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감원 "카드민원 매월 감소하는 중"2014.11.18
(조세금융신문)금융감독원이 진행하고 있는 카드민원감축 방안이 가시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금감원은카드민원해소를위해지난 6월 '카드민원 감축 트라이앵글'을 실시한결과민원접수건수가매월 줄어들고있다고 밝혔다.금감원은지난해10월'카드민원해소를위한대응방안'을시행한데이어올해6월부터는△금감원홈페이지카드민원접수시스템개선△카드회사홈페이지개선△언론홍보등을시행중이다.이를 통해일평균접수건수가34.1건이었던 카드민원이 27.8건(6월),26.6건(7월),25.6건(8월),25.1건(9월)으로매월감소했다.금감원은"카드민원 감축 트라이앵글 실시 후 두 달여가 지난8월이후에는전년도민원절대건수보다도감소하는효과를거뒀다"고말했다.
-
최수현 금감원장, 1년8개월만에 사퇴한 배경은?2014.11.18
조세금융신문 DB(조세금융신문)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의 돌연 자진사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달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사퇴압력에도 사퇴하지 않겠다고 밝힌 최 원장이 '일신상의 사유'라는 설명에도 3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1년8개월여만에 중도하차했기 때문이다. 사실 최 원장의 사퇴 얘기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었다. 최원장은 부임 이후 지난해부터 이어진 동양 CP 사기사건, 카드사 대규모 고객정보유출 등 대형 금융사고와 국민은행 사태로 금융당국의 책임론은 커졌다.특히 국민은행에 대한 제재절차가 매끄럽지 못한 점과 금융회사의 내분 사태가 촉발될 때까지 감독당국이 제대로 감시역할을 수행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일면서 최 원장의 경질설이 금융권에 본격적으로 확산됐다. 임영록 KB금융 회장 최종 징계를 앞두고 일부 언론에서 최 원장 교체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최 원장은 당시 관련 사실을 부인했지만 결국 자신 사퇴 형식으로 금융수장직에서 물러났다.금융위는 18일 임시 금융위를 열고 후임 금감원장에 진웅섭 정책금융공사 사장을 제청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을 통해 대통령이 임명한다.금융통으로 통하는 진 내정자는 건국대를 나와 행시 28회로 공직에
-
인터넷뱅킹 고객수 1억명 돌파2014.11.18
(조세금융신문) 지난 9월말 기준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수가 1999졎 서비스 개시 이후 처음으로 1억명을 돌파했다. 또 스마트폰 등 모바일뱅킹 일 평균 거래건수가 3000만건을 넘어섰다. 18일 한국은행 '3분기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3분기말 인터넷뱅킹 등록고객(중복 포함)은 1억110만명으로 전 분기말대비 1.6% 증가하면서 1999년 인터넷뱅킹 서비스 개시 이래 최초로 1억명을 돌파했다. 이는 17개 국내은행과 우체국 고객 기준(동일인이 여러 은행에 가입한 경우 중복 합산)이다. 또 스마트폰기반 모바일뱅킹(이하 스마트폰뱅킹)의 등록고객수는 4천559만명으로 전분기말대비 6.1% 증가하여 전체 증가세를 주도했다. 스마트폰뱅킹 등록고객 증가에 힘입어 전체 등록고객중 모바일뱅킹 등록 고객이 차지하는 비중이 56.9%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3분기중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 포함) 이용건수(일평균)는 6645만건, 이용금액(일평균)은 36조 7131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2.8%, 2.5% 증가했다. 또 스마트폰뱅킹 이용건수 및 금액은 3161만건, 1조 8232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7.6%씩 증가했다. 한은은 “모바일뱅
-
"금융 시장 발전 위해선 규제 필요하다"2014.11.18
<사진=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과 정의당의 공동 주최로 18일 10시부터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투기자본규제·금융기관지배구조개혁 입법토론회’에 참여한 천호선 정의당 대표는 “이제 규제 없는 금융이 시장을 발전시킨다는 주장은 옳지 않다”고 지적했다.천 대표는 “지금 금융자본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말에 누구도 이의를 달지 않는다”며 “금융자본을 어떻게 관리하고 통제할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결국 핵심은 금융기관의 이사회 문제고 그 내부에서 사회이사를 어떻게 구성하는 과정에서 이해 관계자인&nbs
-
신한銀, ‘신한 동반성장론’ 출시2014.11.18
