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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압수수색, 2조원 분식회계 의혹2016.06.08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대형비리 수사를 전담하는 부패범죄특별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이 경영 부실 은폐 의혹 등이 제기된 대우조선해양을 압수수색하면서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검찰은 8일 오전 8시 서울 중구 소재 대우조선해양 본사와 경남 거제시 소재 옥포조선소 등에 검사와 수사관 150여명을 파견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부패수사단 검사와 수사관 등 150여명이 압수수색에 투입된 상태다. 부패수사단은 대우조선해양의 분식회계와 경영진의 회사 경영 관련 비리 등을 의심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대규모 영업손실을 냈으나 이를 숨기고 이익을 냈다고 발표한 바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은 이미 분식회계 문제로 수백억대의 송사에 휘말려 있는 상태다. 대우조선해양 소액주주 420여명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4월 말까지 대우조선해양과 고재호 전 사장, 외부감사를 맡은 안진회계법인에 240억8,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소액주주들은 대우조선해양이 매년 4,000억 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냈다는 공시와 사업보고서를 믿고 주식을 샀다. 그러나 지난해 7월 대우조선해양은 갑자기 말을 바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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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Pad Air 2 출고가 7만3700원 인하2016.06.08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KT(회장 황창규)는 8일부터 애플 iPad Air 2의 출고가를 단독 인하한다고 밝혔다. iPad Air 2 출고가 인하는 16GB, 64GB, 128GB 전 모델에 일괄 적용되며, 고객들은 73,700원 인하된 가격에 전국 올레 매장과 직영 온라인 올레샵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iPad Air 2는 A8X 2세대 칩, 8백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고사양 테블릿으로 애플 펜슬이 필요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이번 출고가 인하로 애플 온라인 스토어보다 저렴한 가격에 iPad Air 2를 구매할 수 있으며 특히 128GB 모델은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단종된 모델로 KT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KT는 iPad Air 2 출고가 인하를 기념해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 동안 올레샵을 통해 iPad Air 2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iPad Air 2 전용 케이스와 필름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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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동탄 힐스테이트에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2016.06.08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은 현대건설과 손잡고 6월 분양 예정인 동탄신도시 힐스테이트 아파트 1,479세대에 스마트홈 서비스 공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양사가 지난 2월 스마트홈 사업협력을 위한 MoU 체결 이후 실제 분양단지에 적용되는 첫 사례이며, 실제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이에 SK텔레콤은 오는 10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에 개관하는 모델하우스에 스마트홈 별도 부스를 설치하고, 입주 예정자들을 위해 제습기, 에어워셔, 공기청정기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SK텔레콤은 2016년도 총 12개의 힐스테이트 분양 단지 12,000 세대에도 스마트홈 서비스를 추가 공급하기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아파트 입주자들은 입주 시 제공되는 조명, 난방과 같은 다양한 빌트인 기기들은 물론, 본인이 구입한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의 스마트홈 연동 가전제품들을 하나의 스마트홈 앱(App.)을 통해 통합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특히, 힐스테이트에 적용하는 스마트홈 서비스는 아파트 내 엘리베이터, 공용 출입문 등 여러 공공 시설과 연동되는 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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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국세청 관료출신 사외이사‧감사 선호…10년간 238명 최다2016.06.0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지난 10년간 31개 그룹의 사외이사‧감사를 분석한 결과 관료출신이 꾸준히 증가한 반면 재계출신 사외이사는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관료출신 사외이사‧감사 중 국세청 출신이 금융감독기구와 공정위 출신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경제개혁연구소가 대기업집단의 관료 출신 사외이사 및 감사 현황을 분석한 ‘2006~2015년 사외이사 분석- 관료 출신 사외이사 및 감사를 중심으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체 사외이사 4,838명 중 관료 출신 사외이사는 1572명으로 전체의 32.49%를 차지해 학계(30.3%), 재계(25.75%) 출신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판검사를 법조 직업군으로 분류할 경우 관료 출신 사외이사는 22.57%로 학계, 재계보다 낮지만 여전히 높은 비중을 보였다.