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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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구원, 22일 데이터 활용 안전관리 방안 포럼 연다2023.12.2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서울연구원은 이달 22일 오후 2시 서울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데이터를 활용한 시민안전 관리 방안을 주제로 제9회 정책포럼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기세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시설물 장수명화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철거교량 활용방안'을, 하림 서울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서울도시데이터센서를 활용한 제설 취약 구간 선정과 대응'을 주제로 발표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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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건설,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23.12.21
2018년 시공능력 32위의 KCC그룹 건설업체인 KCC건설[021320]은 21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날보다 16.16% 오른 6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KCC건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CC건설은 2022년 매출액 1조 8931억원과 영업이익 -1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38.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8%, 하위 15%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9년 보다도 15.3%(2505억 6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KCC건설 연간 실적 추이 KCC건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91억원으로 2021년 99억원보다 -8억원(-8.1%)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66.9%를 기록했다. KCC건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91억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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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 MFS] 일본의 대형은행이자 인터넷전문은행 "SBI스미신넷은행"2023.12.21
(조세금융신문=서경대학교 MFS연구회 박수홍 연구원) 서경대학교 MFS(Mobile Financial Service) 연구회는 금융정보공학과 서기수 교수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구모임으로 세계적으로 급변하는 핀테크시장의 흐름과 동향파악을 통해서 국내 금융시장의 발전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핀테크 시장의 핵심 분야인 모바일 금융서비스에 대해서 로보어드바이저, 주식, 대출, 뱅킹, 지급결제, 중국 및 제3국가들의 모바일 앱 등 서비스 종류와 지역별로 분석해서 정리한 콘텐츠를 본 조세금융신문을 통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분야별 앱이나 회사를 설립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과 주요 서비스와 회원가입 절차 및 메인화면의 구성 등을 분석했으며 관련 분야의 국내 경쟁 앱이나 회사도 함께 정리했다. <편집자주> SBI스미신넷은행의 간단한 역사 SBI Sumishin Net Bank는 SBI 주신 네트 은행, SBI스미신넷은행 이렇게 두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해당 글에서는 SBI 넷 은행이라고 부르겠다. 먼저 SBI 주신 네트은행은 인터넷 전문은행이다. 미쓰이스이토모라고 불리는 Sumit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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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은행권 민생금융지원 2조…역대 최대 규모"2023.12.2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은행권이 마련한 2조원 규모의 '민생금융 지원 방안'에 대해 금융당국이 반색하며 추진 과정의 지원을 약속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총 지원액 2조원은 지금까지 은행권의 민생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사회적 기여에 있어 가장 큰 규모"라며 "모든 은행이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최대한의 범위' 내에서 진정성 있게 방안 마련에 참여해 이뤄낸 성과"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또 "은행권 자율 협의에 의한 지원방안 마련이다 보니 은행마다 경영 여건이 달라 은행별 분담 기준이나 지원 방식 등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은행연합회를 중심으로 은행권이 중지를 모을 수 있었다는 것은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내실 있는 방안이 마련된 만큼 소상공인들이 하루라도 빨리, 최대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한 집행을 당부드린다"며 "은행권과 상시 소통하며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장도 이번 민생금융지원 방안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2조원 규모의 지원 방안은 그 규모도 크지만, 고금리를 부담한 차주분들에게 직접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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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분산 에너지 콘퍼런스 개최…10명 장관 표창2023.12.2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전력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활성화를 위한 '분산 에너지 논의가 열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전력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분산 에너지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분산 에너지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력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된 이번 행사에서는 분산 에너지 활성화에 이바지한 김진호 광주과학기술원 등 10명에게 산업부 장관 표창이 수여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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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소외지역' 서울 시흥동 일대 45층 내외 2천세대 주거단지 조성2023.12.2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에서 오랜 기간 개발에서 소외됐던 금천구 시흥동 871일대 노후 저층주거지가 최고 45층 안팎, 2천세대 규모 주거단지로 새로 태어난다. 