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엔씨소프트가 신작 게임 ‘TL(Throne and Liberty)’출시를 앞두고 주가가 8% 급락하면서 장을 마감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1% 하락한 43만500원을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번 하락세는 내년 출시될 신작 게임 ‘TL(Throne and Liberty, 쓰론앤리버티)’가 탄탄한 이용자층을 보유하고 있는 블리자드의 ‘디아블로4’와 비슷한 시기에 출시가 예고돼 이점이 악재로 작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블리자드는 최근 더게임어워즈(TGA)에서 신작 RPG 디아블로4의 출시일을 내년 6월 6일로 확정했다. TL은 출시 시점을 2분기 중이라고 밝혔으나 6월 초가 유력한 상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