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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기업 사업구조 재편 지지부진... 역동성 떨어져2015.10.0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우리나라 기업의 사업재편이 미국과 일본에 비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연구원(원장 권태신, 이하 한경연)은 「기업 사업재편과 혁신의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업재편의 대표적인 방법으로 활용되는 MA 실적 추이를 비교한 결과, 2010년부터 올해 9월까지 미국의 대표기업인 구글은 154건으로, 삼성전자 37건보다 4.1배 많았다. 또 일본 소프트뱅크의 경우 총 40건으로, 2012년 이후 크게 증가해 올해 삼성전자를 앞질렀다. 김윤경 한경연 부연구위원은 “사업재편을 위한 글로벌기업의 MA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특히 구글은 3D프린터 기술, 무인자동차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수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사업재편 기업 사례로 꼽히는 IBM (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Corporation)의 경우 주력사업인 컴퓨터분야에서 서비스산업으로 사업구조를 재편했으며, GE(General Electric)도 가전사업 중심에서 금융과 에너지사업으로 주력사업을 전환했다. 또 에너지사업 분야 세계 2위 정유회사였던 네덜란드 로얄더치셸은 지난 4월 3위 기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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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중국 소비자가 선정한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수상2015.10.07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롯데면세점은 10월 6일 여의도 콘래드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2015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중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롯데면세점은 지난 9월 중국을 대표하는 언론사인 ‘인민일보(www.people.com.cn)’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진행한 ‘중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조사 결과, 1위에 올랐다. ‘중국 소비자가 선택한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는 중국 수출 현황 및 1년간 언론보도 등을 근거로 190여개 후보 브랜드를 선정한 이후 중국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이번 수상에는 C레모나, G마켓, 글라스락 등이 선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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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권의 가치평가, 제대로 된 가치평가 필요2015.10.07
(조세금융신문) 건물, 아파트와 같은 부동산은 물론 시계나 자동차와 같은 동산들은 소위 시세라는 것이 존재하며, 또한 세무적으로는 특별한 감정평가를 거친 가치평가(valuation)를 통한 평가가치를 거래세나 보유세의 책정에 그리고 회계상으로는 장부의 자산의 기재에 활용하기도 한다.그렇다면 특허나 상표와 같은 산업재산권 뿐 아니라 나아가 내가 그린 그림이나 작곡한 음악도 가치평가의 대상이 되고 평가방법론이 존재하느냐라는 질문에는 반은 그렇고 반은 그렇지 않다고 답하여야 할 것 같다.지식재산권의 가치평가에 관한 방법론들도 오랜 기간 연구되어 왔으며 평가자나 평가기관마다 자신들 나름의 평가모델을 갖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다른 재산권의 평가방법론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대부분의 평가모델이 그러하듯 ‘1)해당 자산을 건설 또는 획득하기 위해 투입된 비용의 합을 토대로 하는 모델(소위 비용접근법) 2)해당 자산이 잔여기대여명 기간 동안 창출할 수 있는 수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하는 모델(소위 수익접근법 또는 현금흐름할인법, DCF) 3)시장에서 거래되는 시세를 토대로 하는 모델(소위 시장접근법)’이 지식재산권의 가치평가에서도 기본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그러나 동일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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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복인 KT&G 사장 취임...“신뢰 회복하고 新경영 펼치겠다”2015.10.07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KTG는 7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KTG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CEO로 선임된 ‘백복인號’ 출범을 공식 선포하였다.백복인 사장사진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속 성장을 향한 ‘새로운 KTG’를 만들기 위해 新경영을 펼칠 것을 선언했다. 이를 위해 ‘투명・윤리(Clean)’, ‘소통・공감(Cooperative)’, ‘자율・성과(Creative)’ 등 변화와 혁신을 위한 3대 경영 어젠다(3C)를 제시했다.먼저, 대내외 신뢰를 회복하고 흔들림 없는 ‘바른 기업’의 위상을 확립하는 ‘투명・윤리 경영’을 천명했다. 투명․윤리경영은 회사의 생존과 지속 성장에 필수적이라는 신념을 확고히 하고, 윤리경영 담당 조직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과거를 냉철히 반성하여 잔존 부조리와 적폐 근절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종합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둘째, 수평적 CEO 리더십을 기반으로 진정한 화합이 실현되는 ‘소통・공감 경영’을 펼칠 방침이다. KTG 기업문화를 재구축하기 위해 외부전문가와 전현직 임직원으로 구성된 ‘상상실현위원회’를 출범하고, 조직 내외부와 세대를 아우르는 열린 소통에 솔선수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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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직원임금 영업이익보다 2배 이상 상승2015.10.0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지난 10년간 국내 시가총액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은 20% 증가에 그친 반면, 1인당 직원 급여는 그 갑절이 넘는 46%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26.6%)과 1인당 실질 GDP 증가율(31.6%)은 물론이고, 고용노동계 전 산업의 1인당 평균 급여 증가폭 32.7%보다도 13%포인트 이상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시총 100대 기업과 고용노동계 전 산업 1인당 평균 급여 차이는 10년 전 1870만 원에서 지난해 3130만 원으로 갑절 가까이 벌어졌다.