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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노조 창사이래 첫 파업 “노동자와 함께 성장 할 때”2019.09.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 노동자들이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한다. 전국건설기업노동조합 현대엔지니어링 지부(노조)가 5일 오전 11시께 현대엔지니어링 본사 앞에서 파업출정식을 열었다. 노조는 지난해 2월20일부터 19차례에 걸쳐 사측과 교섭을 벌여왔지만 단체협상을 맺지 못하고 쟁의권을 행사키로 했다. 교섭을 위임받은 건설기업노동조합 홍순관 위원장은 “회사의 주인은 노동자인데 스스로의 권리를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회사가 노동자의 권리를 보장 해줄 것으로 믿고 있었지만 도리어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조는 현대엔지니어링이 노조자체를 인정하지 않고 있고 또 가입 가능한 직급을 제한하는 방식으로 노조 참여를 방해하고 있다며 사측에서 노조를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대진 현대엔지니어링 지부장은 “우리 노조는 성실하게 교섭에 임해왔지만 단협 체결 조건으로 대리급 이하를 걸고, 이를 수락하면 당장이라도 노조사무실과 노조전임자를 제공하겠다는 얄팍한 술수를 쓰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노동자는 자유로이 노조를 결성하고 가입할 수 있다”며 “위법한 지배개입행위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지난달 29일 건설기업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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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 S&D, 중·소규모 아파트 겨냥한 브랜드 '자이르네' 론칭2019.09.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S&D가 중소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를 선보인다. 자이 S&D는 중소규모 아파트를 겨냥한 브랜드 '자이르네(Xi rene)'를 런칭했다고 5일 밝혔다. GS건설의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와 별도로 자이S&D 가 개발하는 중소규모 아파트 단지에 붙여질 새로운 이름이다. 자이 S&D의 '자이르네'는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와 '부흥·전성기'를 의미하는 르네상스의 첫 머리글 '르네'를 합성해 만든 것이다. 새로운 중소규모 아파트 '자이르네' 프리미엄 가치를 통해 입주민의 자산가치 극대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로고는 '자이' 첨단기술과 고급스러운 컨셉트는 그대로 유지하고, 실용적이면서 세련미를 강조했다. '르네'는 누구나 쉽게 발음하고 기억할 수 있는 단어라는 점을 고려했고, BI역시 유려함과 곡선을 살린 디자인 컨셉트로 제작됐다. 구체적으로 '르네'는 '다시 태어난다'는 뜻의 라틴어 이름 레나투스(Renatus)의 프랑스식 변형어이다. 서양사에서 문화·예술 분야뿐 아니라 정치·과학 등 사회 전반적인 영역에서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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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 10개 지역서 사회공헌활동 전개2019.09.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4일 서울 동작구 소재 청운보육원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2019 아동보육시설 물품후원 및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중앙회와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보육시설·노인복지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3200여만원 상당의 물품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또 이날 오후 협회 중앙회 임직원 30명은 동작구 소재 청운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빚기와 윷놀이 행사를 진행하고 아동돌봄, 시설청소 등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이와 함께 협회는 보육원에서 희망하는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송편을 함께 빚으며 즐겁게 웃는 아이들을 보며 행복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과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공적단체로서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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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부영주택, 경북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2019.09.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부영주택은 경북 경산시 사동 310번지 일원에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1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준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제 아파트로 직접 단지 확인 후 계약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 절차를 마치면 곧바로 입주가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6~18층, 9개 동, 전용면적 66㎡ 198세대, 84㎡ 432세대로 총 630세대 규모다. 공급 가격은 전용면적 66㎡가 1억4900만원~1억9300만원까지, 전용면적 84㎡가 1억9100만원~2억5200만원까지로 책정됐다. 공급 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에 돌입한다. 당첨자 발표는 19일, 계약은 30일부터 10월2일까지 3일간 체결된다. 단지 내에는 스마트 리빙시스템이 도입된다. 세대 내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방문객 확인이나 엘리베이터 호출, 조명, 난방기 조절 등이 가능하다. 주차장에는 주차유도 관제시스템과 LED 조명이 설치된다. 입주민들의 안전한 주거생활을 돕기 위해 단지 곳곳에 고화질 CCTV도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조성된다.