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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中 등 대외 불안요인 작용, 코스피 1.09% 하락2014.02.03
코스피 지수가 설연휴를 마친 첫날 급락세로 마감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추가 축소와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의 금융 우려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1.19포인트(1.09%) 내린 1919.96으로 거래를 마쳤다. 매매 주체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024억원, 2168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하며 지수하락을 방어했지만 외국인이4189억원을 순매도 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프로그램도 2508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0.90%), 운수창고업(0.55%), 전기가스업(0.32%), 비금속광물(0.31%) 등의 업종은 강세를, 운수장비(-1.93%), 금융업(-1.92%), 보험업(-1.77%), 기계(-1.62%) 등의 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포스코, 기아차,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의 종목은 내림세를, SK하이닉스, 한국전력, NAVER, KT&G 등의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도 전거래일 대비 1.58포인트(0.31%) 하락한 513.62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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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녹스, 사상 최대 실적에 강세2014.02.03
이녹스가 작년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3일 1시 30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이녹스는 전날보다 600원(2.77%) 오른 2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녹스는 작년 영업이익이 341억원으로 전년 대비 76%가 상승했다고 밝혔다. 매출액도 1861억원으로 3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00.4%가 증가한 253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도 크게 늘어났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0.9% 급증한 84억원을 기록했고, 매출액 432억원, 순이익 6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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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브라질 지원 안받아..금융불안 고조2014.02.03
아르헨티나가 브라질의 지원을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신흥국의 금융불안이 쉽게 가시지 않을 전망이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2개월 새 달러화 대비 자국 화폐가치가 무려 37.87%나하락했고 올해 올해 18.63%의 급락세를 보이면서금융불안이 수면위로 드러났다. 금융지원이 절실한상황에서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에게 금융지원을 요청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엑토르 티메르만 아르헨티나 외교장관은 지난 2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 일간지 ‘하히나(Pagina)12'와 회견에서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브라질에 지원을 요청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티메르만 장관의 발언은 남미 지역의 전통 라이벌로 생각하고 있는 브라질에게 자존심을 굽히지 않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전문가들은 아르헨티나의 금융위기가 확산됨에 따라 브라질의 금융지원을 받을 필요가 있다는 주장을 제기하고 있다. 단테 시카 전 아르헨티나 산업장관은 지난달 말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와 인터뷰에서 브라질 중앙은행이 아르헨티나에 30억 달러를 차관 형식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의했다. 또, 아르헨티나로서는 외환시장 혼란을 어느 정도 잠재울 수 있고, 브라질은 아르헨티나의 보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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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신흥국 환율 방어에 투자심리 회복...1941.152014.01.29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40선을 회복하며 장을 마감했다. 2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24.22포인트(1.26%) 오른 1941.15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50포인트 이상 급락한 코스피는 기관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시종일관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 또,화폐가치 폭락으로 금융우려를 낳았던 신흥국들이 금리 인상을 통해 환율 방어에 나서면서 진정세를 찾아간 점도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0.85%), 포장재(-0.48%), 디스플레이패널(-0.46%),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0.06%)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인 반면, 보험업(3.49%), 금융업(2.93%), 전기가스업(2.92%), 건설업(2.85%) 등의 업종은 강한 흐름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NAVER, 기아차, KT, LG 등의 종목은 약세를, 현대차, SK하이닉스, 포스코,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의 종목은 강세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보다 5.91포인트(1.16%) 오른 515.20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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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상수지 흑자 47.2% 증가, 사상 최대 규모2014.01.29
