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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5월 사회공헌의 달’ 전사적 봉사활동 ‘눈길’2016.05.0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금융그룹(www.kbfg.com 회장 윤종규)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회봉사활동에 팔을 걷어 붙인다.KB금융그룹은 5월 한 달 동안 계열사 임직원 1만4000여명이 참여하여 청소년, 다문화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는 ‘KB 금융 사회공헌의 달’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의 달 캠페인은 KB금융그룹 소속 모든 임직원들의 사회공헌활동 의지를 되새기고, 모든 계열사 임직원이 하나되어 더 큰 사랑을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2010년부터 시행됐다. KB금융지주는 20일 ~ 21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200여명과 계열사 임직원 등 총 500여명이 참여하는 ‘KB 레인보우 사랑캠프’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행사는 KB의 사회공헌 핵심분야인 청소년∙다문화 가정에 경제금융교육 및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작년부터 실시한 사회공헌활동이다. 각 계열사별 사회공헌 활동도 눈에 띈다.KB국민은행은 영업점 및 본부부서가 자체적으로 사회공헌의 날을 정해 지역복지시설 방문, 외국인근로자 무료 진료, 소외 지역 세탁 및 급식 봉사활동 등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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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모바일 무계좌 해외송금 서비스’ 출시2016.05.0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9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신속하게 해외송금을 할 수 있는 ‘모바일 KB ACCOUNT-FREE(무계좌)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모바일 KB ACCOUNT-FREE(무계좌) 해외송금 서비스’는 해외 수취인의 은행계좌가 없어도 수취인 이름만 알면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해외송금을 할 수 있다. 송금한도는 1일 최대 7천불 이내이며, 환율우대도 50%를 적용 받는다. KB스타뱅킹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쉽게 송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국 9천여대 ATM과 영업점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송금 가능 국가는 8개국(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네팔,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캄보디아, 뉴질랜드)이며, 현지 제휴은행의 영업점, 전당포, 편의점 등 20만여개 네트워크에서 송금번호, 성명 정보만 있으면 즉시 현지통화로 수령할 수 있다. 특히, 베트남, 캄보디아, 뉴질랜드 3개국은 KB국민은행 국외점포에서도 수령이 가능하다.또한, 본 서비스는 해외중계은행을 거치지 않고 KB국민은행의 자체 외화결제 전용시스템을 이용하기 때문에 송금시간이 해외제휴기관의 영업시간 이내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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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성과도 방향도 함량미달...실익 없이 홍보에만 집중2016.05.09
(조세금융신문=조남희 금융소비자원장)현재 정부는 4대 개혁을 외치면서 마치 개혁이 되지 않으면 모든 것이 해결되지 않는 것처럼 언급하고 있지만, 금융개혁의 경우 금융개혁을 한다면서도 정교한 개혁의 목표와 방향의 설정 없이 대부분의 테마가 관행의 개선을 개혁이라고 진행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융개혁에 대한 목표와 방향을 재설정해야 할 뿐만 아니라 금융개혁을 금융위에 맡겨 두지 말고 청와대가 주도하면서 민간 전문가들 중심의 금융개혁 추진기구를 통해 진행하여야만 개혁다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금융개혁의 주요 현안을 제시해보면, 1.관치 · 정치 금융 대책, 2.금융규제의 완화, 3.서민금융 · 정책금융 개선, 4.가계부채 대책, 5.핀테크 산업 육성이라 할 수 있다.하지만 이런 개혁방향에는 충실하지 않고 홍보에만 집중하다보니 모든 것이 개혁인 것처럼 만들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금융개혁의 중심은 금융산업을 발전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규제의 틀을 확 뜯어 고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지엽말단적인 시장의 관행 개선을 마치 금융개혁인 것처럼 이미지 제고만 하면서 금융개혁이라고 호도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상황이다. 다시 말해 금융개혁은 건물구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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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해외 지급결제 서비스 사업 진출2016.05.09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지난달 25일 미얀마 유일의 결제 네트워크 제공 기업인 MPU(Myanmar Payment Union, 회장 U Mya Than)와 미얀마의 카드 프로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하나카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드 비즈니스 수행을 위한 시스템 및 노하우를 MPU에 제공하고 해외카드 지급결제 프로세싱을 지원하게 된다. Myanmar Oriental Bank, AYA Bank 등 현지주요 은행장 및 금융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협약식에서 하나카드 홍필태 