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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이 의료급여·산재보험·국가보훈처 진료비 지출 총괄 관리해야2014.07.02
(조세금융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요양기관과 가입자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환수결정액이 2009년 1,668억원에서 2013년 3,838억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재정누수가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그 규모도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공단은 현재 건강보험 시스템으로 확인이 어려운 유형들을 감안하면 재정누수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건강보험 37주년, 노인장기요양보험 6주년(7월 1일)을 기념하여 3일 오후 2시부터 공단 대강당에서‘건강보험 재정누수 방지를 위한 진료비 청구·지급체계 정상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재정누수 방지를 위한 진료비 청구·지급체계의 정상화 방안에 대해 가입자단체, 공급자단체, 언론, 학계 등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는 ‘사회보험의 진료비 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통해 NHI방식(사회보험방식)의 독일, 프랑스, 일본이나 NHS방식(국가보건서비스방식)의 영국, 스웨덴, 이탈리아의 경우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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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세무사의 병의원 경영 컨설팅 ⑦]2014.06.26
재무회계기본개념은병원재무와병원세무를이해하기위한출발점이다(조세금융신문) 대부분개원가원장들은이제종합소득세라는한고비를넘기고있다.작년매출액을기준으로7억5천만원미만인원장들은5월말에신고와납부를하였다.그리고그이상인경우이제6월말에신고와납부를하게된다.소득세를신고할때많은원장들이버는것은없는데계속걷어만간다고말한다.그다음은많이썼는데비용인정이안되어서억울하다고한다.예전선배들과비교하면그렇기도하다.경쟁은몇배로치열해졌고,환자들은신용카드로결제를하거나현금영수증을당연히요구한다.이중삼중의제도들이매출누락이나가공비용계상을못하도록하고있다.세법을피해세금을줄일수있는방법이사라지고있다.개원초기부터이런환경을이해하고합법적인절세방법을바탕으로재무성과를정확하게분석하려는병원장들이점차늘고있다.월별매출과비용을체크하면서전후3개월또는작년당월실적과비교를하는것이다.그러나의욕만으로정확한재무분석과세무처리가가능한것은아니다.실무적인일을중간관리자나세무전문가에게맡기면되지만기본개념을갖고있어야실무자가제대로하고있는지물어볼수있고,업무의방향도제시할수있다.이를위해재무회계의기본적인개념몇가지를이해하는것이필요하다.먼저수익을언제인식하느냐를결정하는방법이여러가지있을수있다.예를들어2월중순에환자와상담을하였는데시술가격은60만원으로말씀을드렸고,치료를4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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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세무사의 병의원 경영 컨설팅 ⑥]2014.06.19
회계는세금계산만을위한도구가아니다(조세금융신문) 내년부터성실신고대상자가늘어난다.올해6월말까지해야하는성실신고확인대상자신고의기준금액이연매출액7억5천이지만내년부터는5억이다.즉,2014년1월부터12월까지의매출액이5억이상이면내년에는5월에소득세신고를하는것이아니라6월에성실신고를하여야한다.성실신고확인제도란고소득자영업자가종합소득세를성실하게신고했는지를세무대리인에게확인하도록하여6월에신고하는제도이다.신고자료를준비하는데한달의기간을더주는것은그만큼준비할것이많고엄격하게신고를하라는의미이다.그만큼세무로인한경영상의위험이늘어날수있다.구체적으로살펴보면,매출을누락했는지,가공경비(적격증빙없는비용)를계상했는지,업무무관경비를넣었는지를항목별로세무대리인에게확인을받고확인서류를제출하여야한다.허위나부실하게이를확인한세무사에게직무정지나과태료를부과하기때문에성실신고확인제도는병원장과세무사모두에게중요하다.따라서사안에따라갈등이생기기도한다.예를들어,원장입장에서내년에성실신고사업자가되지않기위해서올해매출을줄여서신고할것을세무사에게요구할수있다.그러나최근3년동안계속5억이상의매출을신고했는데갑자기올해5억미만으로신고하면국세청의의심을받게될것이다.공동개원의경우여러명의원장의매출을합쳐서계산하는데이를피하기위해올해사업장을분리하여신고하는것도역시위험하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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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교수의 병의원 경영 컨설팅 ⑤]2014.06.10
