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대전국세청, 소통으로 세정성과 창출2018.08.3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대전지방국세청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성과 창출을 다짐했다. 대전청은 31일 산하 세무관서장, 지방청 국·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무관서장 회의 및 관리자 소통토론회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일과 생활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방안’과 ‘악성민원 대응 개선방안의 실효성 있는 운영’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양병수 대전청장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안들이 국세행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세정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
중부국세청, 차질없는 소상공인 세정지원 추진2018.08.3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중부지방국세청 하반기 주요 역점업무로 소상공인 세정지원을 꼽았다. 중부청(청장 김용준)은 31일 10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지방청 세무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앞선 28일 전국 세무관서장 회의에서 제시된 ‘국세행정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중부청 실정에 맞는 구체적 추진방안을 논의하고자 열렸다. 김용준 중부청장은 “지방청과 세무서가 소통하여 성실신고지원 체계를 면밀하게 마련해야 한다”라며 “성실한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우 최근 발표된 국세청의 소상공인 지원 종합대책에 따라 차질없이 세정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세무조사 절차 준수, 반사회적 지능형 탈세에 보다 충실을 기하고, 세수확보 방안, 체납정리, 납세자 권익보호, BSC평가 등 현안업무에 대해서도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김 중부청장은 “10월 국정감사와 관련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
전주형 중앙관세분석소장 취임2018.08.31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전주형 제24대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장의 취임식이31일 분석소 대강당에서 열렸다. 전 소장은 취임사에서 "수출입물품 분석뿐만 아니라, 자유무역협정(FTA) 지원을 위한 품목분류 사전심사 분석, 원산지 확인 분석 등 확대된 업무분야에서과거의 관행을 깨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최선을 다해 줄 것"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는 이어 "세계관세기구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분석소로서 분석업무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분석기관으로 위상을 제고하는데 헌신과 열정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형 분석소장은 1960년 경남 밀양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관세청 감사관실, 관세평가분류원 품목분류과장, 중앙관세분석소 총괄분석과장 등분석행정의 주요보직을 역임했다.
-
[조세금융만평]'편법증여' 세무조사 못피한다2018.08.31
-
하이트진로 필라이트·필라이트 후레쉬, 메가히트 상품 동반등극2018.08.31
(조세금융신문=이진아 기자)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에 이어 필라이트 후레쉬도 히트 상품 대열에 합류했다. 지난 4월에 출시한 필라이트 후레쉬가 출시 72일 만에 3000만캔(355ml 캔 환산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1초에 5캔 판매된 꼴로, 지난해 출시 초기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주류시장 대세로 떠오른 필라이트의 동일 기간 판매 속도보다도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최적화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해 깔끔한 목넘김은 물론 100% 국산 보리를 사용한 하이트진로의 FRESH 저온숙성공법으로 완성한 시원하고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블루 컬러를 적용해 시원한 청량감을 강조했다. 특히, 라거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격이다. 뛰어난 제품력과 가성비 장점에 라거 특유의 청량감을 더해 맥주 음용층을 흡수, 필라이트와 함께 국내 발포주 시장의 볼륨을 키워간다는 전략이다. 필라이트와 필라이트 후레쉬의 성공은 시장과 소비자 요구 변화에 따라 과감하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수입맥주가 강세를 보이는 편의점, 대형마트 등 가정시장에서만 거둔 성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는 평이다. 하
-
