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티플랙스,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5.03% ↑2022.05.04
스테인리스 절삭 가공업체인 티플랙스[081150]는 4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5.03% 오른 6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티플랙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티플랙스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42.9% 늘어난 1895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51.9% 늘어난 16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7%, 상위 1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티플랙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티플랙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7억원으로 2020년 9억원보다 38억원(422.2%)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0.9%를 기록했다. 티플랙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0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47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티플랙스 법인세 납
-
웅진씽크빅,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7.93% ↑2022.05.04
출판 및 교육서비스 사업 영위업체인 웅진씽크빅[095720]은 4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날보다 7.93% 오른 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66.9%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하나금융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한편, 매도 창구 상위에는 메릴린치가 눈에 띄고 있다. 이 시간 미래에셋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블리츠웨이, 태경비케이 등이 있다. [표]웅진씽크빅 거래원 동향 웅진씽크빅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6.0% 늘어난 8139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91.5% 늘어난 26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27%, 상위 28%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24.8%(1616억 4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웅진씽크빅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웅진씽크빅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12억원으로 20
-
웅진, 주가 +6.76%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2.05.04
웅진그룹의 지주회사인 웅진[016880]은 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6.76% 오른 1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웅진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시각 주요 거래원은 미래에셋, 키움증권, 한국증권 등이 매수 상위 창구에 자리하고 있다. 이 시간 한국증권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넥센우, 녹십자홀딩스 등이 있다. [표]웅진 거래원 동향 웅진은 2021년 매출액 9799억원과 영업이익 43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2.2%, 영업이익은 87.9%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7%, 상위 2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웅진 연간 실적 추이 웅진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4억원으로 2020년 144억원보다 -120억원(-83.3%)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5%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6.5%를 세
-
이루온,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7.26% ↑2022.05.04
유무선 통신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업체인 이루온[065440]은 4일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7.26% 오른 23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이루온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루온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5% 늘어난 562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25.3% 늘어난 2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3%, 상위 47%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13.7%(67억 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이루온 연간 실적 추이 이루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억원으로 2020년 0원보다 4억원(100%)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4.8%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이루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0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이루온 법인세
-
알에프텍,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5.84% ↑2022.05.04
