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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행복한아파트 앱’3만 세대 돌파2014.10.06
(조세금융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올해 2월 출시한 스마트폰 앱(APP) ‘행복한 아파트 ’의 가입 회원수가 3만 세대를 돌파 했다고 밝혔다.부산은행의 ‘행복한 아파트 앱’은 스마트폰으로 관리비 조회·납부 및 자동이체 신청이 가능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이번 3만 세대 돌파를 기념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하고 앱을 새롭게 리뉴얼할 예정이다.고객 감사 이벤트로는 9월말 종료된 ‘으리으리한~ 집들이 이벤트’(앱으로 자동이체 신청한 모든 고객 관리비 8,000원 할인, 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홈페이지 참조)를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1개월 연장하고,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및 문화공연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의 문화 접점 확대 및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를 행복한아파트 앱 쿠폰함을 통해 제공하고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관람 티켓 뿐만 아니라 연극·영화 초대권 및 할인권 등도 제공한다. 더불어 포인트 시스템을 이용한 관리비 할인 서비스 및 아파트 주요 의사 결정(동대표 투표 등)을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모바일 투표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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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퇴직연금 가입 고객 및 가족 초청 행사2014.10.06
(조세금융신문) 농협은행은 ‘NH행복설계서비스’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1일 퇴직연금 가입자와 그 가족을 초청하여 경기도 여주군 소재 주록마을에서 ‘행복한 전원생활 체험여행’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구마 수확체험, 고구마 샐러드 샌드위치 만들기, 압화 스카프 만들기 등 농촌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은퇴 후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고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참가대상은 농협은행 퇴직연금에 가입했거나 가입이 예정된 고객 및 가족 으로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참가신청은 NH농협은행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접속(www.nonghyup.com) 후 이벤트에서 고객이 직접 신청하거나 농협은행 거래 영업점을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0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80명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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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형저축 비가입대상 10,479명 허위 가입2014.10.06
(조세금융신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 윤호중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 구리시)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생계형 저축 가입대상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10,479명이 13,941계좌에 가입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국세청은 제88조의2에 규정된 노인, 장애인 등의 생계형저축에 대한 비과세제도의 세원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지만 가입대상자의 적정 여부를 검증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생계형저축을 취급하는 금융회사 등은 주민등록증, 장애인등록증, 국가유공자증 등 국가 또는 지자체장이 발행한 문서를 통해 생계형저축 가입대상임이 확인되는 자에 한해서만 생계형저축에 가입하게 해야 하지만 검증에 소홀히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제89조2의 규정에 따라 금융회사 등은 저축자의 이름·주민번호·계약사항·변경사항 등을 세금우대저축자료 집중기관인 전국은행연합회에 통보하고, 국세청장은 전국은행연합회에 저축자의 세금우대저축자료의 조회·열람·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생겨형저축에 대한 비과세제도의 세원관리 업무를 총괄하는 국세청에서는 마땅히 생계형저축 가입자가 법령에서 정한 가입대상이 맞는지 확인해야 하나, 감사원의 2013년 4월 감사가 있을 때까지 이를 전혀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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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13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 수상2014.10.06