하반신 마비 행세, "사고 위장해 수억 원 보험금 수령" 술 취한 여후배 집 몰래 가려다…2018.08.3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행세한 A씨가 세간의 빈축을 사고 있다. 경찰 측은 31일 "A씨가 하반신 마비 행세를 하며 수 억 원대의 보험금을 수령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A씨는 여자 후배와 술을 마시고 헤어진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이후 그녀의 집으로 들어가고자 배관을 이용했지만 착오로 다른 집으로 들어갔고 집주인에게 들키자 건물 아래로 뛰어내려 부상을 당했다. A씨가 보험금 수령을 목적으로 해당 사고를 교묘히 꾸민 것으로 드러나 세간의 공분이 이어졌다. 하지만 그의 사기 행각은 그가 또다시 보험금을 받고자 하며 세상에 드러났다. 하반신이 마비됐다는 사람이 직접 운전을 한 것. A씨가 결국 경찰에 입건되며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이주열 "금융불균형 심화…금융안정 유의 필요성 커져"2018.08.31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가계부채 증가율이 소득증가율을 웃돌아 금융 불균형의 정도가 쌓여가고 있다"며 "금융안정에 유의할 필요성은 더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31일 금융통화위원회 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성장세, 물가 흐름을 조금 더 지켜보겠다"며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9%에서 조정할지는 여러 가지를 더 지켜보고 판단할 사안"이라고 했다. 다음은 이 총재와의 일문일답. Q : 경기가 예상보다 빨리 꺾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 미중 무역 분쟁, 국내 고용 부진은 성장을 낮추는 리스크다. 반면에 정부의 적극적 재정정책 운용이나 주요 기업의 투자 확대 계획은 경기를 끌어올리는 요인이다. 7월과 비교하면 상방이든 하방이든 불확실성의 정도가 커진 게 사실이다. 어느 것이 더 크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Q : 상반기 기준금리 인상을 주장하는 '실기론'에 대한 생각은? ▲ 작년 11월에 기준금리를 올리고 그 후 통화완화 정도를 지켜보겠다고 하는 스탠스를 지속해서 언급했다. 이후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급속도로 커졌다. 연초부터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
-
하나금융, 11기 스마트 홍보대사 해단식2018.08.31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하나금융지주가 지난 30일 오후 명동 사옥에서 제11기 스마트(SMART)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6월 홍보대사로 선발된 60명의 대학생들은 방학 기간 두 달 동안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등 각 관계사에서 다양한 분야의 금융 업무를 경험했다. 또한 직접 기획·참여하는 국내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행복한 금융’을 전파하는 메신저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지난 22일에는 인도네시아 반둥 외곽에 위치한 파울루스 학교(유치원, 초등학교)를 방문해 일주일 동안 ▲‘Hana Happy Class’(컴퓨터실, 도서관) 설치 ▲교내 시설물 보수공사 ▲농구교실, 음악교실 개최 ▲국내 제작 책가방, 의류 전달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이 밖에도 홍보대사들은 ▲영화, 광고, 드라마 등의 패러디 방식을 통해 그룹의 소식을 알리는 ‘스마트 무비 트래블’ ▲대학생의 시각에서 새로운 금융서비스 또는 상품을 제안하는 ‘아이디어리그’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과의 대화 ▲관계사 CEO 탐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수행했다. 함영주 하나은행장은 “홍보대사로서 하나금융그룹의 활동에 진심으로 동참해
-
현대차,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확대2018.08.3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코나 일렉트릭 이용 고객들의 충·방전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내달 1일부터 확대 개편한다고 31일 밝혔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는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서비스를 요청하면 전담 직원이 고객에게 직접 찾아가 무료(연 4회)로 충전을 해주는 서비스다. 현대차는 이번 확대 개편을 통해 기존 고객의 필요에 의해 신청이 온 경우 찾아가던 서비스에서 미리 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능동형 서비스로 전환한다. 먼저 전기차의 운행 데이터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주행가능 거리와 가까운 충전소 간 거리를 실시간 비교한 뒤 충전이 필요할 경우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고객이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다. 또 충전 컨버터의 효율화로 충전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22분에서 13분으로 단축해 고객의 기다리는 시간까지 최소화했으며 충전 대기 시간 동안 타이어 공기압 점검·충전, 보조배터리 충전 등 경정비 서비스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마이카스토리, 블루링크)의 기능도 전면 개선해 서비스를