서울시는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62.9%)이 높고 반지하주택이 많은 저층주택 밀집지인 시흥동 871일대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면서 이번 기획을 통해 시흥대로변에 입체적이고 리듬감 있는 스카이라인을 살린 명품 주거단지가 조성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시는 우선 서울의 관문이자 금천구의 중심 지역으로 발전 중인 지역 여건과 사업실현성을 고려해 용도지역을 제2종(7층)에서 제3종 주거로 상향했다. 또 창의혁신 디자인을 적용해 최고 45층 내외의 높이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경관, 조망, 저층부 개방, 입면 특화 설계 등 창의혁신 디자인을 적용하는 단지에 대해 높이 계획을 유연하게 적용할 방침이다. 효율적 토지 이용을 위해 도시계획 시설도 복합 배치하고, 대상지 주변 개발 상황을 통합적으로 고려해 지역 일대 교통체계도 정비했다. 시흥대로∼대상지 일대 진출입 및 시흥대로∼독산로 간 동서 교통연계를 위해 시흥대로변 일부 필지를 구역에 포함해 진입도로를 확보했다. 대상지와 맞닿은 주변 도로 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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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회계법인 빅4'와 감사계약 시 구체적인 시간·보수 확인해야"2023.12.2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회계법인 '빅4'(삼일·삼정·안진·한영회계법인)와 회계감사 계약을 할 때 구체적인 감사 시간 및 보수(시간당 임률)를 확인해야 한다." 21일 금융감독원은 지난 10월 '빅4'와 함께 기업 부담 완화를 위한 '감사 업무 관행 개선 방안'을 발표한 데 따라 기업들에게 이같이 안내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기업들이 대형 회계법인과 감사보수를 협의 시 구체적인 산정 근거를 요구하고 직급별 감사 시간, 시간당 임률 정보가 포함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감사 계약 시 환급 규정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감사 종료 후 예상 투입 시간과 비교해 실제 감사 시간이 감소한 경우 적극적으로 환급을 요구할 수 있다. 별도로 지급해야 하는 부대 항목 비용을 명확히 협의해 기재해야 하고, 세부 명세를 수령 받아 계약서 내용과 일치하는지도 체크하도록 했다. 계약 때 제시한 것보다 낮은 전문성을 가진 공인회계사(수습·저연차 등)를 투입하진 않았는지 실제 투입된 인력 현황도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금감원은 "기업에 부담을 주는 외부감사 관련 관행 개선을 위해 회계법인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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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동대문세무사회, '2023년 특강 겸 송년회' 성황리 마쳐2023.12.20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동대문지역세무사회(회장 임종석)는 20일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왕도숯불갈비에서 ‘연말특강 겸 2023년 송년회’를 통해 유익하고 보람찬 연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내외빈으로 한국세무사회 김선명 부회장,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을 비롯해 동대문지역회 역대회장을 지낸 이병두 전 회장, 김재연 직전 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동대문세무서장 출신의 위성일 세무사, 임종석 동대문 인근지역 권역별 회장, 이형석 동대문지역회 간사, 도봉세무서 납세보호담당관을 10월에 명예퇴임하고 최근 개업한 이병길 세무사, 국세청 10년, 조세심판원 11년 근무했던 윤철규 세무사, 중부세무서, 동대문세무서에서 근무했던 세무법인 광야 김원식 대표세무사 등 40여 회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송년행사에 앞서 이병두 전임회장은 ‘1세대1주택 비과세와 과세특례’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으며 ▲주택양도소득세 비과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조정대상지역(요약표) ▲주택임대사업관련 등에 대한 자료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임종석 동대문세무사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함박눈이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늘 동대문 연말행사에 참석해 주신 본회 김선명 부회장님, 임채수 서울지방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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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지펀드 3개사, 블록딜 정보 악용해 부당이득…과징금 20억원 부과2023.12.20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당국이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거래 과정에서 부정거래, 무차입 공매도 등으로 부당이득을 본 글로벌 헤지펀드 3곳에 과징금 20억원을 부과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20일 블록딜 거래 과정에서 발생한 글로벌 헤지펀드 3개사의 주식 매매행태에 대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 행위, 시장 질서 교란 행위, 무차입 공매도 위반으로 판단하고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과징금 20억2천만원과 과태료 부과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글로벌 헤지펀드 A사는 2019년 10월 한 국내 상장사 B사 주식의 블록딜 가격을 협상하는 과정에서 이 회사 주가를 하락시킬 목적으로 주식 116억원어치에 대해 매도스왑 주문을 내고 체결했다. 이로 인한 A사의 부당이득은 약 32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A사는 블록딜 거래 협상 이후 거래정보가 공개되기 전에도 이 주식을 매도하는 과정에서 무차입 공매도 주문을 제출했다. 