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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지역 중소기업인ㆍ재직자 ‘사기진작 앞장’2014.10.22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왼쪽)이 제 18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팬코리아중공업 한정석 대표이사에게 기업인부문 특별상을 시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제 18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중소기업 기업인과 재직자를 격려했다.손교덕 은행장은 22일 오후 경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린 ‘제 18회 경남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기업인부문 특별상과 우수장기재직자 부문 수상자를 시상했다.기업인부문 특별상은 ㈜팬코리아중공업 한정석 대표이사를 수상자로 선정해 경남은행장 표창장과 수상패를 수여했다.또 우수장기재직자 부문은 ㈜케이엠티 고필권 차장ㆍ티아이씨㈜ 길기종 직장ㆍ기득산업㈜ 장경진 상무ㆍ(유)코아시스템 박균필 부장ㆍ㈜아스픽 이관영 상무ㆍ㈜동구기업 손왕모 전무ㆍ㈜화인테크놀리지 이동호 실장ㆍ한라스틸산업㈜ 안소영 차장ㆍ㈜미래테크 서영철 이사ㆍ에스엠에이치㈜ 강혜진 대리 등 10명에게 경남은행장 표창장과 격려금 200만원을 부상으로 각각 전달했다.손교덕 은행장은 “경남지역 최고 중소기업을 가리는 경남중소기업대상의 각 부문수상자와 수상기업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탁월한 품질로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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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지역 푸드뱅크에 차량 7대 기증2014.10.22
10월 22일 오전 부산은행 문현동 신축본점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왼쪽 첫번째)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중간) 이정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왼쪽 세번째) 및 관계자들이 푸드뱅크 차량 기증식을 가지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이 창립 47주년을 기념해 지역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먹거리와 생필품 조달에 앞장서 온 푸드뱅크의 노후차량을 교체 지원하는 등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은행은 22일 오전 문현금융단지 내 신축 본점에서 서병수 부산광역시장과 지원기관 대표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광역 푸드뱅크를 포함한 7개 구.군에서 운영중인 푸드뱅크에 식자재 운반용 차량 7대를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부산지역에 총 19개소를 통해 운영중인 광역 및 기초푸드뱅크는 식품제조 및 유통기업, 개인 등으로부터 여유식품 및 생활용품 등을 기부 받아 결식아동, 독거 어르신, 재가장애인, 무료급식소,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저소득계층에 전달하는 등 식품 나눔 네트워크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기존 푸드뱅크 차량은 최소 10년에서 15년 넘게 사용되어 일부 차량의 운행거리는 22만km에 육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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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베트남銀, 베트남 흥옌성 틴꺼우 희망센터 지원2014.10.22
신동민 신한베트남은행 하노이 본부장(앞줄 왼쪽 첫번째)과 후엔 쭝 짯 틴꺼우 희망센터 센터장(앞줄 오른쪽 첫번째)이 10월 20일 베트남 흥옌성에 위치한 틴꺼우 희망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희망센터 보육생들 및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는 모습(조세금융신문) 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이 글로벌 CSR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 흥옌성에 위치한 틴꺼우(TIEN CAU) 희망센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신한베트남은행 신동민 하노이 본부장과 틴꺼우 희망센터 후엔 쭝 짯(Nguyen Trung Chat)센터장 및 지역 대표자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베트남은행은 3년에 걸쳐 미화 약 5만달러(총 54백만원)를 매월 일정금액 지원해 양육시설 3개동의 개보수와 학습공간 및 편의시설을 확대 할 예정이다. 틴꺼우 희망센터 지원 사업에는 국제개발 NGO인 프렌드아시아(FRIEND ASIA)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하며 신한베트남은행의 북부지역 총괄인 하노이지점에서 지원사업을 관리하고 직원들의 정기적인 자원봉사와 향후 지역내 한국계 기업들과도 연계하여 CSR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기금의 재원은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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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차기 회장 최종 후보는 누구?2014.10.22