기업별로는 카카오, CJ, 대우인터내셔널, 삼성전자, 기아차 등이 급여 증가율 ‘톱5’에 랭크됐다.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 100대 기업 중 2005년과 2014년 급여 및 실적 비교가 가능한 72개 기업을 대상으로 1인당 평균 급여를 조사한 결과 2005년 4760만 원에서 6960만 원으로 46.3% 급증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39조7029억 원에서 47조7764억 원으로 2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영업이익률은 10.4%에서 6.0%로 4.3%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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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따뜻한 나눔 통해 ‘사랑받는 기업’으로 나아가는 삼천리2015.10.06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은 삼천리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사회와 상생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Clean Day’, 업의 특징을 살려 소외계층의 노후 가스시설 개선활동을 펼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팀 별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깨끗한 환경을 후손에게 전해주기 위해 시작 된 '클린데이'(Clean Day)는 국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하는 날로 삼천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단순한 청소 개념에서 한발 나아가 풍요로운 자연환경의 보존과 지역사회 친환경문화 조성을 통해 거시적 의미의 ‘Clean’을 구현하고자 하는 Clean Day 는 삼천리 임직원뿐 아니라 지자체, 지역 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시작 이래 현재는 인천의 청량산, 오산의 독산성, 시화방조제 등지에서 식목활동, 친환경 시설물 지원, 산불예방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2004년부터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가스안전을 위해 가스시설을 점검·보수·교체해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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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대기업 해외금융계좌신고액 24조원 증가2015.10.01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지난 4년간 우리나라 대기업들의 해외금융계좌신고액이 24조원 늘어나 같은 기간 대기업의 전체 현금성자산 증가액 16조7천억원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해외로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다.정의당 박원석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금융계좌 신고현황에 따르면, 2015년 법인 해외금융계좌 신고액은 34조 2,470억원으로 이 제도가 도입된 2011년 10조 5,063억원에 비해 23조 7,407억원, 226%나 증가했다. 특히 2014년 21조 5,594억원과 비교할 때 1년 만에 12조 6,876억원이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우리 기업들의 대차대조표상 현금예금 총액은 190조원에서 224조 9천억원으로 34조 9천억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서 이 기간 동안 늘어난 현금성 자산 총액의 68%가 해외금융계좌 증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로는 대기업의 해외금융계좌신고액이 34조 411억원으로 전체의 99.4%를 차지했으며, 중소기업의 신고액은 2,059억원으로 0.6%에 불과했다. 기간별로 비교해도 대기업의 신고액은 2011년 10조 633억원에 비해 23조 9,778억원(238%) 늘어난 반면, 중소기업은 같은 해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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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아이들과 함께하는 안국약품 ‘AG아트스쿨’2015.10.01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이 운영하는 비영리 문화 공간 갤러리AG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15년 ‘AG아트스쿨’ 제2기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갤러리AG는 이어 지난 9월 22일에는 안국약품 정준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두 달간 진행된 AG아트스쿨 제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갤러리AG에 따르면, AG아트스쿨은 어린이 중심의 작은 미술관이자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 중심의 미술프로그램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AG아트스쿨 2기의 경우에도 구로구 공립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명이 선정돼 지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행된 프로그램은 '음악의 색'과 '공간의 색' 등 창의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젊은 아티스트들을 초청해서 실시한 '스테인드글라스 만들기 체험'과 '우리 동네 색채지도 만들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안국약품 관계자는 "기존에 진행해왔던 정형화된 방법의 활동보다는 다양하고 새로운 방법의 사회공헌활동을 시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일회성의 단편적인 활동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수 있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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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 모바일 영역 기술 리더십 강화2015.09.3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이 모바일 보안에서부터 스마트폰 본인인증 서비스까지 다양한 솔루션과 기술을 선보이며 ‘모바일 영역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안랩은 올해 초 통신 3사와 MOU를 맺고 USIM(범용가입자식별모듈) 기반 사용자 본인인증서비스인 ‘AhnLab 간편인증(이하 안랩 간편인증)’의 개발을 시작한 바 있다. 