-
기아차, 추석 연휴 7박 8일 시승 이벤트2018.08.3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추석 연휴를 맞아 총 200대의 귀향 차량을 고객들에게 무상 대여해주는 7박 8일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아차는 전국 지점에서 ▲K9 ▲K5 하이브리드 ▲스팅어 ▲스포티지 ▲스토닉을 추석 귀향 차량으로 지원한다. 만 21세 이상의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이날부터 내달 12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총 200명을 선정해 내달 21일부터 28일까지 7박 8일간 귀향 차량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길에 오르실 수 있도록 시승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번 귀향 차량 시승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윤석헌 금감원장 “여전사, 혁신·도전 지원할 것”2018.08.31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여신전문금융회사에 혁신을 요구했다. 3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여신금융협회장 및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CEO간담회’에 참석한 윤 원장은 “여전사의 순이익 규모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조달비용 상승, 경쟁 심화 등 위험요인으로 향후 영업전망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며 “기존 영업행태에 안주하기보다 새로운 수익원 창출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융소비자의 니즈 변화에 맞춰 새로운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금융혁신’을 통해 여전사만의 경쟁력있는 사업 모델을 말들어야 한다”며 “금감원도 이러한 혁신과 도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전사의 본연의 역할도 강조했다. 윤 원장은 “여전사는 투자유치나 은행대출에 애를 먹는 중소기업에 자금을 공급하고 서민이나 취약계층을 보듬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금리 산정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시장 원리를 존중하겠지만 산정체계의 합리성이 결여돼 있는지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계대출 증가세도 함께 지적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증가율은 대체로
-
KT·SKB·LGU+, 2023년까지 IPTV 사업자 재허가2018.08.3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KT,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인터넷 멀티미디어 방송 제공사업자 3개사에 대한 재허가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모두 재허가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허가 유효기간은 내달 24일부터 5년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방송, 법률, 경영·경제·회계, 기술, 이용자 5개 분야 외부 전문가로 ‘IPTV 사업자 재허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28일부터 비공개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심사에서 총점 500점 만점에 KT 397.39점, SK브로드밴드 382.98점, LG유플러스 365.38점으로 3사 모두 재허가 기준인 350점 이상을 충족했다. 심사위원회는 “IPTV 사업자가 현재 유료방송시장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과 향후 성장 가능성에 비해 유료방송시장 공정경쟁 확보, 이용자 보호, 협력업체와의 상생 등에 대한 실적과 계획이 미흡하다”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재허가 조건 부과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심사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한 재허가 조건을 부과해 내달 중 허가증을 교부할 예정이며 향후 재허가 조건이 성실히 준수되도록 정기적인 이행 점검
-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이동준 미국 친구들, 첫 방문에 넋 놨다 "오래 있고 싶어"2018.08.3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 농구선수 이동준의 미국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했다. 3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2'에서는 이동준의 미국 친구들이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친구들은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아름다운 풍경에 넋을 놓았다. 친구들은 "이곳은 너무 아름다워서 단기 여행에 적합하지 않다"며 "오래 머무르며 여행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후 이동준과 만난 친구들은 곱창을 먹으며 한식의 매력에 매료됐다. 곱창을 처음 접한 친구들은 폭푹 먹방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그들은 "처음 먹는 음식인데 너무 맛있다"며 "계속 먹고 싶은 맛이다"라고 극찬을 내놓았다.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친구들이 앞으로 어떤 우여곡절을 겪을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
