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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새해 첫 금통위서 금리 동결…경기회복 관망2020.01.17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6일 올해 첫 통화정책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1.25%로 동결했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금리 동결 결정이다. 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7월과 10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린 바 있다. 이날 동결 결정은 시장 예상과 일치한다. 금융투자협회가 지난 2∼8일 채권 관련 종사자 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한 100명 가운데 99%가 이달 금리 동결을 예상했다. 금융투자협회는 "대내외 불확실성과 국내 경기 저성장 우려가 계속되고 있지만, 경기선행지수나 수출 등 일부 경제 지표가 개선된 데 따른 경기 반등 기대도 커지고 있다"고 동결 전망이 압도적인 배경을 전했다. 실제로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하고 반도체 부진이 완화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커지고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지난 9일 경제 동향에 대해 "일부 지표가 경기 부진이 완화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는 판단을 내놨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작년 12월 0.7%로 반등해 지난해 불거졌던 디플레이션 진입 우려를 덜어냈다.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키웠던 미중 무역분쟁은 양국이 지난 15일 1단계 무역합의문에 서명하면서 '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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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도 '시총 1조달러' 돌파…애플·아마존·MS 이어 네번째2020.01.17
세계 최대 검색엔진인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이 시가총액 1조 달러를 달성했다. 미국 증시에서 '꿈의 시총'으로 불리는 1조 달러를 웃돈 것은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MS)에 이어 네번째다. 전 세계로 범위를 넓혀도 사우디아라비아 증시에 상장한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를 제외하면 모두 미국 나스닥의 정보·기술(IT) 공룡들이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알파벳은 12.50달러(0.87%) 오른 1451.7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시가총액 1조10억 달러를 기록했다. 스탠퍼드대 동문인 래리 페이지(47)와 세르게이 브린(47)이 지난 1998년 집 차고에서 구글을 설립한 지 22년 만이다. 두 창업자는 지난해 12월 순다르 피차이 최고경영자(CEO)에게 경영권을 넘기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리더십 변화와 맞물린 신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검색 엔진, 인터넷 포털 비즈니스를 넘어 인공지능(AI) 업체로 전환을 가속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나스닥으로 대표되는 미국 IT 종목의 독주 체제를 반영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작년 연말 9000선을 돌파한 나스닥지수는 파죽지세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나스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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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칼럼]규제 피한 소액 수익형 부동산 각광2020.01.17
(조세금융신문=장경철 부동산1번가 이사) 정부가 서울 27개 동에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역을 첫 지정한 지 한달여 만인 지난 12월 16일 고강도 부동산대책을 추가 발표하면서 어떤 부동산이 반사이익을 얻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규제의 핵심은 고가 주택에 대한 종부세(종합부동산세)를 강화하고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의 경우 내년 상반기까지 집을 팔면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여주는 주택 처분을 유도한다는 방향이다. 투기지역과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시가 15억원이 넘는 아파트에 대한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되며 9억원 초과주택은 9억원 이하 부분은 LTV가 40%, 9억원 초과부분에 대해서는 LTV가 20%만 적용되는 등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규제도 강화된다. 여기에 기존에 포함되지 않았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지역이 확대 적용된다. 서울에서는 강남4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을 포함한 13개구 전체 동(272개)과 노원·동대문 등 5개구 37개 동까지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며 경기도에서도 과천, 하남, 광명 등 3개 시 13개동이 신규 편입된다. 더불어 청약제도도 개편된다. 평형과 관계없이 분양가 상한제 대상 주택이나 투기과열지구 내 주택에 당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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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원 넘는 주택보유자 전세대출 전면금지2020.01.1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12·16 부동산대책’의 후속 조치로 전세대출 규제 카드를 꺼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시가 9억 원을 넘는 고가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전세대출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다만 전세대출 중단에 따른 급작스러운 주거불안을 방지하기 위해 20일 이전에 SGI서울보증에서 전세대출을 받은 고가 주택 보유자는 만기에 대출을 연장 할 수 있다. 