모바일기기 부가장치 및 LED조명 제조업체인 알에프텍[061040]은 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전날보다 5.84% 오른 6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25.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일봉 차트의 모습은 현재 단기·중기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전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그래프]알에프텍 일봉 차트 알에프텍은 2021년 매출액 3258억원과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6.4%, 영업이익은 26.4%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0%, 상위 48%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1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7년 보다도 13.5%(386억 8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알에프텍 연간 실적 추이 알에프텍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29억원으로 2020년 135억원보다 -106억원(-78.5%)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4.3%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
-
“신용 낮아도 기술 보고 대출”…관계형금융, 작년 2.1조원 증가2022.05.04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유망 중소기업에 자금을 지원하는 ‘관계형 금융’ 잔액이 지난해 2조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당국은 중소기업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관계형금융 공급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간다는 입장이다. 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국내은행의 관계형 금융 잔액이 전년 말 대비 2조1000억원(20.8%) 증가한 12조4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관계형금융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는 부족하지만, 기술력이 우수하거나 사업 전망이 양호한 기업에 3년 이상의 장기 대출을 내주는 제도다. 해당 제도 혜택을 받는 기업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도‧소매업 비중이 전체의 31.3%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제조업(30.6%), 서비스업(14.4%), 음식‧숙박업(6.9%)가 있었다. 차주별로는 중소법인 대출이 전년말 대비 6000억원 증가한 9조7000억원, 개인사업자 대출이 1조5000억원 증가한 2조7000억원으로 나타났다. 관계형금융 취급 우수은행으로는 대형그룹 중에선 NH농협은행이 1위, 신한은행이 2위에 올랐다. 중소형그룹 중에선 광주은행이 1위, 경남은행이 2위로 나타났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
웰크론, 주가 +6.47%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2.05.04
극세사 원단 및 생활용품 사업을 영위하는 지주회사인 웰크론[065950]은 4일 오전 9시 1분 현재 전날보다 6.47% 오른 419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웰크론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웰크론의 2021년 매출액은 3886억으로 전년대비 17.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32억으로 전년대비 -33.3% 하락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43%, 하위 28%에 해당된다. [그래프]웰크론 연간 실적 추이 웰크론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8억원으로 2020년 12억원보다 26억원(216.7%) 증가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31.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3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웰크론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0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38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표]웰크론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웰크론은 최근에 아래와 같이 공시를 발표한 바 있다.  - 04/06 [지분변동공시]웰크론(065950)
-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검수완박법 통과 “동의할 수 없다”2022.05.04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으로 불리는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만 피해를 볼 것”이라며 강도높게 비판했다. 4일 국제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양향자 의원실이 확보한 청문회 답변자료에 따르면 한 후보자는 “검수완박 법안의 무리한 입법 추진으로 범죄자들을 죄를 짓고도 처벌받지 않고 힘 없는 국민만 피해를 볼 수 있는 제도적 허점이 생겼다”며 해당 법안에 동의할 수 없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한 후보자는 “검찰의 직접 보완 수사나 보완 수사 요구가 폐지된다면 사건 처리가 지연되고 책임 소재가 불명확해진다”라며 “중요 범죄의 대응 역량도 저하되고 권력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수사가 불가능해지면서 일반 서민들에게 피해가 전가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 후보자는 이어 검‧경 수사권 조정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 새로운 형사사법제도가 아직 정착되지 않은 상황에 갑자기 검찰의 수사기능을 박탈할 이유나 명분이 없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새로운 형사사법제도의 안착과 국민 불편 해소가 급선무인 상황에서 제도의 근간을 또다시 변경할 경우 국민들만 막대한 불편을 감수해야 할 우려가
-
10일부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배제 시행...새 정부 출범일 맞춰2022.05.04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1년간 한시적으로 중단되는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조치'가 조치가 당초 시행일인 11일에서 새 정부 출범일에 맞춰 10일로 앞당겨진다. 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와 국회 등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오는 10일부터 1년간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 조치를 시행한다. 당초 인수위는 11일부터 양도세 중과 배제를 시행하려 했으나, 기재부 등과의 논의 과정에서 시행일을 윤석열 정부 출범일에 맞추기로 했다. 양도세 중과 한시 배제는 시행령 개정 사항으로, 국회의 동의 없이 정부가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 인수위 등에서 이미 발표를 마친 만큼 시행령 개정 등 행정 절차를 마친 뒤 소급하면 정부 출범일부터 중과 배제 적용이 가능하다. 이 경우 주택을 2년 이상 보유하고 이달 10일 이후에 잔금을 치르거나 등기 이전을 하는 다주택자는 양도세 중과 배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중과세율을 적용받지 않고 최고 45%의 기본세율로 주택을 처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주택을 3년 이상 보유했을 경우에는 장기보유 특별공제를 통해 양도 차익의 최대 30%까지 공제를 받을 수도 있다. 법령상 중과세율이 적용될 때는 장기보유 특별