우리은행, ‘영업행위 윤리준칙’ 실천 다짐2018.08.31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우리은행이 31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금융소비자권익 보호를 위한 ’영업행위 윤리준칙‘ 실천 다짐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금융소비자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함으로써 금융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이 참여했다. 손태승 은행장과 주요 임·직원 대표는 상품 판매 시 판매 직원이 준수해야 할 ▲신의성실의 원칙 ▲적합성 원칙 ▲상품설명의무 등 핵심내용을 중심으로 영업행위 윤리준칙 실천을 다짐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모든 임직원이 ‘영업행위 윤리준칙’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며 “고객이 신뢰하는 은행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인천본부세관, 8월의 인천세관인에 김미라 관세행정관 선정2018.08.31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8월의 인천세관인'에 시가 49억원 상당의 마약류 밀반입을 적발한김미라 휴대품통관2국 공항휴대품검사관실관세행정을 선정해 30일 시상했다. 김 관세행정관은 마약 적발사례 연구와 우범자 동태관찰을 통해 지난7월여행자가 허벅지 6곳에 숨겨 들어온 메트암페타민 2090.59g을 적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수출입통관분야에는 CCTV 영상 감시로 일본산 가리비 총 1796kg(시가 970만원 상당) 무단반출을 적발한 김민정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심사분야에는 김기형 관세행정관이 43억원 상당의 담보금 조기 반환으로 중소기업 자금지원과 납세자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영윤 관세행정관은 국세청 세금계산서 매입·매출 자료를 활용한 유통이력 추적으로 1000억원대 국내 상표 짝퉁 밀수품을 적발해 조사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 규제개혁분야에서는특송물품 목록통관 실명제 등 특송업무 제도 개선으로 신고 정확성을 높인김현선 관세행정관이 선정됐다. 김미현 관세행정관은화학물질 수입신고제도를 개선해 국민건강과 사회안전보호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으며,이순애 관세행정관은 '출국업무 혁신 TF'를 구성하고 운영해 출국 업무
-
한은, 기준금리 동결…고용쇼크·경제심리 악화가 발목2018.08.31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한국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한은은 31일 오전 서울 중구 태평로 본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했다. 작년 11월 금리인상을 단행한 이래 여섯번째 동결 결정이다. 지난달 이일형 금통위원이 0.25%포인트 인상 소수의견을 냈지만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고용지표는 물론 소비자 및 기업 심리지수 등의 악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밖으로는 악화에 미중 무역분쟁와 신흥국 불안 위협까지 겹친 상황이다. 특히 이달 중순에 7월 취업자수 증가폭이 5000명으로 금융위기 이후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오며 8월 금리인상 기대가 확 꺾였다. 채권시장에서는 3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2% 아래로 떨어지며 작년 10월 소수의견이 나오기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연 1.5%로 한은 목표(2.0%)와는 차이가 많았다. 금융시장의 한은의 추가 금리인상 시기 전망은 제각각이다. 상당수 금융기관이 4분기 금리인상을 전망하고 있지만, 일부 증권사에서는 올해 안에 인상이 없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히기도 한다. 올해 안에 금리가 인상될 것이라 판단하는 쪽은
-
국민 모르게 줄줄 세는 국민연금 기금...26년간 5조원↑사라졌다2018.08.31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국민이 낸 보험료로 조성한 기금에서 관리운영비 명목으로 26년간 5조원이 넘는 금액을 빼다 쓴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992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국민연금기금에서 출자 받아 공단 관리운영비로 쓴 금액이 5조831억5800만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공단은 이 금액을 인건비와 사무실 임차비, 관리운영비 등의 용도로 쓴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에 따르면 미국, 일본, 노르웨이, 캐나다, 스웨덴, 영국, 호주 등 해외 주요국은 관리운영비를 국고에서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공단은 설립 초기인 1988년부터 1991년까지는 운영비 전액을 국고에서 지원받아 사용했다. 그러나 1992년부터 보건복지부의 재정부담을 완화한다는 명분으로 국고지원 비율을 50%로 줄이고 국민연금기금에서 출자해서 쓰기 시작했다. 올해의 경우 전체 관리운영비 4776억4800만원 중에서 국고지원금 100억원을 제외한 4676억4800만원을 국민이 낸 보험료로 조성한 기금에서 받아서 사용하고 있다. 윤 의원은 “공단의 운영비는 국민이 낸 보
