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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브렉시트 파장 최소화 대응책 마련2016.06.27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브렉시트로 인한 국내외 경제·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당국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정부는 휴일인 25~26일에도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대응하기 위해 부처별로 비상회의를 잇달아 개최하는 등 국내외 경제 및 금융시장 동향을 집중 점검하고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오후 6시 긴급 경제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브렉시트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전개될 시나리오를 점검하고 앞으로의 대응방향을 논의했다.유일호 부총리는 "우리나라의 대외건전성은 과거 어느 때보다 견조하고 3천700억 달러가 넘는 외환보유액 등 충분한 대응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결정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해 과감한 시장안정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유 부총리는 "향후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해 적기에 과감한 시장안정조치를 해 나가며 안정적인 유동성 확보방안 등 대응능력을 확충할 것“이라며 "우리 경제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국 투자자와 신용평가기관 등과 소통할 것"이라며 "주요 20개국(G20)과 한·중·일, 국제금융기구 등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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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좋은 나라’ 1위 핀란드 1위, 한국 26위2016.06.27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대표이사 함종호. 이하 딜로이트 안진)은 28일 미국 비영리단체인 사회발전조사기구(Social Progress Imperative)가 발표한 2016 사회발전지수(SPI; Social Progress Index) 결과를 인용, 1인당 국내 총생산(GDP per capita) 규모와 국민 삶의 질이 비례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딜로이트 안진에 따르면, 조사에 참여한 133개 국가 중 사회·환경 등 사회발전 측면에서‘가장 살기 좋은 나라’1위에 등극한 나라는 핀란드로 2015년 7위에서 여섯 계단을 뛰어올랐다. 반면,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노르웨이는 올해 7위로 6계단 떨어졌다.조사 국가 중‘매우 높은’ 사회발전지수를 달성한 국가들은 핀란드(1위), 덴마크(3위), 스웨덴(6위), 노르웨이(7위), 아이슬란드(공동 10위) 등 북유럽 국가들이었으며, 비 북유럽권으로는 캐나다(2위), 호주(4위), 스위스(5위). 네덜란드(8위), 영국(9위), 뉴질랜드(공동 10위), 아일랜드 등이 ‘매우 높은’ 사회발전지수를 달성했다. 한국의 경우지난해 77.70(100점 만점)으로 29위를 기록했으나, 올해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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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방산4사 대표들이 한화이글스 홈구장을 찾은 까닭은?2016.06.26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한화방산4社인 ㈜한화(대표이사 이태종), 한화테크윈·한화디펜스(대표이사 신현우), 한화탈레스(대표이사 장시권)는 25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국가유공자와 군 장병 및 그 가족 등과 함께 ‘호국보훈’의 정신을 기리는 홈경기 초청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6.25 한국전쟁’의 날을 맞아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 드리고 군 장병들과 함께 나라사랑 정신을 고양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 이명현 대전보훈청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가유공자 110여 명, 육·해·공군 장병과 그 가족 450여 명 등 총 560여 명이 함께했다.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경기 시작 전부터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졌다. 먼저 ㈜한화 이태종 대표이사는 ‘호국보훈’의 마음을 담아 대전보훈청에 3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 모두는 경건한 마음을 담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묵념도 진행했다. 뜻깊은 초청행사에 걸맞은 특별한 시구도 이어졌다. 현재 해군에서 근무중인 천안함 생존 장병 정다운 대위는 대한민국의 군인으로서 직접 시구를 진행했으며, 관람객들은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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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대기업 1인당 인건비 최근 5년간 연평균 4.2% 증가”2016.06.26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최근 5년(2011~2015년) 동안 30대그룹 상장기업들의 종업원 1인당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줄며 수익성이 악화된 반면 1인당 인건비는 매년 4.2%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발표한 ‘30대그룹 상장사 인건비·수익성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30대그룹 상장사의 종업원 1인당 매출액은 2011년 10억 7,993만원에서 2015년 9억 6,866만원으로 1억 1,127만원(연평균 2.7%), 1인당 영업이익은 2011년 7,132만원에서 2015년 5,317만원으로 1,815만원(연평균 7.1%) 감소했으나, 1인당 인건비는 2011년 7,453만원에서 2015년 8,787만원으로 1,334만원(연평균 4.2%) 증가했다. 30대그룹 상장사의 종업원 1인당 매출액대비 영업이익 비중은 2011년 6.6%에서 2015년 5.5%로 1.1%p 감소했고, 매출액대비 인건비 비중은 2011년 6.9%에서 2015년 9.1%로 2.2%p 증가했다. 