(조세금융신문) 신한은행은 중소기업 자금흐름 개선을 위한 상생결제시스템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신한 동반성장론’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신한 동반성장론은 현재 많은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전자방식외담대가 채권발행 대기업의 신용도를 반영한 금리를 협력기업에 동일하게 적용하는 장점을 그대로 적용하여 비교적 높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왔던 2, 3차 협력사도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길이 마련되었다.‘상생결제시스템’이란 대기업이 발행한 전자방식외상매출채권을 1차 협력기업이 접수한 후 접수한 채권금액 내에서 2차 협력기업에게 재발행할 수 있으며 2차 협력기업 또한 3차 협력기업에게 재발행할 수 있는 구조로 1차 협력기업뿐 아니라 2, 3차 협력기업까지 유동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 동반성장론은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업체 등록, 대출 약정 및 협력기업의 채권 발행과 대출 실행까지 온라인상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였다” 며 “상생결제시스템 이용 활성화를 통해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농협은행, 대손보전기금 발전 토론회 개최2014.11.18
(조세금융신문) NH농협은행은 농림수산정책금융 활성화를 위한 ’대손보전기금 발전 토론회’를 지난 14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했다. 이 날 토론회에서는 농림수산정책자금 공급 활성화를 위해 농?수협, 산림조합 등이 취급한 ‘농축산경영자금’ 손실에 대한 대손보전비율을 늘리는 방안과, 신용대출 한도를 현재 1천5백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올리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이 밖에 한·중 FTA에 따른 농림수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
하나금융그룹, ‘ KEB ·HANA 수출입 아카데미 ’ 개최2014.11.18
하나은행 윤규선 전무가 강의 시작에 앞서 인사를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오류! 하이퍼링크참조가잘못되었습니다. 7 일 외환은행 본점 강당에서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 www.keb.co.kr과 하나은행(은행장 직무대행 김병호) , www.hanabank.com)이 공동으로 우수거래 기업 직원들의 수출입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 KEB/HANA 수출입 아카데미 ’ 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17일 부터 18일까지 2일 동안 영업점 추천 우수 거래 기업 직원 187명을 대상으로 수출입서류 심사실습, 무역보험제도, 외국환거래 규정, 통관 , 관세 리스크 관리 등 수출입 거래에 필요한 내용과 최근 환율전망 및 환리스크 관리방안 등 최근 환율 시장 동향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한다 ‘ KEB/HANA 수출입 아카데미 ’ 는 2007년부터 외환은행이 개최하여 왔으며, 금년 5월부터 그룹 시너지 제고를 위해 양행이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거래 기업에서는 실무자들에게 유용한 수출입 업무 연수로 활용되고 있다. 하나·외환은행 관계자는 “ 수출입 아카데미는 48년간 축적된 수출입 KNOW-HOW를 바탕으로 한 수준 높은 강좌로서 , 상반
-
부산은행, 눈길 끄는 직장인 신용대출 3종 출시2014.11.18
(조세금융신문) 부산은행(회장 성세환)이 소매금융(Retail)강화를 위해 직장인 신용대출 신상품인 ‘BS 블루칩 직장인 우대대출’, ‘BS 생생 직장인 우대대출’, ‘버스회사 조합원 우대대출’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에 출시된 직장인 신용대출 신상품 3종은 고객별 다양한 특성과 니즈를 반영해 대출한도 확대와 금리를 인하한 맞춤형 개인 대출상품이다. 우선 ‘BS 블루칩 직장인 우대대출’은 부산은행이 선정한 대상기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으로서 특화된 대출 한도 및 저리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재직직원 10인 이상 기업에서 6개월 이상 재직하고 있는 급여생활자를 대상으로 하는 ‘BS 생생 직장인 우대대출’ 은 대출 기준과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간편하고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마지막으로 ‘버스회사 조합원 우대대출’은 부산지역 버스노동조합 소속 조합원들의 복지 후생을 위하여 간편하게 생활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상품별로 상장기업, 의료기관, 금융기관, 언론기관, 정부투자기관, 일반기업 등 직업군으로 세분화하여 조건에 따라 대출한도 최대 1억 5천만원, 대출금리 최저 3.32%(2014.11.18. 기준)가 적용될 수 있다.