-
[인사] 주택도시보증공사2018.08.31
◇ 승진 ▲ 기금지원처장 박재영 ▲ 서울동부지사장 이규탁 ▲ 남부도시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장 박종훈 ▲ 기금대출지원센터장 전정희 ▲ 경영관리처 김성민 ▲ 기금정보처 김현진 ▲ 금융기획실 성보경 ▲ 기금관리실 안준무 ▲ 리스크관리실 정우식 ▲ 서울동부지사 최승연 ▲ 광주전남지사 박찬영 ▲ 대전충남지사 김지영 ▲ 충북지사 황인철 ▲ 서울서부관리센터 이헌주 ▲ 남부도시금융센터 개설준비위원 김선영 ◇ 전보 ▲ 일자리창출전략처장 이호철 ▲ 금융기획실장 곽석태 ▲ 기금관리실장 정태선 ▲ 임대주택지원처장 박승만 ▲ 리스크관리실장 곽경섭 ▲ 홍보비서실장 김현민 ▲ 대전충남지사장 김종서 ▲ 서울북부관리센터장 최종원 ▲ 동부도시금융센터장 김준현 ▲ 서부도시금융센터장 천일 ▲ 기금관리실 임도연 이민섭 ▲ 기금지원처 이정한 김주현 ▲ 리스크관리실 김용한 ▲ 감사실 이창훈 ▲ 동부도시금융센터 장창식 김선희 ▲ 서부도시금융센터 오세진 이재경 ▲ 기금대출지원센터 성종환
-
금천구 가산동, 깊이 6m 싱크홀 피해 "19층 아파트까지 휘청…주민 긴급 대피"2018.08.3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가산동 싱크홀 피해로 인해 인근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 3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깊이 6m의 싱크홀이 발생하며 주변을 혼비백산케 했다. 피해 현장은 현재 공사 중으로, 최근까지 호우가 이어지며 이 같은 현상을 촉발한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현장에 인접한 19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가 4도 이상 기운 것으로 확인돼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한 상태다. 막대한 재산 피해가 우려되며, 지역 주민들은 하루아침에 주거지를 잃게 생겨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 같은 비보가 알려지며 현재 온라인에는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
‘인구 68만인데’…타향살이에 속 타는 남양주세무서2018.08.31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남양주시가 남양주세무서의 타향살이로 인해 세무업무에 상당한 지장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당국 관계자는 “남양주는 신도시 등 다양한 개발사업과 인구유입으로 각종 행정수요가 급속도로 높아지는 추세”라면서 “지방행정은 시청은 금곡동과 다산동에 배치해 지역을 아우르고 있지만, 세무서는 구리시에 있어 점차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경기도 면적의 4.5%를 차지하고 있다. 2000년 34만명을 맴돌던 인구가 지난해 말 67만6000명을 돌파하며, 경기도 내 일곱 번째 규모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정작 세무서는 인구 20만명 규모의 구리시 교문동에 있다. 남양주시가 그린벨트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중소 시가지가 분산돼 있는 다핵구조 도시로 발전해왔기 때문이다. 남양주는 지역 40%가 그린벨트고, 80%가 규제로 묶여 있어 도심개발에 상당한 제약을 받고 있었지만, 지난 6월 남양주의 숙원이었던 양정역세권 개발사업이 국토부를 통과하면서 도심개발의 물꼬가 열렸다. 여기에 현 남양주시 민선 7기가 지하철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별내·다산신도시, 현대백화점 프리미엄아울렛 개점 등 복합쇼핑
-
한은 기준금리 1.50% 동결…6회 ‘연속’(속보)2018.08.31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
-
김진근, 정애연과 결혼 위해 "호텔서 최고급 요리 대접" 빚까지 지며 마음 열었다2018.08.31
(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정애연이 남편 김진근을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애연은 30일 방송된 tvN '인생 술집'에서 김진근과 달달한 만남을 회상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방송에서 그녀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편과의 결혼이 쉽지 않은 선택이었음을 전했다. 그녀는 "남편이 결혼 전 나를 위해 모든 것을 다 바쳤다"며 "촬영차 외국에 머문 적이 있는데 매일 숙소로 편지를 보내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어느 날 갑자기 호텔로 모친을 모시고 등장했다"며 "그리고 고급 레스토랑에 데려가 최고급 요리를 대접해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원래 모친께서 나이 차이 때문에 남편을 마음에 들어 하시지 않았는데 이때부터 마음을 여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그는 그녀의 마음을 가로잡기 위해 빚까지 진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결국 두 사람이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맺으며 세간의 응원이쏟아지고 있다.