증선위는 "이는 공매도 제한을 위반한 것"이라며 "중요 정보를 공개하기 전 부당이득을 취할 목적으로 한 무차입 공매도는 부정한 수단으로 인정되는 만큼 부정거래행위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증선위는 A사의 공매도 제한 위반 행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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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 조합운영 실태 사례집 발간2023.12.2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부동산원은 20일 '재개발·재건축 조합운영 실태점검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부동산원에 따르면 이 사례집은 한국부동산원이 2016년 이후 점검한 전국 115개 구역의 사례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정비사업 단계별 주요 내용, 실태 점검 분야별 적발사례, 사건·사고에 따른 판례 및 주요 질의회신 등이 수록됐으며 실태 점검에 따른 처분·조치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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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협, “카카오 뉴스검색 제한, 다양성 침해 좌시하지 않겠다”2023.12.20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의원들은 카카오가 뉴스검색 서비스 기본값을 콘텐츠 제휴사로 제한한 것과 관련 “지역 언론과 중소 인터넷 매체들의 피해가 확산되고 있으며 언론자유와 시민의 뉴스 접근권을 제한하는 부당한 조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카카오 측에 원상복구를 강력히 촉구하고 과방위에서도 이를 시정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언급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카카오 뉴스검색 서비스 차별이슈와 과제’ 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과방위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최근 카카오가 뉴스검색 서비스 기본값에서 콘텐츠 제휴사 이외의 언론사 기사를 제외하면서 지역과 중소언론 매체의 피해가 확대되고 있다”며 “포털이 언론의 다양성을 침해하는 것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언론자유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고민정 의원은 “지역 언론사들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에서 이 같은 뉴스검색 제한으로 지역 여론의 통로가 막혀버릴 우려가 크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다양한 뉴스 선택권을 보호하고 언론출판의 자유가 증진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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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관세행정 '디지털 혁신'으로 거듭난다2023.12.20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이명구 관세청 차장을 필두로 학계와 경제계, 디지털혁신분야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관세청의 디지털 혁신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관세청은 자문단의 구체적인 자문을 받아 앞으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을 위한 발전방안에 대입해 나갈 방침이다. 관세청은 20일 서울세관에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는 학계·경제계·법조계, 연구기관, 유관기관의 규제·디지털혁신 분야 민간전문가 14명과 내부 정부위원 6명으로 구성·운영 중이며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1월 29일 자문위원회 출범 후 두 번째 활동으로 ‘관세행정 디지털 혁신 추진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자문을 구했다. 관세청이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 추진 방향은 ▲더 편리한 관세청(Simple) ▲더 안전한 관세청(Safe) ▲더 똑똑한 관세청(Smart) ▲미래대비 플랫폼기반 구축 등이다. 관세청은 이러한 디지털 혁신 추진 방향에 맞춰 전직원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아이디어 258편에 대해 최종 심의를 진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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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완화 기대감에 경계감 드러낸 이창용…“세상에 공짜는 없다”2023.12.2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제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내년 금리인하를 시사하면서 국내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번지고 있는 것에 대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긴장감을 늦추기엔 이르다고 언급하며, 경계감을 드러냈다. 이 총재는 20일 한국은행 본관에서 개최된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기자설명회’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수준으로 되돌리기 위한 ‘last mile(마지막 여정)’은 지금까지 보다 쉽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우리나라를 포함해 주요국 대부분의 인플레이션 수준이 크게 완화되고 있긴 하지만, 둔화 속도가 더뎌지면서 한은의 목표 수준인 2%까지 도달하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더 소요될지 예측할 수 없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한 이 총재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중앙은행 또한 물가 전망을 낮추고, 추가 긴축 의지는 거두면서도 인플레이션 상황에 경계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때 정부 주도로 전기 및 가스 요금 인상을 억눌러 다른 나라 만큼 물가가 오르지 않은 부부은 ‘부메랑’이 될 수 있는 요소로 진단됐다. 이와 관련 이 총재는 “(물가 관리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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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채무자보호법, 국회 통과…“연체 이자, 잔액 전부 아닌 부분적으로 부과”2023.12.20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취약 차주의 연체이자 부담을 줄이고 과잉 추심을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긴 ‘개인채무자보호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20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개인금융채권의 관리 및 개인금융채무자의 보호에 관한 법률(개인채무자보호법)’을 표결에 부쳤고 그 결과 재석 의원 252명의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법안은 채무자의 채무 조정 요청권 등 사적 채무 조정을 제도화하고, 연체이자를 제한해 취약차주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과잉 추심에도 제한을 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해당 법에서는 분할상환금 일부가 늦어지면 금융사는 연체 이자를 대출 잔액 전부가 아닌 연체 부분에만 부과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과잉 추심을 막기 위해 채권 추심 및 추심 위탁시 ‘사전 통지 의무’를 포함시켰다. 