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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보증재단중앙회, 세종 신사옥에서 이전 기념식2024.04.0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신용보증재단중앙회는 1일 세종 신사옥에서 이전기념식을 개최했다. 대전에 있던 중앙회는 2019년 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2021년 6월 착공해 약 2년 3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올해 1월 건물 신축을 마무리했고 이번에 신사옥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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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산업, 150억원 주주배정후 유상증자...주당 632원2024.04.01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삼보산업이 주주배정후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삼보산업은 1일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등 15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주당 632원에 신주 2천373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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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 금융재산, 인출‧명의변경 절차 간소화된다2024.04.0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상속 금융재산의 인출과 명의변경 절차를 간소화한다. 또한 업무 이외 재해로 인한 단체보험금 수익자를 근로자 또는 유족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약관을 개선한다. 1일 금감원은 ‘공정금융 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과제 개선방안을 심의했다. 지금까진 금융거래자가 사망할 경우 금융사에 예치된 예금, 증권, 보험환급금 등 재산은 상속인의 소유가 됐다. 이후 대표상속인은 공동상속인 전원의 동의를 얻어 금융사에 사망자 계좌의 인출‧명의변경 등을 요청할 수 있었다. 하지만 금융사별로 요구하는 제출서류가 상이하거나, 일부 과도한 측면이 있고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닌데도 상속인의 영업점 방문을 요구하는 등 금융소비자 불편이 크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금감원은 금융업계와 함께 상속인 제출서류 관련 공통기준을 마련하고 기존 공통기준을 개선해 금융소비자의 불편과 혼란을 완화하기로 했다. 또 금감원과 각 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화면을 통해 상속인 제출서류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금융사 홈페이지에도 게시하도록 해 금융소비자가 보다 쉽게 제출서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동일 상호금융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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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美 스크랩 메탈사 5천500만달러에 인수2024.04.0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코스피 상장사 고려아연은 1일 미국 자회사인 페달포인트홀딩스(Pedalpoint Holdings)를 통해 미국 세인트루이스 소재 스크랩 메탈 원료 트레이딩 기업인 캐터맨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를 위해 페달포인트홀딩스에 5천500만달러를 출자했고, 해당 자금을 캐터맨 지분 100% 인수에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1993년 설립된 캐터맨은 연간 30만t 수준의 동, 알루미늄, 철 등 금속 스크랩 원료를 거래하는 회사다. 고려아연은 온산제련소의 구리 생산 설비를 2025년까지 증설할 계획이어서 연간 약 13만t의 동 스크랩 원료 수급이 추가로 필요한 상황이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이번 캐터맨 인수로 안정적 원료를 수급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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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장들 만난 금융위원장 “책무구조도 있었다면 ‘홍콩ELS’ 달려졌을 것”2024.04.0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와 관련 “이번 홍콩 ELS 사태 상황에서 책무구조도가 있었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났을지 생각해 봐야 할 것”이라며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금융권 내부통제 강화 차원의 책무구조도 필요성을 강조했다. 1일 김 위원장은 서울 중구 달개비 컨퍼런스하우스에서 은행연합회장,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장, 광주은행장(지방은행협의회 의장)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지배구조법)’이 개정되면서 금융회사들은 임원별로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부여하는 책무구조도를 도입해야 한다. 구체적인 일정은 은행과 금융지주는 7월 3일 법 시행 이후 6개월 내인 내년 1월 3일까지 책무구조도를 금융당국에 제출해야 한다. 7월부터 책무구조도가 도입되면 내부통제 사고 발생 시 금융사 임원별 책임을 물을 수 있게 된다. 금융사 임원은 본인 소관 업무에 대해 내부통제 관리 의무를 부여받게 되는 것인데, 이로써 모든 임원은 내부통제를 자신의 업무로 인식하는 등 근본적인 금융권의 내부통제 행태 변화가 잇을 것으로 관측된다.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은행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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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대출로 주택 매입?…새마을금고, ‘편법대출’ 논란에 즉각 현장검사2024.04.01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양문석 더불어민주당 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 대출 의혹 관련 현장검사를 실시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측은 검사 결과 위법 사항 발견 시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양 후보는 지난 2020년 8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137.10㎡(41평) 규모 아파트를 31억2000만원에 배우자 공동명의로 매입했다. 다음해 4월에는 양 후보의 대학생 딸이 대구 수성 새마을금고에서 해당 아파트를 담보로 11억원 사업자 대출을 받았다. 그런데 해당 대출금으로 양 후보는 기존 아파트 매입 당시 대부업체에 빌린 6억3000만여원을 갚고 나머지는 지인들에게 중도금으로 지불하는 등 채무를 상환했다. 