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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지식재산보증, 고용창출효과 탁월2014.09.15
(조세금융신문)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은 지난해 5월부터 도입한 지식재산보증 제도의 성과분석 결과 1,098명의 우수 기술인력의 추가고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신보는 향후 지식재산보증 제도를 확대 운용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보증 제도는 기술력이 뛰어나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기업이 지식재산을 창출하거나 이전받아 이를 사업화하는 경우, 또는 지식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담보가 없어 사업화에 곤란을 겪고 있는 경우에 지식재산 창출사업의 타당성과 지식재산의 가치를 평가한 후 소요 자금을 지원하는 신보만의 특화된 지식?기술금융 보증상품이다.특히, 총 30억 원 이내에서는 기존 보증금액 이외에도 15억 원까지 별도 한도로 우대 지원받을 수 있어, 창업초기에 아이디어를 상품화하거나 담보 부족으로 지식재산을 사업화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게는 새로운 자금지원 통로로 호평을 받아왔다.신보는 제도 도입 후 지난 8월말까지 1,047개 업체, 2,471억 원의 보증을 공급하여 기업당 평균 2억 4천여 만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따라서 업체당 최소 1명이상, 보증금액 1억원 당 0.44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이는 신보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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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대규모 직원 징계 철회 요구 잇달아2014.09.14
(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이 오는 18일부터24일까지 닷새간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지난 3일 임시총회에 참석해 근무지를 이탈한 직원 898명에대한 징계에 착수하면서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규모 직원 징계를 철회하라는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금요일 중앙노동위 공익위원, 금융노조 지도부가 외환은행 본점을 방문해 직원 899명에 대한 징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최근 외환은행은 9.3 조합원 총회에 참석했던 직원들에 대해 18일부터 대규모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징계 대상에는 평 조합원들이 대다수 포함되는 등 논란이확산되면서 서울노동청 근로감독관 역시 외환은행을 방문해 노조의 요구를 사측에 전달하였다.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 의장과 외환은행 노조 측이 이번 사측의 징계발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또 지난 12일에는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 외환은행 쟁의조정신청 조정회의 의장인 황원래 공익위원이 외환은행을 방문했다. 황원래 의원은 은행장을 면담하여 징계절차를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이어노동조합과의 면담을 통해 직원 징계 절차의 진행과정을 살피며 외환은행의 현재 상황 파악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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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초등학생 7백여명 놀이공원 초청2014.09.14
KB금융그룹이 꿈나무마을 어린이들과 놀이공원 체험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가수 이승기가 행사를 시작하며 꿈나무마을 어린이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조세금융신문) K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꿈나무마을 어린이들과 놀이공원 체험 등을 통해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13일 용인 에버랜드에서 계열사 사장단을 비롯한 임직원 4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시 응암동 소재 꿈나무마을 어린이 7백여명과‘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꿈나무마을 사랑 만들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과 함께하는 꿈나무마을 사랑 만들기’행사는 지난 2007년을 시작으로 8년째 이어오고 있는 KB금융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꿈나무마을 어린이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과 임직원이 1:1로 짝을 이뤄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과 동물원 관람 등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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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은행, 최고 4.3%,금리 ‘달려라-2030’ 판매2014.09.14