추심 관련 채권 추심자가 추심에 착수하려는 경우에 착수 예정일, 방어권 행사 방법 등을 채무자에게 미리 통지하고 일주일에 7회 넘게 추심연락을 하지 못하도록 했다. 법안은 공포 후 9개월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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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한국에너지공과대와 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협력2023.12.20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 기술 사업화 지원 플랫폼(U-TECH밸리) 구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에너지공과대는 우수 창업 기업을 추천하고, 기보는 추천받은 기업에 보증·투자 등 금융 지원과 컨설팅, 기술이전, 기업공개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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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구회, 이차전지 기술확보 전략세미나 개최2023.12.2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는 이차전지 분야 관련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함께 이차전지 중장기 기술 로드맵 수립과 의견수렴을 위한 '이차전지 기술 확보 전략 세미나'를 20일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개최했다. 세미나는 NST 연구개발전략위원회 기술 분과에서 이차전지 분야 간사 기관을 맡고 있는 한국화학연구원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이차전지 분야의 중장기 기술 확보 전략이 이차전지 모듈·팩, 이차전지 재사용·재활용차, 차세대 이차전지, 리튬이온 전지 소재·셀 등 4개 세부 중점기술별로 소개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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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 획득2023.12.2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6월부터 서류 심사를 시작으로 9월 현장 심사를 거쳐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 인증기업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인증기업의 근로자와 가족들도 지자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 등을 누릴 수 있다. 코오롱 그룹은 2000년대 초반부터 여성인력의 육성과 지원에 남다른 의지를 보여왔다. 지난 2003년 업계 최초로 ▲대졸신입 공채 여성인력 30% 채용 의무화 정책을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여성멘토링 실시(2007) ▲사내 어린이집 개원(2010) ▲모성보호제도 강화 및 시스템 구축(2013)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나아가 코오롱글로벌은 다양한 일‧가정양립 제도의 시행을 통해 임직원들이 가정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임신기간 단축근로 의무화 및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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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스트아크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 추가2023.12.2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스트아크’에 신규 클래스 ‘브레이커’를 추가하는 등 겨울 대규모 업데이트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스마일게이트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한 브레이커는 게임 속 애니츠 대륙을 배경으로 하는 무도가 직업군의 새로운 클래스다. 양손에 착용하는 ‘헤비 건틀릿’을 주무기로 사용한다. 우수한 기동성을 바탕으로 공격포지션을 선점하고 스킬을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브레이커 업데이트를 기념해 쿠폰 코드 ‘천명을움켜쥔자브레이커’를 입력하면 무기 아바타와 칭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클래스 외에도 내년 3월까지 신규 대륙, 신규 레이드 등 방대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슈퍼 모코코 익스프레스’도 한층 더 강화된 혜택으로 돌아온다. 내년 3월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에는 지정한 캐릭터를 아이템 레벨 1460으로 곧바로 성장시키는 ‘점핑권’을 받을 수 있으며, 이후 일정 아이템 레벨을 달성할 때마다 성장에 도움을 주는 여러가지 보상을 획득해 1580 레벨까지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특히 해당 구간에서는 재련에 필요한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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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두산그룹 승진 인사2023.12.20
◇일시 : 2023년 12월 20일자 [㈜두산] ◇ 신규임원(상무) 승진 ▲ 권영민 ▲ 김봉효 [두산에너빌리티] ◇ 신규임원(상무) 승진 ▲ 김승민 ▲ 김종우 ▲ 김지현 ▲ 이경렬 ▲ 이기철 ▲ 이지훈 ▲ 최항석 ▲ 한명훈 [두산밥캣] ◇ 신규임원(상무) 승진 ▲ 김대왕 ▲ 신윤철 ▲ 아담 콜린스 ▲ 브래디 시버트 ▲ 재로드 스텍 ▲ 트람파스 굿맨슨 [두산퓨얼셀] ◇ 신규임원(상무) 승진 ▲ 방원조 [두산로보틱스] ◇ 신규임원(상무) 승진 ▲ 김상욱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 신규임원(상무) 승진 ▲ 김봉경 [오리콤] ◇ 신규임원(상무) 승진 ▲ 정승우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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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 '스칼라' 전 세계 동시 선봬2023.12.2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펄어비스가 ‘검은사막’의 신규 클래스 ‘스칼라’를 20일 글로벌에 동시 출시했다. 지난 16일 ‘검은사막 칼페온 연회’에서 최초 공개하고 4일 만에 글로벌 전체에 선보인 것이다. ‘스칼라’는 물리학자이자 연금술사였던 인물로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다른 세계로 넘어가기 위해 중력의 힘을 얻게 됐다는 설정이 특징이다. 중력을 이용해 대형 망치 ‘슬렛지 해머’로 묵직하고 호쾌한 기술들을 사용한다. 높은 곳에서 떨어져도 낙하 피해를 받지 않는다. ‘스칼라’는 검은사막 기존 클래스와 달리 ‘각성’이 아닌 ‘개방’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사용한다. ‘개방’ 시 양손 망치를 활용한 강력한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펄어비스는 ‘스칼라’ 출시와 함께 ‘시즌 캐릭터 이용권’을 모든 이용에게 지급했다. 