(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 / www.keb.co.kr)은 지난 1일 미국 보스턴 소재 Havard Club of Boston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금융·경제 전문지인 글로벌파이낸스(Global Finance)誌 주최 시상식에서 13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은행 (Best Foreign Exchange Provider in Korea)” 및 4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수탁은행(Best Sub-Custodian Bank in Korea 2014)”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글로벌파이낸스誌는 세계 163개국 50,050명 이상의 주요 경제전문가들이 구독하는 세계적 권위의 금융·경제 전문지로서 이번 수상은 글로벌파이낸스誌 주관 하에 다양한 금융전문가, 기업 임원, 애널리스트의 의견을 반영하여 선정·발표하고, SWIFT 가입 은행들의 연례 행사인 SIBOS 국제회의 기간에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우선 외국환 분야에서 외환은행은 거래규모, 시장점유율, 고객서비스, 가격경쟁력 및 혁신적 시스템 등의 평가항목에서 높은 평점을 받아 금년 수상을 포함하여 13년 연속 “한국 내 최우수 외국환 은행”에 선정되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20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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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새 회장 후보 8명 압축2014.10.03
(조세금융신문) KB금융이 차기 회장 후보 9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중 이철휘 서울신문 사장이 사퇴해 후보군은 8명으로 좁혀졌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김영진 위원장, 이하 회추위)는 10월 2일 오후 KB금융지주 본사에서 제3차 회추위를 개최해 84명 전체 후보군에 대한 심의와 평가를 진행하고 평가결과 1차 압축 후보군 9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내부출신 후보로는 ▲김기홍 전 KB국민은행 부행장 ▲김옥찬 전 국민은행 부행장 ▲윤종규 전 KB금융 부사장 ▲지동현 전 KB국민카드 부사장 ▲황영기 전 KB금융 회장이 이름을 올렸다. 외부출신 후보로는 ▲양승우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회장 ▲이동걸 전 신한금융투자 부회장이 포함됐다. 이밖에 언론에 이름이 공개되는 것을 꺼린 1명은 하영구 씨티은행장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민은행장 선임 과정에서 이 전 행장과 경합했던 김옥찬(58) 전 부행장은 1982년 국민은행에 들어와 30여년을 'KB맨'으로 지냈다. 영업과 재무 분야 등에 정통하며,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조직 내부의 신망이 두텁다. 김 전 부행장은 지난해 KB금융 회장직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민병덕 전 행장이 사임하자 한달여 동안 행장 직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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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내일부터 3일간 금융거래 일시 중단2014.10.02
(조세금융신문)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권선주)은 새로운 전산시스템 전환을 위해 내일부터 오는 5일까지 3일간 신용카드를 제외한 모든 은행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된다고 2일 밝혔다.이에 따라 기업은행 고객은 개천절 연휴기간 동안 자동화기기 현금 입·출금과 송금, 인터넷뱅킹·텔레빙킹 등 전자금융, 체크카드 이용 등 모든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없게 된다.다만, 신용카드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중단된 업무는 6일 오전 4시부터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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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IBK기업은행, 한국생산성본부와 업무협약 체결2014.10.02
서울 종로구 소재 한국생산성본부에서 김영규 기업은행 부행장(오른쪽)과 권태식 한국생산성본부 부회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조세금융신문) IBK기업은행(www.ibk.co.kr, 은행장 권선주)은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와 기업 생산성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생산성 향상 인증을 준비하는 중소기업에 무료컨설팅을 제공하고, 한국생산성본부는 기업은행 컨설턴트에게 생산성 인증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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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공개 상당한 압박감 느껴2014.10.02
(조세금융신문) 금융당국이 기술금융 정책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면서 은행권이 상당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 특히 금융당국이 은행들에게 기술금융실적을 매주 보고하라고 가이드라인을 정하면서 목표달성을 위한 실적 내기에 급급해 금융건전성을 훼손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보고된 내용은 매월 공개키로 하면서이달 말이면 각 은행들의 기술금융 실적이 최초로 공개된다. 은행들은 첫 공개되는 기술금융 실적에서 어느 은행이 꼴찌를 할지 주목하고 있는데, 시중은행들은 첫 공개가 가장 큰 인상을 주는 만큼 금융당국에 찍히지 않기 위해서 꼴찌를 하지 않기 위한 ’눈치경쟁’도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실제로 일부 은행에서는 임직원들의 인사고과를 결정하는 핵심성과지표(KPI)에 기술금융 실적을 반영하고 있는 등 박근혜정부의 정책금융 화두인 ‘기술금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금융당국의 기술금융 드라이브에 대해 은행권은 기술금융 자체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우려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차원에서는 이제야 기술금융을 시작하는데다 부실 위험을 안고 무작정 지원만 늘리는 데에는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며 “정부와 은행과의 관계를 고려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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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 다사랑과 업무 협약’체결2014.10.02