전셋집을 이사하거나 전세대출을 증액하는 경우 대출 연장이 불가하다. 16일 금융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는 전세대출 규제 세부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16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중 전세대출과 관련한 세부사항을 규정한 것이다. 정부는 시가 9억 원을 넘는 고가 주택 보유자에 대한 SGI서울보증 전세대출보증 제한 시기를 이달 20일로 확정했다. 즉 20일 이후 시가 9억원을 넘는 고가주택 보유자는 전세대출을 어디서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지난해 10·1 대책에서 공적 전세보증에만 적용했던 시가 9억 원 초과 고가 주택 보유자에 대한 보증공급 중단 조치를 민간 금융사인 SGI서울보증에도 확대 적용했다. 20일 이전에 SGI의 전세대출보증을 이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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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올해 19개단지 2만175가구 분양 예정2020.01.1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2만175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주요 도시에서 총 19개 단지, 2만175세대를 공급한다. 총 8개 단지, 6390가구를 공급한 지난해에 대비해 3배 이상 대폭 늘어난 것이다. 서울과 수도권, 부산, 청주 등 전국의 주요거점 도시 등에 공급되는 등 전국 각지에서 IPARK를 만나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재생사업 물량이 10327가구로 전체물량의 51%를 차지하며, 강점인 자체사업 물량도 20%를 상회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3일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 37-3번지 일원에 ‘당진 IPARK’를 선보이며 2020년 첫 분양을 시작했다. 서울 및 수도권에서는 오는 4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일원에 들어서는 서울숲 2차 IPARK를 시작으로, 수원 망포2차 4·5BL, 둔촌 주공 재건축, 개포 1단지 등을 공급한다. 올해 직접 시행하는 자체사업도 선보인다. 의정부 주상복합, 용현학익 1-1BL, 청주 가경 5단지, 이천 사동리 등 서울과 수도권, 충청 등에서 HDC현대산업개발만의 노하우가 담긴 IPARK를 만들어낼 예정이다. 또한, 둔촌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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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전자동 세균제거 환기 시스템 개발2020.01.1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세계최초 공기청정 세대환기 시스템 개발을 완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 플러스(Clean α+)’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대건설만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인 공기청정 세대환기 시스템은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헤파 필터로도 제거할 수 없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폼알데하이드·박테리아·바이러스·곰팡이 등을 제거 가능한 제균 기능까지 갖춘 세대환기 시스템이다. 지난해 선보인 ‘H 클린현관·H 아이숲·유해물질 흡착벽지’ 등을 제공하는 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Clean α)’를 더욱 강화한 것이다. H 클린알파 플러스는 그동안 선보여온 ‘H 클린알파’ 시리즈의 완성을 위해 미세먼지 제거는 물론 제균 기능을 포함한 세계최초 세대 환기용으로 개발한 독자 특허기술이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H 클린알파 플러스는 상업·의료·복합시설 등에 적용해 장비 성능개선 및 에너지 절약 효과를 입증한 공기조화기의 광플라즈마 기능을 세계최초로 공동주택용 환기장비 및 천장형 공기청정기에 접목해 개발한 것이다. 이 기술은 상온에서 진공자외선(VUV), 일반자외선(UVGI), 가시광(VR) 파장으로 발생하는 광플라즈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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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2만5000가구 공급 예정…서울·수도권 비중 71.5%2020.01.1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올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2만5000여 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올해 전국적으로 2만5641가구의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지난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2만가구 이상의 주택을 공급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약 6500여 가구(25.6%), 수도권 1만1700여 가구(45.9%) 및 지방 7300여 가구(28.5%)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 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160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약 45.5%, 외주사업은 1만900여 가구로 전체의 42.8%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특히 지난해 GS건설이 매입한 인천 송도 6공구 A10블록 부지에 들어설 아파트를 연말 분양에 들어간다.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 361-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속초시 최고층 아파트 속초디오션자이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 전용 84~131㎡ 총 45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고양시 덕은지구 3개 블록에 총 1600여 가구 규모의 자이 아파트가 공급된다. 덕은지구 A4블록에 지하2층 ~ 지상24층 6개동 전용 84㎡~99㎡ 702가구, A7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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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형 신도리코 회장, 제 9회 SINAP 작가지원 프로그램 선정작가 발표2020.01.16
