과 ESG 산학협력 협약을 맺고 총 6개월 간 이번 상용화 실증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BAT 사천공장 관계자는 “BAT 사천공장은 사업장 내 태양광 발전 설비 도입과 수자원 관리 동맹 이행으로 친환경 사업운영을 확대해왔다”며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기술을 이용한 첨단 신재생 에너지 상용화 실증 사업을 펼쳐나가며, 공장의 탄소 저감 목표를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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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보화학,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4.38% ↑2022.04.28
합성수지 제품의 제조 및 유통업체인 영보화학[014440]은 28일 오후 1시 51분 현재 전날보다 4.38% 오른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영보화학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삼성증권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미래에셋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에이치시티, 삼성 블룸버그 WTI원유 선물 ETN 등이 있다. [표]영보화학 거래원 동향 영보화학은 2021년 매출액 997억원과 영업이익 5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7.1%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34.2%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10%, 상위 4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으나 그 하락폭은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래프]영보화학 연간 실적 추이 영보화학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8억원으로 2020년 15억원보다 3억원(2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4.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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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홀딩스, 전일 대비 거래량 3배 이상 급증... 주가 +6.17% ↑2022.04.28
신송식품, 신송산업 등을 자회사로 보유한 순수지주회사인 신송홀딩스[006880]는 28일 오후 1시 46분 현재 전날보다 6.17% 오른 1만 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0.1%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신송홀딩스는 2021년 매출액 1864억원과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9.4%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33.4%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8%, 상위 46%에 해당된다. [그래프]신송홀딩스 연간 실적 추이 신송홀딩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억원으로 2020년 14억원보다 8억원(57.1%)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3.9%를 기록했다. 신송홀딩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16억원, 14억원, 22억원으로 매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표]신송홀딩스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신송홀딩스는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4/06 [지분변동공시]조갑주 외 8명 0.04%p 증가, 58.24%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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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현철강, 주가 +5.39%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2.04.28
포스코의 열연제품 판매 대리점인 삼현철강[017480]은 28일 오후 1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5.39% 오른 7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301.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거래원 동향은 NH투자, 미래에셋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간 NH투자가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이지바이오, 경인양행 등이 있다. [표]삼현철강 거래원 동향 삼현철강의 2021년 매출액은 3222억으로 전년대비 43.2%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332억으로 전년대비 284.1%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7%, 상위 9%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35.6%(845억 5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삼현철강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삼현철강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84억원으로 2020년 25억원보다 59억원(236.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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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배철강,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3.04% ↑2022.04.28
판재류 제조 및 가공업체인 문배철강[008420]은 28일 오후 1시 36분 현재 전날보다 3.04% 오른 576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문배철강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일봉 차트의 모습은 현재 단기·중기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전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프]문배철강 일봉 차트 문배철강의 2021년 매출액은 2049억으로 전년대비 34.2%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208억으로 전년대비 642.1%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8%, 상위 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26.0%(423억 2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문배철강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문배철강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65억원으로 2020년 16억원보다 49억원(306.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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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배달라이더 등 서비스업 노동자 227만명에 소득세 5500억원 환급2022.04.28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종합소득세 보다 3.3% 원천징수 세금이 많은 플랫폼노동자 등 인적용역 소득자 227만명에 대해 환급금 5500억원을 찾아 준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배달라이더, 학원강사, 대리운전기사, 개인간병인, 목욕관리사 등 서비스업 종사자다. 환급 대상자는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인 인적용역 소득자로서 수입금액이 2020년 귀속 2400만 원 미만이면서 2021년 귀속 소득이 7500만원 미만인 경우 또는 7500만원 미만 신규 사업소득자다. 환급금은 수입과 업종별 단순경비율에 따라 달라진다. 배달라이더 A씨가 2021년에 번 1800만원 수입에 대해 59만4000원을 원천징수로 미리 납부한 경우 환급금은 54만7270원이 된다. 학원강사 B가 2021년 중 2300만원 수입에 대해 75만9000원을 원천징수로 미리 납부한 경우 환급금은 37만5600원이 된다. 대리운전기사 C가 2021년 중 1900만원을 벌고 62만7000원을 원천징수로 미리 납부한 경우 환급금은 49만5190원이 된다. 