손종천 농협은행 익산시지부장(왼쪽에서 두번째) 과 박주성 (주) 다사랑 대표이사(왼쪽에서 세번째) 가 업무협약체결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NH농협은행은 전국에 152개의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는 치킨브랜드 ㈜다사랑(대표이사 박주성)과 1일 ‘행복채움프랜차이즈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에 대해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NH 행복채움 프랜차이즈 종합금융서비스’는 브랜드 인지도와 사업안정성 등을 갖춘 우수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한해 창업자금 및 운영자금 대출을 비롯하여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창업 및 운영에 필요한 토털 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협약으로 (주)다사랑의 창업을 원하는 가맹점주와 운영자금이 필요한 가맹점주는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을 통해 최대 2억원 까지 신용 또는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프랜차이즈 창업과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우대 서비스(채움가맹점 통장, 소호 비타민카드, 소호 비타민브랜치, 가맹금 예치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다사랑의 가맹점주와 다사랑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농협은행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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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JB금융-광주·BS금융-경남은행 자회사 편입 승인2014.10.02
(조세금융신문)금융위원회는 1일 제17차 정례회의에서 JB금융지주의 광주은행과 BS금융지주의 경남은행 자회사 편입을 각각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편입 승인에 따라 이달 중 예금보험공사로부터 JB금융지주는 광주은행 주식 2923만5500주(지분율 56.97%), BS금융지주는 경남은행 주식 4467만7529주(56.97%)의 지분을 각각 취득하게 된다. 오는 10일까지 예금보험공사에 매매대금 잔금을 지급과 동시에 예보로부터 인수은행들의 주식을 양수받으면 모든 인수 절차가 마무리된다. 지방 금융지주사들은 새로 인수한 은행들을 기존 은행과 합병 없이 투뱅크 체제를 유지해 각 은행이 보유한 지역기반 영업력을 활용하게 된다. 이번 자회사 편입승인으로 JB금융지주의 자회사는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어나고, BS금융지주의 자회사는 기존 6개에서 7개로 증가한다. JB금융지주의 경우 현재 전북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광주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하면 총 자산규모는 40조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BS금융지주는 부산은행, 경남은행, BS투자증권, BS캐피탈, BS저축은행, BS신용정보, BS정보시스템 등 7개의 자회사와 BS캐피탈 미얀마, 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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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임영록 전 KB금융 회장 이메일 압수수색2014.10.02
사진=조세금융신문 DB(조세금융신문) 국민은행의 전산시스템 교체와 관련해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의 이메일 기록을 압수수색했다. 2일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부장검사 김후곤)는 지난달 30일 국민은행 전산센터를 압수수색해임 전 회장이 KB금융지주 사장에 취임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주고받은 이메일 기록이 포함된 전산 자료를 확보해 이를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전산센터 압수수색을 통해 KB금융 최고정보책임자인 김재열 전무의 이메일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임 전 회장과 김 전무 등은 국민은행 전산시스템을 IBM에서 유닉스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유닉스 시스템의 문제점을 발견하고도 이를 고의적으로 누락·은폐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이메일 내역을 분석해 주전산기 교체 과정에서 대가성 거래가 있었는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임 전 회장이 재임 당시 진행했던 다른 전산장비 교체사업에서도 금품 로비를 받았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에 대한 수사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5일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과정에서 위법·부당행위를 저지를 혐의를 받고 있는 임 전 회장과 김재열 KB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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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차기회장 1차 후보군 선정2014.10.02