최근 5년 간 매출액대비 인건비 비중이 증가한 업종은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7.9%p), 출판영상방송통신서비스업(2.4%p), 제조업(2.3%p) 등의 순이었고, 인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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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전 부회장 “신동빈 해임하고 롯데그룹 경영정상화 할 것”2016.06.26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현 SDJ코퍼레이션 회장)은 26일 도쿄에서 진행된 롯데홀딩스 정기주총 후 “종업원지주회 회원들의 변화가 고무적”이라며 “표면적인 결과는 지난 임시주총들과 같지만 내부적으로는 많은 변화가 있음을 체감했다. 앞으로도 불법적으로 경영권을 찬탈한 신동빈 회장, 쓰쿠다 다카유키 사장, 고바야시 마사모토 최고재무책임자 등 현 임원진을 해임하고, 롯데그룹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도쿄 롯데홀딩스에서 진행된 이번 정기주총에서 신 전 부회장이 상정한 현 임원진에 대한 해임 및 신격호 총괄회장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겸 회장 복귀, 자신과 자신을 지지하는 임원 선임안은 부결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 전 부회장이 ‘무한 주총’을 공언하며 자신하는 이유는 롯데홀딩스 의결권의 31.1%를 행사하며 경영권의 캐스팅보트 역할을 하는 종업원지주회 내부의 변화가 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주총을 거듭하면서 신 전 부회장을 지지하는 종업원지주회 회원들이 결집하고 그 수 또한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신 전 부회장은 “쓰쿠다 사장, 신동빈 회장의 불법적인 경영권 찬탈 과정,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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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공부하며 환경보호 의식도 키운다 '어린이 그린리더십'2016.06.26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한국 코카-콜라는 6월 25일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습지인 충남 서천 갯벌에서 환경재단, 초등학생들과 함께 '2016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3차 과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한국 코카-콜라에 따르면, 이번 ‘코카-콜라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2011년부터 6년째 꾸준히 운영 중인 어린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습지 탐사를 통해 생태계의 공생관계와 습지 자연정화 능력을 배우고, 나아가 물의 가치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어린이들은 서천 갯벌에서 구간별 생물 채집을 한 후, 생물의 특성을 관찰하며 절지동물, 환형동물 및 조류 등을 구분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갯벌 현장 체험에서는 어린이들이 ‘물의 가치’를 학습하는 데 의미를 두고, 아이들이 직접 개벌에서 현장체험을 하며 갯벌에 사는 다양한 생물군이 유기물을 분해해 지구의 물을 깨끗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점을 이해하도록 했다.또한 생채 채집 프로그램 후에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전시표본을 통한 해양생물군의 다양성과 생태적 특징에 대해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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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가족관계 전문가 초청 '패밀리토크 연극' 공연2016.06.24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오비맥주(대표 김도훈)는 23일 서울시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초청을 받아 서울시 25개 자치구 건강가족지원센터에서 종사하는 가족관계 전문가 160여명을 대상으로 가족소통 창작연극 ‘패밀리토크, 링 위의 가족’ 공연을 펼쳤다고 밝혔다.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연극은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시 교육연수원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울 지역 건강지원센터 종사자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상연했다. 역량강화 워크숍은 가족의 효과적인 소통과 건강한 가족문화를 만들기 위해 운영 중인 서울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전문가들이 모인 자리로, 기존의 단조로운 강의식 교육 위주에서 벗어나 관객 참여형 연극을 통해 가족관계에서 보이는 대표적인 대화 유형과 소통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오비맥주가 지난해부터 상연중인 ‘패밀리토크’ 연극은 문화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가족 대화소통 캠페인이다. 대중이 이해하기 쉬운 연극의 화법으로 청소년 음주와 흡연, 게임 중독 등 민감한 가족간 이슈들에 대해 공론의 장을 만들고 바람직한 해법을 찾아보자는 것이 기본 취지다.특히 ‘패밀리토크’ 연극은 ‘우리 집, 우리 가족 얘기’라고 느낄만한 생활밀착형 에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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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룡포막회, 여름철 시원한 물회로 비수기에도 안정된 매출2016.06.24