이에 금융기관에서 ‘사업자 용도’로 받은 대출금을 사실상 주택 매입 자금으로 확용했다는 점에서 편법대출 논란이 제기됐다. 사업자 대출은 대출 실행 3개월 내 사업 목적에 맞게 사용했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하고, 이를 증명하지 못하면 대출금이 회수될 수 있다. 양 후보는 사업 증명 용도로 장녀 명의로 된 억대 물품서류를 해당 금고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양 후보 장녀는 새마을금고 대출 6개월 뒤인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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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올해 상반기 D-테스트베드 참여자 모집2024.03.3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금융위원회는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4주간 D-테스트베드의 상반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D-테스트베드 사업은 혁신적인 핀테크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는 개인·팀·기업 등 누구라도 자신의 아이디어를 시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테스트 기반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다양한 실제 데이터셋, 원격 테스트 환경,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을 지원받아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험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참여자들을 모집할 예정이며, 이와 별도로 모집 시기와 상관없이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오프라인 분석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D-테스트베드 참여가 아이디어의 사업화까지 이어지도록 참여자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핀테크 지원사업을 신청하면 지원대상 심사시 가점을 부여한다. 또 지난해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은 '금융 AI 데이터 라이브러리'를 활용해 가명결합정보의 안전한 재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참여자들이 아이디어 테스트를 위해 가명결합정보를 이용할 때마다 데이터 재결합과 파기에 소요되던 시간·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는 신용정보법에 따라 가명결합데이터의 전·후 데이터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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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군장병 실손보험 중지·재개 제도' 도입 시행2024.03.3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오는 7월부터 군장병은 복무기간에 실손보험료 납입을 중지했다가 복무가 끝나면 재개할 수 있게 된다. 금융감독원은 31일 군장병이 원하는 경우 복무기간에 불필요한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도록 '군장병 실손보험 중지·재개 제도' 도입을 위해 보험업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개정,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군장병은 시간적·지역적 제약으로 실손보험 혜택을 받기 어렵지만, 보험계약을 유지하기 위해 복무 중에도 보험료를 납입했다. 금감원은 또 4월부터 펫보험 활성화를 위해 동물병원이나 펫샵 등 간단손해보험대리점에서 반려동물보험 가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단기(1년 이하) 보험상품뿐만 아니라 장기(3∼5년) 보험상품까지 가입이 가능하게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병증이 유지되고 있는 상태에서 시행하는 정기 검사나 추적관찰은 추가검사(재검사)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관련 규정에 명시했다. 계약 전 알릴의무 사항에 추가검사(재검사)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계약체결 전 시행한 정기검사나 추적관찰을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계약을 해지하는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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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업 열풍 타고 턴어라운드" 증권사들 1분기 실적개선 '청신호'2024.03.31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연초 국내 증시에 불어온 '밸류업 열풍' 덕분에 주요 증권사의 1분기 실적이 뚜렷하게 개선될 전망이다. 채권 금리 급락으로 채권평가이익이 워낙 컸던 지난해 1분기에는 못 미쳐도 주식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브로커리지(주식 위탁매매) 수익 확대와 기업금융(IB) 부문 실적 개선에 힘입어 부진 탈출의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3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증시에 상장된 주요 증권사 6곳(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NH투자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대신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총합은 1조1천60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들 증권사가 작년 4분기 총 2천350억원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것을 고려하면 극적인 실적 개선으로 볼 수 있다. 예상 순이익을 합산해 봐도 같은 기간 2천630억원 순손실에서 8천620억원 순이익으로 개선세가 뚜렷하다. 증권사별로 보면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등 4곳이 작년 4분기 영업적자에서 올해 1분기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된다. 나머지 2곳은 흑자폭이 커질 전망이다. NH투자증권은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1천350억원에서 2천100억원으로, 한국금융지주는 295억원에서 2천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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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율 비상' 상호금융권...금감원, 저축은행·새마을금고 내달 검사2024.03.31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지난해 전체 저축은행 중 절반 이상이 순손실을 낸 가운데 1천억원을 넘어서거나 연체율이 20%를 넘어선 곳도 나타났다. 