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소식지
-
유승희 “'소액기부 역차별' 새액공제율, 고액기부의 절반”2019.01.1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1000만원 미만 기부금의 세액공제율을 현행 15%에서 30%로 두 배 올리는 법안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은 기부금 세액공제율을 30% 단일 공제율로 변경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재 재무당국은 기부금이 1000만원 이상일 경우 30%, 미만일 경우 15%의 세액공제를 인정해주고 있다. 유 의원은 “상대적으로 소액기부금에 대한 역차별적 제도”라며 “고액기부만큼 소액기부도 중요하기에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단일 세액공제율을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2013년 4조1000억원을 넘던 1000만원 미만 기부는 2014년 2조5941억원으로 대폭 줄어든 이후 2015년 3조5827억원, 2016년 3조6559억원으로 2013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유 의원은 “소득 수준이 낮을수록 기부에서 경제적 요소 비중이 커지기에 소액기부 세액공제율을 인상할 경우 소액기부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소액기부 문화 활성화와 함께 기부금에 대한 검증·감시 시스템을 제대로 갖추는 것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외국인 근로자도 2월 말까지 연말정산 하세요”2019.01.1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지난해 국내 근로소득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는 국적과 체류기간 관계없이 다음 달 28일까지 연말정산을 마쳐야 한다. 외국인 근로자의 연말정산 방법이나 일정은 내국인 근로자와 같지만, 거주자 여부에 따라 공제 범위가 다르다. 국내 거주자인 경우 주택자금 소득공제, 주택마련저축 납입액 소득공제, 월세액 세액공제가 적용되지 않고, 비거주자인 경우 기본 인적공제와 연금보험료 공제 등을 제외하고, 의료비·교육비 등 소득·세액공제 대부분은 적용되지 않는다. 대신 비과세소득을 포함한 근로소득에 대해 19% 단일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엔지니어링 기술도입 계약 체결 또는 외국인 투자기업의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외국인 기술자는 2년간 소득세의 50%를 감면받는다. 한국과 조세조약에 교사(교수) 면세조항이 있는 국가의 거주자라면, 일정 기간 동안 강의·연구 관련 소득세가 면제된다. 외국인 종교인도 국내 거주자라면, 내국인과 동일하게 기타소득과 근로소득 중 하나를 선택해 연말정산할 수 있다. 다만, 근로소득 선택 시 다른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와 동일하게 주택자금 소득공제 등을 적용받을 수 없다. 문의사항은 외국인 전용 영어 상담전화(1
-
폴크스바겐, 관세 피하려 美에 전기차 공장 신설2019.01.1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독일 자동차업체 폴크스바겐이 8억 달러(한화 약 9000억원)를 투자해 미국에 전기차 공장을 신설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헤르베르트 디스 폴크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시간) ‘2019 북미 국제오토쇼(NAIAS·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참석해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전기차 공장을 신설하고 오는 2022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스 CEO는 “채터누가에 대한 투자가 미국과 유럽 사이의 관세를 피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는 더 투자하기를 권장 받아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투자로 1000개의 새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산 자동차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해왔고 EU도 보복 방침을 천명하며 반발해왔다.
-
에스모,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19.01.15
자동차용 와이어링 하네스 제조업체인 에스모[073070]는 15일 오전 11시 31분 현재 전날보다 5.63% 오른 73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0.5%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거래원 동향은 메릴린치, 모건스, 삼성증권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까지 외국계(추정) 증권사 창구를 통한 거래 비중은 9% 수준이다. 그리고 이 시간 메릴린치가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일진머티리얼즈, 에이치엘비생명과학 등이 있다. [표]에스모 거래원 동향 에스모는 2017년 매출액 823억원과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0.8%, 영업이익은 45.7%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6%, 상위 29%에 해당된다. [그래프]에스모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에스모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8억원으로 2016년 13억원보다 5억원(38.5%)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18.6%를 기
-
[부고] 오영호(전 코트라 사장)씨 모친상2019.01.15
▲ 강신정씨 별세, 오영호(전 코트라 사장, 전 산업자원부 제1차관)·규철·규운씨 모친상, 현성림씨 장모상 = 14일,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30분, 장지 용인 천주교 공원묘원. 02-3410-6917
-
[인사] ABL생명2019.01.15
◇ 승진▲ 이사대우 인적자원실 이상윤
-
[인사] 메리츠화재2019.01.15
◇ 임원 신규선임▲ STRUCTURING본부장 상무보 노선호
-
JYP Ent., 주가와 거래량 동반 상승... 주가 +6.96% ↑2019.01.15
종합엔터테인먼트 사업 영위하는 회사인 JYP Ent.[035900]은 15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전날보다 6.96% 오른 3만 3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JYP Ent.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JYP Ent.의 2017년 매출액은 1022억으로 전년대비 38.8%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95억으로 전년대비 40.9%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6%, 상위 3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JYP Ent.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JYP Ent.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47억원으로 2016년 45억원보다 2억원(4.4%)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2.3%를 기록했다. JYP Ent.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각각 6억원, 45
-
[인사] 코트라2019.01.15
◇ 해외무역관장 전보 및 파견 ▲ 중남미지역본부장 겸 멕시코시티무역관장 김기중 ▲ 오사카무역관장 최장성 ▲ 토론토무역관장 정영화 ▲ 나고야무역관장 김성환 ▲ 부에노스아이레스무역관장 박강욱 ▲ 오클랜드무역관장 강신학 ▲ 첸나이무역관장 한정희 ▲ 뉴욕무역관 부관장 박동욱 ▲ 도쿄무역관 부관장 김경미 ▲ 항저우무역관장 이돈기 ▲ 카사블랑카무역관장 나범근 ▲ 아비장무역관장 이연주 ▲ 아바나무역관장 이정훈 ▲ 바르샤바무역관장 권창호 ▲ 워싱턴무역관장 박지웅 ▲ 키토무역관장 양성훈 ▲ 과테말라무역관장 안성희 (
-
[부고] 이창희(전 부산은행장)씨 별세2019.01.15
▲이창희(전 부산은행장)씨 별세 = 14일 오후, 대동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17일 오전 9시. 051-550-9991.
