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자사의 소형차 클리오에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을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은 기존 고급 트림인 인텐스 트림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기본 장착해 보다 넓은 개방감을 선사하는 모델이다.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는 뒷좌석 앞까지 길게 이어진 큰 면적의 창을 통해 보다 탁월한 개방감과 풍부한 채광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판매가격은 2298만원이다.
한편,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 32만8860대가 팔리며 3년 연속 소형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도 지난해 5월에 출시된 이후 연말까지 총 3652대가 팔리면서 국내 소형 해치백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새로운 수요를 증명했다.
또 2019년형 클리오는 강화된 디젤 배출가스 규제(유로6C) 대응으로 제조 원가가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18년형과 동일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르노 클리오 젠(ZEN) 트림은 1954만원, 인텐스(INTENS) 트림은 227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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