분석 대상은 2006년부터 2015년까지 지속적으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포함된 31개 기업집단 소속 292개 상장회사의 전체 4,838명 사외이사 및 감사다.연구소는 “법조계 관료 포함 여부와 관계 없이 관료 출신 사외이사의 비중은 지난 10년간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법조계 관료 포함 시 관료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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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前산업은행장 “대우조선 4조 지원, 정부 일방적 주도”2016.06.08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홍기택 전 KDB산업은행 회장이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에 들어간 4조2,000억 원 규모의 유동성 지원에 대해 정부가 일방적으로 결정했다고 주장했다. 8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홍 전 회장은 인터뷰에서 "(대우조선 지원에 대해)지난해 10월 중순 청와대 서별관회의에서 당시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 임종룡 금융위원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등으로부터 정부의 결정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홍 전 회장은 대우조선 지원 과정에서 “애초부터 시장 원리가 끼어들 여지가 거의 없었으며 산업은행은 들러리 역할만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당시 정부안에는 대우조선의 주채권은행인 산은과 최대 대출은행인 수출입은행이 얼마씩 돈을 부담해야 하는지도 다 정해져 있었다"며 "산은은 채권비율대로 지원하자고 했지만 그렇게 될 경우 수출입은행의 자기자본비율이 크게 떨어질 것을 우려한 정부가 산업은행으로 하여금 더 많은 지원을 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당시 대우조선에 대한 수은과 산은의 채권비율은 53% 대 22%였다. 그러나 최종 지원금액은 수은 1조6,000억 원, 산은 2조6,000억 원으로 결정됐다. 또 “STX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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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공기업 까먹은 돈, 작년만 무려 12조원2016.06.08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지난해 일 년 동안 에너지 관련 공기업들이 12조 원 규모의 손실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와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30개 공기업의 총 당기순이익 규모는 약 4조6,000억 원으로 전년보다 6,000억 원 가량 늘었다. 전체 순익은 늘었으나 당기순손실이 가장 큰 세 기업은 모두 에너지 관련 공기업들이었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는 2015년 한해에만 5조7,956억 원 순손실이 발생했다. 수자원공사의 2014년 순이익이 2,993억 원 수준이었던 것에 비교하면 1년 만에 6조 원 이상의 실적악화가 발생한 것이다. 그다음으로 당기순손실이 큰 곳은 한국석유공사가 4조 5,003억 원, 한국광물자원공사 2조 636억 원 등이었다. 석유공사의 손실규모는 창사 이래 가장 큰 수준이다. 손실 요인은 석유공사는 유가 하락에 따른 판매단가 하락과 장기 유가전망치 하락에 따른 개발사업부문 자산손상 등으로 분석된다. 광물공사의 손실 요인은 작년 동과 니켈 등 주요 광물의 가격이 내려가면서 투자 지분가치가 하락한 영향이 큰 것으로 보였다. 이처럼 당기순손실 1위부터 3위까지를 전부 에너지 관련 공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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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조 세계 명품시장 최강자는 루이비통모에헤네시2016.06.08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세계 100 대 명품 브랜드 기업의 2014 회계연도 총 매출은 전년 대비 3.6 % 증가한 2,220억 달러(한화 약 262조 2,000억 원)에 달했으며, 100 대 명품 브랜드 기업의 연간 평균 매출액은 22 억 달러(한화 약 2조 6,000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딜로이트 안진(대표이사 함종호)은 8일 딜로이트 글로벌의 ‘2016 명품 글로벌 파워(2016 Global Powers of Luxury Goods)’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발표했다.‘2016 명품 글로벌 파워’ 보고서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루이비통(Louis Vuitton), 펜디(Fendi), 불가리(Bulgari), 로에베(Loewe), 태그호이어(TAG Heuer)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다국적 명품기업 루이뷔통모에헤네시 (LVMH)가 100대 기업 중 1위를 기록했다.루이뷔통모에헤네시의 매출은 2위인 리치몬트 그룹과 거의 더블스코어 차이에 가까운 압도적인 차이를 보였다.2위는 스위스 시계 브랜드로 유명한 예거 르쿨트르(Jaeger-LeCoultre), 몽블랑(Montblanc), 바쉐론 콘스탄틴(Vacheron Constant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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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분양 연평균 2배 급증…2019년 공급과잉 ‘후유증’ 우려2016.06.0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수도권에서 특히 경기권 분양물량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2015, 2016년 분양물량은 2010년 이후 연평균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났다. 건설부동산업계와 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2010~2016년 경기도 연평균 아파트 분양물량은 7만4,620가구다. 하지만 2015년 분양물량은 15만7,479구에 달해 111% 많았다. 