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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브라질 월드컵 공식맥주 ‘카스’ 월드컵 TV CF 선봬2014.06.03
브라질월드컵공식맥주‘카스후레쉬(CassFresh)’가월드컵열기로뜨겁게달아오른분위기를더욱짜릿하게만들예정이다.오비맥주(대표장인수)는2014브라질월드컵개막을앞두고‘카스후레쉬’월드컵TV광고를6월초공개한다고밝혔다.이번광고는'다함께리듬을(Allinonerhythm,올인원리듬)'이라는월드컵공식슬로건을주제로경기장에놓인축구공에서부터시작된다.공이골대에들어가기까지의역동적인장면과‘카스’의신선하고짜릿한씨즐(sizzle:음료와음식등이감칠맛나게잘표현된것)장면을교차편집해‘카스와함께하는짜릿한월드컵’이라는메시지를담았다.특히,실제월드컵경기장면이생동감있게진행되는가운데웅장한배경음악과빠른장면전환으로시청자로하여금실제경기장에와있는듯한긴장감까지불러일으킨다.오비맥주관계자는“이번‘카스’월드컵광고는대한민국넘버원(No.1)맥주브랜드‘카스’와지구촌최대(No.1)축제월드컵이만나축구와‘카스’,관중이모두하나(one:1)됨을표현했다“며“월드컵공식맥주’카스’를통해소비자들이2014브라질월드컵을흥겹고짜릿하게즐기기바란다”고말했다.오비맥주는‘카스’가국내맥주브랜드로는처음으로월드컵공식맥주에선정됨에따라다양한월드컵마케팅을펼칠계획이다.월드컵TVCF와월드컵패키지공개를시작으로버블사커대회&콘서트,한국전클럽응원파티,월드컵맞이상권이벤트등다채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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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집단계열사 4개 증가…총 1,688개 사2014.06.03
(조세금융신문) 대기업 집단 계열사가 4개 늘어 총 1,688개 사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5월 중 상호출자 · 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 63개의 소속회사 수가 1,688개로 지난달보다 4개 사가 늘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새롭게 편입된 곳은 12개로,삼성, 두산 등 11개 집단이 총 12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삼성은 골프장 운영업을 하는 (주)서울케이크사이드의 지분 취득을 통해,두산은 두산인프라코어(주)로부터 두산인프라코어밥캣홀딩스(주)를 분할 설립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또씨제이, 동부, 대림 등 9개 집단은 회사 설립과 지분 취득을 통해 총 10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현대백화점, 태영, 한국타이어, 한국지엠 등 5개 집단은 총 8개 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태영은 방송서비스업 분야 2개 사, 부동산개발업 분야 1개 사, 부동산관리업 분야 1개 사를 흡수합병, 청산종결 등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또 현대백화점, 한국지엠, 한국타이어, 한국가스공사 등은 각 1개 사를 흡수합병, 청산종결, 지분소각 등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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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계열사, '일감몰아주기' 규제 편법 동원 대거 탈피2014.06.03
(조세금융신문) 대기업 그룹 계열사들이 일감몰아주기 규제 대상에서 대거 빠져 나간 것으로 조사됐다.대기업이 일감몰아주기 자체를 줄이기보다 계열사 간 합병이나 사업조정을 통해 내부거래 비중을 낮추거나 대주주 일가의 지분율을 낮추는 방식 등으로 규제를 피했다.내부거래 금액은 161조6000억 원에서 158조4000억 원으로 3조 원 이상 줄었으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12.6%로 큰 변화가 없었다.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2014년도 49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고 전년과 비교 가능한 37개 그룹 1171개 계열사의 일감몰아주기 현황을 조사한 결과 105개(9%)사가 공정위의 감시 대상인 것으로 집계됐다.전년과 비교할 때 기업 수는 117개에서 12개가 줄었고, 삼성에버랜드 등 사업부문 조정에 따른 실적이 2013년도 공시에 반영되지 않은 곳까지 포함할 경우 실제 공정위의 규제망을 벗어난 회사 수는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지난 2월14일 발효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 시행에 발맞춰 대기업 그룹이 대주주 일가 지분을 줄이거나 사업조정 등의 방법으로 일감몰이 규제(위법행위 조사 및 제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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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교수의 병의원 경영 컨설팅 ④]2014.06.03