지난해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29일 지난해 경상 흑자가 707억3000만달러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한 2012년의 480억8000만달러보다 226억9000만달러(47.2%) 늘었다. 경상수지 가운데 상품수지는 수출(+3.0%) 늘고, 수입(-0.8)이 줄면서 607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서비스수지 흑자는 2012년 57억3000만달러에서 60억달러로 증가세를 보인 반면, 본원이적소득수지 흑자는 57억2000만달러에서 48억달러로 크게 감소했다. 이전소득수지는 2012년 31억9000만달러 적자에서 7억9000만달러 적자로 적자폭이 크게 줄었다. 지난해 금융계정은 724억1000만달러 유출초로 지난해 513억7000만달러 유출초에 비해 크게 확대됐다. 이 가운데 직접투자의 유출초 규모는 130억6000만달러로 2012년 189억2000만달러에 비해 축소됐으나, 증권투자는 2012년 68억6000만달러 유입초에서 69억4000만달러 유출초로 전환됐다. 지난해 파생금융상품의 유입초 규모는 38억4000만달러로 전년 26억3000만달러 유입초에 견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투자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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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무상감자 결정에 이틀 연속 하한가2014.01.29
STX가 5대1의 무상감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STX는 전날보다 280원(14.7%) 하락한 1615원을 기록중이며 매도대기 잔량은 490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STX는 지난 27일 장 마감 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보통주와 우선주 5주를 1주로 병합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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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아르헨티나 충격 극복...1916.932014.01.28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8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6.59포인트(0.34%) 상승한 1916.93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아르헨티나 충격’에 하락으로 장을 출발한 코스피는 개인과 기관이 매수폭을 늘려나감에 따라 상승전환에 성공했다. 매매 주체별로 외국인이 3101억원의 매도세를 나타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2억원, 2660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은 차익 64억원, 비차익 1004억원의 매도세를 각각 보여 총 1068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 통신업(3.78%)이 비교적 큰 폭 올랐으며, 운수장비(1.52%), 의약품(1.29%), 유통업(1.12%) 등의 업종도 좋은 흐름을 보였다. 반면, 금융업(-0.64%), 증권(-0.64%), 종이목재(-0.54%), 섬유의복(-0.45%) 등의 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포스코, 신한지주, 삼성생명, LG화학, 현대중공업, KB금융 등의 종목은 내림세를 기록했지만 현대차, SK하이닉스, NAVER, 한국전력, SK텔레콤 등의 종목은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78포인트(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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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보험사 대출 127조원..전달대비 1조5000억 증가2014.01.28
지난해 11월 보험회사의 가계대출과 기업대출이 모두 증가했다. 28일 금융감독원은 “11월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127조1000억원으로 전달보다 1조5000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11월 보험사 가계대출은 83조원으로 주택담보대출(+5000억원), 보험계약대출(+3000억원), 신용대출(+1000억원)이 늘면서 전월대비 9000억원 증가했다. 단, 가계대출 연체율은 감소세를 기록하며 전달보다 0.02%포인트 하락한 0.51%을 기록했다. 이기간 기업대출은 44조1000억원으로 중소기업대출(+6000억원)이 증가하면서 6000억원의 증가세를 보였다. 11월 기업대출 연체율의 경우 0.12%포인트 상승한 1.11%를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18%포인트 상승한 1.68%를, 부동산PF대출 연체율은 0.78%포인트 오른 6.28%를 각각 기록했다. 금감원은 “가계대출 규모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금리상승과 주택가격 하락시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며 “가계대출 증가율이 높은 보험회사를 중심으로 면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리스크관리 강화를 지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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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아그로 급등, 농협과 551억원 규모 상품계약2014.01.28
동방아그로가 대규모 계약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동방아그로는 전날보다 470원(7.52%) 오른 6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회사측은 농협협동중앙회와 듀엣 입제 외 115종의 상품을 551억원 규모로 공급하기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52.34%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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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4Q 영업익 5097억원..전년比 5.4% 감소2014.01.28
SK텔레콤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4% 줄어든 5097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3% 증가한 4조2948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43.4% 감소한 293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총 매출은 직전년 대비 2.9% 늘어난 16조602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6.2% 늘어난 2조111억원, 당기순이익은 44.3% 증가한 1조609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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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3월 11조원 규모 재정증권 발행2014.01.28