이후 8월에 삼성카드가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고, 연동작업 이후 ‘안랩 간편인증’ 서비스를 개시한다.‘안랩 간편인증’은 상당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이미 설치된 금융거래 전용 보안 솔루션 ‘AhnLab V3 Mobile Plus(안랩 V3모바일 플러스)’를 이용해 USIM 및 기기정보 기반으로 본인 인증을 하는 서비스(아이폰 사용자는 앱 스토어에서 ‘AhnLab 간편인증’ 앱을 별도 설치 필요)다. 기존 본인인증 방식대비 인증단계를 줄여 사용 편리성을 높이고 인증정보 탈취와 같은 전자 금융사기 위험을 방지할 수 있어 보안성도 강화되었다. 안랩은 향후 카드, 은행, 증권, 결제, 쇼핑 등 본인 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 "안랩 간편인증"을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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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창업기업 생존율, OECD 최하위…3년 생존율 41% 불과2015.09.2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우리나라에서 창업하는 기업 10곳 중 6곳은 3년 안에 폐업해 생존율이 41%로 OECD국가들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박광온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수원영통)이 기획재정부와 한국조세재정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도 조세특례심층평가’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의 1년 생존율은 62%, 3년 생존율은 41%로 OECD 주요 국가들 중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신규로 창업하는 기업은 2012년 74,162개, 2013년 75,574개, 2014년 84,697개로 꾸준히 늘고 있지만 10곳 중 4곳은 1년 안에 폐업하고 3년이 지나면 6곳이 폐업하는 것이다.OECD 주요국 창업기업의 3년 생존율은 슬로베니아가 68.4%, 룩셈브르크 66.8%, 호주 62.8% 순으로 나타났고, 우리나라 창업기업의 1년 생존율은 62%, 3년 생존율은 41%로 나타났다.우리나라 창업기업들은 일반적으로 초기단계에서 자금수급이 원활하지 못한 ‘죽음의 계곡’ 시기를 겪게 되고, 이 시기에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할 경우 시장에서 퇴출하게 된다고 설명했다.한편 해외에서는 창업지원을 위하여 여러 조세지원제도를 시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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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작업 종사자들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제도2015.09.23
(조세금융신문) 2014년부터 야간작업 종사자들에 대한 특수건강검진제도가 실시되고 있으며 2015년에는 50인 이상 2016년부터는 모든 사업장에 적용이 예정되어 있다.야간작업 종사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사업장에 해당 종사자가 없는지 확인하고 검진 누락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야간작업 종사자 특수건강검진제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야간작업 특수건강검진 제도 도입의 목적특수건강검진은 산업안전보건법 제43조의 규정에 의하여 유해인자에 노출되는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업병 조기 발견 및 예방에 목적을 두고 실시하는 건강검진이다.특수건강검진 대상 유해인자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 별표12의 2에서 정하고 있으며 벤젠 등 화학물질(163종), 광물성 분진 등 분진(6종), 소음 등 물리적인자 8종으로 정해져 있다가 2013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으로 야간작업의 경우에도 특수건강검진 대상으로 포함시켰다.병원, 각종 운수, 통신, 경비 기타 서비스업 등에서 이루어지는 야간작업은 신체 피로 및 스트레스로 심혈관질환, 수면장애, 정신건강, 유방암, 전립선암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다수의 연구가 있었으며 야간 작업종사자들의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국제노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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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중국인들이 꼽은 '최고의 한국 브랜드' 선정 영예2015.09.22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한류에 열광적인 중국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한민국 브랜드로 ‘롯데면세점’이 선정됐다.롯데면세점은 중국을 대표하는 언론사인 ‘인민일보(www.people.com.cn)’와 한국소비자포럼이 공동 진행한 ‘중국 소비자가 뽑은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조사 결과, 롯데면세점이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지난달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인민일보 인터넷 뉴스사이트 ‘인민망’을 통해 진행된 이번 조사에는 15세 이상 중국 소비자 19만여명이 참여했으며, ‘롯데면세점’은 전체 응답자 가운데 6만8천여표(복수응답)를 얻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국 소비자가 선택한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는 인민일보가 중국 수출 현황 및 1년간 언론보도 등을 근거로 지난 7월20일부터 8월5일까지 190여개 후보 브랜드를 선정한 이후 중국 소비자들의 직접 투표를 거쳤다. 