이용권을 이용해 ‘스칼라’를 포함한 신규 클래스를 빠르게 키울 수 있다. 시즌 캐릭터가 정해진 조건을 달성하면 ‘유(IV) 검은별 무기’ 또는 ‘희미한 어둠 포식의 기원 10개’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스칼라’ 출시 기념 특별 이벤트도 연다. ‘스칼라’로 달성하는 레벨에 따라 ▲발크스의 조언 ▲크론석 ▲[이벤트] 샤카투의 화려한 상자 ▲강화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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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내년 예산 652.7조 본격 합의…"정부안 대비 4.2조 감액"2023.12.20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20일 여당과 야당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에 본격 합의했다. 여야는 오는 21일 오전 10시에 본회의를 열고 예산안을 처리할 방침이다. 여야가 합의한 내년도 예산안은 652조 7000억원으로 정부안인 656조9000억원 보다 4조 2000억원 감액됐다. 여야는 이날 예산안 처리를 위한 합의문을 통해 연구개발(R&D) 예산을 6000억원 증액하겠다고 합의했다. 이와 함께 새만금과 관련된 예산 3000억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예산 3000억 원을 각각 증액하겠다고 합의했다. 아울러 국가채무와 국채발행 규모는 정부안보다 늘리지 않기로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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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① 표심 가르는 관전 포인트는?2023.12.2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가 불과 1달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선거구도는 커녕 출마 후보들에 대한 윤곽조차 잡히지 않은 상태다. 이러한 초유의 사태가 발생한 이유는 농협법 개정안이 현직 회장의 셀프연임에 발목이 잡혀 유력 후보들이 선거판에 뛰어들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을 다 소비했기 때문이다. 농협법이 내년 1월 9일 본회의를 통과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법사위에서 발목이 잡힌 현직 소급 셀프연임 조항을 삭제한 수정 법안을 다시 제출하는 것이 최선일 것으로 보여진다. 입법로비로 얼룩진 셀프연임 법안이 법사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사실상 폐기 위기에 놓임에 따라, 현직 회장의 불출마를 상수로 놓고 선거판의 밑그림을 다시 짜는 작업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더욱이, 선거를 예열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해 정책이나 인물 선거로 치러질 가능성도 사라진 상태다. 농협의 고질병인 후보간 합종연횡, 즉 지역선거나 금권선거가 판세를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세금융신문에서는 내년 1월에 열리는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 관전 포인트를 기획 취재를 통해 예상 후보자들의 면면을 시리즈로 짚어보고자 한다.<편집자 주> 1. 조합장 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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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근무혁신 분야 금상 수상2023.12.2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2023년 인사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근무혁신 분야 금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는 정당한 시간외근무 보상을 위한 제도개선, 이석관리 시스템 개발, 시간외근무 한도 운영 관련 개편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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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아이, 최근 5거래일 거래량 최고치 돌파... 주가 +9.63% ↑2023.12.20
광전송용 소자 전문업체인 피피아이[062970]는 20일 오후 3시 16분 현재 전날보다 9.63% 오른 2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피피아이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피피아이는 2022년 매출액 213억원과 영업이익 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58.2%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1%, 상위 18%에 해당된다. [그래프]피피아이 연간 실적 추이 피피아이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21년 19억원보다 -18억원(-94.7%)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6.7%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1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피피아이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1억원으로 감소했다. [표]피피아이 법인세 납부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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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티이씨, 주가 +5.83% 상승 중... 거래량 급증2023.12.20
건설중장비 부품 제조업체인 진성티이씨[036890]는 20일 오후 3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5.83% 오른 1만 1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300.1%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진성티이씨의 2022년 매출액은 5410억으로 전년대비 23.4%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663억으로 전년대비 162.2%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32%, 상위 12%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2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21년 보다도 23.4%(1026억 9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진성티이씨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진성티이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82억원으로 2021년 69억원보다 113억원(163.8%)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8.6%를 기록했다. 진성티이씨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