미션과비전은직원을뽑고평가할때도중요한기준이된다직원이열명미만일때는사실채용이나인사고과,승진,연봉협상등중요한인사관리를원장이직접해도무리가없다.같은업무공간에서대면접촉이자주있는편이기때문에직원들의성과나역량을객관적으로평가할수있다.그러나열명이넘어가고여러부서가생기면원장이모든직원을면접하여채용하고,고참부터신입직원까지모두기억하면서평가하는것이쉽지않다.예를들어,5명의전문의가있는산부인과에서대표원장이외래,병동,신생아실,분만실,조리실,원무과,행정실등100여명의직원들성과를한명씩각각평가하는것은거의불가능에가깝다.이런상황에서가장쉽게떠올릴수있는해결책은위임이다.각부서장에게채용과평가를위임하고,원장은각부서장들을평가하면된다.하지만위임을할때어떤기준으로채용하고평가하게할것인가를고민하는원장은많지않다.설사위임하더라도나중에자신이다시채용면접을하거나평가를무시하는경우도많다.결과가마음에들지않고,못미더워서이다.이럴때미션과비전이핵심역할을할수있다.채용공고를어떻게낼까라는고민에대한답은바로우리조직의존재이유와목표를밝히는것이다.면접기준과성과평가지표역시미션과비전에부합하면바로훌륭한기준이될수있다.서울대학교병원의미션과비전이대한민국의료를세계로나아가게하는것이라면이에부합하는인재를채용하고승진시키는것이중요하다.이를위해서채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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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교수의 병의원 경영 컨설팅 ④]2014.06.03
병의원CS교육도미션과비전에서시작한다(조세금융신문) 제조업을영위하는중소기업사장들에게CS교육에대해물어보면법인보험계약하면무료로제공해주는친절교육이라는인상을갖고있다.교육성과를들어보면교육후몇주는직원들전화받는게좀친절해진다고한다.많은병원장들도CS교육을교육비의반만부담하는국가지원사업이며한두달인사잘하게되는친절교육정도로생각한다.그러나명확한미션과비전아래인사관리전략의한축으로교육프로그램이운영되어야하고CS교육은각단계별로이루어져야한다.마트나온라인쇼핑몰에서초코파이검색을하면,오리온과롯데초코파이를찾을수있다.그런데거의오리온초코파이의가격이약간더비싸다.사람들의인식의격차는더커서오리온부터찾고그다음롯데를찾는다.오리온초코파이의이런힘은어디서나온것일까?1974년오리온초코파이가처음출시되었을때아침부터공장앞에줄을서서출고를기다릴정도로인기가좋았다.그러나1978년롯데에서유사제품이나오고법원에낸소송에서지면서인기가줄기시작하였다.그러나1989년부터정(情)이라는컨셉으로일관된광고를하면서현재와같은1등이미지를견고하게만들게되었다.사제간,가족간,이웃간,친구간의정은시청자의마음을사로잡으면서단순히과자하나먹는일에정을주고받는느낌을주게된다.여기서중요한것은오리온초코파이는광고를할때뭔가미션과비전을잡은것이고,이를광고라는전략을통해꾸준히실행하였다는점이다.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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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교수의 병의원 경영 컨설팅 ③]2014.05.26
병의원경영은미션과비전에서시작한다사막을빠져나오는방법중가장확실한방법이있다고한다.낮에는자고밤에일어나북극성만보고걷는것이다.낮에태양을보고걷게되면결국며칠전에출발한그자리로되돌아올위험이크다고한다.자기도모르는사이에계속방향을변경하는것이다.결국뜨거운낮에고생만하다가지쳐쓰러진다.이이야기는병의원들에게시사하는바가크다.2000년대중반만하더라도병원장들이가장많이묻는질문중하나가어떻게우리병원을알릴수있냐는것이었다.그러나지금은온라인,오프라인마케팅을구분하면서바이럴마케팅에대해몇시간을설명할수있는원장들도주변에많다.CS교육,프로세스관리,통계적품질관리나아가회계학전문용어인ABC(ActivityBasedCosting,활동기준원가)나BSC(BalancedScoareCard,균형성과표)를통해병원의성과를개선하고싶다는병원도많다.하지만이렇게많은경영기법들이과연병원에성공적으로정착할수있는지에대해서는매우회의적이다.우선은다른산업분야에성공했던모형을아이디어차원에서그대로가져와실행하기때문에실패가많다.그러나아무리잘준비를해도대부분실패를하게된다.그이유는바로미션과비전이없기때문이다.사막을빠져나오기위해서많은준비를하고성실히걸었다해도못빠져나온이유는방향성,즉일정한목표가없었기때문이다.북극성이라는목표를향해걷지않고아침에뜬태양,남쪽에서불어오는바람,석양등여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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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영 원장의 건강 칼럼] 황사철 피부관리2014.05.24
정의영 원장(조세금융신문) 봄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와 최근 심해진 미세먼지로 인하여 피부가 손상받기 쉬운 계절이다. 황사와 미세 먼지는 피부의 트러블과 염증을 쉽게 일으키므로 이런 황사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황사에 따른 피부 영향을 최대한 줄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것이다.외출 전 긴 소매 옷과 마스크 등으로 피부를 가려주면 황사 먼지와 피부가 직접 접촉하는 것을 막아 피부질환의 발생을 예방해 줄 수 있다.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 피부의 경우에는 황사가 피부 표면 뿐만 아니라 입자 크기가 매우 작아서 모낭 깊숙하게 들어가기 때문에 쉽게 염증반응이 생기기 때문에 이를 제거를 확실하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트러블을 줄일 수 있다.그리고 트러블이 잘 생기는 경우 모공 부위가 잘 막혀 피지가 잘 배출이 되지 않는 문제도 있기 때문에 이를 열어주고 잘 배출되게 하는 것만으로도 그 증상을 상당히 완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황사로 인한 트러블이 발생한 경우 대부분의 경우 오류를 범하는 것이 바로 깨끗하게 제거한다고 오랫동안 세안하거나 강하게 세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좋지 않다.이런 경우에는 피부에 있는 정상적인 지질층까지 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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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텔, 국내 의료산업 국제 경쟁력 강화 토대 마련2014.05.24