또 2016년에도 13만8,659가구로 86%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010년 이후 경기권 분양물량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까지 겹쳐 주택시장 침체로 △2010년 3만8,424가구 △2011년 3만8,403가구 △2012년 34,907가구 등 큰 차이 없이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하지만 2013년 상반기 수도권 아파트값이 바닥을 치고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자 분양물량도 늘어나기 시작했다. 2013년 5만736가구, 2014년 6만3,730가구로 증가세가 이어졌다.2015년에는 15만7,479가구로 갑자기 분양물량이 급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중단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아파트 건설사업이 일제히 재개됐기 때문이다. 2016년에도 5월 이후 분양시장이 다시 뜨거워지자 분양물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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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미국 현지 시장 공략 박차2016.06.08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TG가 수출량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법인을 확대 이전하고 신규 유통망을 확충하는 등 현지 경쟁력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KTG는 기존 오클라호마 시티에 있던 미국 법인의 규모를 확대하여 댈러스로 이전했다고 8일 밝혔다. 댈러스가 위치한 미국 텍사스 주(州)는 20여개의 담배업체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지역이다. KTG는 텍사스 주에서 현재 점유율 3위를 달리고 있으며, 향후 이 곳을 거점으로 역량을 집중시켜 미국 내 판매량을 늘려갈 방침이다.지난해 KTG의 미국 수출량은 역대 최고치인 28억 2000만 개비를 기록했다. 이는 미국 수출 첫 해인 1999년에 기록한 2억 2000만 개비와 비교해 1,200% 가까이 증가한 수치이다. 현지 판매량이 빠르게 늘며 KTG는 100여개의 담배회사가 경쟁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6위를 기록하고 있다.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국산 담배는 ‘타임(TIME)’이다. KTG는 2010년에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타임을 내세워 시장 수요를 견인했다. 출시 첫 해 판매 비중이 17%에 불과했던 타임은 지난해 23억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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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명물 버거 ‘쉐이크쉑’ 국내 1호점 강남대로에 생긴다2016.06.07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뉴욕의 명물이자 쉑쉑버거로 알려진 ‘쉐이크쉑(Shake Shack)’이 강남대로에 국내 1호점을 오픈한다.쉐이크쉑 본사와 한국 내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한 SPC그룹은 “23일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1호점 부지에 ‘호딩(Hoarding,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을 설치하고 시공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SPC그룹에 따르면, 강남대로는 서울의 대표적인 만남의 장소이자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로, 사람들이 모여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추구하는 쉐이크쉑의 브랜드 미션과 부합해 1호점의 위치로 결정됐다.쉐이크쉑 본사(Shake Shack Inc.) CEO 랜디 가루티(Randy Garutti)는 “서울의 에너지와 열정을 그대로 담고 있는 강남대로는 뉴욕 메디슨스퀘어파크 쉐이크쉑 본점의 활기찬 분위기를 재현해내기에 가장 적합한 장소”라고 말했다.한편, 쉐이크쉑 매장의 공사 시작부터 오픈 전까지 설치되는 호딩은 일반적인 공사 가림막이 아니라 매장 오픈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예술 이벤트로서 쉐이크쉑만의 독특한 문화다.지역사회 주민들이 함께 벽화를 그리고, 씨앗에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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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 계약해지 어렵고 위약금 과다 청구 많아2016.06.0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헬스장이나 요가시설을 이용하다 계약을 해지할 때 사업자가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거나 아예 해지 및 환급을 거절하는 사례가 많아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지난해 헬스장 및 요가시설 이용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1,364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18.8% 증가했으며, 계약해지 관련 불만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유형별로는 위약금 과다요구나 계약해지 거절 등 계약해지 관련 피해가 86.1%(1,174건)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계약불이행이 12.8%(175건)를 차지했다.‘위약금 과다요구’의 경우 소비자가 중도해지에 따른 잔여이용료 환급을 요구할 때 ▲사업자가 임의로 정한 1개월 또는 1회 요금을 기준으로 이용기간에 대한 이용료를 정산하거나 ▲당초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던 부가서비스 대금이나 신용카드수수료, 부가세 등의 추가비용을 공제하는 사례가 많았다. ‘계약해지 거절’은 ▲가격할인 혜택, 계약서상 환불불가 조항 등을 이유로 계약해지 및 환불을 거절하거나 ▲소비자의 환불요청에 대해 이용권 양도나 이용기간 연장을 권유하며 회피하는 경우가 많았다.