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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내년 日대응 예산에 1조원 이상 편성, 가용 정책수단 총동원"2019.08.04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일본 경제보복에 대응하기 위해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최소 1조원 플러스 알파규모로 반영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4일 오후 국회에서 고위당정청협의회를 열고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배제 결정에 따른 대책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 정책위의장인조정식 의원은 "우리 산업 핵심 요소인 소재, 부품, 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최우선 순위를 두고 예산, 법령, 세제, 금융 등 가용 정책 수단을 총 동원하기로 했다"고 브리핑에서 말했다. 이번 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범정부적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위원회를 구성하며 위원장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맡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민주당 이해찬 대표의 제안에 따라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좌장으로 최재성 당 일본특위 위원장,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이 참여하는 일일 점검 대책반을 가동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당정청은 오는 2021년 일몰 예정인 소재·부품 전문기업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대상을 소재·부품·장비 기업으로 확대하고, 해당 법령을 상시법으로 전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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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 멤버스서 ‘추천 브랜드쇼핑’ 서비스2019.08.0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 ‘U+ 멤버스’에서 ‘추천 브랜드쇼핑’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여름맞이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새로 출시하는 추천 브랜드쇼핑 서비스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와 제휴해 특별 할인 혜택과 쇼핑몰 자동 로그인 등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호텔 예약 브랜드 ‘아고다’, 골프쇼핑 브랜드 ‘골프존마켓’, 영유아 식품 브랜드 ‘베베쿡’, 온라인 어학 브랜드 ‘파고다인강’, 레저 티켓 구매 브랜드 ‘기프티켓’, 모바일 상품권 브랜드 ‘쿠프마케팅’ 등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파고다인강에서는 무제한 강의 수강이 가능한 ‘올인원 슈퍼패스+파고다 탭’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최대 6만원 할인하고 패키지 및 단일 강의는 최대 12%까지 할인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베베쿡에서는 이유식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유식 20% 할인 쿠폰, 유산균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골프존마켓에서는 골프용품 1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골프 클럽 구매시 최대 60% 할인한다. 기프티켓에서는 특가행사를 통해 ‘오션월드’ 워터파크 이용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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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5G 셀 설계 품질관리 프로세스 구축2019.08.0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가 5G 네트워크 설계에서 시공 및 실시간 현장 품질점검까지 업계 처음으로 완벽한 품질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LG유플러스는 완벽한 시공품질 확보를 위한 안테나 방향각 측정기 ‘마젠타’와 현장 실시간 품질점검이 가능한 5G 모바일 품질측정 앱을 세계 최초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최고 수준의 5G 품질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4일 밝혔다. 통상 기지국 장비를 시공한 후 5G 품질 확인을 위해서는 노트북에 데이터 케이블로 5G 단말기를 연결하고 전용 프로그램을 실행해 5G 신호의 세기, 신호 품질, 속도 등을 측정한다. 하지만 이러한 방식은 연결 방법이 어렵고 번거로워 품질측정 준비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효율적이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PC가 필요 없는 5G 모바일 품질측정 앱은 5G 스마트폰에 앱 형태로 설치해 신호 세기 측정, 다운로드, 업로드 속도 측정, 실패호 분석 등이 가능하다. 또 측정 결과는 자체 개발한 품질 분석 시스템(ESS)에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해 신호가 불량한 포인트를 찾아 품질 개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지국 시공을 지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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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수입차협회 가입…“쉐보레 수입 판매 확대”2019.08.04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한국GM이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회원가입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시저 톨레도 한국GM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이번 KAIDA 회원가입으로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정체성이 보다 분명해져 브랜드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쉐보레 브랜드는 2011년 한국 시장 도입 이후 국내에서 생산된 쉐보레 제품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폭 화대를 위해 쉐보레 볼트 EV, 이쿼녹스, 임팔라, 카마로 등 해외에서 생산된 글로벌 제품들을 꾸준히 국내 시장에 출시해 왔다. 