(조세금융신문=신승훈 기자) 2D & 3D 전문기업 ㈜신도리코가 제 9회 ‘신도 작가지원 프로그램’(Sindoh Artist Support Program, SINAP)’의 선정 작가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하고 장서영, 정희민, 윤두현 작가 3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도리코는 지난 2011년부터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 미술을 이끌어갈 유망 작가를 매년 발굴해 지원하는 SINAP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다. 9회 SINAP 작가로는 ▲영상 작품 활동을 통해 서울 국제 뉴미디어 페스티벌 뉴미디어아트상을 수상하고 국내외에서 개인전 및 그룹전 전시를 활발히 이어온 장서영 작가 ▲디지털 이미지와 전통 회화의 특성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여 온 정희민 작가 ▲프린트된 종이, 플라스틱, 목재 등의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설치 작품들을 선보여 온 윤두현 작가 등 3인이 선정됐다. SINAP에 선정된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이나 프로젝트를 2020년 신도리코 서울본사에 위치한 ‘신도문화공간’에서 선보인다. 신도문화공간은 임직원들에게 창의적 영감을 불어넣기 위해 신도리코 우석형 회장이 조성한 공간으로 현재까지 미술계 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전시를 포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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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느냐 사느냐' 소상공인연합회, 배달앱 규제법 ‘요청’2020.01.1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소상공인연합회가 독일기업 딜리버리히어로가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 인수와 관련 정치권에 규제법안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지난 15일 밝혔다.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은 이날 여의도 서울시티클럽에서 열린 신년하례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13일 자유한국당과의 정책 간담회에서 배달앱 규제법안을 건의했고, 한국당 측이 우호적 태도를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회장은 이는 단순히 수수료 문제가 아니고, 소상공인이 지배당하느냐 아니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배달앱 요기요와 배달통을 운영하는 독일기업 딜리버리히어로는 배달앱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을 인수했다. 예상되는 업계 점유율은 99%에 육박한다. 최 회장은 신년하례식 인사말을 통해 “배달의민족이 자금을 앞세워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유니콘 기업이 한 개 만들어지면서 수많은 소상공인이 희생하는 안 좋은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주요 참가자들은 지난 9일 통과된 소상공인기본법에 대해 환영의 메시지를 보내며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염원하던 소상공인기본법이 통과돼 올해는 소상공인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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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현대ENG 컨소, 알제리서 8500억원 규모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 수주2020.01.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인터내셔널)은 북아프리카 지역 알제리에서 ‘우마쉐3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이번 공사는 총 8500억원 규모로, 현대건설의 지분은 한화 약 6741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알제리 국영 전력청 산하 자회사인 하이엔코(HYENCO)에서 발주했다. 현대건설은 이번 수주까지 합쳐 1월에만 18억달러, 한화 약 2조1000억원의 수주를 기록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수도 알제(Algiers)에서 동남쪽으로 340km떨어진 비스크라(Biskra)주 우마쉐 지역에 약 1300MW 용량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공사로 연평균 발전량은 968만MWh(메가와트시)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60개월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알제리 내 성공적 공사 수행으로 견고히 쌓아온 발주처 신뢰 및 네트워크를 통해 합작사 파트너로 선정돼 수주 기회를 확보했다”라며 “글로벌 탑티어(Top-Tier)위상을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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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건협,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행사2020.01.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가 15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역 ‘따쓰한 채움터’ 등 전국 14개 지역에서 ‘2020년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회 중앙회는 이날 오전사회복지재단 서울시립 ‘따쓰한 채움터’ 사무실 앞에서 소화기전달식 행사를 갖고, 소화기 527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따쓰한 채움터는 이날 기증받은 소화기를 동자동 소방취약지역 쪽방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가 공동으로 참여해 소화기 3394대, 화재감지기 316개를 지원했다. 