(조세금융신문) 극심한 내분 사태를 겪었던 KB금융지주의 회장 인선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10여명의 차기 회장 후보가 2일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되면서 차기 회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이날 오후 서울 명동 KB금융 본점에서 3차 회의를 열어 전체 후보군 중에서 1차 후보 10여명을 뽑는다.이후 회추위는 추려진 후보들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에 평판조회를 의뢰해 4명 내외의 2차 회장 후보군을 가려내고, 심층면접을 거쳐 빠르면 이달 중으로 최종 후보자 1명을 선출할 예정이다. 회장 후보는 다음달 개최되는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차기 회장 후보로는 '관피아(관료+마피아)' 배제 분위기에 따라 전ㆍ현직 KB 내부출신이거나 은행권에서 잔뼈가 굵은 외부인사가 낙점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내부출신 인사는 KB금융 회장 대행을 맡고 있는 윤웅원 부사장, 국민은행장 대행을 맡은 박지우 부행장, 윤종규 전 부사장, 민병덕 전 은행장, 김옥찬 전 부행장, 김기홍 전 부행장, 정연근 전 KB데이타시스템 사장 등이 거론된다. 외부 인사로는 순수 은행 출신인 이종휘 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조준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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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휴면예금 실시간 확인 서비스’ 시행2014.10.02
(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www.keb.co.kr)은 최근 날로 강화되고 있는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강화에 부응하고 거래고객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은행 방문 거래고객 앞 ‘휴면예금 실시간 확인 서비스’를 시행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외환은행의 ‘휴면예금 실시간 확인 서비스’는 기존의 부정기적 혹은 단발성 형식으로 실시하던『원 권리자 앞 휴면예금 찾아주기』운동을, 은행에 내점하여 거래하는 고객의 신규 거래 및 입.출금거래시, 은행직원 단말기의 팝업을 통해 고객의 휴면예금 전체(휴면재단 출연예금을 포함)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주는 서비스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휴면예금의 규모는 약 2,427억원(7월말 기준)에 달하며 그동안 금융감독원의 행정지도 등을 통해 대부분의 은행들이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을 실시해 왔지만, 이번 외환은행의 ‘휴면예금 실시간 확인 서비스’는 거래고객 앞 실시간 정보제공 확인을 시스템화함으로써 고객이 미처 인지하기 못한 휴면예금 확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현재 입법 예고중인『휴면예금관리재단의 설립 등에 관한 법률』내용 중 휴면예금에 대한 원 권리자의 지급청구권을 현행 5년에서 기간에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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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절반, 생계자금으로 ‘사용’2014.10.02
(조세금융신문)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의 절반가량이 주택구입이 아닌 생계자금 마련이나 기존 대출의 상환 등에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정부의 부동산 대출규제 완화 이후,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함은 물론, 제2금융권 대출도 여전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감독원이 박원석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 까지 은행에서 신규로 나간 주택담보대출은 67조2000억원에 달했다. 이 중 주택구입에 사용된 대출자금은 35조1000억원으로 전체의 52.3% 수준이다. 나머지 32조1000억원(48.4%)은 주택 구입외 다른 목적을 위한 대출이다. 주택구입 외 목적에는 기존 차입금 상환(33.3%)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생계자금 마련(25.5%)·전월세 자금 마련(15.8%) 순이었다. 이 같은 추세는 관련 통계의 집계를 시작한 2012년 7월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다. 다만, 2012년 하반기에는 18% 수준이었던 생계자금 마련 대출이 올해 들어 25.5%로 증가하고 45.1%에 달하던 기존 차입금 상환 용도의 대출은 30% 초반까지 떨어졌다. 이는 주택구입이나 기존 빚 상환보다 당장 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빚을 내는 가계들이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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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회장, 하나-외환 통합 위한 노사간 대화 중재 나서2014.10.01
1일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을 위한 노사간 대화 중재에 나섰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왼쪽 테이블 중앙)이 김한조 외환은행장(오른쪽 테이블 첫 번째), 김종준 하나은행장(오른쪽 테이블 두 번째), 김창근 하나은행 노조위원장(오른쪽 테이블 세 번째)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조세금융신문) 하나금융은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지난주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노조위원장들에게 서신을 보내 1일 오후 김 회장, 양행 은행장 및 노조위원장이 함께 모여 현안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해보자고 제안했으나, 외환은행 노조위원장의 불참으로 외환노조가 진정한 대화 의지가 없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고 밝혔다.하나금융은 이날 김 회장이 양행 노사 대화를 위해 직접 나서게 된 것은 외환은행 노사가 비공식적인 대화는 이뤄져왔으나, 19차례 대화 요청 공문 발송 및 김한조 외환은행장의 7차례 조합사무실 직접 방문, 대직원 공개토론 제안, 이사회의장 및 사외이사의 대화요청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외환 노조가 통합을 위한 공식적인 대화 자리에는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동안 김 회장이 통합과 관련해 노사가 평행선을 걷고 있는 것에 대해 고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