-
작년 신용등급 하락 기업 58곳…상승 기업은 41곳2022.05.04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해 신용등급이 떨어진 기업이 오른 기업보다 많았다. 다만, 기업들이 코로나19 충격에서 점차 벗어나면서 신용등급 하향 조정 압력은 이전보다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1년도 신용평가실적 분석 및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신용등급이 하락한 기업은 총 58곳으로 등급이 오른 기업(41곳)보다 17곳 많았다. 등급변동 성향('등급 상향건수-등급 하향 건수'를 연초 유효등급 보유업체 수로 나눈 지표)은 -1.4%를 나타내 전년(-2.8%)에 이어 신용등급 하향 조정이 우위를 점하는 기조가 이어졌다. 2018년(0.6%) 소폭 플러스를 보였다가 2019년(-1.6%) 마이너스로 전환한 이후 3년째 마이너스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작년 말 현재 국내 신용평가사가 등급전망(신용등급 방향성에 대한 1∼2년간의 장기 전망)을 부여한 업체는 총 153곳으로, '긍정적' 전망 65곳(42.5%), '부정적' 전망 88곳(57.5%)이었다. 전년보다 42곳 줄어든 가운데 '부정적' 등급전망은 이보다 많은 67곳이 감소, 등급 하향 조정 압력이 전년보다 완화했다. 금감원은 "등급하향 조정 우위는 지속됐으나 부정적
-
[이슈체크-기회발전특구] ② 기업에 세금 퍼주고 지방재정지원은 없다2022.05.0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사업을 하려면 돈이 필요하다. 아무리 사람이 기획을 해도 동력인 재원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현재의 지역특구든 윤석열 정부의 기회발전특구든 마찬가지다. 윤석열 정부가 기획하는 기회발전특구에는 공급망, 통신, 교통, 주거 등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각종 인프라가 대거 필요하고, 막대한 돈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돈을 주거나 있는 돈을 잘 나눠서 쓰거나 해야 하는데 현재 상황은 그렇지도 않다. 정세은 충남대 교수는 “돈만 들인다고 지방발전이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돈 없이 이룰 수 있는 지방발전은 없다”며 “재정혁신이 필요한데 지자체간 격차를 줄인다며 도입한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만 보더라도 지자체간 부익부, 빈익빈을 부추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렇지만 윤석열 정부는 세금 감면을 통해 기업에 돈을 뿌릴 생각은 또렷하지만, 정부 예산 혁신에 대한 고려는 찾아보기 어렵다. 정 교수가 언급했던 것처럼 매년 10조원 정도 편성되는 지역의 균형개발 예산(균특예산)조차 빈익빈 부익부가 거듭되고 있다. 사람이 수도권에 몰려 있는 한 균특회계의 불균형은 계속되는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사업처럼 큰 사업은 사람이 많이 몰려있는 수도권에
-
여한구 "공급망 안정화 위한 수입 지원 강화 방안 검토"2022.05.04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전문 무역상사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을 찾아 식량안보 등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민·관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4일 산업부에 따르면 여 본부장은 이날 포스코인터내셔널을 방문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와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제한 등의 여파로 식량안보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공급망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수출입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여 본부장은 "식량안보는 국민의 일상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으로, 정부는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무역관 및 현지 공관 등과 협조해 식량뿐만 아니라 공급망 전반에 대해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 본부장은 또 "공급망 불안정에 따른 우리 기업의 수출입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물류 지원과 애로 해소에 힘쓰는 한편 향후 수입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IAF "새정부 110대 국정과제 환영…일자리 창출 적극 동참"2022.05.0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기계·반도체·자동차·석유화학 등 16개 업종별 협회로 구성된 한국산업연합포럼(KIAF)이 윤석열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업계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KIAF는 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새정부 110대 국정과제와 관련한 성명을 내고 "경제의 중심을 기업과 국민으로 전환하고, 민간의 창의와 역동성 속에서 성장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경제 시스템을 표방한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은 시의적절하며 환영받아 마땅하다"고 평가했다. KIAF는 "우리 경제는 규제 일변도인 정부 주도의 경제정책으로는 기업의 창의성과 기업가정신을 일으켜 세울 수 없음을 경험한 바 있다"며 "정부는 민간이 도전과 혁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정과제 실행을 위한 치밀한 후속 작업과 차질 없는 실행을 기대한다"며 "산업계는 혁신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건설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KIAF는 전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하나투어, 여행수요 회복에 올 1분기 매출 40%↑…손실폭도 축소2022.05.0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하나투어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힘입어 다소 개선됐다. 3일 하나투어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98억900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40.