-
'구제금융' 아르헨, 금리 60%에도 페소가치 사상 '최저'2018.08.31
아르헨티나 페소화 가치가 세계 최고 수준의 금리 인상이라는 극약 처방에도 사상 최저치로 추락했다. C5N 방송 등 현지언론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이 30일(현지시간) 자국의 페소화 가치가 급락세를 멈추지 않자 기준금리를 60%로 올렸다고 전했다. 이날 페소화 환율은 전날보다 13.12% 오른 달러당 39.25페소로 마감해 그 가치가 다시 사상 최저치로 추락했다. 환율은 장중 한때는 달러당 42페소까지 가기도 했다. 아르헨티나가 전날 자국 통화 가치 급락세를 저지하려고 국제통화기금(IMF)과 구제금융 조기 집행에 합의했는데도 시장의 불안감을 잠재우지 못한 것이다. 중앙은행은 이날도 페소 가치 급락세가 이어지자 통화 가치 하락에 따른 자본 유출과 연간 31%에 달하는 물가상승 등을 막으려고 기준금리를 기존 45%에서 60%로 전격 인상했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금리 수준이다. 중앙은행은 최소한 오는 12월까지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방침이다. 중앙은행은 성명에서 "오늘 통화정책위원회 특별 회의를 열었다"면서 "환율 상황과 물가 추가 상승 위험에 대처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환율 방어를 위해 이날도 보유하
-
KT, ‘폰 안심케어3 플러스’ 출시…최장 3년 보장2018.08.31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내달 1일 국내 최초로 휴대폰 분실·도난·파손 등의 손실비용을 최장 3년간 보장하는 ‘KT 폰 안심케어3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폰 안심케어는 휴대폰 분실이나 파손 등 사고 발생시 휴대폰 비용 일부를 보상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 1월 KT가 프리미엄 휴대폰 사용자 대상으로 ‘KT 폰 안심케어3’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안심케어3 플러스가 추가됐다. 폰 안심케어3 플러스는 기존 KT 폰 안심케어3를 가입하고 2년 만료 후 가입 시 1년을 더 보장해 최대 3년까지 보장해준다. 기존의 미가입자도 최초 개통 후 24개월이 지나게 되면 본 상품에 가입해 1년간 보장받을 수 있게 했다. 특히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러스 실속(1400원) ▲플러스 파손(1200원) ▲i-플러스 실속(1800원) ▲i-플러스 파손(1600원) ▲플러스 일반(1000원) 등 총 5가지 맞춤형 상품으로 구성했다. 편명범 KT 영업본부장(전무)은 “이번에 출시하는 폰 안심케어3 플러스는 휴대폰을 안전하고 오랫동안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KT는 고객 입장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겠
-
삼성·LG, IFA 2018서 '프리미엄 전쟁'2018.08.31
삼성전자와 LG전자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18'에서 '8K TV'와 '빌트인 가전'이라는 각기 다른 영역에 방점을 찍었다. 그러나 한 발 더 들어가면 두 회사가 내세운 전시 콘셉트의 공통분모가 읽힌다. 바로 '프리미엄'이다.' 프리미엄이라는 콘셉트에 더 노골적인 쪽은 LG전자다. LG전자는 이번 IFA에서 공식적으로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유럽 런칭했다.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수식할 때도 '프리미엄'에 '초(超)'를 붙인 '초프리미엄'이라는 표현을 쓴다. 마케팅과 홍보도 과감한 시도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이번 IFA에서 본 전시장 외에 약 40억원을 들여 야외 정원에 별도의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전시관까지 만들었다. 전시관에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유럽 명품 가구사 발쿠치네(Valcucine)·아클리니아(Arclinea) 등과 협업했다. LG전자가 프리미엄 제품군을 강화하고 마케팅 활동에 거금을 아끼지 않은 건 '낙수효과'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 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