환급 대상자에게는 내달 5월 2일부터 환급액, 환급계좌 등록방법, 세액계산 내역 등이 포함된 서면(우편) 환급안내문을 순차적으로 발송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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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납부…코로나 피해 534만명 3개월 직권연장2022.04.28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지난해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5월 31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성실신고확인 납세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납부를 마쳐야 한다. 코로나 19 피해 개인 납세자는 종합소득세와 지방소득세 모두 3개월간 직권연장 된다. 국세청(청장 김대지)은 28일 코로나19와 동해안 산불 피해를 입은 납세자 등 534만명에 대해서는 8월 31일까지 직권으로 3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직권연장 대상이 아닌 경우에도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있어 기한연장을 신청하는 경우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납부기한 직권 연장 납세자는 납세담보를 제공하지 않아도 되며, 별도 신청으로 기한이 연장된 영세사업자는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납세담보 제공을 면제한다. 외부조정신고자 기준 수입금액 미만인 경우 해당하며, 전문직, 부동산임대, 소비성 서비스업은 제외된다. 개인지방소득세의 경우도 소득세와 동일하게 코로나 피해 납세자에 대해 8월 말까지 납부기한을 연장한다. 국세청은 신고 편의를 위해 복수근로 소득자, 근로소득이 있는 단순경비율 사업소득자 등 491만명에 대해 모두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수근로 소득자의 경우 각 근무처의 급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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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7.69% ↑2022.04.28
수액제로 유명한 업계 상위 제약회사인 JW중외제약[001060]은 28일 오후 12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7.69% 오른 3만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JW중외제약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JW중외제약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8% 늘어난 606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서 31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3%, 상위 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0년 보다도 10.8%(592억 4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JW중외제약 연간 실적 추이 JW중외제약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20억원으로 2020년 21억원보다 199억원(947.6%)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07.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JW중외제약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91억원, 21억원, 220억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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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주관 안전보건 결의대회 개최2022.04.2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안전보건 최우선 경영 실천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보건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27일 경기 안양시 덕현지구 현장에서 김정일 대표이사 사장의 주관 하에 '안전보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일호 안전보건관리실장, 조철현 건축본부장, 송혁재 인프라본부장, 박문희 전략기획본부장 등 30여명도 참석했다. 결의대회에서는 '세이프티 플러스 코오롱, 중대재해 제로 달성'이란 슬로건 아래 안전의식 고취 및 사고예방을 다짐했다. 김 대표와 임원단은 10대 중점 안전관리 대상을 중심으로 현장 유해 위험 작업 공종 및 구역 순회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덕현지구에 새롭게 적용된 인체 인식 모니터링 시스템과 아파트 골조공사 책임 실명제 등을 집중 점검하면서 체계적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결의대회에서는 무재해 선포식을 통해 안전보건 결의문 낭독과 무재해 구호 제창 등을 진행했으며, PM 별 안전보건품질 운영방안 발표와 협력업체 격려장 및 격려금 수여 등도 함께 열렸다.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은 “우량 기업의 토대를 닦기 위해서는 최우선 가치에 무엇보다 안전을 둬야 한다”라며 “단순히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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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한덕수, 187평 고가저택 3.8억에 샀다고?…증여탈세‧기업스폰‧공짜매입 의혹2022.04.28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장인 소유 저택을 편법증여 받아 거액의 시세차익을 누리려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매매로 꾸며 거액 탈세를 하고, 그나마도 기업 지원으로 공짜 매입해서 100억원대 이익을 누리려 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 의혹 1. 편법증여와 탈세 한 후보자가 보유한 종로구 신문로2가 저택. 종로구 노른자 땅에 자리잡은 187평(618.5㎡)의 고가 단독 저택이다. 1990년 당시 기준으로 땅만 공시가 8억405만원에 달하며, 건물가격까지 치면 공시가 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 후보자는 33년 전인 1989년 4월 장인으로부터 이 주택을 사들였다. 지불한 돈은 불과 3억8000만원. 해당 의혹을 조사한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에서는 “터무니 없는 가격”이라고 지적했다. “땅값만 8억원이 넘는 데다 종로구 한복판 저택 아닙니까. 건물값까지 치면 가격이 배가 될 거고요. 게다가 고가 단독주택 시세는 공시가의 두 배, 세 배도 될 수 있는데 그걸 3억8000만원에 샀다는 건 말이 안 되죠(강병원 의원실).” 한 후보자의 장인 저택 매입은 단순히 터무니 없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증여세 탈루란 중범죄에 해당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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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덕수 187평 저택'…땅값만 32억인데 신고는 25억?2022.04.28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신고한 주택가가 땅값에 턱없이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 후보자가 신고한 자신의 종로구 신문로2가 187평 저택(땅+건물)의 주택공시가격은 25억4100만원. 그런데 ‘한덕수 저택’의 땅 공시가격은 32억2424만원에 달했다. 땅만 32억짜리 저택가격이 25억원으로 거꾸로 줄어든 상황. 표면적 이유는 뒤늦은 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 때문이다. 단독주택(땅+건물)과 주택에 부속된 땅의 공시가를 담당하는 것은 관할 지자체다. 땅값은 지자체가 감정평가사를 통해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공개해왔으나, 개별주택가격의 경우 부동산원에서 책정하고는 있었으나 공개하지 않다가 2005년 주택가격공시제도 시행 후에야 공시가 시작됐다. 그러면서 한국 부동산의 민낯이 드러났는데, 고가 저택은 땅 가격(공시가)에도 미치지 않는 초저가로 책정되어 왔다.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등 세금과 밀접한 연관이 되어 있는데 그 가격을 낮게 책정해 사실상 부자들에게 세금이익을 몰아준 셈이다. 그것을 감안해도 한덕수 저택의 괴리는 심각하다. 감사원이 지난 2020년 5월 발표한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운용실태에 따르면 개별주택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