(조세금융신문=나홍선 기자) 여름철 얼음 가득한 냉면과 콩국수 못지 않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음식이 바로 물회다. 바다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시원한 물회는 바닷가나 해안지역에서나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생각되는데, 이 물회를 도심 한가운데서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게 한 프랜차이즈 브랜드 ‘구룡포막회’가 무더위에 인기를 끌고 있다.물회와 막회를 주 메뉴로 하는 웰빙 해산물 전문 ‘구룡포막회’는 6월 23일 서울 사가정역 인근에 사가정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구룡포막회는 서울 신대방역점과 원효로점 등에서 고객들의 인기를 얻은데 힘입어 7호선 사가정역 인근의 횟집을 업종전환하며 오픈하는 사가정점은 구룡포막회 최초의 강북 지역 점포로 추후 서울 강북과 경기 북부 지역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구룡포막회는 물회 종류만도 포항물회, 오징어물회, 한치물회 등 3가지에 달해 여름철 시원하게 한끼를 해결하려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높을뿐 아니라 회식 자리에서도 시원한 물회로 마무리하려는 고객들이 많아 여름철에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일반 횟집들이 여름철 매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과는 크게 차이가 있다.구룡포막회의 또다른 장점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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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 건설강행…“사고 대책 있나” 비판 봇물2016.06.24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우리나라 29‧30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고리 5‧6호기 신규 건설이 허가됨에 따라 야당 및 환경단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원자력발전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상태에서 원전을 신규 건설하겠다는 정부의 결정을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23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출한 신고리 원전 5‧6호기 신규 건설 허가 신청에 대해 의결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원전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었지만 세 차례 논의를 거쳐 허가를 낸 것이다. 신고리 5·6호기 건설 예정 지역에는 이미 8기의 원전이 있는데, 원전 5·6호기가 완공되면 개수 기준으로 세계 최대의 원전 지역이 된다. 고리‧신고리 원전 단지 반경 30km안에만 부산‧울산‧경남 인구 380만 명이 밀집해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더민주 부산시당(위원장 김영춘)은 “이제 부산과 울산에는 전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10기의 원전이 들어서게 됨으로써 세계 최다 원전 밀집지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지적하고 “원안위의 이같은 결정을 규탄하며 시민 안전을 볼모로 한 신고리 5·6호기 건설허가를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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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지주사 일동홀딩스 포함 4개사 분할 승인2016.06.24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주주들로부터 기업분할계획을 승인받았다. 24일 일동제약 본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일동제약 임시주주총회에서 부의 안건으로 상정된 분할계획서 승인, 정관변경, 감사선임 등의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로써 일동제약은 투자사업부문(가칭 일동홀딩스), 의약품 사업부문(가칭 일동제약), 바이오 및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가칭 일동바이오사이언스), 히알루론산 및 필러사업부문(가칭 일동히알테크)을 분리하고 향후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하게 된다. 분할기일은 8월 1일로 확정됐다. 분할 방식은 의약품사업회사 일동제약의 경우 인적분할, 나머지 신설회사는 물적분할 방식으로 결정했다. 특히 인적분할과 물적분할을 적절히 병행하여 경영 및 사업의 효율성,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한 이상적인 모델을 채택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해 왔다. 주주총회의 의장을 맡은 일동제약 이정치 회장은 “기업분할을 통해 회사 전체의 자원을 사업부문별로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각 사업의 목적에 맞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업분할을 통해 기업환경의 변화와 위협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궁극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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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회사 내 불법행위 및 관행에 단호히 대응”2016.06.24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한국GM주은 최근 일부 직원의 불법행위 의혹으로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향후 회사와 관련된 어떠한 불법행위나 관행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GM은 현재 인천지방검찰청에서 진행하고 있는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외부 감사 기관을 통해 이번 상황에 대한 세부 내용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김 사장은 23일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서신을 통해 “올해 초 한국GM 최고경영자로 부임한 이후, 지속적으로 사내 규정과 윤리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며, “한국GM의 모든 임직원은 그 어떠한 부적절한 관행이나 부정 행위도 용납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그릇된 행동이 조직 전체에 부정적인 상황을 야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달라”며 “내수 판매가 늘고 있는 중요한 시기에 판매 성장세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 직원들의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검찰은 한국GM 전 부사장과 노사협력팀 상무, 노조 전직 지부장 등 4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명절선물 등 회사 직원들에게 나눠줄 선물세트를 납품할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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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브렉시트 현실화에 긴급 회의 개최2016.06.24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영국의 브렉시트(BREXIT)가 현실화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오후 실물경제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나섰다. 