-
NH농협생명, ‘상생 마케팅’ 통해 농업인 지원 적극 나서2014.11.18
(조세금융신문)NH농협생명이‘상생마케팅’참여를통해농업인지원에적극나서고있다고18일밝혔다.‘상생마케팅’이란,농산물가격하락으로위축된농가를간접지원하는마케팅방식을말한다.NH농협생명은2013년10월‘NH농협생명이우리농산물을응원합니다’를슬로건으로,가격이폭락한제주감귤지원에참여했다.이를 통해 10만박스에3천원씩,총3억원을지원했다.2014년2월에는AI피해농가의경제적회복을돕기위한보험료납입유예,할부상환금및이자납입유예등고객서비스연계를통해시너지를도모한바있다.2014년4월에는‘NH농협생명이고객님가족의건강한식탁과함께합니다’라는 캠페인을통해양파농가에2억원을지원했다.NH농협생명관계자는“‘상생마케팅’참여를통해농민과소비자간상생의선도적역할을수행할것”이라며“앞으로도‘모두를위한이로운보험’을표방하는NH농협생명이가치공유의좋은사례가될것으로기대한다”고말했다.
-
후강통 첫날, 활발했지만 기대엔 다소 부족2014.11.18
(조세금융신문)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 본토주식을 홍콩거래소를 통해 직접 살수 있는 후강통이 17일 시행되면서 시장의 관심이 커졌지만 기대에 다소 못 미쳤다는 분석이다.홍콩→상해(후구통) 한도는 130 억위안, 상해→홍콩(강구통) 한도는 105 억위안이니다.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130 억 위안은 소진되었고, 본토사람이 홍콩에 투자하는 한도는 예상대로 한도에서 한참 낮은 18 억위안 규모에 머물렀다.특히 후구통 130 억위안은 오후 2 시에나 소진되었는데,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치쳤다.후강퉁 개시일인 17일 상하이 및 항셍 종합지수는 각각 -0.2%, -1.2%의 수익률 시현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오전 한때 1.2% 상승한 바 있으나 하락 마감했다.상하이 종합지수 거래량은 1,976억위안이었으며, 외국인의 후강퉁의 일일 거래규모는 한도(130억위안)를 초과했지만 종합지수 거래량은 10월 이후 거래 평균 수준에 머물렀다.시장이 기대했던 것보다는 한도 제한으로 인한 거래 중지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첫 개시일이었던 만큼 투자자의 관망심리가 존재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섹터별로는 IT(+1.5%), 자유소비재(+1.4%) 등은 상승했으며,
-
국제금융 주요 지표2014.11.18
(조세금융신문) 자료출처: 국제금융센터
-
신한카드, 대학생 대상 빅데이터 교육과정 진행2014.11.18
(조세금융신문)신한카드는서울대학교빅데이터연구원과공동으로‘SAM2014신한카드-서울대학교빅데이터콜라보’를진행한다고18일밝혔다.‘SAM(ShinhancardbigdataAcademicMentoring)2014’는‘무한한세계,빅데이터에눈떠라’라는케치프레이즈와함께이란주제로각종이론과이를적용한프로젝트수행방식으로학습하게된다.교육은 서울대학교빅데이터연구원교수진과신한카드마케팅전문가들이AWS,LG전자,LGCNS,LF등의협조를받아데이터분석방법론,소셜네트워크분석기법,빅데이터플랫폼과신기술등다양한주제를다룰예정이다.이번교육과정에는국내대학생및대학원생을대상으로약80여명의교육생을모집하게되며, 교육기간은12월22일부터24일까지이다.교육대상은 오는 28일까지지원을받아선발한다.신한카드관계자는“이번SAM2014는신한카드가젊은세대들에게빅데이터라는전문영역에서멘토가될수있도록책임을다하겠다는의미”라며 “앞으로대학생대상빅데이터교육활동을지속적으로확대할예정이다”라고말했다.
