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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사이버 견본주택 15일 오픈2020.05.1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15일 경기 광명시 광명뉴타운 15구역에 짓는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는 경기 광명시 광명동 322번지에 들어서며 지하 3층, 지상 최고 37층, 12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3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46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일반분양 물량 기준 ▲36㎡ 45세대 ▲49㎡ 38세대 ▲59㎡A 72세대 ▲59㎡B 242세대 ▲59㎡C 67세대 등이다. 분양가는 인근 시세대비 저렴한 3.3㎡당 평균 1925만원으로 책정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이자후불제), 잔금 30%로 진행된다. 청약접수는 5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1순위 당해지역, 20일 1순위 기타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7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지하철 이용 시 가산디지털단지역(1호선, 7호선)까지 5분 내로 이동 가능하며 고속터미널역(3호선, 7호선, 9호선), 강남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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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진주혁신 '포레스트 부영' 10년 공공임대 공급2020.05.1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주택이 경상남도 진주혁신도시 충무공동 145번지 일원에 ‘포레스트 부영’ 임대 아파트를 이달 중순쯤 공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후분양으로 공급돼 직접 보고 결정할 수 있다. 진주혁신 포레스트 부영은 10년 공공임대아파트다. 2년 단위 전세 계약과 달리 10년 간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다. 임대주택법에 따라 보증금 인상 폭도 제한된다. 임대 기간이 만료되면 임차인이 분양 전환 우선권을 갖는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7~25층, 11개동 규모다. 전용 59㎡(A·B) 단일 평형으로 총 840가구다. 단지 인근에 무지개초등학교와 대곡중학교가 있다. 주변에 경상대와 연안공업대, 한국국제대, 경남과학기술대, 진주산업대 등도 있다. 또 단지 인근에 진주종합경기장이 위치해 있으며, KTX 진주역이 차로 10분 거리, 사천공항이 차로 20분 거리다. 진주혁신 포레스트 부영 홍보관은 충무공동 145번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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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3주구에 축구장 3배 크기 자연숲 조성2020.05.1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반포3주구 재건축사업에 숲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자연 속 단지 같은 조경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래미안 조경과 뉴욕의 차세대 조경 그룹 슈퍼매스 스튜디오(Supermass Studio)가 손을 잡았다. 래미안 조경은 세계조경가협회상(IFLA)을 7회 수상했다. 먼저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약 3배 크기의 자연숲(2만㎡ 규모)을 조성해 거대한 자연을 입주민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아파트 단지에서 찾아보기 힘든 자연숲을 조성해 반포3주구의 역사처럼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가치가 올라가는 조경을 디자인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울창한 자연숲 사이 썬큰 정원에는 워터스크린 등을 갖춘 숨겨진 보석과 같은 수공간이 펼쳐지며, 뉴욕 센트럴파크를 떠올리게 하는 자연형 호수를 물놀이시설과 함께 조성해 가족들의 여가공간으로 설계한다. 삼성물산은 그동안 국내외 수상 실적으로 우수성을 증명해온 래미안 조경 콘셉트인 가든 스타일을 반포3주구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최신 라이프 트렌드를 반영한 최고급 테마가든과 함께 현대적인 어반-시크 스타일, 자연스러운 편안한 느낌의 에코-내추럴 스타일, 클래식한 유럽 스타일 정원인 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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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도권 민간분양 전매제한…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강화'2020.05.1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투기수요를 차단학고 실수요자 중심의 주택 공급을 위해 민간 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의 전매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로 강화했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의 분양권 전매행위 제한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규제지역이 아닌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건설·공급되는 주택은 6개월의 전매제한 기간을 적용받고 있다. 그러나 전매제한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점을 이용해 분양권 전매 목적으로 청약을 하는 투기수요가 유입되면서 ‘2020년 분양 단지 중 40% 이상이 20대 1이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약광열단지가 지속 발생해 왔다. 또 지난 2017년부터 3년간 수도권·광역시 민간택지에서 20대 1을 넘는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된 단지를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당첨자 4명 중 1명은 전매제한기간 종료 후 6개월 내에 분양권을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투기수요를 차단해 실수요자의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 지방광역시의 도시 지역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시까지 분양권 전매를 금지한다. 국토부는 전매행위 제한기간을 강화하기 위해 8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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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주택 스프링카운티자이, 어버이날 맞아 감사한 마음 전해2020.05.0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분양한 노인복지주택인 용인 동백 스프링카운티 자이가 어버이날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스프링카운티자이 운영주체인 ㈜에스씨는 입주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입주어르신께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에스씨 복지팀은 입주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식당에서는 코로나로 지치고 힘든 입주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힘내실 수 있도록 정성껏 전복능이한방 갈비탕을 준비했다. 포토존 촬영행사도 진행된다. 단지 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현수막과 대형 카니에션, 화분등으로 꾸민 포토존에서 기념사진 촬영 후 인화해준다. 이 밖에도 4행시 대회, 건빵, 뻥튀기 등을 제공하는 추억의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됐다. 