(조세금융신문) 의료관광호텔 ‘메디텔(meditel)’이 지난 3월부터 공식 허용되면서 의료관광의 붐이 한국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메디텔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의 시선이 상존하고 있다.정부는 지난해 5월 31일 대통령령으로 메디텔 법안을 입법 예고했다. 관광진흥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대통령령으로 추진했다. 이번 법 개정은 현재 5가지 호텔업에 메디텔 분류를 따로 넣어 의료기관이 숙박업소를 직접 설립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메디텔은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을 소유하거나 사용권이 있는 자에 한해 반경 1km 이내에 지을 수 있다. 일정 조건은 전년도 신고 외국인 환자가 3천명이상인 기관(의료법인)이나 1천명이상 유치실적이 있는 유치업자 또는 다수에 환자나 의료인에게 필요한 사업이 명시 되어 있다. 그러나 의료호텔은 사행성 사업을 제외하고는 가능하다. 이 경우 사업자는 엄격한 의료법의 규제를 받는 의료기관이 아닐 경우도 많이 생긴다.의료사업이라기 보다 호텔사업 분야가 많다는 점에서 의료기관의 숙박시설 증진보다는 호텔의 영리적인 의료사업에 대한 우려의 시선을 간과할 수 없는 점 이다.메디텔 국제경쟁력현재 아시아에서는 최초 초대형 메디텔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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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교수의 병의원 경영 컨설팅 ②]2014.05.19
작은병의원에미션과비전이과연필요할까?지난주첫칼럼에서환자수가계속줄고있어고민인병원장에게우선직원교육부터하자고말씀드리자병원장이내심실망하였다는이야기를하였다.반면어느정도직원교육에대해서공감하고있는병원장들은그럼친절교육을하자고한다.국가로부터지원금을받아정기적으로친절교육을실시하는병원이많기때문에병원교육하면친절교육부터생각나는것이사실이다.병원은서비스업이고고객(환자)과의대면접촉이많기때문에친절교육이중요하다.그러나어떻게친절교육을할것인가를물었을때구체적인대답을하는병원은많지않다.인사잘하고,전화잘받고,미소를잘지으면되지않겠냐는대답은그나마구체적이다.우리가흔히병원이라고말하지만,사실병원은매우다양하다.예를들어대학병원도병원이고동네소아과도병원이다.압구정동성형외과도,이천지역산부인과도모두병원이다.즉규모에따라,설립방법에따라,지역에따라,진료과목에따라각각‘모두다른’병원이다.여기에의과외에치과와한방도있다.이말은다시말해서친절교육도모두달라야함을의미한다.6개월넘게기다려야하는대학병원의친절함과요즘들어환자가줄기시작한동내터주내감한의원의친절함은달라야한다.암환자처럼중증도높은환자들이밀려드는대학병원접수창구에서흔한감기로찾아온할머니에게많은시간을들여서감기를잘치료할수있는진료과를소개해주는것이친절인가?주로오전에60대이상노인들이침을맞으러몰리는한의원이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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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철 교수의 병의원 경영 컨설팅①]2014.05.12
우리병원친절하다고광고했는데실제로는친절하지않으면어쩌시겠습니까?20년전경영학과에처음입학하여경영학원론을접했던첫날,「경영학이란무엇인가」에대한주제로유명한노교수께서강의를시작하셨다.오래전이라강의내용을모두기억하지는못하지만,인적자원과물적자원을구분하여관리한다는말씀을가장먼저하셨다.이런이유로경영학은가정학이나행정학과그경계가모호해질때가있다고하셨다.기업처럼가정이나행정조직역시사람들로구성되어있고,부동산이나각종기기등을관리한다.그러나영리를추구하는기업은분명히가정이나행정조직과는달라야한다는점을강조하셨다.많은국민들은병원은비영리라는생각을하고있다.그러나병원역시일부대학병원,국공립의료원,재단법인병원을제외하고거의대부분병의원이개인의영리를위해존재한다.왜냐하면아무리작은의원이라도2억에서3억원씩대출해서위험을무릅쓰고개원을하고대출금을갚아가며자신과가족,직원들의행복을위해살아가고있기때문이다.그다음으로재무관리,인사관리,생산관리,마케팅관리등4대관리분야가있으며이외에전략과회계,시스템이중요하다는말씀이요지였다.서울대경영학과를비롯하여많은경영대학들의교수진구성역시재무,인사,생산,마케팅,국제경영(전략),회계,경영정보(시스템)등7개영역으로구성되어있다.여러조직을경험하면서이말씀들은더욱선명하게떠오른다.앞으로의병의원경영컨설팅이야기역시노교수님의첫날강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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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대웅제약 외 관계사2014.04.02
