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 주가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 정식 출시에도 급락했다.
4일 오전 9시29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10.35%(6만8000원) 급락한 5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니지W는 2일 사전 다운로드 시작에 이어 이날 정식 출시됐다. 엔씨소프트는 전날 리니지W가 국내 구글플레이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지만 정식 출시일 게임에 대한 실망감이 반영되면서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W는 한국을 비롯해 대만, 일본, 동남아, 중동 지역 등 총 12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추후 북미, 유럽, 남미 지역 등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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