에스씨 관계자는 "코로나로 지친 입주 어르신들게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어르신들의 호응이 좋아서 감사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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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흑석3구역 '흑석리버파크자이'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2020.05.0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3구역에서 분양하는 '흑석리버파크자이'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흑석리버파크자이는 지하 5층~지상20층, 전용면적 39~120㎡ 총 1772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357가구가 일반 분양 될 예정이다. 일반 분양 분 세부 면적 별로는 ▲전용 59㎡ 75가구 ▲전용 84㎡ 281가구 ▲전용 120㎡ 1가구로 구성된다. 청약 일정은 5월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해당), 21일 1순위(기타), 2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며, 정당 계약은 6월 8일~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813만원이다. 흑석리버파크자이가 들어서는 흑석 3구역은 흑석뉴타운 내에서도 교육 환경이 우수한 학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은로초를 비롯해 사립초인 중대부초가 인접해 있으며 중대부중도 가깝다. 인근에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있는 만큼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중앙대와 숭실대 또한 도보권에 위치한다. GS건설은 흑석뉴타운 내 첫 자이(Xi) 아파트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커튼월룩을 비롯해 유니자이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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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톡톡]5월 2주(5월 11일~5월 17일) 분양일정2020.05.0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5월 둘째 주에는 건설사들이 견본주택 오픈을 대거 예고하고 나서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국 12개 사업장이 견본주택을 일제히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전체 물량은 1만여 가구에 달한다. 대부분의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을 제한하고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해 운영한다.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 레이크시티', '청학 우성스마트시티뷰' 등은 사이버 모델하우스와 함께 예약제를 실시한다. 청약 접수는 7곳에서 총 5491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서울 강서구에서는 8일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우장산숲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경기 화성시에서는 '신동탄포레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부산 수영구 '해링턴 타워 광안 디오션' 오피스텔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 청약 접수 단지 12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강서구 화곡동 1027-50번지 일대에 공급하는 '우장산숲 아이파크' 해당지역의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0개동,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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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1385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감정가 70%이하 164건2020.05.08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전국의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14건을 포함한 1385억원 규모 758건의 물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매물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64건 포함돼 있다. 신규 공매대상 물건은 오는 13일 온비드를 통해 공고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매 입찰 시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이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 세금납부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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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어린이날 선물2020.05.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그룹이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66곳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하트 모양이 그려진 티셔츠 2700장을 선물했다고 7일 밝혔다. 티셔츠에는 부영그룹의 주택브랜드 마크인 ‘사랑으로’를 형상화한 하트 모양이 그려졌다. 올해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긴급 보육을 이용 중인 원아들에 한해 방역 지침을 준수해 전달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휴원 상황이 끝나는 대로 나머지 어린이들에게도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그룹은 ‘안심 어린이집’을 목표로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아파트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으로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를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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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인베스트먼트, 해외 프롭테크 스타트업 '프롭지' 투자2020.05.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투자를 주춤하고 대내외 투자 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브리즈인베스트먼트가 해외 프롭테크 스타트업에 투자를 단행했다. 직방 자회사인 브리즈인베스트먼트가 7일 베트남 프롭테크 스타트업 '프롭지(Propzy)'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브리즈인베스트먼트의 첫 번째 해외 투자다. 프롭지는 2016년 설립된 베트남의 부동산 중개 스타트업이다. 주거용 부동산을 매매할 수 있는 온라인 부동산 중개 플랫폼을 운영한다. 아울러 호치민에만 26개의 직영 중개사무소를 두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한 종합 부동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트남은 떠오르는 부동산 신흥국이다. 경제 성장으로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주거용 부동산 시장의 거래량과 거래액이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공급자와 수요자 간 정보 비대칭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상황이다. 특히 베트남은 부동산 거래 표준이 확립되어 있지 않아 투명한 거래가 어렵다. 또 금융과 법률 등 관련 서비스가 체계적으로 제공되지 않아 거래 과정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프롭지는 정보 비대칭 해소를 위해 자체 중개 플랫폼으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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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3주구에 랜드마크 단지 디자인 제안2020.05.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반포아파트3주구 재건축에 시공사 선정에 앞서 래미안이 가지고 있는 최고의 디자인 역량을 쏟아붓는다. 