(조세금융신문)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가 쟁쟁한 내·외부 출신 후보들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오늘 결정된다.KB금융지주 회장추천위원회(회추위)는 22일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5차 회의를 열고 4명의 2차 회장 후보군 가운데 차기 회장 최종 후보 1명을 선정한다.회추위는 이날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김기홍 전 국민은행 수석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지동현 전 국민카드 부사장, 하영구 한국씨티은행장 등 후보 4명에 대한 '90분 심층면접'을 진행한다. 오전 2명, 오후 2명씩 회장 후보에 대한 면접을 진행하는 형식이다. 면접 이후 회추위원들은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를 결정하고, 다음달 21일 주주총회를 열어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로 선정되려면 회추위를 구성하는 사외이사 9명 중 3분의 2 이상인 최소 6표를 얻어야 한다. 이번 KB금융 회장 인선의 최고 관심사는 단연 내부출신 수장이 배출될지 여부다. KB 내부출신이 처음으로 수장자리에 오를지, 아니면 외부전문가 출신이 회장으로 발탁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회추위 내에서는 차기 회장를 두고 내부 출신이 돼야 한다는 의견과 외부 출신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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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신용등급 낮은 기업 보증외면 관행 심화2014.10.22
(조세금융신문) 신용보증기금이 신용등급이 낮은 기업에 대한 보증을 외면한 채 우량 기업에 대한 보증에만 집중하는 보신주의 행태가 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준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신용등급별 일반보증 증액 현황 ’과 관련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4년 8월 기준으로 우량 신용등급(K1~K10)에 대한 보증 비율이 88.5%인데 반해 저신용등급(K11~K15)에 대한 보증비중이 11.4%에 그쳐 신보의 신용취약기업에 대한 외면이 매우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2010년도부터 최근 5년간 연도별 신용등급에 따른 신규증액 보증현황을 살펴보면, K11~K15등급에 대한 비중이 ‘10년도 23%(2조 3,356억), ’11년도 20.2%(1조 8,781억원), ‘12년도 19.8%(1조 9,483억원), ’13년도 13.9%(1조 5,852억원) ‘14년도 8월 11.4%(8,297억원)에 그쳐 신보의 저신용등급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신보는 자체 개발한 기업신용평가시스템(CCRS)를 통해 기업의 우량 정도에 따라 K1~K15 등급을 매겨 15단계로 기업을 분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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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이자납입유예서비스’ 도입2014.10.22
(조세금융신문)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NH기술평가우수기업대출’ 상품에 이자납입유예서비스를 22일 추가로 도입했다.‘이자납입유예서비스’는 기술신용평가기관(TCB : Tech Credit Bureau)의 평가서를 발급받고 기술등급 T4이상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년 이내에서 대출금리 중 0.5%~1.0%에 해당하는 이자의 상환을 유예하여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또한, 이자납입유예서비스와 함께 TCB평가서 기술등급(최고 0.4%p), 제조업종, 농식품기업 등 최대 1.2%p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외국환 환율 및 수수료 우대, 기업경영컨설팅 등 우대서비스도 지원 받을 수 있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 서비스 도입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우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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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자금보증, 저신용자 지원 9% 불과2014.10.22
(조세금융신문)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전세자금보증 지원이 고신용자에게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이상직 의원(새정치민주연합‧전주완산을)이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4년간 전세자금보증 신용등급별 지원 실적’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0년∼2013년) 총 전세자금 보증 1,231,331건중 84%인 1,037,781건이 신용등급 1∼6등급에 집중되어 있었고, 실제 보증이 더 절실한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자들에 대한 보증건수는 193,550건으로 15.7%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지원금액으로도 신용등급 1∼6등급자에게 지원된 액수는 11조 9,099억원으로 전체 보증지원 금액의 91%를 차지했다.또한, 상위 1∼3등급 고신용자 보증은 최근 4년간 총 19조 7,354억원으로 보증지원 전체 액수 총 39조 266억원의 50.5%를 차지했다. 한편, 매년 전세자금 보증 지원 추세도 상위 그룹인 1∼3등급 신용등급자에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1∼3등급 신용등급자에 대한 보증이 2010년 2조 8,509억원에서 2013년 6조 9,897억원으로 145%나 증가했으며, 중위그룹인 4∼6등급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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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 연체율 급증 …2010년比 연체율 3배↑2014.10.22