본부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23개 회원사 은행을 대상으로 공동결제망을 제공하고 있는 MPU와 하나카드의 기술력이 합쳐져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양사는 TFT를 통해 업무추진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하나카드는 이틀 뒤인 지난달 27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현지 금융기관들을 대상으로 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설명회는 캄보디아 정부기관과 현지 KOTRA가 주관하고 하나카드가 초청받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현지 재무부국장, National Bank of Cam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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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 만평]정부, 은행 신용대츨자 연체 사전 차단2016.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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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인도 2개 지점 동시설립 추진으로 6개 채널 확보2016.05.08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신한은행은 인도 중앙은행으로부터 아메다바드, 랑가레디(하이데라바드 인근) 2개 영업점 신규 설립 인가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2개 지점 동시 인가는 인도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 중 최초 사례이며 인도금융당국이 외국계 은행에 대한 지점 설립 인가를 연간 10개 이내(2016년 6개 설립 인가)로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신한은행이 설립인가를 획득한 아메다바드와 랑가레디는 최근 자동차산업과 석유화학산업, IT, RD산업 등이 급성장하고 활성화되는 지역으로 인도 내 산업투자 선호도 1,2위를 달리고 있어 외국계 은행들의 지점 인가 경쟁이 치열하다.신한은행은 금번 설립인가를 획득한 2개 지점 모두 올해 개설 할 예정으로 기존 뭄바이, 뉴델리, 첸나이, 푸네지점과 함께 인도 주요 성장지역에 거점을 확보하고 인도 내 한국계 은행 중 최대 채널인 6개 채널을 확보하게 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가는 1996년 진출 이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현지화 (현지대출비율 62%)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던 신한은행(인도본부)의 노력과 성과를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12억명의 내수기반과 작년 7.5%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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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100세건강 보험 특약에 배타적사용권 6개월 획득2016.05.08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한화생명이 생명보험협회로부터 100세건강 보험특약에대한 6개월 독점 사용권을 획득했다.한화생명은 지난 2007년 11월 이후 9년 만에,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획득 상품은 한화생명이 4월부터 판매중인 ‘한화생명 100세건강 입원수술정기보험’에 탑재된 ‘입원수술보장특약’이다. ‘배타적사용권’이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에서 부여하는 것으로 신상품 개발회사의 선발이익 보호를 위하여 일정기간 다른 회사가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게 하는 독점적 판매권한을 말한다.이번 배타적사용권 획득은 지난해 10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에 따라, 상품혁신과 시장경쟁을 통한 성장성을 강화하기 위해 생명보험협회가 ‘생명보험 신상품 개발이익 보호에 관한 협정’을 전면 개정한 후 취득한 첫 사례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보장금액의 상한을 적용한 정액형 입원·수술보험으로, 첫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에는 손해율 부담으로 갱신형으로 판매해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상승할 뿐만 아니라, 보장기간도 80세로 짧았다. 또한 보장상한액을 설정함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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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이란 진출 물꼬 텄다2016.05.08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지난 1일부터 이란 중앙은행 및 멜리뱅크(Bank Melli Iran)를 방문해 지급보증서 발급 절차 및 이란계은행-KEB하나은행 본점-유럽 채널을 연결하는 EURO화 대금결제 서비스 등 다양한 협력방안 등을 점검하고 협의했다. 국내 외환자금결제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KEB하나은행은 이란 거래의 핵심인 자금결제 서비스를 위해 주요 이란은행들과 환거래 관계 복원 및 결제계좌 개설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란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함 행장은 이란 은행들 방문에 이어 독일과 러시아지역까지 방문해 현지 영업현장을 둘러보고 영업확대 전략을 점검했다. KEB하나은행은 러시아 영업확대 전략의 일환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대출전담사무소 진출을 검토하고 있으며, 러시아법인이 개인금융 라이센스를 취득하는 금년 하반기에는 블라디보스톡에 러시아법인의 지점을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를 방문해 모스크바에 위치한 러시아 현지법인의 영업 확대전략을 점검했다. KEB하나은행 러시아법인은 상트페테르부르크 현지의 현대자동차 러시아법인 및 협력업체 앞 활발한 금융지원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독일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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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대출 119프로그램·채무조정 지원정보 안내 사례]2016.05.06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 사례 1선제적인 대출상담 및 지원으로 빚을 내 빚을 갚는 악순환 탈피◈ A씨(42세, 남)는 1년 만기 신용대출 2천만원을 받아 사용해 오던 중, 대출 만기를 두달여 앞두고 거래은행으로부터 대출연장을 하기 위해서는 일부 금액을 상환하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고민에 빠졌다. 