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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백기완 소장, 외환은행 노조탄압 규탄2014.09.17
(조세금융신문) 진보진영의 대표적 사회원로인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이 17일 오전 을지로 본점 앞에서 "박근혜의 세월호 모욕보다 더한 야만적 행위가 외환은행에서 자행되고 있다"며 "직원 대량징계를 통해 외환은행 자주성의 마지막 보루인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있다"고 강력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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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노조, 시민단체와 "총회 참석 직원 대량징계" 강력 규탄2014.09.17
[사진=전한성 기자](조세금융신문) 진보진영의 대표적 사회원로인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과 시민단체들이 17일 오전 을지로 본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하나지주와 경영진의 직원 대량징계 추진을 강력 규탄했다. 이날 회견에는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박원석 국회의원, 단병호 평등사회노동교육원 대표, 이수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 이시백 한국작가회의 자유실천위원장, 현상윤 새언론포럼 회장, 양기환 문화다양성포럼 상임이사, 장흥배 참여연대 팀장, 김득의 론스타공대위 집행위원장 등과 민주화전국교수협, 전국교수노조, 학술단체협의회 등이 함께 했다.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은 이날 "박근혜의 세월호 모욕보다 더한 야만적 행위가 외환은행에서 자행되고 있다"며 "직원 대량징계를 통해 외환은행 자주성의 마지막 보루인 노동조합을 탄압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박원석 국회의원은 "지난 3일 저는 총회현장에서 사측의 방해작업을 똑똑히 지켜봤다"며 "직원징계를 철회하지 않을 경우 국회 정무위, 환경노동위, 기획재정위 국정감사에서 하나지주 김정태 회장과 김한조 은행장의 증인채택은 물론 모든 수단을 동원해 조기통합을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전한성 기자]노동조합 김근용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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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KB회장, 금융당국과 전면전…행정소송 제기2014.09.17
(조세금융신문)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사퇴를 거부하고 징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16일 제기하면서 금융당국과 전면전을 선택했다.사퇴를 압박하는 금융당국에 맞서 전면전을 선포한 것으로 해석된다.금융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16일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직무정지 처분 효력정치 가처분' 신청과 본안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임 회장은 소장에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제재의 취소를 신청하며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고 밝혔다. 임 회장은 "법적 절차를 통해 그동안 왜곡된 진실이 명명백백히 밝혀져서 KB금융 직원들의 범죄에 준하는 행위가 없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KB금융그룹과 본인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법원이 임 회장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 임 회장에 대한 3개월 직무정지의 효력이 정지돼 임 회장은 당장 복귀할 수 있게 된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예상한 시나리오 중의 하나였다"라며 "금융위와 금감원이 함께 법무팀을 구성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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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이사회 관심 집중…해임안 의결될까2014.09.17
(조세금융신문)금융위원회로부터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징계 취소를 요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17일 열릴 예정인 KB금융 이사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 회장은 전날 금융위원회를 상대로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 이를 통해 임 회장은 자진 사퇴를 거부하고 사법당국의 판단을 통해 불명예를 씻겠다는 입장이다. 임 회장은 소장에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제재의 취소를 신청하며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바란다”며 “이러한 법적 절차를 통해 KB금융그룹과 본인의 명예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서 금융권에서는 이날 오후에 열릴 KB금융 이사회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KB금융 이사회는임 회장의 해임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한 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업계에서는 임시 이사회에서 해임안과 관련한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금융위의 중징계 이후 임 회장에게 간접적으로 자진사퇴를 요구했기 때문이다. 임 회장이 행정소송을 제기한 전날에도 KB금융 사외이사들은 “다수의 이사는 KB금융 조직안정을 위해 임 회장 스스로 현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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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교덕 경남은행장, 지역 중소기업 고충 청취2014.09.16
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오른쪽 세번째)이 ㈜풍정주공 김지만 대표이사(사진 왼쪽 첫번째)와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조세금융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 손교덕 은행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을 뛰었다.손교덕 은행장은 16일 오전 ㈜풍정주공(경남 함안군 군북면 소재)을 찾아 민족대명절 추석 이후 자금 사정 등 동향을 파악했다. 특히 김지만 대표이사와 자리를 갖고 지역 경제 시장과 중소기업 금융실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후 자동차부품용 주물소재 생산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손교덕 은행장은 “지역경제의 큰 흐름을 파악하려면 일선에서 땀 흘리는 분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 답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지난 1월 취임한 손교덕 은행장은 매월 4곳 이상의 중소기업을 방문, 지금까지 총 39곳의 중소기업을 직접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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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공기업, 2차 총파업 벌이는 진짜 속내는?2014.09.16