병의원CS교육도미션과비전에서시작한다(조세금융신문) 제조업을영위하는중소기업사장들에게CS교육에대해물어보면법인보험계약하면무료로제공해주는친절교육이라는인상을갖고있다.교육성과를들어보면교육후몇주는직원들전화받는게좀친절해진다고한다.많은병원장들도CS교육을교육비의반만부담하는국가지원사업이며한두달인사잘하게되는친절교육정도로생각한다.그러나명확한미션과비전아래인사관리전략의한축으로교육프로그램이운영되어야하고CS교육은각단계별로이루어져야한다.마트나온라인쇼핑몰에서초코파이검색을하면,오리온과롯데초코파이를찾을수있다.그런데거의오리온초코파이의가격이약간더비싸다.사람들의인식의격차는더커서오리온부터찾고그다음롯데를찾는다.오리온초코파이의이런힘은어디서나온것일까?1974년오리온초코파이가처음출시되었을때아침부터공장앞에줄을서서출고를기다릴정도로인기가좋았다.그러나1978년롯데에서유사제품이나오고법원에낸소송에서지면서인기가줄기시작하였다.그러나1989년부터정(情)이라는컨셉으로일관된광고를하면서현재와같은1등이미지를견고하게만들게되었다.사제간,가족간,이웃간,친구간의정은시청자의마음을사로잡으면서단순히과자하나먹는일에정을주고받는느낌을주게된다.여기서중요한것은오리온초코파이는광고를할때뭔가미션과비전을잡은것이고,이를광고라는전략을통해꾸준히실행하였다는점이다.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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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 아이스크림 20% 1개에 평균 각설탕 6개2014.06.02
(조세금융신문)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이 성수기를 맞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5개 중 1개는 단 하나를 먹는 것만으로도 하루 당분 섭취 권장량을 초과하는 수준이어서 아이스크림을 즐길 때는 영양성분표시를 꼼꼼히 챙겨야 한다.시중 아이스크림의 개당 평균 당 함량은 각설탕 6개에 육박할 만큼 높고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는 하루 성인 당 섭취 권고량의 74% 수준에 달하는 정도다.형태별로는 컵과 샌드류와 콘, 재료별로는 단팥이 들어간 팥빙수와 찰떡류 제품의 당 함량이 유독 높은 편이었다. 반면 스틱바 종류는 당 함량과 함께 칼로리도 낮았다.2일 소비자문제 연구소 컨슈머리서치(대표 최현숙)가 빙그레, 롯데제과, 롯데푸드, 해태제과 등 4개사에서 판매하는 80개 아이스크림의 당 함량을 조사한 결과 평균 18.5g에 달했다. 조그만 아이스크림 한 개(평균 중량 118ml)를 먹으면 3g짜리 각설탕 6개 이상 녹여 먹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단 음료로 알려진 콜라(118ml, 12.7g)나 단 과자로 유명한 초코파이(12g)와 비교해도 아이스크림이 40% 이상 달고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성인의 하루 당 섭취 권고량(25g)의 74%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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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정보 포털사이트 생긴다2014.06.02
(조세금융신문) 임대주택 수요자들이 빈집을 쉽게 찾을 수 있는 임대주택 정보 포털사이트가 생긴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에 있는 공공 및 민간 임대주택의 위치와 종류, 면적(평형), 임대료 등의 정보를 모은 ‘임대주택 정보 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시스템은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임대주택 관련 정보를 한데 모아 수요자들이 쉽게 빈 임대주택을 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임대주택을 가장 많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각종 임대주택 관련 정보는 물론 임대사업자나 전국의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임대주택 관련 정보를 제출받을 예정이다. 국토부는 특히 LH에 이 사이트의 운영을 위탁하고, 임대사업자에게 임대주택 관련 정보 제공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으로 임대주택법도 최근 개정한 상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임대주택 정보 시스템이 구축되면 임대주택 수요자가 이 사이트에 들어가 전국의 임대주택을 검색해 보고 임대료나 면적, 위치, 유형 등 자신에게 적합한 임대주택을 찾아 계약할 수 있게 된다”며 “전국 어디서든 빈 임대주택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돼 수요-공급의 불일치가 해소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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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 쏠림 현상 심화2014.06.02
