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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땅값 1.14% 상승, 거래량은 9.6% 늘어2014.01.27
지난해 전국의 땅값이직전년도 대비 1.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땅 거래량은 9.6%(필지 수 기준) 증가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지가변동률이 2012년과 비해 전국 평균으로 1.1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2008년부터 6년 연속으로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보다 낮은 안정세를 보였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04%, 지방권은 1.30% 상승해 2012년과비교해 수도권의 회복세가 뚜렷했다.지역별로는 중앙행정기관 이전이 진행 중인 세종시의 지가 상승률이 5.50%, 보금자리주택 등 각종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하남시가 3.78%로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1·2위를 차지했다.반면,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무산된 서울 용산구는 -2.11%로 가장 많이 하락했다.세종시를 뺀 16개 시·도 중에선 대구(1.68%), 부산(1.57%) 지역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광주(0.75%)와 충남(0.78%)은 가장 낮았다.지난 한 해 토지 거래량은 총 224만1979필지, 18억2672만3000㎡로 전년보다 필지 수로는 9.6%, 면적으로는 0.2% 증가했다. 필지 수가 면적보다 더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거래가 많았기 때문이다.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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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관광 스마트폰 앱을 통해 3D 가상현실로 즐기세요"2014.01.24
경복궁 관광을 스마트폰 앱을 통해 3D 가상현실 속 해설과 함께 문화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문화재청은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최신 ICT를 활용해 문화관광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증강현실 기반 '스마트 문화유산 관광안내 서비스'를 경북궁에 구축하고 내달 10일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다국어(영․일․중) 지원 및 수화 동영상 제공 등 외국인이나 장애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토리텔링 방식의 고궁 해설 △위치 및 인식기반 증강현실 활용 관람 안내 △3D 파노라마, 미디어 파사드 등 가상현실 서비스 △고궁 주변 관광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래부 박재문 정보화전략국장은 "스마트 문화유산 관광안내 서비스는 자랑스러운 우리 문화유산과 세계 최고 수준의 ICT 기술력을 접목하여 과거, 현재, 미래를 오가며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서비스"라고 밝혔다. 문화재청 박영근 기획조정관은 "스마트 문화유산 관광안내 서비스가, 최첨단 기술과 접목되어 우리 궁궐의 품격을 한 차원 높였으며,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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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택 인허가 건수 25% 감소2014.01.21
2013년주택 인허가 건수가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21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주택 인허가는 4.1 대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주택공급 물량이 크게 줄었다”며 “전년보다 25.0% 감소한 44만호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수도권의 감소세가 지방보다 두드러졌다.수도권은 전년에 비해 28.5% 감소한 19만3000호가 인허가 됐으며 지방은 22.1% 감소한 24만8000호로 집계됐다.같은 기간 착공도 42만9000호로 전년대비 10.8% 줄었다.수도권에서는 서울·경기 지역의 대규모 착공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7.9% 감소한 19만3000호를 착공했으며, 지방은 대부분 지역의 실적 감소에 따라 전년대비 13.1% 감소한 23만6000호를 착공했다.분양은 수도권이 25% 증가하고, 지방이 12.9% 감소하면서 전년(29만8000호)와 비슷한 수준인 29만9000호를 분양했다.준공은 지난해 29만6000호로 전년보다 8.3% 증가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인천지역의 실적이 크게 감소하면서 11.0% 감소한 17만7000호를 준공했으며, 지방은 대부분 지역의 실적 증가로 31.6% 증가한 21만8000호를 준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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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셋값 73주 연속 상승..매매가도 2주 연속 강세2014.01.17