‘계약불이행’은 ▲폐업 또는 사업자 변경으로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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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근로자 44.8% 직능급‧직무급 적용2016.06.0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최근 정부가 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도입에 박차를 가하면서 노사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500대 기업 근로자의 44.8%는 이미 기본급으로 직능급 또는 직무급을 도입했으며, 호봉급을 적용받는 근로자 비중은 43.3%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500대 기업 임금체계 현황 및 애로요인’ 조사 결과(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 중 170개 기업 응답)에 따르면, 2016년 현재 170개 기업 소속 근로자 35만 9,428명 중 기본급이 호봉급인 근로자는 15만 5,723명(43.3%), 직능급인 근로자는 12만 2,246명(34.1%), 직무급인 근로자는 3만 8,537명(10.7%)이었으며, 기타 기본급인 근로자는 4만 2,742명(11.9%)이었다.직종별 주된 기본급을 살펴보면, 주로 사무직은 직능급(53.6%) 및 직무급(18.9%), 연구직은 호봉급(49.9%) 및 직능급(27.5%), 생산직은 호봉급(78.8%), 판매/서비스직은 호봉급(54.3%) 및 직능급(24.5%)이 많았다.총임금 중 성과급 비중은 ‘10%미만’이 35만 9,428명 중 15만 7,763명(43.9%)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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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탈서비스 민원 중 정수기 불만이 절반 넘어2016.06.0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렌탈서비스 민원 중 정수기에 대한 불만이 5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성영훈, 이하 권익위)가 렌탈서비스 이용 관련 민원을 분석한 결과 정수기에 대한 민원이 전체의 50.7%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권익위는 렌탈서비스 이용 품목 확대 및 이용자 증가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하여 ’14년 1월부터 ’16년 4월까지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렌탈서비스 관련 민원 512건을 분석한 결과 민원이 가장 많이 제기된 렌탈 제품은 정수기로 전체 민원의 50.7%를 차지했으며, 자동차(장기렌트, 12.8%), 음파진동운동기(8.4%), 비데(5.2%)가 뒤를 이었다.계약내용 불이행 관련 불만 민원이 230건(44.9%)으로 가장 많았고 품질 및 A/S에 대한 불만(20.3%), 안내고지 미흡(14.3%) 순으로 나타났다.계약내용 불이행 사례로는 ▲ 관리서비스 부실로 정수기에 곰팡이와 이물질이 발생한 경우 ▲ 약정기간 전에 철회해도 위약금을 부과하지 않겠다고 했으나 막상 약정기간 만료 전 철회하니 위약금을 부과하는 경우 등이 있었다.민원은 2014년 대비 2015년도에 86.3% 증가하여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특히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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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홍콩·싱가포르서 잇따른 품질·안전 관련 수상…2016.06.07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물산(대표이사 최치훈)은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현장이 발주처와 정부로부터 품질과 안전 분야에서 글로벌 건설역량을 인정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삼성물산의 홍콩 지하철 SCL C1109 현장이 홍콩 정부와 건설협회가 주관하는 모범현장상(CCSA, Considerate Contractors Site Award)에서 종합 1등인 최우수 모범 현장으로 선정됐다. 홍콩 모범현장상(CCSA)은 안전, 현장 관리, 법규 준수 등 8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홍콩 정부에서 주는 건설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국내 건설업계로는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 모범 현장으로 선정돼 신규 진출 시장인 홍콩에서 글로벌 건설사로의 입지를 확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홍콩 지하철 SCL C1109 현장은 2.2km 길이의 지하철 터널공사로 40~50년된 주거 및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 위치해 공사에 어려움이 많다. 삼성물산은 지반과 건물 침하를 예방하는 전문 기술을 도입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안내 전담 인력을 배치하는 등 안전하고 성공적인 공사 수행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음. 홍콩 이코노믹 타임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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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물류사업 분할 검토’ 공시2016.06.07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SDS(대표이사 정유성)는 7일 자율공시를 통해 글로벌 물류 경쟁력 강화 및 경영역량의 집중을 위해 물류사업 분할을 검토하고 나머지 사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IT서비스 사업을 통해 축적된 IT기술과 업종 전문성을 활용해 2012년부터 물류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왔고, 사업개시 4년만인 지난해에 약 2조 6천억원의 물류사업 매출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했다. 그러나 2016년말이면 삼성전자 등 관계사 물동량 대부분을 수행할 예정이어서 향후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대외사업 확대가 절실한 상황이다. 대외사업 확대를 위해서 물류 전문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정립, 글로벌 실행력 및 영업네트워크 확충을 위한 MA, 신규사업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 및 실행을 위해, 물류 전문 경영체계 구축 차원에서 물류사업 분할을 검토할 예정이다. 물류 외 사업부문에서도 고객의 지속적인 IT비용 효율화 요구, IoT, Big Data 등 IT 신기술의 출현, 글로벌 클라우드 업체와 같은 새로운 경쟁업체의 시장 진입 등 국내외 시장환경이 급변하고 있어,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