◆대웅제약 임원인사▶이사대우 글로벌마케팅 TF팀장 전승호 ▶이사대우 신약개발연구실장 이상호 ◆대웅바이오 임원인사 ▶이사대우 의약사업부 사업본부장 이응창 ◆DNC 임원인사▶이사대우 제약사업부 본부장 강진식 ◆대웅제약 131명◇부장(3) ▶조덕환, 유창득, 홍범선 ◇부장대우(4) ▶조현일, 염종성, 김일용, 정종양 ◇차장(11) ▶진형국, 백성운, 김범석, 박이철, 양정석, 최장섭, 김고니, 윤자영, 김호현, 이상원, 장경선 ◇수석연구원(4) ▶정지훈, 김월영, 박은경, 이승철 ◆대웅 47명◇부장(1) ▶정진우 ◇차장(3) ▶유정현, 조민근, 강제형 ◇수석연구원(1) ▶양선미 ◆대웅바이오 30명◇부장(2) ▶이종무, 오미평 ◇차장(1) ▶신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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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보령제약그룹2014.04.01
◆이사대우 △보령제약 특허팀 김광범 △보령메디앙스 유통사업그룹 이상로 △보령수앤수 경영지원팀 윤광주 △보령AD메디칼 영업마케팅부 김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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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협력사에 “고객정보 보호가 최우선” 강조-0001.11.30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KT가 주요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고객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전방위적 보안 강화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T는 고객정보를 취급하는 주요 협력사 대표 등 관련자 12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동반 성장 및 상생 관계를 만들기 위한 ‘고객정보 취급 협력사 대표 간담회’를 서울 KT광화문빌딩 West 드림홀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협력사의 보안인식과 정보보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개인정보 위탁·수탁 시 준수해야 할 관련 법령, 정보보호 점검 결과 및 계획, 정보보호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그 동안 KT는 협력사의 보안위험이 KT의 위험관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하고, 각 협력사들에 관리, 기술, 물리보안 등 보안점검 및 컨설팅 활동을 수행해 왔다. 올해부터는 협력사 선정에서 계약 종료까지 각 단계별 보호조치를 더욱 강화하고, 개인정보 유출 예방 관점에서 보안수준 심화 진단을 수행할 예정이다. KT IT기획실장 신수정 전무는 이날 행사에서 협력사 대표들에게 “개인정보의 안전한 취급 없이는 동반 성장 및 협력관계 유지가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개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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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리 몸통’ 정준양, 불구속 재판 중 두 차례 해외여행-0001.11.30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포스코그룹 비리에 연루돼 재판을 받고 있는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이 최근 법원의 허가 아래 두 차례 해외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법원에 따르면 정 전 회장은 재판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김도형 부장판사)에 1월 22일과 3월 10일 ‘한자(漢字) 공부’를 이유로 두 차례에 걸쳐 “중국 청도를 다녀오겠다”며 해외여행 허가 신청서를 냈다. 재판부는 정 전 회장이 도주할 우려가 없다고 보고 여행을 허가했다. 포스코에 대한 수사 단계에서 출국 금지 조치를 받고 불구속 재판을 진행 중인 정 전 회장은 주소지를 옮기거나 출국할 때 사전에 자신의 위치를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앞서 검찰은 작년 3월부터 8개월에 걸친 포스코 비리 수사 끝에 그해 11월 정 전 회장을 뇌물공여 및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정 전 회장은 2010년 인수 타당성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채 성진지오텍 지분을 인수해 회사에 약 1592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를 받고 있다. 또 2009년 포스코 신제강공장 건설 중단 문제를 해결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상득 전 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