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BMW코리아가 고성능 모델인 ‘뉴 X3 M’과 ‘뉴 X4 M’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뉴 X3 M과 뉴 X4 M은 BMW의 첫 중형 프리미엄 고성능 SAV(Sports Activity Vehicle) 및 SAC(Sports Activity Coupe) 모델로 지난 6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린 BMW M 클래스 4차전 현장에서 처음 공개됐다.
파워트레인은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3.0ℓ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대 480ps의 힘을 발휘한다.
또 M xDrive를 통해 안정적인 승차감과 운전의 즐거움을 함께 제공하며 8단 자동 M 스텝트로닉 변속기를 장착해 독보적인 민첩성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뉴 X3M과 뉴 X4 M을 통해 고성능 모델을 다양화하는 것은 물론 강력한 성능과 민첩성을 기반으로 고성능 중형 SAV 및 SAC 세그먼트에서 리더십을 가져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 X3 M과 뉴 X4 M은 오는 9월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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