올해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두 차종이 국내 시장에 출시되면 쉐보레 차종 중 수입 차종 비중은 60% 이상이 될 예정이다.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는 볼트 EV 수입 판매로 업계 최초로 장거리 주행의 순수 전기차 경험을 제공했고 카마로를 통해 강력한 스포츠카의 경험을 제공해 오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대형 SUV 트래버스 출시 등 쉐보레의 고객 경험 확대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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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항공여객 6156만명 ‘역대 최고’…전년比 6%↑2019.08.04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올해 상반기 항공 이용객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상반기 항공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6% 증가한 6156만명으로 집계됐다. 반기별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 수치다. 상반기 국제선 여행객은 4556만명으로 지난해 보다 7.9% 늘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선 여행객은 지난해 보다 1% 증가한 1600만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계절적 요인(겨울방학 및 연휴)과 저비용항공사(LCC) 공급석 확대, 노선 다변화, 내·외국인 여행객 증가 등의 영향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중국·유럽·아시아·일본·미주 노선은 증가세를 보였지만 대양주·기타지역 노선은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노선은 87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6% 늘었다. 지난 2016년 상반기 964만명에 비해서 격차가 9.2% 줄어들어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노선은 올해 상반기 운항 증편에 따라 여객이 4% 늘었으나,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 등의 영향으로 7월 이후 항공 여객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항별로는 노선 다변화 및 중국 여객 증가로 인천(5.8%), 김해(3.2%), 김포(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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政, 추경 5.8조원 배정안 의결…일본 대응예산 ‘속도전’2019.08.04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정부가 3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5조8269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 배정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이 총리는 “예산을 신속하고도 효율적으로 집행해 그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예산을 적재적소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추경에는 경기대처, 민생안전, 안전강화, 미세먼지 저감 등의 사업도 포함됐다”며 “그런 예산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의결된 안건은 추경안의 국회 증액에 대한 동의 및 예산공고안 1건,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의 국회 증액에 대한 동의안 11건, 추경안 배정계획안 1건 등이다. 정부는 경기 하방 리스크 대응, 포항 지진·강원 산불 등 재해지원 등 신속한 재정 집행에 나선다. 일본 경제보복 대응 관련 반영된 예산 총액은 2732억원이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기술개발, 관련 기업 자금 지원 등 시급성이 높은 사업에 우선 투입된다. 정부는 지난 4월 6.7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으며, 지난달 초 일본 경제보복 관련 증액예산 2732억원을 추가로 국회에 요청했다. 국회는 심의를 통해 정부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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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SKT “5G 안정성, LTE와 유사한 수준 도달”2019.08.0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5G 네트워크의 안정성이 LTE와 유사한 수준으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윤풍영 SK텔레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일 열린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초기에는 장비와 단말 간 최적화 문제 탓에 품질 이슈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며 “현재는 속도 측면에서 LTE에 비해 월등히 높고 안정성 측면에서는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커버리지 확대 등 노력을 통해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5G 가입자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해 이달 중 100만명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입자 규모가 올해 말까지 200만명, 내년에는 700만명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내년 초 미디어 사업 부문에서 1000만명 이상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 CFO는 “케이블 TV와 IPTV 간 합병 및 통합 OTT 서비스를 통해 통합 플랫폼을 보유하게 될 것”이라며 “올해 통합 OTT가 출시되고 케이블 TV와 합병이 완료되면 내년 초 1000만명 이상의 유료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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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지창욱·황치열 등 초능력 사용 영상 공개 '펀(FUN) 마케팅'2019.08.02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롯데면세점이 매주 릴레이 형식으로 공개하는‘렛츠 두 썸싱 펀(Let's Do something Fun)’ 영상이 티저 공개 한 달만에 조회수 4천만뷰를 기록했다. 