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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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우즈벡·미얀마 인프라 개발협력 등 해외수주 지원2019.09.0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기획재정부가 우즈베키스탄, 미얀마에 대규모 인프라 개발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수주를 지원한다. 기재부는 4일 내년부터 두 국가와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Economic Innovation Partnership Program, EIPP)을 첫 실시한다고 전했다. 경제혁신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지난 2월 14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해외수주를 위해 신설하기로 한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의 새로운 사업모델이다. EIPP는 한 국가에 연 1~2건 정도의 제한된 범위 내에서 정책자문을 지원하는 기존 KSP와는 달리 협력국 경제·사회발전에 필수적인 대규모 인프라 개발을 포함한 포괄적 경제협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당국은 협력국과 협의를 통해 협력국의 경제성장과 우리 기업의 해외 수주·진출에 도움이 되는 협력 분야를 정한다. 이를 토대로 해당 분야의 발전전략 수립, 법·제도 정비, 관련 인프라 사업 기획 및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에 대한 정책자문을 3년 이상 집중적,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당국은 정상회담, 경제부총리회의 등을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미얀마와 EIPP를 추진키로 합의하고 관련 부처와 MOU를 체결한 바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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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부동산 시장 악성 미분양 ‘몸살’…대·대·광만 예외2019.09.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전국 부동산 시장이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이 전국적으로 쌓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이른바 '대·대·광(대구·대전·광주)' 지역은 예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미분양주택현황보고'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7월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만3889가구 수준이었지만, 올해 7월 1만9094가구로 지난해와 비교해 약 37%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주택 수요가 풍부한 서울에서도 미분양 물량이 증가했다. 서울은 같은 기간 22가구에서 178가구로 늘어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지방의 경우 지역경제 침체로 상황이 더욱 악화돼 울산과 전남, 부산 등에서는 100%가 넘는 물량이 증가했다. 반면 대·대·광 지역들의 경우 악성 미분양에 대한 걱정을 덜었다. 광주의 경우 지난해 7월 악성 미분양이 151가구 수준이었지만, 올해 7월 37가구로 악성 미분양 물량이 대거 해소돼 지난해와 비교해 75% 감소했다. 대구의 준공 후 미분양 물량도 같은 기간 133가구에서 올해 70가구로 47% 감소했으며, 대전은 355가구에서 202가구로 줄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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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신용등급 ‘A-’로 상향2019.09.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화건설의 신용등급이 약 3년 9개월만에 A- 등급으로 상향 조정됐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3일 한화건설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긍정적)에서 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신용평가는 이번 등급 변경에서 한화건설이 풍부한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기 착공된 주택사업 및 이라크 신도시 건설사업 매출에 힘입어 영업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 제고된 영업실적을 바탕으로 재무부담이 경감됐고 영업현금흐름 확대와 재무구조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건설은 작년부터 높은 영업이익률을 바탕으로 경영실적이 대폭 개선되며 신용등급 상승 가능성을 높여 왔다. 한화건설은 2018년 별도기준 매출액 3조5979억원, 영업이익 3074억원을 달성해 2016년과 2017년에 이어 3년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다. 호실적은 올해 상반기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화건설은 지난 달 공시한 2019년 상반기 사업보고서에서 별도기준 2019년 상반기 매출액 1조8992억원, 영업이익 161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체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50% 이상을 상반기에 이뤄낸 상태이며 영업이익률은 8.5%에 달한다. 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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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주택경기 ‘최악’…서울마저 기대감 사라져2019.09.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9월 주택사업 경기 전망치가 올해 들어 가장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주택사업경기를 선도했던 서울과 대구, 광주, 세종마저도 기대감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도입 발표로 주택사업경기 침체 심화 및 전국으로 확대로 서울 지역 전망치가 2년 만에 60선을 보였다. 3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61.7로 전월 대비 6.5p 하락했다. HBSI는 공급자인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월 조사하는 주택 사업 경기에 대한 종합적인 지표다. 