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296억5천700만원으로 작년 동기(416억7천400만원)보다 손실폭이 줄었다. 당기순손실도 291억6천500만원으로 손실 규모가 작아졌다. 하나투어는 정부가 지난달 해외입국자의 격리 의무를 면제하는 등 방역 조치를 완화하면서 여행수요가 회복된 것이 실적 개선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국내·외 방역 조치 완화로 해외여행 예약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분기부터는 더욱 뚜렷한 실적 개선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사] KB자산운용 신규선임2022.05.03
◇일시 : 2022년 5월 3일자 ◇ 부문장 신규선임 ▲ LDI부문 전무 한승철 ▲ 연금&유가증권부문 상무 김영성 ▲ ETF&AI부문 상무 홍융기 ◇ 본부장 신규선임 ▲ 해외인프라운용본부 상무 김종섭 ▲ ETF마케팅본부 이사 금정섭 ▲ ETF솔루션운용본부 이사 차동호 ▲ 글로벌운용본부 이사 김대영 ▲ 글로벌멀티에셋본부 이사 류범준 ▲ LDI대체운용본부 이사 주경섭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석열 당선인 대통령 취임식 만찬에 4대그룹 총수 모두 참석2022.05.03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만찬에 4대 그룹 총수를 포함한 주요 기업인들이 초청됐다. 3일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는 10일 열리는 취임식 만찬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SK그룹 최태원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LG그룹 구광모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의 참석이 확정적이고, 추가로 초청할 기업인들도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민간 주도 경제 활력'을 강조하며 기업 규제 완화,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윤 당선인이 10일 취임식 만찬에서 재계 총수들과 만나면 대통령 신분으로 기업인들과 회동하는 첫 자리가 된다. 윤 당선인은 앞서 3월 21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을 비롯한 경제6단체 회장과 도시락 오찬으로 당선 이후 재계와 첫 회동을 했다. 지난달 21일에는 부산에서 대한상의 주최로 열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대회'에 참석해 최태원 회장을 비롯한 10대 그룹 대표들과 만난데 이어, 25일에는 경기 성남시 소재 SK바이오사이언스 본사를 방문해 "백신·치료제 개발 기업에 모든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슈체크-기회발전특구] ① 윤석열式 지방발전…사람 바꾸면 성공한다?2022.05.0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세금감면과 규제개선. 2008년 이명박 정부의 비즈니스 프렌들리 정책의 방법론이 윤석열 정부의 지방균형개발 모형에 이식됐다. 윤석열 정부의 지방균형발전 모델인 ‘기회발전특구.’ 기업의 창업‧이전부터 운영, 기업의 청산 및 승계까지 사실상 모든 기업 활동단계에 파격적인 세금혜택을 주고, 기업 규제마저 상향식으로 풀어주는 특혜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런데 중앙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주도권을 지자체에 건네주는 것만으로 현재 부진하다는 평가를 받는 지역특구 사업이 당장 나아진다는 근거는 아직 없다. 각 지자체는 특구 내 기업이 성과를 낼 때까지 세금으로 떠먹여살리면서 중장기적으로 인프라 구축까지 해야 한다. ◇ 알아서 잘 한다는 지자체, 정말로? 현재 지방개발은 중앙정부가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지자체에도 발언권 있지만, 업종 지정, 사업 성과 등을 중앙정부에서 관리한다. 윤석열 인수위는 중앙정부에서 쥐고 있던 지역특구 기획의 주도권을 지자체에 건네주겠다고 말하고 있다. 그런데 방식을 바꾼 것만으로 지자체의 지역특구 기획력이 나아질까.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 활력 제고방안 발표. 당시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자체 무관심 등으
-
[부고] 최홍기(전 대우조선 과장)씨 모친상2022.05.03
▲ 고인 : 이분순씨 ▲ 별세 : 2022년 5월 3일 오전 5시 ▲ 빈소 : 김천의료원 장례식장 102호 ▲ 발인 : 2022년 5월 5일 오전 10시 ▲ 전화 : 054-429-828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은보 "은행, 대손충당금 충분히 쌓고 자사주 매입 신중해야"2022.05.03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은행이 대내외 충격에서 견디려면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고 자사주 매입이나 배당에는 신중해야 한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3일 은행회관에서 열린 17개 국내 시중은행 은행장들과 간담회에서 대내외 위험 요인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 원장은 "대내외 충격에도 은행이 자금 중개 기능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손실흡수 능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면서 "평상시 기준에 안주하지 말고 잠재 신용위험을 보수적으로 평가해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쌓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사주 매입·배당 등은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이 유지되는 범위 내에서 신중하게 해야한다"면서 금감원이 은행의 대손충당금과 자본의 충분한 적립 여부를 점검하고 경기대응완충자본 등 손실흡수 능력 제고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서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정 원장은 은행이 가계 및 기업 부채 관리에도 중점을 둬야 한다면서 "금리 상승 및 자산 가격 조정에 따른 가계부채 부실 문제가 우리 경제의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하되 실수요층에 대해서는 자금 애로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주문했다. 기업 신용 위험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만기 연장·상환 유예 조