올들어 새마을금고도 연체율이 급상승하는 등 상호금융권에 연체율 비상이 걸리자 금융감독원이 내달 검사에 착수한다. 31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79개 저축은행의 지난해 결산 경영공시를 분석한 결과, 절반을 넘어서는 41곳이 순손실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저축은행 79개사는 지난해 모두 5천559억원의 순손실을 내면서 2011년 대규모 영업정지 사태 여파로 2013회계연도(2013.7∼2014.6)에 5천89억원의 적자를 낸 이후 9년 만에 처음 적자를 기록했다. 지주계열 저축은행들이 다른 계열사들이 벌어들인 순이익을 기반으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의 손실 가능성에 대비해 충당금을 대거 쌓은 게 순손실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 지주계열 저축은행들의 순손실 합계는 2천717억원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어서는 규모다. 저축은행들의 건전성 지표에도 빨간불이 켜졌는데, B저축은행의 연체율은 23.36%까지 치솟아 저축은행 사태 당시인 2011년 말 평균(20.3%)을 넘어섰다. 연체율이 10%를 넘는 저축은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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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 코빗, 내달 1일 0시부터 수수료율 0.05% 도입2024.03.30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내달 1일 0시부터 새로운 거래 수수료 정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30일 코빗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2월까지 진행한 수수료 무료를 종료하고 이달부터 유료로 전환했는데, 이번 도입은 유료 전환 이후 첫 수수료 개편이다. 이번 개편 핵심은 자신의 거래 스타일에 맞춰 수수료율을 선택할 수 있는 점이다. 최저가 플랜과 리워드 플랜 중 자신의 거래 패턴에 맞는 수수료율 체계를 선택할 수 있다. 우선 최저 수수료율을 중시한다면 최저가 플랜을 선택하면 된다. 최저가 플랜에서는 메이커 및 테이커 주문 모두 수수료 0.05%가 적용된다. 주문 이후 원하는 가격에 체결되기를 기다리거나 추가 혜택을 받고자 한다면 '리워드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낫다. 리워드 플랜에서 즉시 체결되지 않는 메이커(Maker) 주문은 거래 수수료가 무료일 뿐 아니라 거래대금의 0.01%를 인센티브로 지급한다. 반면 주문을 내고 즉시 체결되는 테이커 주문에서는 수수료 0.15%가 부과된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수수료 선택형 서비스를 통해 거래 스타일에 맞는 합리적 수수료 체계를 선택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거래 편의성이 높아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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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 637억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2024.03.30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637억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30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 공시를 통해 기취득 자기주식(우선주) 577만895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다음달 5일이며, 소각 예정 금액은 637억7416만원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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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내달 1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개최2024.03.3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HLB가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연다. 30일 HLB는 전날 공시를 통해 다음달 1일 유진투자증권(서울)에서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회사 일반 현황과 주요 사업내용 설명, 질의 응답 등을 위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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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어플라이언스, 임직원 스톡옵션 43만주 부여2024.03.3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코스닥 상장사 모바일어플라이언스가 임직원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 30일 모바일어플라이언스는 전날 공시를 통해 임직원 47명에 43만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2026년 3월30일부터 2029년 3월29일까지다. 행사가격은 2481원이다. 부여 방법은 신주교부, 자기주식교부, 차액보상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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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1분기 코스피 주식 16조원 순매수...분기 사상 최대2024.03.30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올해 1분기 외국인의 유가증권시장 주식 순매수액이 분기 기준 사상 처음으로 15조원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29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5조7천70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이는 거래소가 관련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8년 이후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직전 최대치는 지난 2009년 3분기 기록한 14조7천980억원이었다. 월별 외국인 순매수액은 1월 3조4천830억원, 2월 7조8천580억원, 3월 4조4천280억원이다. 1분기 외국인들은 미국발 AI(인공지능) 반도체주 열풍에 국내 반도체주를 대거 사들였으며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가 기대되는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도 많이 담았다.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자로 5조5천20억원을 순매수했다. 현대차는 2조1천410억원, SK하이닉스는 1조7천560억원을 각각 순매수해 두 번째와 세 번째로 많이 샀다. 이어 삼성물산(1조930억원), 삼성전자우(1조540억원), KB금융(6천650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5천210억원) 등 순이었다. 외국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3개가 반도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