그 동안 A씨는 생계비가 필요할 때 신용카드 현금서비스나 서민금융회사의 대출을 받아 사용해왔는데 이로 인하여 대출받을 당시의 신용등급보다 2단계 이상 하락하여 거래은행에서는 신용대출의 자동연장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그런데,연체를 막기 위해 카드론이나 대부업체 이용을 고민하던 A씨에게 거래은행은 A씨가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의 대상자가 되며, 상환의지가 있다면 대출금의 일부 상환없이 최장 10년까지 장기분할상환대출로 전환하거나 다른 서민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음을 안내하였다. A씨는 만기도래 전까지 거래은행의 안내․상담에 따라 기존의 신용대출을 새희망홀씨로 전환하여 대출상환의 부담을 덜고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여 더 많은 빚을 질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사례 2 신용회복 지원제도를 통한 대출상환 방안 마련◈ B씨(35세, 남)는 부모님이 연로하여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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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연체우려 채무자 선제지원...6월부터 ‘채무조정 지원 안내’2016.05.06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은행권에 연체 우려가 있는 채무자와 연체중인 서민들을 위해 정부와 금융권이 팔을 걷어부쳤다. 은행 신용대출자 가운데 연체 우려가 있는 채무자를 선제로 지원하는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이 오는 6월 말까지 도입된다. 또 금융권에 연체 중인 채무자에 대해 채무조정 지원정보 제공도 6월 1일부터 시행한다. 금융감독원은 주로 연체 발생 후 사후관리에 집중된 기존 채무조정 지원제도를 보완해 연체 우려가 있는 고객에 대한 사전 관리를 강화한다고 4일 밝혔다. 연체 가능성과 채무조정 지원 정보 등을 미리 제공해 불법추심이나 사금융이용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금감원은먼저 은행 가계 신용대출자를 대상으로 '신용대출 119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연체 우려가 있는 채무자 등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 2개월 전후에 장기분할상환대출 전환 등을 안내하고, 상담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정상적으로 대출 기한을 연장할 수 없을 정도로 신용등급이 하락한 경우나 다중채무자, 단기 연체자 등이 주된 대상이다. 은행들은 채무자 별 상황에 따라 최장 10년 이내 장기분할상환대출로 전환하거나 만기연장, 이자유예 등의 도움을 주게 되며, 새희망홀씨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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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 저소득 여성가장 자립 지원 나서2016.05.06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은행연합회 여성위원회는 지난 3일 여성금융인네트워크 및 사회연대은행과 저소득 여성가장 자립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기금을 사회연대은행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여성위원회’는 ‘양성평등 및 여성의 특성을 활용한 보다 유연하고 공평한 조직문화로의 변화’를 위하여 지난 3월에 설치된 은행연합회 내 여성직원 협의기구다. 동 위원회는 앞으로 주니어(은행권 차ㆍ과장급이하)여성금융인 네트워크 결성 등 대내외 인적 교류 활성화, 여성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사회공헌활동, 대내외 홍보활동 등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연합회 여성위원회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는 저소득 여성가장 자립지원 기금을 조성하여 지원하고 사회연대은행은 해당 기금을 재원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여성가장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자립지원 기금 조성을 위하여 은행권 및 유관기관 임직원 대상으로의 급여 끝전 모으기 운동 전개, 여성금융인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자선 바자회 개최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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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저금리시대 ‘절세금융상품’으로 재구성하라2016.05.06