서울 전셋값이 73주 연속 오르면서 세입자들의 전세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17일 부동산 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의 전셋값이 0.15% 올라 7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광진(0.29%),동대문(0.28%),종로(0.28%),동작(0.26%),용산(0.26%)구 등이 상승했고 신도시는 일산(-0.01%)을 제외한 분당(0.05%)과 산본(0.03%),평촌(0.01%) 등이 올랐다.아파트 매매가격의 경우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2주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부동산 114는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가격이 지난주 보다 0.01% 올랐다”며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폐지 등의 호재로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이 0.11% 상승하면서 2주 연속 상승했다”고 설명했다.지역별로는송파(0.15%)가 가장 크게 상승했고 이어 금천(0.09%),동대문(0.06%),서초(0.03%),성북(0.03%)구 등이 올랐다. 송파구 잠실 주공5단지는 지난주에 비해 1500만원 올랐고 장미 1, 2차는 500만∼2500만원 상승했다. 가락시영 1,2차도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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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웃음 잡는 '조선미녀삼총사' 1월 29일 개봉2014.01.16
온 가족이 함께 극장가를 찾게 되는 설 연휴에 '조선미녀삼총사'가 유쾌한 웃음으로 오는 1월 29일 찾아온다.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는 조선의 현상금 수배범들은 모조리 잡아들이는 미녀 삼총사라는 독특한 소재에서 출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쉽고 유쾌하게 이야기를 풀어간다. 여기에 하지원, 강예원, 손가인, 고창석, 주상욱, 송새벽 등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해 한층 풍성함을 더한다. 또, 남장부터 게이샤, 밸리 댄서까지 불사하는 삼총사의 최강 변장술 역시 관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영화 관계자는 "몸 사리지 않고 캐릭터에 푹 빠져든 여배우들의 액션과 코믹 연기 역시 오로지 '조선미녀삼총사'에서만 볼 수 있는 큰 재미 포인트"라고 말했다. 한편, 오락무비 '조선미녀삼총사'의 언론ㆍ배급ㆍVIP 시사회가 오는 1월 23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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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서원문화재' 청소년 인성교육의 장으로 만든다2014.01.15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38개의 사업이 확정됐다. 문화재청은 과거 선현의 덕을 기리고 인재를 양성하던 향교·서원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인문정신을 계승하여 이를 현대적으로 재창조하고자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 만들기' 38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이 사업은 총 24억원(국비 12억, 지방비 12억)이 지원된다. 문화재별로 향교문화재 24건, 서원문화재 14건이며, 지역별로 전라남도 7건, 경상남도 5건, 경기도 4건, 충청남도·전라북도·경상북도·제주도 각 3건, 인천광역시·강원도·충청북도 각 2건, 서울특별시·대구광역시·광주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 각 1건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엄숙하고 폐쇄적인 공간으로 인식되어온 향교·서원이 지역공동체 문화의 구심체 역활과 청소년 인성 함양의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위치한 '도동서원'=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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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지하철·광역전철 실시간 정보 앱' 16일 오픈2014.01.15
서울시는기존 시내버스에 한해 제공해 왔던 '실시간 위치 및 도착정보안내서비스'를 마을버스·지하철·광역철도로 확대해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16일부터 '서울대중교통'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서울대중교통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두 가지 버전으로 이용은 무료다. 지하철·광역전철 운행정보는 지하철 노선도를 기반으로, 원하는 역사를 누르면 앞으로 첫 번째와 두 번째 도착할 열차의 위치 정보를 실시간 이미지로 확인할 수 있고, 이 정보는 10초 단위로 업데이트된다. 이외에도 대중교통 실시간 위치․도착정보 뿐만 아니라 심야버스, 하차알림, 안심귀가, 내 주변정류소 등 실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편의기능도 제공한다. 김경호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통합 대중교통 실시간 정보연계 구축으로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고, 그때그때 상황에 맞는 교통수단을 선택할 수 있는 폭 또한 넓어졌다"고 말했다. [사진:통합 대중교통정보 시스템 구성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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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관룡사 대웅전 관음보살벽화' 등 문화재 7건 보물된다2014.01.13