산업부는 이날 오후 2시30분이관섭 산업부 1차관 주재로 서울 무역보험공사-세종청사 간에 영상으로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무역투자실장, 에너지자원실장, 자유무역협정(FTA) 정책기획국장, 코트라(KOTRA) 정보통상자원본부장, 산업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브렉시트가 우리나라의 수출, 투자, 에너지 등 각 부문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향후 구체적 대응안에 대해 논의했다. 영국 국민투표 결과 브렉시트 가결이 확실시되면서 현재 국내 증시가 장중 폭락하고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의 충격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국내외 금융시장이 요동치면 최근 수출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산업계도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은 물론 유럽연합 경제성장률이 떨어지고, 글로벌 수요가 위축되면서 한국의 수출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도이 크다는 우려도 있다. 한국은 현재 작년 1월부터 17개월째 수출액이 마이너스를 지속하는 상태다. 한편 일각에서는 작년 우리나라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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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가결…영국진출 韓기업 71% “영업에 부정적” 우려2016.06.24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브렉시트(BREXIT)가 23일(현지시간) 국민투표에서 가결됨에 따라 영국에 진출해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24일 코트라(KOTRA) 런던무역관이 영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 31곳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31개 기업의 71%가 브렉시트는 자사 영업 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으며, 6% 기업은 브렉시트가 비즈니스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불안해했다. 이들 기업은 관세율 인상에 따라 우리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파운드화 가치가 떨어지면서 수익구조 역시 악화될 것이라고 바라보고 있다. 또 한국-영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새롭게 체결할 때까지 영업활동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견딜 수 있는 최대 기간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의 77%가 3년 미만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응답 기업의 84%는 브렉시트 가결 후에도 영국에 잔류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곧바로 사업에 큰 변화를 주기보다는 당분간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한편 코트라 유럽지역본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유럽 지역에 자리 잡고 있는 다른 글로벌 기업들 역시 브렉시트 이후 경제 상황을 우려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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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팬택 스마트폰 ‘아임백' 예약판매2016.06.24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텔레콤이 팬택 스마트폰 ‘아임백(IM-100)’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24일 오전 10시부터 29일까지 예약 가입이 가능하다. 공시지원금은 band100 요금제 기준 33만원으로 공시지원금 상한선 수준이고, 최저 요금제 band29 요금제에서도 10만원 대에 구매 가능하다. ‘T월드다이렉트’에서 예약 후 구매한 모든 고객은 보조배터리(5,000mAh)와 젤리케이스를 기본으로 제공 받고, 추가로 ▲SD카드(64GB) ▲USB 충전기 ▲스마트체중계 가운데 1종이 선택 사은품으로 주어진다. ‘아임백(IM-100)’은 ▲음악 재생과 카메라 촬영 등 다양한 컨트롤 기능을 하는 ‘휠(Wheel) 키’ ▲블루투스 스피커, 무선충전, 조명 기능이 탑재된 번들 액세서리 ‘스톤(Stone)’ ▲블랙, 화이트와 골드로 마감된 간결한 디자인 등이 주요 특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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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고정연장근무 폐지한다…월급 최고 50만원↓2016.06.24
(조세금융신문=하지연 기자)수주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현대중공업이 자구안의 하나로 오는 7월부터 고정연장근무를 폐지할 계획이다. 이로써 임금이 대폭 줄어들 전망이 되자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평일 오후 5시∼6시의 고정연장근무 1시간을 7월 1일부터 폐지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비 절감을 위해 주채권단에 자구안을 제출한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정연장근무 폐지는 사무직의 경우 4급부터 대리, 과장, 차장, 부장까지가 대상이다. 생산직은 4급부터 기원, 기장, 기감, 기정까지다. 고정연자근무가 폐지되면 한 달 평균 30만∼50만원 임금이 줄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현대중공업은 앞서 6월부터 주말에 일이 없는 부서의 '휴일 근무'를 폐지한 바 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절대 안전수칙도 오는 7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그러나 노조는 고정연장근무 폐지 및 안전수칙 시행이 노조와 합의되지 않은 사항이므로 단협 위반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임금을 회사가 일방으로 삭감해 생계에 타격을 줄 것"이라며 "일감이 부족해 노동시간을 단축할 수밖에 없다면 최소한 동종사가 지급하고 있는 자기계발비를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