금융노조는 지난 9월 3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제 1차 금융총파업 집회를 개최했다. (조세금융신문)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 금융공기업들이 오는 20일 경영평가를 앞두고 시한부 파업이라는 실력행사에 돌입한다. 금융노조는 16일 중구 다동 금융노조 투쟁상황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30일 하루 2차 총파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파업에 참가하는 지부는 기업은행, 산업은행, 신용부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등 금융권 공기업 6곳으로 오는 20일 금융공기업 경영평가 발표를 앞두고 ‘총파업’에 돌입, 공기업들이 추진하고 있는 복지축소 정책에 반발해 기득권 지키기에 나선것이 아니냐는 비난도 제기되고 있다. 사실 방만경영 대책과 관련해 노사 간 대립이 가장 첨예한 것이 복지축소 부분이다. 정부가 경영평가에 복지축소 실적을 연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방만경영 해소의 일환으로 모든 복지 혜택을 축소하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피력하고 있으며,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경우 개혁의지 부족으로 공기업과 CEO에게 패널티를 부과하고 있다 실제 금융노조는 “올해 금융권 산별중앙교섭 결렬과 금융노조 총파업을 야기시킨 1차적인 원인은 금융공기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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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노조, 임영록 회장 해임 직접 나선다2014.09.16
(조세금융신문) 최근 임영록 KB금융 회장이 3개월 직무정지 조치에도 사퇴할 수 없다고 버티면서 CEO 리스크로 인한 주가 하락 및이미지 하락 등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 노조가 주주제안권을 통해 임영록 KB금융그룹 회장의 이사해임 청구에 직접 나서기로 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는 16일 "금융위원회의 직무정지 징계에도 불구하고 버티는 임영록 회장의 사퇴를 위해 임시 주주총회 소집, 이사해임, 사외이사 추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주주제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노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KB금융그룹 우리사주조합의 지분율은 0.75%로 상법상 금융투자업자 특례조항에 따라 이사해임 청구권(0.125%), 임시 주주총회 소집 청구권(0.75%), 사외이사 추천(0.25%), 주주 제안권(0.25%) 등이 모두 가능하다. 노조측은 “주주제안을 발의한 뒤 우리사주조합 등 소수주주로부터 동의를 얻으면 임시 주주총회 소집과 임회장에 대한 해임을 청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 관계자는 "임 회장은 대표이사이자 사내이사로 지분율 0.75%의 우리사주조합이 주주총회를 소집해 임 회장의 이사해임을 청구할 수 있다"며 "관련법에 따른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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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 ‘KHGC 해비타트 타운’건축 봉사 실시2014.09.16
(조세금융신문)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 아우르미 사내봉사단 및 대학생봉사단 40여명은 16일 진주시 명석면 소재의 대한주택보증 ‘KHGC 해비타트 타운’ 건축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의 힘으로 보금자리를 만들어주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대한주택보증은 2006년부터 매년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해왔다. 그간 총 29억 2천만원을 후원해 온 대한주택보증은 작년부터 후원규모를 확대해 경남 진주시 팔미마을에 10개동 40세대 규모의 ‘KHGC 해비타트 타운’ 건립을 지원하고 있다.‘KHGC 해비타트 타운’은 현재 총 7개동 28여세대에 대한 건축이 대부분 완료되었으며 ’1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선규 사장은 “대한주택보증의 이름으로 건축되는 해비타트 타운에 우리 봉사단이 힘을 보태어 더욱 의미가 깊어지는 것처럼, 앞으로도 참여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의 확대로 나눔 가치의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대한주택보증은 무주택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층을 위한 임차자금지원, 노후주택 개보수사업, 사회복지 생활시설 개보수 사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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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하반기 200여명 규모 신규 채용2014.09.16
(조세금융신문) NH농협금융은 하반기 농협은행 140여명, 농협생명 30여명, 농협손해보험 30여명 등 총 200여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다.신규 채용과 관련된 지원서 접수는 각 자회사별로 오늘(16일) 오후 4시부터 23일(화) 오후 6시까지 이루어지며, 필기시험은 10월 19일(일)에 공동으로 진행된다.이번 채용은 은행·보험 분야 등 각 자회사별 특성을 감안하며 ‘인성(人性)에 대한 검증 강화’, ‘마케팅 역량 중점 평가’ 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며,학력, 학점, 전공, 어학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Open) 채용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은 자회사별 다양한 절차를 통해 선발한다.NH농협금융 각 자회사간 중복지원은 불가하며 필기시험과 면접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서 접수는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 및 잡코리아 홈페이지(www.jobkorea.co.kr)를 통해 가능하다.한편 농협중앙회 계열사 등은 오는 9월 29일부터 하반기 신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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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국민은행 전산센터 압수수색2014.09.16