이는 총 4751만원 규모로 지난해 지원금액(3552만원)보다 1199만원 증가됐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화재취약계층 등 평소 안전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의 화재예방 등 안전한 주거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후원 및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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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A 2020 신년인사회…“지적재산권 침해 정보 교류, 조사지원 활성화”2020.01.15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사단법인 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회장 정남기, 이하 TIPA)는 15일 신년인사회를 갖고 지적재산권 침해 정보 교류와 조사지원 활성화 등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오전 11시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개최된 신년인사회는 TIPA 회원사, 자문위원을 비롯해 관세청 및 유관기관에서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정남기 회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 우리 경제는 대외적으로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 규제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세계교역 부진의 완화와 반도체 경기의 회복으로 국내 경제는 완만하게나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우리 수출입시장을 둘러싼 주변 여건은 여전히 녹록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이보다 더 큰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해온 저력을 갖고 있다. 작년보다 나은 2020년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이러한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아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자년 흰쥐의 해인 2020년에는 TIPA가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 강화와 지식재산보호 강국에 기여하는 으뜸 무역관련 지식재산권 보호 전문 민간단체가 되겠다”라며 “지식재산권자 및 관세청·세관과의 상호 협조를 통해 지식재산권 침해 소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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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창립 15주년 기념 ‘15일간의 선물’ 고객 감사제2020.01.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25일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15일부터 29일까지 고객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제주항공 창립 15주년 기념 고객 감사제 ‘15일간의 선물’은 ▲제주항공 SNS채널 이벤트를 통한 경품 이벤트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 ▲기내식 할인, JJ라운지 및 기내 경품 이벤트 등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양한 혜택을 사은행사로 마련했다.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찜 애프터 파티’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채널을 통한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2005년 창립 이후 15년간 고객들의 사랑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이번 창립 15주년 고객 감사제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경품과 혜택으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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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바이오산업 R&D 혁신·인재 양성·규제 선진화"2020.01.1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5일 올 한 해 바이오산업 혁신을 위한 정책방향과 바이오헬스 규제 개선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에서 ▲바이오산업 혁신 정책방향 및 핵심과제 ▲바이오헬스 핵심규제 개선방안 ▲사회적 가치 실현 공공부문 추진 전략 ▲2020년 대통령 신년사 경제분야 후속조치계획 등을 상정해 각 관계부처 장관들과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지난해 11월부터 바이오산업 혁신 태스크포스(TF) 논의를 통해 정한 5대 전략을 발표한 바 있다. 홍 부총리는 획기적인 연구개발(R&D) 혁신, 신기술 융합형 인력 양성, 규제·제도 선진화, 생태계 조성, 사업화 지원 등 5대 전략을 수립했다며 이를 통해 혁신 범위를 레드 바이오(보건·의료)뿐 아니라, 그린 바이오(식품·자원), 화이트 바이오(환경·에너지) 분야 등으로 확산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밖에 데이터 3법 국회통과에 따라 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5대(공공·바이오·병원·신약·화장품) 보건의료 데이터센터 구축에도 속도를 붙이겠다고 전했다.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의료기기 품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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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안양 ‘아르테자이’ 100% 계약 완료2020.01.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경기도 만안구 안양2동 18-1 일대에 분양한 아르테자이가 무순위에서 평균 41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00% 계약 완료했다고 밝혔다. 15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자이 홈페이지에서 무순위 접수를 받은 결과, 8가구에 3만3524명 몰려 평균 청약 경쟁률 4191대 1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4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에서도 지난해 안양시 1순위 최다 접수건수를 기록하며 평균 32.4대 1로 마감한 바 있으며, 지난 14일 당첨자 발표 당일 계약도 100% 마무리됐다. 분양 관계자는 “아르테자이는 안양예술공원을 끼고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 지하철과 도로교통을 이용한 빠른 서울 접근성, 자이의 브랜드파워, 비규제지역 등 장점이 더해진 점이 단지 완판의 비결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양예술공원입주 주변지구 재개발로 들어서는 아르테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12개동, 총 1021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뒤편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도보권에 안양예술공원이 있어서 쾌적한 주거를 누릴 수 있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