펀(Fun)을 주제로 제작된 이번 영상에는 롯데면세점 모델인 트와이스, 엑소, 황치열, 지창욱, 스트레이 키즈, 있지(ITZY) 등이 직접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일티저 영상 공개를시작으로 이달 1일에는 지창욱편이 공개됐다. 지창욱은 바쁜 일상에서도 순간이동을 통해 롯데면세점 본점을 누비며 완벽히 쇼핑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영상은 총 17편으로 제작됐으며, 다음 영상에서 황치열은 분신술, 있지는 시간조절, 스트레이 키즈는 염력, 슈퍼주니어는 둔갑술 등초능력을 발휘해 유쾌한 인터넷면세점 쇼핑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롯데면세점 유튜브 ‘냠다른TV’와 페이스북, 서울 시내 주요 극장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롯데면세점은 영상 론칭을 기념해 영상 관련 댓글 이벤트, 인증 샷 게시 이벤트 등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SNS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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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2600만원 안돼~!!…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가 이견 '팽팽’2019.08.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연돼 온 과천지식정보타운 분양이 분양가심의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경기지역 공공택지분양을 앞두고 있는 사업장들의 혼란이 예상되고 있다. 1일 과천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실시한 분양가심의위원회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첫 분양예정이던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2205만원으로 결정됐다. 당초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태영·금호산업)이 신청한 분양가는 3.3㎡당 2600만원이었지만 약 400만원 가량 삭감됐다. 과천지식정보타운은 지난 2011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되고 8년만에 첫 분양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첫 삽을 뜨기 전부터 과천 푸르지오 벨라르테 아파트가 분양가심의를 넘지 못한 것이다. 이 단지에 앞서 분양을 하려던 과천제이드자이도 분양가가 3.3㎡당 2300~2400만원대로 알려진 후 경실련에서 고분양가를 이유로 문제를 제기해 분양을 진행하지 못했다. 또 최근 2년 사이 과천지역 아파트 분양가를 살펴보면 2018년 3월 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과천위버필드의 3.3㎡당 평균분양가 2955만원으로 3000만원 미만이었던 것을 제외하고 3000만원을 웃돌았다. 분양가가 가장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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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멕시코서 1억4000만달러 규모 정유플랜트 설계 계약 수주2019.08.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 최대 국영회사와 정유플랜트 설계 업무를 계약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31일(현지시각) 멕시코 국영석유회사인 페멕스(PEMEX) 사의 자회사 PTI-ID(Transformacion Industrial)와 총 1억4000만달러 규모'멕시코 도스 보카스 정유 프로젝트 2번 패키지와 3번 패키지'에 대한 설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멕시코 에너지부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계약식에는 멕시코 에너지부 로시오 날아 가르시아(Rocio Nahle Garcia) 장관과 페멕스사 코르네호(Cornejo) 부사장과 삼성엔지니어링 마케팅담당 문경진 상무, 유재준 멕시코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 동쪽 320km에 위치한 타바스코(Tabasco) 도스 보카스(Dos Bocas)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플랜트는 하루 34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는 설비로, 삼성은 총 6개 패키지 중 2번 패키지(디젤 수첨 탈황설비 외 5개 유닛)와 3번 패키지(중질유 촉매분해공정 설비) 설계를 수주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1단계(FEED, 상세설계)와 2단계(잔여 상세설계, 조달, 공사, 시운전)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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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2Q 영업익 32228억원…“5G로 반등 실감”2019.08.0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4370억원, 영업이익 3228억원, 순이익 259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4%, 0.1% 증가했다. 무선 사업 매출이 반등하고 미디어, 보안, 커머스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1분기보다 개선된 실적을 달성했다. 순이익은 SK하이닉스의 지분법 이익 감소로 전 분기 대비 30.7% 줄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3일 세계 최초 5G 개통 후 3개월 만에 가입자 53만명(올해 상반기 기준)을 확보해 5G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별도 기준 매출은 2조847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3% 늘었다. 무선 매출은 2017년 4분기부터 지속 하락하다가 7분기 만에 상승 전환했다. 또 지난해부터 꾸준히 시행해 온 고객가치혁신 프로그램으로 인해 2분기에도 휴대폰 가입자가 약 10만명 순증했고 0.9%의 낮은 해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2752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0.0% 감소했다. 마케팅 비용이 올해 1분기보다 3.9% 늘었고 5G 주파수 비용이 2분기부터 처음 반영됐기 때문이다. 