(조세금융신문=김용민 인천재능대학교 부총장)최근 금융시장환경은 역사적으로 가장 낮은 수준인 1%대 이자율이 적용되는 저금리시대가 상시화되었고, 사회적으로는 저출산 · 고령화시대에 진입하였다. 낮은 금리수준과 고령화에 따른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금융상품 전반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자산을 관리하여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는 금융상품 투자의 수익성에 세금의 영향이 더욱 커지게 된다. 특히 정책적 목적에 의해 세금이 비과세되거나 감면되는 금융상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있으면, 보다 유리한 금융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미래에 대비한 현명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다. 절세금융상품의 의의 절세금융상품은 저축 및 재산형성 장려, 서민 · 농어민 보호, 특정 부문에 대한 정책적 지원 등을 목적으로 금융소득(이자 및 배당)에 대하여 일반과세보다 우대된 세율과 조건을 적용하거나 소득공제 또는 세액공제 등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을 말한다. 절세금융상품은 당시의 사회 및 경제상황에 따른 특정한 목적 아래 마련되어 세금우대를 적용하는 것이므로, 항구적으로 운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대부분 일정한 기간 동안만 운용되도록 일몰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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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자본확충 상반기 마련“...재정·통화 ‘폴리시 믹스’로 추진2016.05.04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조선·해운업의 구조조정 재원 마련을 위해 정부와 한국은행이 재정·통화정책을 함께 사용해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산업은행 등 관련기관 협의체는 4일 오전 회의를 열고 '국책은행의 자본 확충' 방안에 대해 이같이 합의했다. 이날 회의는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윤면식 한국은행 부총재보, 양현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송문선 산업은행 부행장, 신덕용 수출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책은행 자본확충 협의체(TF)가 첫 모임을가졌다. 국책은행 자본확충은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당사자의 엄정한 고통분담과 국책은행의 철저한 자구계획이 선행되어야 하며, 오는 상반기까지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협의 과정에서 나오는 결정사항에 대해서는 국회와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구조조정 자본확충 방안으로는 정부가 재정을 직접 투입하거나 한국은행이 수출입은행 채권 등을 인수하는 방식 등이 논의되고 있다. 정부는 검토 중인 구조조정 안이 노출될 경우, 해당 기업의 '도덕적 해이'를 유발할 수 있어 회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참석자들은 구조조정 과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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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 백혈병·소아암 환아 주거환경개선 사업 후원2016.05.04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둔 4일 ‘백혈병·소아암 환아 주거환경개선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5천만원을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백혈병·소아암 환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소아암으로 항암치료 중이거나 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시행한 환아가정 등을 대상으로 거실, 욕실, 주방에 클리닝 서비스 및 향균항바이러스 시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해당사업은 HUG의 주거복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클리닝서비스 및 향균항바이러스 시공은 전문 사회적기업을 통해 실시될 예정이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기돈 경영전략본부장은 “병원 치료 후 경과치료를 진행해야 하는 백혈병·소아암 환아 가정의 주거공간 위생상태 개선을 통해 아이들이 꼭 완치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현재 HUG는 아우르미 사내 봉사단을 중심으로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부산으로 본사이전 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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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조건부 자율협약 결정,,,고비 넘겼지만 넘어야 할 산 많아2016.05.04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한국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한진해운이 신청한 조건부 자율협약을 개시하기로 결정했다. 채권단은 4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한진해운이 지난달 25일 신청한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 절차(자율협약)를 개시하기로 의결했다. 자율협약이란 채권단이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에 처한 기업을 구제하고자 대출상환을 유예시키는 것이다. 이번 자율협약에 따라 채권단은 3개월간 원리금과 이자 회수를 유예하고, 외부 회계법인을 통해 채무 재조정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동안 한진해운은 채권단과 사전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자율협약을 신청했다가 자료 보완 요구를 받았고 오너의 '도덕적 해이' 비판에 직면하는 등 구조조정을 하는데 많은 진통을 겪어 왔다. 채권단의 이번 결정은 현대상선과 같이 공평한 기회를 주기위해 한진해운도 조건부 자율협약을 개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자율협약은 이해관계자(용선주, 사채권자 등)의 동참 및 Alliance 유지 등을 전제로 한 조건부 협약이기 때문에 이 중 하나라도 협상이 무산될 경우 자율협약은 종료된다. 이러한 조건이 붙은 건 한진해운이 가장 높은 수준의 구조조정인 법정관리로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