기준선인 100 이상이면 사업경기가 개선될 것이라고 응답한 업체가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특히 서울 주택시장 전망치는 그동안 양호한 기대감을 유지했지만 이마저 62.9의 수치를 기록하면서 2017년 9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지난 6월 85.7를 기록한 후 7월 96.4까지 상승했으나, 9월 전망치는 전달(85.1) 대비 22.2p 하락했다. 이밖에 대전(95.8)은 전월에 이어 90선을 유지한 반면 대구(69.6), 광주(77.7), 세종(75.0)은 전월 보다 17~18p의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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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여섯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2019.09.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해 1년 동안의 지속가능 경영 노력과 성과를 담은 ‘2018 현대엔지니어링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 2010년 처음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해까지는 격년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지만, 이해관계자와 활발히 소통하는 책임 있는 경영활동을 추진하고자 올해부터는 매년 보고서를 발간하기로 하면서 이번에 여섯 번째 보고서를 선보였다. 이번 보고서는 화공·전력플랜트, 건축, 인프라 자산관리 등 현대엔지니어링의 주요 비즈니스 영역과 가치창출 과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연구개발·품질관리·안전·친환경 기술 등 이해관계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 하는 토픽들을 ▲가치경영 ▲안전보건경영 ▲환경경영 ▲인재경영 ▲상생경영 ▲나눔경영 등 6개 챕터로 나눠 상세히 수록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엔지니어링은 글로벌 EPC사로서 국내외 이해관계자의 고객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상생·사회공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며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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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 전달2019.09.03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건설이 (재)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과 3일 경기 시흥시청에서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1억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 명예이사장), 호반건설 박철희 대표이사(사업부문 사장), 시흥시교육청소년재단 강경희 이사장 등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강경희 이사장은 “호반건설에서 시흥시 청소년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장학금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보탬이 되도록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호반건설 박철희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일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다”며 “시흥시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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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검단 파라곤’ 선착순 계약중… BRT, 지하철 등 교통 호재 풍부2019.09.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각종 교통호재를 업은 검단신도시가 정부의 규제, 3기 신도시 조성 계획 발표 등으로 '규모의 경제'까지 갖추며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투자자가 빠지고 실수요자들도 대기하며 분산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호반건설, 우미건설, 대우건설 등 검단신도시에서 앞서 분양했던 아파트 단지들이 분양을 거의 마무리했고, 최근 동양건설산업이 분양한 ‘검단 파라곤’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는 것. 이 지역 한 중개업자는 “검단신도시는 3기 신도시 후보 지역에 비해 교통호재가 뚜렷하여 실거주 목적의 수요자들에게는 오히려 호재”라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3기 신도시 지역의 교통 대책은 대부분 BRT(간선급행버스체계) 구축에 그쳤지만 검단신도시의 경우 지하철과 광역도로 등의 호재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구간(계양~검단신도시)이 2024년 개통이 예정돼 있고,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9호선과 인천공항철도 직결운행을 위한 사업비 분담 방안(6 대 4)에 대해 동의해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 추진도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다. 또한 원당-테리간 광역도로 개설도 더욱 빠르게 추진될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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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건설업 임금실태, 하루 평균 21만6770원…전년比 6.6%↑2019.09.