시상식은 내달 6일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다.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중국 소비자들이 롯데면세점을 한국 대표 브랜드로 선택한 것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 현지 홍보를 강화하고, 롯데면세점의 서비스 등에 좋은 경험을 느낀 중국인들의 선택을 받은 결과”라며 “이를 계기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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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한수원, 지역인재 양성에 총력2015.09.21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이른바 ‘강남 8학군’은 아니지만 그에 못지않은 명품 교육도시, 명품 학교가 있어 화제다. 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 학교들이 바로 ‘명품 학교’로 꼽힌다. 원자력발전소는 냉각재로 다량의 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국내 원전은 모두 바닷가에 위치해있다. 때문에 원전 주변지역은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에 비해 교육 인프라 등이 열악한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경북 울진에 위치한 자율형공립고등학교 울진고등학교는 ‘2014년도 대입수능’ 영어A 영역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전국적인 유명세를 탔다. 울진고 수험생 97명중 24%가 1, 2등급에 포함되는 성과를 거둔 덕에 울진군은 국어 A영역에서도 전국 17위에 올랐다. 이러한 성과는 물론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에 따른 것이지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 이하 한수원)이 각 발전소 주변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는 각종 교육 지원사업도 한몫 했다.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는 발전소 주변지역 9개 초·중·고등학교에 각종 기자재 지원과 원어민 영어강사 및 영어마을 연수 지원, 학력향상 프로그램 지원 등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울본부가 2010년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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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신상품]“99세까지 팔팔하게”….한미약품, 발기약 강자로 우뚝2015.09.21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99세까지 팔팔하게”국내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1위 제품 ‘팔팔’을 보유한 한미약품이 또다시 발기약 시장을 흔들고 있다. 지난 4일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치료제 ‘구구’를 출시하면서, ‘구구팔팔’이란 슬로건으로 병의원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기 때문. 한미약품 영업사원들은 ‘99세까지 팔팔하게’를 외치며 제2의 팔팔 신화를 다짐하고 있다. 구구(타다라필)는 음경의 혈류량을 조절해 발기력을 향상시키는 전문의약품으로, 복용 후 약효가 24~36시간까지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매일 복용하는 5mg을 비롯해 10mg, 20mg 등 3가지 용량에 일반 정제와 물 없이 씹어먹을 수 있는 츄정 등 2가지 제형으로 출시됐다. 한미약품과 함께 60여개 제약회사들이 시알리스(타다라필) 특허 만료일에 맞춰 독특한 제품명으로 발기약 대전에 참여했다. 2012년 비아그라 제네릭 시장을 둘러싼 마케팅 대전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한바 있는 제약회사들은 절치부심하며 ‘팔팔 따라하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당시 한미약품은 친근한 제품명과 오리지널 대비 저렴한 약가, 영업력이 시너지를 일으키면서 팔팔 출시 한달여 만에 처방 1위 제품으로 육성한 바 있다.한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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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기술·서비스 결합된 플랫폼 ‘마켓믹스’ 론칭2015.09.21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딜로이트 컨설팅이 한국어도비시스템즈와 손잡고 통합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국내에 제공한다.딜로이트 컨설팅(대표이사 알렉스 조)과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최승억)는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및 컨설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통합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인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Adobe Marketing Cloud)와 딜로이트 컨설팅의 산업별 디지털 전략과 운영모델을 결합한 통합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인 ‘마켓믹스(MarketMix)’를 국내 고객에게 처음으로 제공하게 된다.딜로이트 컨설팅에 따르면, 그간 디지털 마케팅의 효율적인 수행을 위해 글로벌 협업을 진행해 온 양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시장에 최적화된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 국내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과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수행을 지원할 방침이다.양 사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 선보이는 ‘마켓믹스’는 고객 접점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플랫폼으로, 어도비 마케팅 클라우드(Adobe Marketing Cloud)를 기반으로 산업별로 특화된 딜로이트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과 운영모델이 결합된 것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