-
최수현 금감원장 사의…후임 진웅섭 정금공 사장2014.11.18
(조세금융신문)최수현금융감독원장이1년8개월만에퇴진한다.18일금융위원회와금융감독원에따르면최원장은일신상의이유로금융위에사의를표명한것으로알려졌다.금감원은 "최 금감원장이 일신상의 사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했다"며 "오후 3시 이임식을 갖고 물러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원장은2013년3월취임했으며임기는2016년3월까지다.이에따라금융위는조만간정례회의를열고새금감원장을임명제청할것으로전해졌다.한편신임원장으로는진웅섭정책금융공사사장이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진사장은행시28회로공직에입문,금융위공적자금관리위원회사무국장,대변인, 새누리당정무위원회수석전문위원,금융정보분석원(FIU)원장등을지냈다
-
블랙프라이데이 앞두고 카드사 이벤트 '풍성'2014.11.17
미국 최대 세일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신용카드사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추수감사절(11월넷째주목요일)다음날부터시작되는미국최대세일기간인'블랙프라이데이'를앞두고신용카드사들이다양한이벤트를 통해 해외직구족 잡기에 나서고 있다.삼성카드는이달말까지해외직구쇼핑몰인'테일리스트'이용 시 결제금액의3%를캐시백해주거나12개월분할납부시할부수수료전액을캐시백으로돌려준다.현대카드는직구사이트인'이베이츠'에가입한후50달러이상을결제하면15달러를캐시백해준다.또해외온라인쇼핑몰에서50달러이상결제한후홈페이지에서이벤트에응모한회원을대상으로배송비10달러할인쿠폰을제공한다.BC카드는미국'아마존닷컴'에서미화200달러초과결제시8%할인혜택을주며,글로벌카드및유니언페이카드로결제하는고객들에게는2배의할인율(16%)을적용한다.할인한도는1인당최대4만원까지로,내달5일까지BC카드홈페이지에서이벤트에신청해야 한다.하나SK카드와외환카드는오는30일까지양사고객들이아마존,길트,샵밥등25개TOP해외직구쇼핑몰에서결제한누적금액에따라최대2만원을할인해준다.할인혜택은외환카드(www.yescard.com)또는하나SK카드(www.hanaskcard.com)홈페이지에서응모해야받을수있다.NH농협카드는12월30일까지
-
금융硏 "금융실명제법 완화하고 계열사간 정보공유 확대해야"2014.11.17
(조세금융신문) 은행들이 점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정부가 금융실명제법을 완화하고 계열사간 정보공유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2시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은행의 채널·점포 효율화 방안 및 정책적 시사점' 토론회에서 주제발표를 맡은 서병호 연구위원은 "변화하는 금융환경에서 국내 은행들이 효율적으로 점포를 운영하려면 비대면채널을 통한 금융거래를 강화하고 다양한 형태의 특색 있는 점포를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의 규제감독 문제점으로는 일반점포와 혁신점포간, 온라인 상품과 오프라인 상품간 가격 차별화을 인정하지 않고 있고 금융실명제법을 너무 엄격하게 적용한다는 점을 꼽았다. 특히 금융실명제를 완화해 정규직원이 직접 고객을 만나지 않아도 지문인식, 화상통신 등으로 실명확인이 가능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서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은행 점포의 문제점에 대해 판매관리비용 증가로 점포의 비용 효율성이 나빠졌고 혁신점포가 단순 인테리어 개선이나 대학가 등 장소 전환에 그쳐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에 실패했으며 국내 은행 최고경영자(CEO)의 단기성과주의로 인해 장기적인 혁신 추진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