(조세금융신문) 올 2분기 들어 분양시장이 최근 들어 분위기가 가라앉는 모습이다. 분양물량이 늘고 ‘2.26 대책’, ‘세월호 참사’ 등으로 매매시장의 관망세가 확산되면서 청약열기도 점차 식고 있다. 소비자들은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깐깐하게 따져보고 청약하는 경우가 늘면서 될만한 지역, 될만한 단지에 청약을 하는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분양 받을 아파트의 가격, 설계, 커뮤니티시설, 발전 가능성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는 실속형 청약자들로 인해 같은 지역에서도 청약률이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이 깐깐한 소비자들이 선택하는 단지, 지역은 분양시장이 침체돼도 향후 신규수요 유입 가능성이 높아 안정적인 시세를 기대할 수 있다. 실속형 소비자들이 선택한 지역, 단지들의 사례를 통해 예비청약자들이 관심가질 물량을 소개한다.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서 분양한 미사강변도시 더샵 리버포레는 평균 1.66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3순위 내에 청약이 마감됐다.앞서 분양했던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는 평균 1.07대 1을 기록했지만, 총 8개 주택형 가운데 4개 주택형이 순위 내 청약이 미달됐다. 하남 미사강변도시는 한강, 공원 등 쾌적한 환경에 서울 강남권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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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2014 호주국제맥주품평회(AIBA)서 챔피언 트로피 받아2014.05.30
오비맥주 양조기술연구소 정영식 이사(좌측)가 지난 22일 호주 현지 호주국제맥주품평회 관계자로부터 트로피를 수상했다.오비맥주(대표장인수)는2014호주국제맥주품평회(AIBA)에서대형국제맥주사부문최고상에해당하는‘챔피언트로피(ChampionLargeInternationalBrewery)’를수상했다고29일밝혔다.오비맥주는지난22일호주에서열린2014호주국제맥주품평회시상식에서유럽,미국,아시아,호주등전세계31개국294개맥주제조업체가참여한가운데세계최고수준의맥주제조기술력을인정받아대형국제맥주사(LargeBreweryInternationalBrewery)부문에서‘챔피언트로피(ChampionTrophy)’를수상했다.챔피언트로피는제품상과는별도로참여업체들중최고의성과를배출한기업에수여하는대상성격의특별상이다.이와함께,오비맥주의대표브랜드‘카스후레쉬’와‘OB골든라거’가아메리칸스타일라거맥주부문에서모두금상을수상했다.특히오비맥주브랜드들이아메리칸스타일라거부문금상을모두휩쓸었으며오비맥주광주공장에서출품한‘카스후레쉬’의경우최고평점을받아대상트로피를함께받았다.카스후레쉬는지난해에도같은부문에서금상수상없이은상을수상,2년연속AIBA에서높은평가를받아브랜드가치를세계적으로인정받는개가를올렸다.이외에도‘카스라이트’와‘카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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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주 변호사의 부동산 금융]면세점 입점방안2014.05.29
(조세금융신문) 최근호텔산업이대규모부동산분야에서각광받고있는데,다른건물에비해높은용적률을적용받을수있으므로투자효율이높다.이런대규모호텔을신축하는경우라면자연스럽게면세점에관심을가지게되고,특히외국관광객을위주로한다면더더욱그럴것이다.면세점이슈는엄밀하게는부동산금융에속하지않을지도모르지만,밀접한관련이있음은분명하므로이에관해살펴보자.우선,면세점은원한다고아무나할수있는것이아니라관세청의특허가있어야만가능하다.특허라는개념은신고,등록,인허가등의절차보다더욱까다롭고제한적인것이라고보면큰문제가없는데,입점희망자가먼저신청을하는것이아니라관세청에서특허공고를내고그에맞는신청자를모집할때비로소신청이가능하다.즉,관세청의특허공고가없다면면세점유치의기회조차없는것이다.그렇다면언제특허공고가날까?기존특허가만료될때가대표적이다.현재특허기간은5년으로설정되어있는데,특허가만료되어도‘갱신’이되는것이아니라‘신규특허’를받는방식으로처리된다.예를들면인천공항의신라면세점에특허가만료되면,신라면세점이동일한자리에신규특허를신청하여야한다.이렇게‘갱신’이아닌‘신규특허’이기때문에,기존면세점이아닌타면세점이신청하는것도가능하다.앞의예에서신라면세점이아닌롯데면세점이신청할수도있다는의미이다.하지만,이렇게기존면세점의자리를빼앗는행위는면세점업계의관행상금기시되고있으므로현실적으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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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연봉 그룹 오너 등기이사 무더기 사퇴…연봉공개 회피용?2014.05.29