(조세금융신문) 수협은행(은행장 이원태)이 스마트폰뱅킹 이용자의 금융서비스 충족을 위해 ’달려라-2030정기적금’, ‘달려라-2030자유적금’을 스마트폰뱅킹 가입 상품으로 15일부터 확대 판매한다. 이 상품은 만 19세 이상 만 35세 이하 사회 초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2030세대 전용상품으로, 달려라-2030정기적금의 경우 거래실적에 따라 3년제 기준 최고 4.3%, 최저 3.9%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11월 30일까지 스마트폰뱅킹 및 인터넷뱅킹을 통해 달려라-2030 정기적금·자유적금을 신규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총 1천만 원 상당의 경품제공이벤트를 진행한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기존에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인터넷뱅킹으로만 가입이 가능했던 ‘달려라-2030정기적금·자유적금’의 스마트폰뱅킹 판매를 시작으로 스마트폰 이용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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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대규모 징계 강행 노림수는…통합 반대 노조 '분열책'?2014.09.14
(조세금융신문) 하나은행과의 조기통합 추진으로 노사 갈등을 빚고 있는 외환은행이 은행권 사상 최대규모의 징계심의를 진행해 노사간 대립이 더욱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오는 18일부터 닷새에 걸쳐 인사위원회를 열고 직원 898명에 대한 징계를 심의한다. 이는 단일 사안에 대한 징계로는 은행권 사상 최대 규모이다. 징계 대상은 지난 3일 노조 임시조합원 총회에 참석했거나 이를 위해 임의로 자리를 비운 직원들이다. 징계 사유는 업무지시 거부, 업무 방해, 근무지 무단 이탈 등이다. 당시 총회는 정족수 3300명을 채우지 못해 무산됐다. 외환은행은 노조의 임시조합원 총회가 이를 수 차례 직원들에게 공지한 바 있다. 외환은행은 “노조의 임시조합원 총회가 엄연히 쟁의조정 기간 중 쟁의행위에 해당하는 불법사항이라는 법적 해석을 받아 이를 수차례 직원들에게 공지했는데도 자리를 비워 징계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외환은행 노조는 “임시 총회가 단체협약 조항에 따른 정상적인 노조활동에 해당한다”며 “대규모 징계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명맥한 노조탄압”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노조는 김한조 외환은행장 등 관련자 형사고발 및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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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지주사 BIS 비율 모두 ‘양호’2014.09.14
(조세금융신문) 국내 은행지주회사의 지난 6월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본비율이 전분기말 대비 상승하고, 모두 1등급을 충족하는 등 양호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은행지주회사의 총자본비율은 13.86%, 기본자본비율은 11.45%, 보통주자본비율은 10.63%로 집계됐다. 3대 은행지주사의 자본비율지표는 지난 3월말 대비 각각 0.27%포인트, 0.28%포인트, 0.30%포인트 상승했다. 계량평가에서 1등급에 해당하는 총자본비율 10.0%, 기본자본비율 7.5%, 보통자자본비율 5.7% 이상을 모두 충족한 수준이다. 지주회사별로는 우리지주의 총자본비율이 지방은행 매각 등 민영화 추진에 따른 이익 실현 등으로 1.2%포인트 상승해 13.76%를 기록했다. 전분기말 대비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씨티지주(17.22%)와 SC지주(16.25%)의 총자본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하나지주(12.19%)와 JB지주(11.72%)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대부분 은행지주사 자본비율이 전분기말 대비 상승했고, 계량평가 1등급 기준을 총족했다”며 “다만 대출채권 추가 부실 등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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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7일 긴급이사회 개최…임영록 회장 해임 논의2014.09.14
심각한 표정으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있는 임영록 회장. (조세금융신문) KB금융 이사회가 오는 17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금융당국으로부터 직무정지 처분을 받은 임영록 회장의 해임 여부를 논의키로 하면서 금융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와 별도로 국민카드 고객정보 유출과 관련한 임 회장의 제재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른 KB금융 이사회는 임 회장의 대표이사 회장직의 해임 여부와 그에 따른 후속조치, 경영정상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긴급이사회를 17일 개최하기로 했다. KB금융 이사회는 현재 임 회장과 사외이사 9명 등 10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임 회장의 직무정지로 당분간 사외이사 9명으로 가동된다. 임 회장의 대표이사 회장직 해임을 위해서는 이사진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하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의 강경기조 등 전방위 압박과 KB금융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한 이사회가 17일 임 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직에서 해임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13일 이경재 이사회 의장을 시내에서 만나 임 회장 직무정지 조치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KB경영정상화를 위해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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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교덕 경남은행장 업무용 차량, 주말 웨딩카로 변신2014.09.14