(조세금융신문) 서민들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보금자리론의 연체율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의원(경기 군포)이 주택금융공사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금자리론 연체율은 올 7월 기준으로 2010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났다. 연체금 또한 2010년 730억에서 올해 4,340억으로 6배 증가했다. 보금자리론의 연체율이 증가함에 따라 담보주택에 대한 경매 건수도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0건 이었던 경매 진행 건수가 2013년은 297건, 2014년에는 07월까지 725건으로 가파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결국, 저렴한 금리로 장기상환이 가능해 큰 부담 없이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고 출시한 상품이지만, 상환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에게 집 대신 부채를 안겨주고 있다. 이에 반해 위탁판매를 하고 있는 은행은 수수료 이익을 안겨주는 효자상품으로 인식되고 있어 극명한 대비를 보이고 있다. 이학영의원은 “서민들의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출시한 상품이 오히려 보금자리를 빼앗고 있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당초 취지와 다르게 부작용이 확인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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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특수채무자 신용회복지원 확대 필요2014.10.22
(조세금융신문)국회 정무위 새정치민주연합 이학영의원(경기 군포)은 특수채무자(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장애인 등)에 대한 국민행복기금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3월 29일 출범한 국민행복기금은 지금까지 29만6천명(공적AMC 10만명 포함)과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했고, 중도탈락율은 17.1%다. 이중 기초생활수급자는 1만5천명으로 채무원금의 70%까지 감면후 월 평균 상환금액은 5만5천원이지만 중도탈락율은 18.3%(2,684명)로 나타났다. 국민행복기금은 2013년 한 해 동안 일괄매입방식으로 104만명-10조3천억 규모의 연체채권을 신규매입 했다. 여기에는 채무조정 신청에 의한 개별매입과 미신청 채무자 채권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이중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채무자는 19만6천명이며, 6만명(30%)은 상대적으로 상환능력이 부족한 특수채무자로 분류되어 있다. 우리나라 기초생활수급자가 139만4천명이고, 기초연금 수급자가 420만4천명임을 감안할 때, 금융회사나 대부업체 등에 채무가 있으나 국민행복기금과 약정을 체결하지 않은 수급자가 더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장애연금수급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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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패스트트랙 보증 실제부실 26.4% 달해2014.10.22
(조세금융신문) 2008년부터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진행한 신용보증기금의 확대보증제도(Fast Track)의 실제 부실률이 26.4%에 달한다고 밝혔다.박병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4선, 대전서갑)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총 7062억원이 지원된 확대보증 중 총 1865억원이 부실된 것으로 확인됐다.2008년부터 운영한 확대보증제도의 실제 부실률이 26.4%에 이른 것이다. 신용보증의 2014년도 6월 기준, 부실률 4.3%와 비교했을 때 확대보증제도의 부실률은 6.1배나 된다.박병석 의원은 “확대보증이 금융위기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진행됐다는 점에서 일반보증보다 부실요인이 많은 것은 사실이나 그 정도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이어 박 의원은 “확대보증은 적용시점으로부터 3년 경과 시 졸업을 하게 되는 한시적 보증 프로그램이었다는 점에서 반드시 높은 부실률에 대한 원인분석을 해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신용보증기금은 확대보증제도를 시행하면서 예상부실률에 대한 예측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위기 시 긴급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금공급을 진행했지만 실제 부실률이 어떻게 나타날 것인지 조차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이로 인해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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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드림론 부실률 21.8% 달해”2014.10.22
(조세금융신문) 신용등급이 낮은 서민들의 높은 이자 부담을 줄여주는 ‘바꿔드림론’의 부실률이 2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4선, 대전서갑)은 22일 국회 정무위원회 한국자산관리공사 국정감사에서 “서민을 위한 금융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철저한 재원관리가 뒷받침돼야 하는 만큼 바꿔드림론의 높은 대위변제율 대책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국민행복기금으로 운영되는 바꿔드림론은 신용도가 낮고 소득이 적은 서민들이 대부업체나 캐피탈사 등에서 대출받은 고금리 대출을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시중은행의 저금리대출로 바꿔주는 서민금융 제도다.한국자산관리공사가 박병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8년 12월 바꿔드림론 사업 개시 이후 올해 8월까지 바꿔드림론은 21만명이 이용했으며, 총 보증공급액은 2조 2557억원에 이르고 있다. 바꿔드림론을 이용한 대상자들은 연 평균 38%의 이자 상품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바꿔드림론을 통해 연 평균 10.5%의 이자 상품으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자산관리공사는 바꿔드림론 이용자 1인당 이자경감액은 961만원에 이르고 있고, 이용자 21만명에게 2조 125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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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시간선택제 일자리 실적 0%2014.10.21