(조세금융신문) 상장사 등기임원 보수 공개 후 고액연봉 논란에 시달렸던 대기업 회장님들이 그간 맡아왔던 상장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일제히 물러나면서 제도 도입의 의미가 퇴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들의 퇴진은 5억 원 이상 등기임원 연봉을 공개해야 한다는 내용의 자본시장법 개정법률이 시행된 시점(11월29일)을 전후로 이뤄져 비판을 받고 있다. 대기업 총수들이 자신들의 고액 연봉 공개를 회피하기 위해 등기임원직에서 물러나 제도의 취지가 훼손되고 있어 공개 대상을 비등기임원으로 확대하고, 연봉 지급 기준 등도 밝히는 등 이를 보완하는 입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지난해와 올해 슈퍼 주총데이가 있었던 3월까지 그룹 내 상장 계열사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오너 전문경영인을 조사한 결과, 총 1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0명은 5억 원 이상 연봉자로 보수가 공개됐다. 이들의 지난해 보수 총액은 444억7800만 원에 달했다. 1인당 평균 44억4800만 원을 챙긴 셈이다. 이 중 보수가 가장 많은 오너 전문경영인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으로, 3개 상장계열사로부터 214억500만 원을 지급받았다. 계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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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 젊음 열기 가득한 음악 페스티벌 속으로”2014.05.28
(조세금융신문) 오비맥주(대표장인수)의대표맥주‘카스(Cass)’가31일부터6월1일까지각각이틀간열리는음악페스티벌'레인보우아일랜드2014뮤직&캠핑(레인보우페스티벌)'과‘그린플러그드서울2014(그린플러그드)’를공식후원한다.음악과캠핑을결합한‘레인보우페스티벌’에서카스는신선하고톡쏘는카스생맥주를즐길수있는‘카스존’과음악을즐기며편히쉴수있는‘카스라이트캠핑존’을운영한다.또한,더위에지친관람객들을위한시원한이벤트도마련했다.카스라이트로고가그려진물풍선을카스발사대에서쏘아경품을맞추는게임을통해페스티벌에필요한필수아이템들을선물로증정한다.이와함께카스는서울난지한강공원에서펼쳐지는‘그린플러그드’환경캠페인음악페스티벌에도참가해녹색경영의일환으로추진중인카스그린캠페인(‘CassFresh,EarthFresh’캠페인)의기치아래‘펀리사이클’이벤트를운영한다.‘후레쉬하게즐기고개념있게리사이클하자’라는주제로관람객들을대상으로알루미늄캔을활용한분리수거게임을제공할예정이다.오비맥주관계자는“카스와함께젊은층이향유하는문화코드를공유,소통하기위해다양한음악페스티벌을후원하게됐다”며“앞으로도오비맥주는카스의역동적인브랜드이미지를강화하기위해뜨거운열정과젊음,도전을주제로한문화마케팅을강화할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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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에 신고당한 오비맥주 속사정2014.05.28
(조세금융신문) 주류도매업자인오션주류가참여연대를통해“맥주공급을지연시켜회사경영에막대한손해를끼쳤다”며오비맥주를공정위에신고했다.오비맥주는28일대리점을상대로횡포를부렸다는이유로공정위에신고당한것으로알려졌다.참여연대는이날여의도전국경제인연합회관앞에서기자회견을갖고오비맥주가대리점에과도한외상매출담보를요구했다면서,독점규제및공정거래에관한법률(공정거래법)상불공정거래혐의로오비맥주를공정위에신고했다.참여연대는오비맥주가2010년11월부터주류도매업자인오션주류에외상매출담보2억6천만원을추가로마련하라는부당한요구를했고,담보제공이지연되자주류소비성수기인연말에맥주출고를중단했다고주장했다.결국오션주류는오비맥주의맥주출고정지와결제조건축소로거래처를잃는등손실을보게되면서올해1월부도처리됐다고전해졌다.이에대해오비맥주측은“불성실거래처에대한출고중단”이라고즉각해명자료를내놓았다.“오션주류는오비맥주의맥주공급지연을‘대기업의불공정행위’이자‘갑의횡포’라고주장하고있지만,오션주류는이미국내여러주류제조사들로부터고의부도사기및채무불이행등을이유로사법당국에고발조치를당한불성실거래처로서,오비맥주입장에서는불가피하게채권회수를위한자구책을쓸수밖에없었다”고해명했다.오비맥주측은"주류거래는통상적으로종합주류도매사와의담보를조건으로외상거래형태를띠는데주류제조사는연체가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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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신발 인터넷쇼핑몰, 소비자 청약철회 요구 회피2014.05.27