7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반포3주구 재건축 수주를 위해 세계적인 디자인 회사 퍼킨스 이스트만과 협력한다. 퍼킨스 이스트만은 전세계에 16개 지사를 운영 중이며, 뉴욕의 하이엔드 주거시설부터 상업시설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 단지의 차별성을 부여하기 위해 단지 외관 디자인을 다이아몬드 콘셉트의 생동감 있는 커튼월룩을 제시했다. 마주하는 방향에 따라 다양한 이미지를 연출하는 독특한 외관디자인은 반포3주구만의 차별성을 부각하는 핵심 요소다. 도심방향으로는 정제된 커튼월룩과 다이아몬드 엣지의 측면디자인을, 반포천을 통해 바라보는 반포3주구는 반포천의 역동성을 담기위해 오픈 발코니 등을 입체적으로 설계했다. 서달산을 마주하는 방향에는 나무를 모티브로 상승하는 이미지의 옥상조형물과 수직성을 강조한 외관을 통해 숲과 단지조경, 건축물이 일체화되도록 표현했다. 건물 상부와 측면에는 각각 옥탑 크라운라이팅, 측벽 엣지라이팅 등 랜드마크 디자인의 완성을 위한 경관조명을 적용한다. 반포3주구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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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국내 최초 지하 외벽 'PC 공법' 확대 적용 성공2020.05.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지하주차장 외부 벽체에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을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PC공법은 기둥, 보, 벽체, 슬라브 등의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제작해 현장에서는 레고 블록처럼 조립만 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선진국형 모듈러 기술 공법이다. GS건설은 7일 아파트 지하주차장 바닥의 정형구간(직사각형 구간)에만 적용되던 PC공법을 지하주차장 외부 벽체로 확대 적용하는 기술을 PC 생산회사인 아이에스동서와 함께 개발해 실제 시공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아파트지하주자창 외벽을 100% PC공법만으로 시공에 성공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최근 건설근로자의 인건비 상승,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등으로 여러 건설사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PC적용 면적을 늘이는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지하주차장 외부 벽체 PC 적용은 획기적인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일반적으로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는 PC공법 특성상 지하주차장의 정형화된 구간에만 적용됐고, 지하주차장 외부 벽체는 거푸집 설치-철근 배근-콘크리트 타설-거푸집 해체 작업 순으로 이뤄지는 재래식 공법이 일반적이었다. 지하주차장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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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무서워서"…서울 주택시장 '쪼개기' 증여 확산2020.05.07
서울 강남의 한 중개업소 대표는 최근 인근 아파트 단지내 몇 가구의 등기부 등본을 떼보고 깜짝 놀랐다. 집주인이 지분을 쪼개 여러 명에게 증여해 복수의 공동명의로 등기가 바뀐 집이 한둘이 아니었던 것이다. 최근 절세의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주택 거래 시 부부 공동명의로 사는 경우는 일반적이다. 그러나 상속으로 가족이 집을 물려받은 경우가 아닌 이상 한집에 부부뿐 아니라 자녀 등 다른 사람의 명의가 함께 등재되는 것은 흔치 않은 경우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 중개업소 대표는 "당초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기간 내에 팔겠다고 내놨던 매물이라 권리관계 분석을 위해 등기부를 떼봤더니 다수의 공동명의로 바뀌어 있었다"며 "결국 집을 안 팔고 증여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중개업소 사장은 "지분을 적게는 10∼20%씩 쪼개서 서너명 이상에게 증여를 한 경우도 적지 않았다"며 "대부분 배우자와 자녀 등 직계 가족 명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어 보였다"고 덧붙였다. 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율 상향 등으로 보유세 부담이 커지면서 주택을 여러 지분으로 쪼개는 공동명의 증여가 확산하고 있다. 주택을 여러 명의 소유로 분산할 경우 증여세 등을 내야 하지만 인당 6억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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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 7만가구 공급…공공 정비사업 활성화 방안2020.05.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2022년까지 서울 도심에 총 7만호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았다. 공공성을 강화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건축 규제 완화 등을 통해 도심 유휴공간 등을 활용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서울 도심에 7만가구 규모의 부지를 추가로 확보하고 2023년 이후에는 수도권에서 연평균 25만가구 이상의 주택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급 방안과 물량은 ▲정비사업 활성화 4만호 ▲유휴공간 정비 및 재활용 1만5000호 ▲서울 도심 내 유휴부지 추가 확보 1만5000호 등이다. ◇ 공공성을 강화한 정비사업 활성화 우선 공공재개발 활성화에 2만호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조합 갈등이나 사업성 부족 등으로 장기 정체중인 재개발 사업에 공공이 참여해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대신 기존 재개발의 문제점 보완과 불확실성을 제거해 공공성 높은 주택을 공급하고, 사업 기간도 종전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시킬 계획이다. 소규모 정비사업 보완을 통해서는 1만2000가구를 공급한다. 자율주택정비사업(10가구 미만 단독·다가구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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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바꾼 분양시장…사이버 견본주택 이용 '응답자 92%' 긍정 반응2020.05.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코로나19가 부동산시장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청약수요의 92%가 사이버(모바일) 견본주택을 통한 분양 현장 홍보방식을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6일 부동산정보 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직방의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중, 향후 아파트 청약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 4168명 가운데, 3835명이 사이버 견본주택 이용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특히 이 가운데 가장 많은 39%는 ‘시간 제약 없이 확인할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현장을 가보지 않고 확인할 수 있어서(36.4%) ▲관련 영상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어서(13.1%) ▲혼잡하지 않게 확인할 수 있어서(10.3%)의 순으로 나타났다. 실제 견본주택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현장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발생 이전에도 다양한 홍보방식 가운데 하나로 활용됐지만 코로나19로 오프라인 견본주택을 대체하는 온라인을 통한 정보 공유 방식을 활용하는 곳이 늘어 확인할 수 있는 정보도 풍부해지고 있다. 이런 분양트렌드 변화에 맞춰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확인했으면 하는 정보(복수응답)로는 70.5%가 ‘평면 내부구조 소개 영상’을 꼽았다. 이어 ▲내부 설계 재질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