문화재청은 '창녕 관룡사 대웅전 관음보살벽화', '청도 운문사 대웅보전 관음보살·달마대사벽화', '서울 보타사 금동보살좌상', '서울 봉은사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 '서울 옥천암 마애보살좌상', '서울 청룡사 석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서울 화계사 목조지장보살삼존상 및 시왕상 일괄' 등 7건의 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관룡사 대웅전 관음벽화=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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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동산 활성화 일환 '개발부담금' 7월 100% 한시적 감면2014.01.13
주택단지와 산업단지 등을 개발할때 부담하는 개발부담금이 7월부터 한시적으로 감면된다.국토교통부는 올해 7월부터 인·허가 등을 받아 시행하는 계획입지사업에 대해 1년간 한시적 감면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한시적 감면대상은 택지개발(주택단지 포함), 산업단지, 관광단지, 물류단지, 교통물류단지, 도시개발사업 및 체육시설 부지조성사업 등 계획입지사업이다.계획입지사업은 先계획-後개발 원칙에 따라 용도지역에 맞는 시설들이 사전 교통·환경영향평가를 받고 기반시설 설치비용을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는 개발사업을 의미한다.반면, 농경이나 경치가 수려한 강변이나 숲속에 각종 음식점, 위락시설들이 무분별하게 들어섬에 따라 환경파괴를 초래하지만 기반시설 설치비용은 국가나 지자체가 부담하기 때문에 시장 왜곡 현상을 유발시킬 수 있는 개별입지사업은 이번 감면대상에서 제외됐다.이번 한시적 감면으로 수도권은 50% 감면되고, 비수도권은 100%를 면제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현재 25%인 개발부담금 부담률이 20%로 하향조정 됐다.아울러 부담금을 고지일로부터 납부기한(6개원)보다 빨리 납부할 경우 시중은행 정기예금 이자율 만큼 환급해 주며, 납부연기 및 분할납부 유예기간이 1년 미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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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첫 한파 '체감기온 -15℃'…낮 동안 영하권2014.01.09
올겨울 첫 한파로 사람들의 체감 기온이 뚝 떨어졌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새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10.4도까지 내려가며,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영하 16.9도까지 곤두박질 쳤다. 특히, 최근 며칠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다 갑자기 추워지는 바람에 출근길 많은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감싼 채 종종걸음을 재촉했다. 현재 기온은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2도, 대구 0도로 한낮에도 영하권으로 차가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추위는 10일 절정을 이루고, 주말에는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다음주 월요일부터 또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올겨울 첫 맹추위에 네티즌들은 "오늘 아침 출근길, 두껍게 입었는데도 춥다" "어디 나가지 말아야지, 진짜 춥더라" "추워서 손이 깨질것 같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증권플러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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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비 무료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2014.01.09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이 1년 과정의 2014년도 '문화재 수리기능자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문화재수리기능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문화재 수리현장에서 문화재를 직접 수리할 수 있는 전문 기능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2012년부터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은 모든 교육생에게 교육비 면제, 실습재료와 기숙사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강사진은 중요무형문화재보유자 등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어 실기 중심으로 운영된다. 모집분야는 ▲기초과정 7개 종목(옻칠, 소목, 단청, 배첩, 도금, 철물, 모사), ▲심화과정 4개 종목(옻칠, 소목, 단청, 철물), ▲현장위탁과정 3개 종목(한식석공, 번와와공, 한식미장)으로 3개 과정 14개 분야다. 교육기간은 1년(매주 2일, 12시간)이며 모집인원은 기초과정 10명 내외, 심화과정과 현장위탁과정은 5명 이다. 모집방법은 서류전형(1차)과 면접(2차)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접수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이고, 3월 첫째 주에 개강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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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격 상승 아파트 중소형이 85%, 전세난으로 매매에 나서2014.01.07