(조세금융신문) 인터넷쇼핑몰에서 의류, 신발 등을 주문한 후 청약철회를 요구하면 사업자가 이를 거부하거나 지연하는 소비자피해가 매년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은 의류, 신발 등을 판매하는 인터넷쇼핑몰의 청약철회 거부 또는 지연으로 인한 피해사례가 2011년부터 2014년 3월 말까지 총 2,487건 접수됐다고 밝혔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인터넷쇼핑몰 사업자는 소비자가 청약철회를 요구하면 제품을 반환 받은 날로부터 3영업일 이내에 대금을 환급해야 한다. 그러나 피해 2,487건 중 소비자의 청약철회 요청에 대한 처리를 지연한 경우가 1,021건(41.1%)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중 ‘사전고지(교환/환불 불가)’, ‘주문제작 상품’, ‘착용 흔적’, ‘해외배송 상품’ 등의 이유를 들어 청약 철회를 아예 거부한 경우가 571건(23.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외에 인터넷쇼핑몰 사업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적절한 조치를 받지 못한 경우가 459건(18.4%)이었고, 청약철회 조건으로 ‘과도한 반품비’를 요구하거나 환급 대신 ‘적립금으로 전환’해주겠다는 식으로 청약철회를 제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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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 사외이사는 ‘거수기’2014.05.27
(조세금융신문) 사외이사제도를 도입한 지 16년이 되었지만, 아직도 독립성 확보는 커녕 제 역할을 하지 못한채 ‘거수기’ 역할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100%의 찬성률을 보인 곳도 LG·GS·한진그룹 등 3곳이나 됐고, ‘열이면 열’ 찬성표를 던진 사외이사도 전체의 96%에 달해 사외이사들이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기업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지난 2009~2013년 5년 동안 10대 그룹 92개 상장 계열사 총 1천872명의 사외이사들이 4천626건의 이사회에 참석해 3만7천635표의 의결권을 행사했고 이중 찬성표는 99.7%인 3만7천538표였다.100% 찬성표를 던진 사외이사만도 전체 1천872명 중 1천792명으로 95.7%에 달했다.반대표는 5년을 통틀어 38표로 이사회에 참석한 사외이사 50명 중 한 명꼴에 불과했다.사외이사 평균 찬성률이 가장 높은 그룹은 LG, GS, 한진그룹으로 불참을 제외한 반대와 기권표가 단 하나도 없었다.LG는 239명의 사외이사가 4천527건의 안건에 대해 100% 찬성했다. GS와 한진 역시 140명과 97명의 사외이사들이 각각 1천866건, 1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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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클라우드 맥주 판매 위해 현금 리베이트 제공 ‘의혹’2014.05.26
(조세금융신문)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이 지난달 21일 클라우드 맥주를 출시하면서 유통망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는 와중에 현금 ‘리베이트’ 살포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종합주류도매협회(회장 박찬중, 이하 서울주류협회)는 롯데칠성음료 주류측에 “현금리베이트가 장기화 됐을 경우 2차 거래선(업소)간에 심각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고, 기존 맥주 제조사까지 가세해 경쟁적인 이벤트를 행사할 경우 주류유통질서에도 심각한 문란이 우려된다"고 지적하며 “롯데주류의 리베이트와 관련한 모든 행위를 중지해 달라"는 항의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롯데주류 관계자는 “영업파트쪽에 사실 관계를 확인해 본 결과 실제 우리가 리베이트를 제공한 사례는 전혀 없었다"며 "서울주류협회쪽에 리베이트 살포한 사실이 없다며 항의한 결과 예방차원에서 공문을 보냈다는 설명을 들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주류업계는 “롯데주류가 클라우드 맥주를 업소가 받아주면 박스당 얼마 정도의 현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반박,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는 등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특히, 롯데주류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