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하반기 건설업 평균 임금이 상승했지만건축물량 축소 영향으로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1일자로 ‘2019년 하반기 적용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결과를 공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123개 전체 직종의 일 평균임금은 전반기 대비 3.13% 상승했고, 지난해 하반기 대비 6.61%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임금 현황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23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 대비 3.03% 상승했고, 광전자 4.36%, 문화재 3.23%, 원자력 0.42%, 기타직종은 4.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협회 관계자는 “건설경기 위축 지속에 따른 건설물량 축소가 인력수요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 임금 상승세가 둔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직종별로는 전기공사물량 확대로 전기공사기사(8.9%), 전기공사 산업기사(9.4%) 등 전기직종이 크게 상승했으나, 플랜트·원자력 관련 직종이 전반적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건설업 임금실태조사 통계는 전국 2000개 공사현장의 2019년 5월 건설근로자 임금을 조사·집계한 것으로 9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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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상한제 앞두고 밀어내기 돌입…9월 전국 분양물량 전년比 2배 넘어2019.09.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건설사들이 분양물량을 본격적으로 밀어내기 시작했다. 9월 분양물량이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에 따르면 9월에는 총 43개 단지에서 2만8410가구가 분양될 것으로 집계됐다. 일반분양예정물량은 2만2201가구다. 이는 지난해 9월 분양물량인 1만3696가구(일반분양 1만368가구)의 114% 증가한 수치다. 전국에서 공급하는 2만8410가구 중 절반 이상인 1만5820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을 준비 중이다. 이중 경기도가 9795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와 공공분양 아파트가 집중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1만2590가구의 분양이 계획됐다. 대구시가 3978가구로 가장 많은 공급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6개 단지가 공급된다. 상아2차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 라클래시를 비롯해 개나리4차 재건축 아파트인 역삼센트럴아이파크 등이 분양을 준비 중이다. 래미안라클래시의 경우 HUG의 고분양가 관리를 피해 후분양으로 전환했지만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를 앞두고 9월 선분양제를 추진하는 것으로 선회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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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이라크서 850억원 규모 도로공사 수주2019.09.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에서 7035만 달러 규모(한화 약 850억원)의 도로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상반기 ‘알 포(Al Faw)’ 신항만 컨테이너터미널 1단계 공사와 방파제 추가 공사 수주에 이은 올해 세 번째 이라크 지역 수주이며, 지난달 29일 바스라주에 위치한 이라크 항만청에서 아지즈 하쉼(Mr. Aziz Hashim) 항만청 사장과 대우건설 박철호 소장이 이라크 알 포 진입 도로 조성 공사를 수의계약으로 체결했다. 이라크 항만청(GCPI)에서 발주한 이번 공사는 이라크 남부 바스라주 알 포 지역에 조성되는 신항만 사업 중 기존 도로와 알 포 신항만 내 도로를 연결하는 총 길이 14.6km의 진입 도로를 조성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19개월이다. 이라크 정부는 전후 재건사업의 일환으로 발전, 석유화학 시설, 인프라 등에 대규모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다. 특히 이라크 알 포 신항만 개발 사업은 이라크에서 유일하게 바다와 접해 있는 바스라주의 항만을 개발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라크 정부는 터키 및 인근 국가간 연결 철도와 연계 개발해 알 포 항을 세계 12대 항만으로 만들 계획이다. 따라서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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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분양가상한제 앞둔 서울 아파트...실수요자도 '수익성' 고민2019.09.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분양가 상한제를 피하기 위해 잇단 밀어내기 분양 물량이 쏟아지자 수요자들의 혼란이 가중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실수요자들은 10월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아파트 분양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전망에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한 견본주택 현장에서 만난 한 소비자는 “10월에 민간택지에도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된다는데시행되기 전과 후 중 어떤 게 유리할 지고민”이라고 전했다. 지난 8월 30일서울시내 주요 아파트 견본주택 현장을 찾았다. 가는 곳마다수요자들이 구름같이 몰려 발디딜 틈이 없었다. ◇ 수납 적은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분양가가 오는 나온 견본주택들에 비해 비싼 거 같지만 주변 시세대비 조금 저렴한 거 같아 나중에 가치 상승에 기대 해볼까 한다”(홍제동에 거주중인 A씨)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서울 서대문구 통일로 345-1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8층, 10개동, 34~114㎡ 총 832가구 규모다. 이중 49~75㎡ 3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단지는 입지와 분양가에 호평을 했다. 단지 바로 앞 3호선 무악재역이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광화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