-
덕산네오룩스, 어린이날 맞아 서울아산병원에 5억원 기부2022.05.03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덕산네오룩스가 서울아산병원에 소아·청소년환자 의료 지원비 5억원을 기부했다. 3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대표 소재 기업인 덕산네오룩스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서울아산병원에 소아·청소년환자 의료 지원비 5억원을 4년 동안 분할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산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덕산네오룩스 이수훈 부회장과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아산병원은 기부금으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센터 마련 및 치료 인력 충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덕산네오룩스가 소속한 덕산그룹은 평소 기부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으며, 이준호 덕산그룹 회장은 개인적 기부를 통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인사] HDC현대산업개발 선임2022.05.03
◇일시 : 2022년 5월 3일자 ◇ 선임 ▲ 상무 이광희 박용현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은보, 우리은행 사상초유 횡령 사건에 “책임자 엄정 조치”2022.05.0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우리은행 직원이 614억원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해당은행에 대한 검사를 통해 사실관계를 규명하고 책임있는 관련자에 대해서 엄정 조치할 것이며 내부통제 미비점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17개 국내은행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전했다. 먼저 정 원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 금융사고는 은행권 신뢰를 떨어뜨리는 매우 심각한 사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금감원은 외부감사인의 감시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조사하고 있고, 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시스템상 미비점이 있는지도 점검할 것”이라며 “그동안 감독당국의 검사과정 중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 은행 자체적으로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엔 무제가 없는지 긴급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원장은 기자감담회 직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은행에서 횡령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금감원으로 책임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답했다. 그는 “사실관계 확인
-
[조금뉴스] 위험한 탈세 - 국세청, 민생침해 탈세자 89명 세무조사 착수2022.05.03
(조세금융신문=김진산, 권영지 기자) 5월3일 국세청 조사국은 시장질서를 교란하고 불법을 저질러 민생을 침해한 탈세 혐의자를 세무조사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지배력을 이용해서 가격을 담합하거나 과도하게 가격을 인상해 폭리를 취한 탈세혐의자 89명이 국세청 세무조사 대상이 됐습니다. 탈세혐의자 89명 가운데 시장질서를 교란해 폭리를 취한 혐의자는 47명입니다. 이 가운데 한 배달 업체는 코로나19로 배달수요가 폭증하자 배달료를 인상했는데, 배달료를 현금으로 결제할 때는 세금계산서를 미발급해 매출을 누락하고, 카드로 결제할 때는 지급대행사를 통해 결제하도록 해 배달료를 누락하는 수법을 썼습니다. 또 이 업체가 소유한 오토바이를 배달원에게 대여해 받은 요금에 대해 증빙을 발급하지 않는 방식으로 매출 신고를 누락시켰습니다. 이 외에도 영세 가맹점을 상대로 갑질을 한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코로나로 증가한 소득을 빼돌린 의료용품 제조업체, 불법으로 담합해 가격과 물량을 조절해서 법인자금을 부당하게 챙긴 건설자재업체 등이 시장질서 교란 혐의로 조사 대상에 올랐습니다. 나머지 탈세혐의자 42명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의 상황을 악용해 불법적으로 사익을 챙기는
-
[부고] 강승영(영앤영시스 대표)씨 모친상2022.05.03
▲ 고인: 손귀순씨 ▲ 별세 : 2022년 5월 2일 오전 11시30분 ▲ 빈소 : 중앙대병원 장례식장 7호실 ▲ 발인 : 2022년 5월 4일 정오 12시 ▲ 전화 : 02-860-3500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文대통령, 결국 ‘검수완박법’ 공포…“여야 합의파기 아쉬워”2022.05.03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퇴임 전 마지막 국무회의에서 그간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추진해온 이른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의결하고 공포했다. 개정안은 공포 후 4개월 뒤인 오는 9월부터 시행된다. 3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먼저 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우리 정부는 촛불정부라는 시대적 소명에 따라 권력기관 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했고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 자치경찰제 시행, 국가수사본부 설치, 국정원 개혁 등 권력기관의 제도개혁에 큰 진전을 이뤘다”고 현 정부 업적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검수완박 법안 추진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그간의) 노력과 성과에도 불구하고 검찰수사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 선택적 정의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고 국민의 신뢰를 얻기에 충분하지 않다는 평가가 있었다. 국회가 수사와 기소의 분리에 한 걸음 더 나아간 이유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오늘 공포 여부를 심의하는 경찰청법과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찰이 수사를 개시할 수 있는 범죄를 부패범죄와 경제범죄로 규정하는 등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를 축소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