지난해 매매가가 오른 수도권 아파트중 85㎡이하의 중소형이 차지하는 비중이 8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첫째주 수도권 아파트 총 347만7162가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9만7211가구가 작년보다 매매가가상승했고, 이 가운데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아파트는 25만2699가구로 85%를 차지했다.지역별로 서울은 송파구가 3만231가구로 가장 많았고강남구 1만8826가구, 서초구 9776가구 순으로 집계돼 강남3구의 중소형 단지가 강세를 보였다.경기도는 고양시(8895가구), 안성시(8795가구), 안양시(8668가구), 성남시(7120가구), 광명시(6636가구) 등 서울 진입이 수월한 지역의 중소형 아파트가 많이 올랐다.인천은 서구와 부평구에서 각각 7672가구와 6277가구의 중소형 아파트 매매가가 올랐다. 전세난으로 인해 일부 세입자들이 중소형 아파트 매매로 선회하면서 매매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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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터치 한번으로 '수원화성을 모바일로 만나보세요'2014.01.06
수원문화재단은 6일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모든 것을 안내해주는 스마트폰용(NFC) 모바일안내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수원화성 주변에 설치된 총 38곳의 안내표지판에 단 한 번의 스캔 및 터치만으로 자신이 현재 관람하고 있는 수원화성 주요 시설물에 대한 음성안내 및 동영상자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수원화성모바일 안내시스템은 기존의 '수원화성' 어플리케이션과도 연동해 GPS 기능을 활용 관람객의 위치를 스스로 파악, 관람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화성의 문화·역사적 가치를 설명해 주는 ‘역사안내’와 ‘음성안내’ 뿐만 아니라 ▲안내지도 ▲화성열차 요금·시간표 ▲행궁 관람 요금 등을 담은 관광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갖고 있는 관광객은 누구나 손쉽게 접근가능한 개인 관광가이드를 두고 있는 것과 똑같은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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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해 완벽한 '가형토기' 출토…4세기경 가옥구조 밝힌다2014.01.06
4세기경 가옥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완벽한 형태의 가형토기(家形土器) 1점이 경남 진해에서 출토됐다. 출토된 가형토기는 굽는중에 하부기둥이 틀어졌지만 맞배지붕에 정면 2칸, 측면 2칸의 9주(柱) 누자식(樓子式, 누각 형태)건물이다. 네 면의 벽체를 선문(線文)을 사용해 사실적으로 표현하였고, 정면에는 출입시설인 문을 묘사됐다. 지붕 중앙부에는 주입구, 정면에는 주출구를 만들어 액체류를 따르기 위한 일종의 '주구부토기(注口附土器)'로서 내부용량은 약 350㎖ 정도이다. 현재까지 가형토기는 국내에 약 20여 점만 보고된 희귀한 유물로 경주 사라리 고분군, 창원 다호리 고분군, 기장 용수리 유적 등에서 출토된 유물을 제외하면 대부분 출토지가 불명확했다. 이번 진해지역 목곽묘 내에서 4세기 중반에 제작된 가형토기가 경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출토됨으로 인해 이와 관련된 연구가 심도 깊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조사대상지역은 삼국시대의 대단위 고분군이 입지하고 있으며, 이미 조사된 조사지역 동편에서는 혼토패각층(混土貝殼層)ㆍ주거지ㆍ누자식건물 등이 발견되어 삼국시대 취락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또, 이번에 조사된 지역에서는 삼국시대 분묘(31기), 고려~조선시대 분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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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아파트 전세 평균 2645만원 상승..송파 평균 4억원 돌파2014.01.06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이 큰폭의 오름세를 나타내면서 부동산 불황에 따른 서민 주거 불안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리서치 회사 리얼투데이가 한국감정원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이 2645만원 상승해 2억9314만원에 달했다.서울 자치구별로는 전세물량 부족에 가락동 등 대규모 재건축 단지 이주 수요가 겹친 송파구의 오름폭이 약 6700만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다.이로써 2012년 12월 3억4672만원이던 송파구 아파트의 평균 전세금은 작년 12월에는 4억1371만6000원으로 4억원을 돌파했다.성동구는 3951만원(2억6833만원→3억784만원) 올랐고, 이어 영등포구 3859만원(2억7493만원→3억1352만원),강남구 3808만원(4억2252만원→4억6060만원),중구 3636만원(2억9780만원→3억3416만원), 광진구 3400만원(3억3595만원→3억6995만원), 용산구 3379만원(3억5269만원→3억8648만원) 등이 뒤따랐다.또, 작년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1730만원 오른 2억633만원, 전국 아파트의 평균 전셋값은 1153만원 오른 1억6274만원으로 집계됐다.작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