(조세금융신문) 경남은행이 HAPPY 웨딩카로 직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한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복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HAPPY 웨딩카’를 도입해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8월 HAPPY 웨딩카 운영 공지사항을 사내 인트라넷에 올린지 한달 여 만에 9ㆍ10월 신청자가 마감됐다. 손교덕 은행장의 아이디어로 시행되는 HAPPY 웨딩카는 은행장 전속 차량인 에쿠스를 결혼식 당일 웨딩카로 지원하는 복지프로그램. 운전사까지 지원되는 HAPPY 웨딩카는 경남ㆍ울산ㆍ부산지역에서 주 2회(토요일ㆍ일요일) 운영된다. 경은복지지원팀 최수동 팀장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인 직원들의 결혼을 조금이나마 더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시행하게 됐다. 차량의 종류도 중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은행장님이 평소 업무용으로 쓰시는 차량을 타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이 매력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합천지점 이용희 계장의 결혼식을 시작으로 손교덕 은행장 업무용 차량인 에쿠스는 갓 결혼한 부부를 태우는 웨딩카로써 본격적인 활약에 들어갔다. 이용희 계장은 “웨딩카를 어떻게 준비할까 고민하던 중 HAPPY 웨딩카 프로그램에 대해 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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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애림 변호사의 실무사례로 보는 외국환거래법]2014.09.14
외국환거래법 적용대상-거주자와 비거주자 <사례>A는 B로부터 별도의 신고없이 외화자금을 차용하였다. B는 2000년도부터 남편과 함께 홍콩으로 이민가서 그곳에서 거주하면서 호텔을 경영하고 있다. B는 국내에 거주하는 자녀들의 뒷바라지를 위하여 자주 귀국은 하지만 국내에서 계속하여 3개월 이상 머무르지는 않고 출국하였다. 이 경우 A는 신고 없이 비거주자로부터 외화자금을 차용한 경우에 해당하여 외국환거래법에 저촉되는가? 1. 거주자와 비거주자 거주자와 비거주자의 구분에 따라 외국환거래법이 달리 적용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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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임영록 회장 15일 검찰 고발...금융당국 혼란 줄이자 초비상2014.09.13
(조세금융신문)금융감독원은15일임영록회장등을포함한국민은행주전산기전환사업과정에서발생한위법행위의핵심관련자들을검찰에고발키로했다.경영공백상태가발생한KB금융에7명의감독관을파견한데이어은행등자회사에도2~3명의감독관을파견한다.또한신제윤금융위원장은이경재KB금융이사회의장을만나이번사태의심각성을알리고KB금융의정상화를위한비상경영체제에만전을다해줄것을당부한것으로알려졌다.금융위원회와금융감독원은13일오전정찬우금융위부위원장주재로긴급금융합동점검회의를열어KB금융관련주요상황을점검했다.금융당국은정부원장을중심으로합동비상대응팀을구성했다.비상대응팀은금융위사무처장,금융정책국장,금융서비스국장,금감원수석부원장,은행담당부원장,은행검사담당부원장보등으로구성돼KB금융의경영정상화까지운영될예정이다.금감원은15일국민은행주전산기전환사업에연관된핵심관련자들의위법·부당행위에대해검찰고발조치키로했다.고발대상자들은임영록회장을포함하여이미국민은행이검찰에고발한김재열KB금융최고정보책임자(CIO),문윤호IT기획부장,KB국민은행조근철IT본부장등이다.금감원은또12일임회장에대한직무정지가결정된직후KB금융에7명의감독관을파견한데이어자회사들에도2~3명씩감독관을파견해KB금융의전반적인경영활동에대해감독한다.특히직무정지를받은임회장에대한각종지원행위여부도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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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신축본점 준공기념‘아이디어 공모전’ 실시2014.09.12
(조세금융신문)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문현동 부산은행 신축본점 준공을 기념해 10월10일까지 한달간 신상품 및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인 ‘아이디어 대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신상품 및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 ‘아이디어 대첩’은 금융상품(예금, 대출, 신용카드 등), 인터넷, 스마트폰 등 신금융상품, 마케팅 전략, 부산은행 브랜드 가치 향상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며 참가대상은 개인이나 팀(최대 3인)단위로 누구나 부산은행 홈페이지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응모자 중 우수작을 선정하여 대상 3백만원(1명), 최우수상 1백만원(1명), 우수상 50만원(3명)을 시상하며 아차상으로 블루투스 셀카봉을 100명에게 시상하며 결과는 10월 중 부산은행 홈페이지(www.busanbank.co.kr)를 통하여 발표한다.또한 우수상 이상 수상자가 향후 부산은행에 입사지원 할 경우 가산점도 부여하기로 했다.부산은행 마케팅본부 박영봉 부행장은 “늘 부산은행과 함께 해 주신 고객들의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창립 47년인 올해 문현동에 신축본점을 완공하게 되었다.”며 “제2의 창업이라는 마음으로 고객과 함께 소통하고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의 아이디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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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2014 대한민국 최우수 프라이빗뱅크’2014.09.12