21일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이 준비해 온 자료를 보면서 홍기택 산업은행장에게 질문하고 있다.(사진=전한성기자)(조세금융신문) 산업은행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실적이 제로인 것으로 밝혀져 국책은행으로서 사회적 의무를 다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다.21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산업은행·정책금융공사·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새누리당 김상민 의원은 “산업은행이 2013년 414명, 2014년 70명의 신규채용을 했는데, 이 기간 시간선택제 채용인원이 제로다”라며 “현 정부 국정과제로 굉장히 중요한 정책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에 홍기택 산업은행장은 “산업은행은 업무특성상 시간제 일자리 비중이 적다”며 “차후 해당 업무가 가능할 수 있는 적합 직무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답했다.신규채용 인력 중 비수도권 및 고졸출신 비중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김 의원은 “2012년의 경우 비수도권 출신과 고졸출신 인력은 각각 82명, 120명이었으나 지난해에는 각각 93명, 55명으로 줄었다”며 “올해의 경우 고졸출신 채용은 전무하며 비수도권 출신만 10명에 그쳤다”고 꼬집었다.이어 “채용 문제는 경영상의 문제이기 때문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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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직원 88% “조기합병 반대”…하나금융 통합 강행 부담커져2014.10.21
(조세금융신문)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외환은행 노조와 처음으로 대면해 조기통합을 논의하는 등 통합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외환은행 직원들의 88%는 하나은행과의 조기합병에 반대하면서 통합작업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전망된다. 98%는 조합원총회 참석을 이유로 한 직원 징계가 부당하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직원 셋 중 한명은 상급자로부터 조합활동과 관련한 부당한 지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21일 외환은행 노동조합은 19일 저녁부터 20일 아침까지 외환은행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8.1%(조합원의 88.6%)가 조기합병에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3개월이 넘는 경영진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의 ‘본심’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풀이된다. 조합원총회를 이유로 한 경영진의 직원 징계에 대해서는 무려 98.1%(조합원 98.5%)가 부당하다고 답했다. 특히 대부분이 부점장인 ‘비조합원’ 중에서도 86.4%가 부당하다고 답변, 경영진의 900명 징계 추진이 외환은행 구성원 전체로부터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부당노동행위 등 노조활동 방해와 관련된 질문인 ‘상급자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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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퇴직연금 가입고객, 전원생활 체험여행’ 실시2014.10.21
(조세금융신문)NH 농협은행은 21일 경기 여주시 주록마을에서 퇴직연금 가입자 및 가족 80여명을 초청해 ‘전원생활 체험여행’ 행사를 개최하였다. 농협은행 NH은퇴연구소가 제공하는 행복체험서비스의 일환으로 ‘食사랑 農사랑 프로그램’과 연계한 이번 행사는 떡메치기, 고구마 샐러드 샌드위치 만들기, 압화 스카프 만들기 등 전원생활 체험과 아울러 은퇴설계 강좌등이 진행되었다. 오두희 퇴직연금부장은“앞으로도 NH은퇴연구소를 통해 시니어 전문은행으로서의 특화된 은퇴설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은퇴설계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연말로 예정된 맞춤형 은퇴컨설팅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면 보다 향상된 은퇴설계 서비스를 고객들 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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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 온랜딩 우량 중소기업 집중 대출2014.10.21
(조세금융신문) 정책금융공사 온렌딩이 지난 4년간 총 20조 6171억원이 지원됐으나 정책 목표인 신용이 다소 불안한 중소기업에 집중되지 않고 시중은행에서도 대출이 가능한 중소기업에 무려 59.7%나 지원되는 등 당초 목표에서 크게 벗어나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병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4선, 대전서갑)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책금융공사로부터 받은 201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지원된 온렌딩 지원 1만 4828건을 분석한 결과, “온렌딩은 자금력이 부족하거나 신용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시중은행에서 자금융통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주 대상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지만 실재 운영은 이와 달리 안전위주로 이뤄졌다고 지적했다.정책금융공사 온렌딩은 금감원 표준등급(15등급) 중 6~11등급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박병석 의원은 “1만 4828건, 20조 6171억원의 온렌딩 실적 전체를 신용등급별로 분석해 보니 온렌딩 지원 대상 중소기업 중 상대적으로 우량한 6~8등급 중소기업에 지원된 비중이 59.7%에 이르고 있어 온렌딩 제도의 근본 취지와 다르게 집행됐다”고 밝혔다. 표준신용등급 6~8등급은 “대지급능력이 양호하지만 경제여건 및 환경악화에 따라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