미디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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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단말 케어 특화 ‘5G 플래티넘’ 출시2019.08.0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단말기 케어에 특화된 신규 5G 요금제 ‘5G 플래티넘’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하반기 프리미엄 및 중저가 5G폰이 연이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이번 요금제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5G 플래티넘은 월 10만원대(10만5000원)에 데이터 300GB(소진 후 10Mbps 속도제어)를 제공하는 5G 요금제다. 가족형 요금제(5G 슈퍼 플래티넘)가 필요없는 대용량 데이터 이용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선택약정 할인 적용가는 월 7만8750원이며 올 연말까지 가입 시 24개월간 데이터 무제한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또 음성·문자는 기본 제공, 테더링·쉐어링 데이터는 월 100GB를 서비스한다. 가족 간 데이터 주고받기는 5G·LTE 상관없이 월 4GB까지 가능하며 세컨드 디바이스 월정액은 2회선까지 제공한다. 이번 요금제의 가장 큰 특징은 단말기 케어를 위한 다채로운 부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가입자들은 ▲분실·파손보험료 할인(10월 말까지 가입 시, 매달 3800원씩 24개월간) ▲안심폰 백업 무료(12월 말까지 가입 시, 월정액 3300원 할인, 24개월간)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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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업계 최초 10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2019.08.0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1일 임금협상 잠정합의 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74.6%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2019년 임금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 노사는 회사가 현재 처한 위기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생존 경영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신속하게 최종 합의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0년 이후 10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 짓게 됐으며 내부적인 자구노력을 토대로 위기극복을 위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함은 물론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하반기 생산·판매와 경영효율 개선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임금협상은 15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3311명)의 74.6%(2471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기본급 4만2000원 인상 ▲경영위기 타개 동참 장려금 100만원 지급 ▲상여금 지급주기 변경 등이다. 쌍용차는 지난해 임금동결에 따른 사기 진작 및 물가 상승률 반영을 통한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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쥴 랩스, 광화문에 두 번째 직영소매점 오픈2019.08.02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미국 액상전자담배 브랜드 쥴 랩스 (JUUL Labs)가 오는 3일 서울 광화문에 직영소매점 '쥴 스토어'를 공식 오픈한다. 쥴 스토어 광화문지점은 지난 7월 오픈한 세로수길지점에 이은 두 번째 직영소매점으로, 타워8 건물 1층에 위치해있다. 광화문지점에서는 쥴 디바이스(실버, 슬레이트)와 5가지 종류(클래식, 딜라이트, 프레쉬, 트로피컬, 크리스프)의 리필팩 그리고 스타터팩(프레쉬, 클래식, 딜라이트, 트로피컬), USB 충전 도크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성인 흡연자는 팟 구매 후 시연이 가능하고, 스토어에서 쥴 디바이스를 구매하면 원하는 문구를 새겨 나만의 제품을 만들 수도 있다. 쥴 스토어 광화문지점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쥴 랩스는 국내 성인 흡연자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연내에 세 번째 직영소매점을 연남동 인근에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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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차, 7월 판매량 ‘주춤’…현대차 나홀로 분전2019.08.02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달 현대자동차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일제히 부진하면서 시장 규모가 쪼그라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 노조를 필두로 ‘파업’ 바람이 불고 있어 당분간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 한국GM, 르노삼성, 쌍용차 등 5개 완성차 업체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총 63만6881대를 팔았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수치다. 내수 시장에서는 기아차와 르노삼성이 선전했지만 전체적인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13만1135대에 그쳤다. 수출은 현대차를 제외한 나머지 업체가 모두 부진한 실적을 거두면서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한 50만5746대로 집계됐다. 먼저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35만2468대를 판매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지난 3월 출시된 쏘나타의 선전에도 불구하고 0.1% 감소한 6만286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수출은 2.0% 증가한 29만2182대를 팔았다. 수출이 증가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4개월 만이다. 기아차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22만5902대를 판매했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