하나은행은 12일 쳬계적인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인정 받아 올해 국내 최우수 프라이빗뱅크(PB) 부문을 수상 하였다.(사진 왼쪽부터) 디 에셋지 바야니 크루즈 수석 편집위원(The Asset's Executive Editor, Bayani Cruz), 하나은행 여의도 골드클럽 현권수 PB센터장, 디 에셋지 올리버 존스 수석에디터 (The Asset's Senior Editor, Oliver Jones), 하나은행 파크타운지점 박현정 VIP PB팀장, 하나은행 홍콩지점 이제환 PB부장(조세금융신문)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준 , www.hanabank.com )은 12일 홍콩 금융전문지 ‘디 에셋’(The Asset, www.theasset.com)이 주최하는 ‘Triple A Private Banking, Wealth Management and Investment Awards 2014´에서 올해 국내 최우수 프라이빗뱅크(PB) 부문을 수상 하였다고 밝혔다. ‘디 에셋' 이 매년 주관하는 ‘트리플 A 인베스트먼트 어워즈’는 최상의 서비스와 상품 제공을 통해 아시아의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 및 은행에 수여하는 상으로,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각 부문의 수상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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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KB회장, 직무정지 조치 강력 반발…명예회복 위해 "소송 등 모든 수단 강구"2014.09.12
심각한 표정으로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있는 임영록 회장. (조세금융신문) 임영록 KB금융회장이 금융위원회의 3개월 직무정지 조치에 대해 강력 반발하며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소송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임 회장은 “이번 결정은 과거 2개월이 넘도록 심도있게 검토하여 경징계로 판단한 금감원 제재심의 결정을, 금융감독원장이 단 2주만에 중징계로 바꾼 후 다시 금융위에서 한 단계 높인 것으로 결코 납득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국민은행의 주전산기 전환 사업은 의사 결정과정 중에 중단되어 실제 사업에는 착수도 하지 않은 상태며, 따라서 이로부터 직접 발생한 손실이나 전산 리스크가 전혀 없다”며 “이러한 사안에 대해서 관리감독부실과 내부통제 소흘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직무정지의 중징계를 결정한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임 회장은 “지금 이순간부터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기 위해서 소송 등 모든 수단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험난한 과정들이 예상 됩니다만 그렇다고 대충 타협하고 말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KB금융그룹과 저 자신의 명예를 회복하고 진실을 밝히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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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KB금융회장 '직무정지' 3개월…사실상 사퇴 압박(종합)2014.09.12
'직무정지 3개월'을 받은 임영록 KB금융 회장이 취재진에 둘러 쌓여있다. (조세금융신문)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를 둘러싸고 내부 갈등을 빚은 임영록 KB금융 회장이 당초 문책경고보다 한단계 상향된 3개월 직무정지 조치가 내려졌다. 이번 결정으로 임 회장은 공식적으로 제재를 통보받은 날로부터 KB금융지주 회장 자격을 잃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오후 회의를 열어 최 원장이 건의한 임 회장에 대한 중징계 안건을 심의해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로 상향 의결했다고 밝혔다. 직무정지는 해임권고 바로 전단계의 상당히 무거운 처벌이다. 금융회사 임원에 대한 제재 수위는 해임권고·직무정지·문책경고·주의적경고·주의 등 5단계로 나뉘며, 이 중 문책경고 이상은 중징계로 분류된다. 금융위의 이번 결정으로 KB는 충격에 빠졌고 임 회장은 사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는 소송 제기 가능성을 밝혀 KB사태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금융위 결정은 KB 사태를 더이상 장기화시키지 않으려는 의도로 해석되지만 제재수위가 재차 상향된 것에 대한 논란은 증폭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위는 주 전산기 교체를 둘러싼 KB금융 내부 갈등을 금융권 신뢰 추락을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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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KB회장 "법적 소송도 불사할 것"2014.09.12
(조세금융신문)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주전산 교체와 관련해 금융당국 중징계를 내리더라도 현직을 유지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12일 오후에 열린 금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소명을 마치고 나온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임 회장은 “중징계가 나오더라도 현직을 유지하면서진실을 밝히기 위한 법적절차와 행정소송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만난 신제윤 금융위원장과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임 회장의 중징계에 대해 “공정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