정부가 2월과 3월 총 11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키로 결정했다. 기획재정부는 28일 “정부가 2월 중에 5조원, 3월 중에 6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올해 국고금 운영에 있어서, 일시차입 중 한국은행 차입비중을 줄이고, 공개시장을 통한 재정증권 발행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재정증권은 정부가 국고금 일시부족분 조달을 위해 금융시장에서 발행하는 유가증권을 말한다. 이번에 발행되는 재정증권은 63일물이며, 통안증권 입찰기관과 국고금 위탁운용기관 등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발행된다. 재정증권을 포함한 올해 일시차입 최고한도는 지난해와 동일한 30조원 수준이며, 차입액은 올해 안에 전액상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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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적완화 축소 우려, 뉴욕증시 5거래일째 약세2014.01.28
신흥국 불안 리스크로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뉴욕증시가 FOMC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5거래일째 약세를 보였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1.23포인트(0.26%) 밀린 1만5837.88p를 기록했다. 나스닥은 44.56(1.08%) 내린 4083.61p를 기록했고, S&P 500은 전일 대비 8.73포인트(0.49%) 떨어진 1781.56에 장을 마감했다. 28~29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 규모를 추가로 줄일 수 있다는 전망이 확산된 것이 하락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울러 주택관련 지표도 부진하게 나오면서 실망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달 판매된 신축주택이 총 41만4000채(연환산)로, 전달 대비 7%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45만채)를 큰 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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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체감경기 전월과 동일, 3개월 만에 하락세 멈춰2014.01.28
제조업 기업심리지수가 전월 수준을 이어가면서 3개월 만에 하락세를 멈췄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1월 업황 BSI는 76으로 전달과동일했다. 1월 대기업의 업황 BSI는 78로 전달에 비해 1포인트하락했지만 중소기업은 74로 2포인트 상승했다. 수출기업은 78로 전달과 비교해1포인트 상승했고, 내수기업은 75로 전달과 동일했다. 매출BSI의 1월 실적은 88로 전달보다 2포인트 상승했으며, 2월 전망도 94로 전월대비 4포인트 올랐고, 채산성BSI의 1월 실적은 86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 내렸으나, 2월 전망은 94로 4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사정 BSI의 1월 실적과 2월 전망은 각각 87, 88로 전월과 동일했다. 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이며, 100이하면 그 반대다. 제조업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2.6%), 불확실한 경제상황(17.3%)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비제조업의 1월 업황BSI는 69로 전달보다 1포인트 하락했으나, 2월 전망BSI는 71로 1포인트 상승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 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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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신흥국 금융불안 1910선까지 하락..시총 상위주 대부분 약세2014.01.27
코스피 지수가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에 1910선까지 하락했다. 27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0.22포인트(1.56%) 내린 1910.34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주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의 통화가치가 급락하면서 글로벌 경제에 불안감이 확산된 것이 코스피에 악재로 작용했다. 매매 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억원, 5209억원, 프로그램 1495억원의 매도세를기록했고, 기관이 5197억원의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하락을 제한했다. 업종별로 해운사(3.65%), 복합유틸리티(1.40%), 비철금속(1.33%), 가구(0.88%), 담배(0.67%) 등의 업종은 상승세를 기록한 반면, 가정용품(-6.78%), 생물공학(-4.11%), 디스플레이장비및부품(-3.87%)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30종목의 경우 현대모비스, 기아차, KT&G, 신한지주 등 4개 종목을 제외한 전 종목은 하락세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2.80포인트(2.46%) 내린 507.51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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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아르헨티나 등 신흥국 쇼크에 장한때 1900선 이탈2014.01.27
코스피가 아르헨티나와 터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신흥국의 금융시장 우려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코스피는 장한때 1900선을 이탈했지만 기관과 개인이 순매수세를 강화하며 2시 현재 1913.72p를 기록하면서 1910선을 회복하고 있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와 중국의 성장둔화에 따라 아르헨티나의 화폐가지가 16%나 급락했고 터키, 남아공 등 신흥국들도 화폐가치가 급락해 국내증시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매매 주체별로는 외국인이 35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하고 있으며 기관 3050억원, 개인 410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방어에 나섰다. 한편, 코스닥도 2%넘게 급락세를 보이며 2시 현재 509.67p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