(조세금융신문)주전산기 교체 의혹으로연일 시끄러운 국민은행이 검찰로부터전산센터 압수수색을 당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민은행 주전산기 교체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전날서울 강서구 염창동 국민은행 전산센터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전산센터에서 KB금융지주 김재열 전무(CIO·최고정보책임자)를 비롯한 IT 관련 임직원들의 내부 이메일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이메일 내역을 분석해 주전산기 교체 과정에서 대가성 거래가 있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15일 국민은행 주전산기 전환사업과 관련해 KB금융지주 임영록 회장, 김재열 전무, 문윤호 IT부장, 조근철 국민은행 IT본부장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김 전무 등은 국민은행 주전산기의 IBM시스템을 유닉스(Unix) 체제로 전환하기 위해 리스크를 은폐하고 자회사에 협박성 지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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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KB국민은행2014.09.16
◇ 승진▷마천동 신현석▷IT기획 안방현▷중계북 박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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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회장 검찰고발장, 주전산기 직접 개입 의혹 담겨2014.09.15
(조세금융신문) 국민은행이 임영록 KB금융 회장 검찰고발장에 임 회장이 주전산기 교체에 직접 개입한 의혹이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새정치민주연합 정무위원회 김기식 간사는 “지난 8월 26일 국민은행(은행장 이건호)이 주전산기 교체 핵심 관련자를 업무방해죄로 검찰에 고발한 내용에 따르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이 주전산기 교체에 직접적으로 개입한 의혹이 있다”며 “오늘 금감원에서 임영록 회장등 4인을 검찰에 고발한 만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서는 한 점의 의혹도 없이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국민은행은 지난 8월 26일 KB금융지주 최고정보책임자(CIO)인 김재열 전무와 문윤호 KB금융지주 IT기획부장, 조근철 국민은행 IT본부장(상무) 등 3명을 업무방해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이들은 임영록 회장의 지시로 국민은행 전산장비 교체를 주도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IBM 시스템에서 유닉스로 교체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유닉스 시스템의 문제점을 성능테스트(BMT) 보고서에 고의로 반영하지 않는 등 허위로 보고서를 작성해 8월21일 금감원 제제심의위원회에서 모두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이와 관련 김기식 의원이 입수한 국민은행의 고발장에 따르면 임영록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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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노사 조합원 총회 합법성 두고 공방전2014.09.15
(조세금융신문) 외환은행이 지난 3일 조홥원 총회에 참석한 직원들에 대한 대규모 징계에 착수한 가운데 사측과 노조측이 조합원 총회가 합법이냐 불법이냐를 두고 한치의 양보없이 ‘전면전’을 펼치고 있다. 15일 외환은행 노조는 조합원 총회에 참석한 직원들에 대해 대규모 징계를 추진하는 것과 관련, 김한조 외환은행장 등을 서울지방노동청에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고소했다. 고소 대상에는 외환은행 인사 담당 임원과 소속 직원들의 총회 참석을 적극적으로 저지한 경인지역 및 부산지역의 본부장 등 8명도 포함됐다. 외환은행 경영진이 합법적인 조합원총회를 방해하고, 직원들을 불이익 취급하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저질렀다며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김한조 은행장과 사측을 15일 노동청에 고소했다.노조는 고소장에서 “조합원총회는 노동법과 외환은행 단체협약이 보장한 정당하고 적법한 조합활동”이라며 “총회방해 등 사측의 조합활동 지배·개입과 조합원징계 등 불이익 취급은 ‘노동조합및노동관계조정법’ 제81조를 위반한 부당노동행위”라고 밝혔다. 노조는 지난 3일 조합원 총회가 회사측의 물리력과 협박 등 불법적인 방해로 인해 정족수가 미달되면서 무산됐으며, 총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로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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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KB계열사 사장단2014.09.15
(조세금융신문) KB금융지주 임영록 회장이금융위로부터 직무정지 3개월징계를 받으면서 KB의 경영공백상황을 맞은가운데, 이사회가 해임 논의 여부를 앞둔 15일 오전 명동 KB금융 본사에서 KB금융 계열사 사장단이회의를 마치고 나오고 있다.왼쪽부터 남인 KB인베스트먼트 사장, 가운데 이희권 KB자산운용 사장,오른쪽 박경림 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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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록 KB회장, 전방위 압박 ‘사퇴 불가’ 접나?2014.09.15
(조세금융신문) 금융당국의 3개월 직무정지 징계를 받고도 ‘자진사퇴’는 없다며 버티기에 들어간 임영록 KB금융 회장이 사면초과에 빠져들면서 그의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당국이 임영록 KB금융지주 회장을 퇴진시키기 위한 전방위 압박에 나선데다 검찰 고발과 함께 이사회를 통한 사퇴 압박에 들어간데 이어 노조와 정치권 등도 사퇴 요구에 나서면서 KB사태가 중대 분수령을 맞았다. “억울하다”며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임 회장에 대해 KB금융 내부에서도 등을 돌리는 등 점점 궁지로 내몰리고 있어 “더 이상 어려울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지배적이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오늘 KB금융 임영록 회장을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KB금융과 관련 계열사에 감독관을 파견하기로 했다. 검찰은 이미 국민은행의 내홍을 불러온 전산기 교체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에 사건을 배당한 상태로 이번에 금감원 고발이 이뤄지면 KB금융에 대한 수사 범위는 대폭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KB금융지주 이사회는 15일 긴급 소집해 임영록 회장의 ‘자진 사퇴 권고’를 결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사회가 직접 나서 해임을 하기 전에 임 회장에게 자진 사퇴할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