-
[부고] 이환준(전 DB손해보험 부사장)씨 별세2019.01.15
▲ 이환준(전 DB손해보험 부사장)씨 별세, 이은지(페덱스코리아 과장)·유선(한국전력 대리)씨 부친상, 정창기(맥쿼리캐피탈코리아 과장)씨 장인상 = 14일 오전 8시, 서울성모병원 13호실, 발인 17일. 02-2258-5940
-
KB금융, LG그룹과 신기술 공동사업 MOU2019.01.15
(조세금융신문=이기욱 기자)KB금융그룹이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위해 LG그룹과 손을 잡았다. KB금융은 지난 14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LG그룹과 블록체인, AI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측은 각각 보유하고 있는 기술적, 사업적 역량을 토대로 고객에게 보다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유통, 엔터테인먼트 등 타 업종과의 컨소시움을 구성해 상품과 서비스 영역을 넓히고 새로운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우선 양 사는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인프라 설계’를 첫 번째 과제로 선정했다. 컨소시움형 사업에서 중요한 신뢰와 확장성을 블록체인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다만 수요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암호화폐의 사용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 KB금융과 LG는 지난해 10월부터 협업 모델 구체화 등의 과정을 거쳐 현재 페이먼트, 보험 보상 자동화, 플랫폼 등의 사업과제를 도출했으며 연내 공동 TF를 구성해 서비스 모델을 수립하고 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규 사업자와의 협업, AI, 로봇
-
[포토뉴스]김관영,"미세먼지, 인공강우 등 특단 대책 필요"2019.01.15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공공기관 차량2부제, 서울시내 노후경유차량 운행제한 미약한 정책만 내놓고 있어 대단히 유감"이라는 발언을 하고 있다.
-
[포토뉴스]홍영표,"모든 경제주체 힘 모아야"2019.01.15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핵심 엔진인 제조업이 성장한계에 직면한지 오래"라며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성과를 위해선 모든 경제 주체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
[포토뉴스]자유한국당 입당 소감 밝히는 황교안 전 국무총리2019.01.15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입당 환영식에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입당 소감을 밝히고 있다.
-
[포토뉴스]손잡은 김병준과 황교안2019.01.15
(조세금융신문=김용진 기자)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황교안 전 국무총리(오른쪽)가 자유한국당 입당 환영식에서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
진양폴리,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7.96% ↑2019.01.15
폴리우레탄폼 전문 제조기업인 진양폴리[010640]는 15일 오전 10시 54분 현재 전날보다 7.96% 오른 26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진양폴리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추세선으로 보면 현재 단기·중기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전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이 종목의 차트에서 일목균형표 기준선 상향교차(매수) 등의 특이사항이 발생했다. [그래프]진양폴리 일봉 차트 진양폴리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6.5% 늘어난 236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에 이어 적자가 지속되어 -8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9%, 하위 4%에 해당된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17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4년 보다도 5.9%(13억 2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프]진양폴리 연간 실적 추이 진양폴리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억원으로 2016년 18억원보다 -17억원(-94.4%)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
-
제이엠티,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5.8% ↑2019.01.15
EMS 설비를 이용한 PBA 등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제이엠티[094970]는 15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5.8% 오른 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제이엠티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메릴린치, 모건스, 미래에셋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위치하고 있다. 지금까지 외국계(추정) 증권사 창구를 통한 거래 비중은 10% 수준이다. 그리고 이 시간 메릴린치가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서울제약, 멀티캠퍼스 등이 있다. [표]제이엠티 거래원 동향 제이엠티의 2017년 매출액은 1480억으로 전년대비 53.5%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140억으로 전년대비 1,583.1%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1%, 상위 1%에 해당된다. [그래프]제이엠티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제이엠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9억원으로 2016년 6억원보다 13억원(216.7%)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
-
도화엔지니어링, 주가 +9.29% 상승 중...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19.01.15
종합엔지니어링 전문업체인 도화엔지니어링[002150]은 15일 오전 10시 37분 현재 전날보다 9.29% 오른 9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도화엔지니어링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2017년 매출액 3990억원과 영업이익 1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22.9%, 영업이익은 11.0% 각각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5%, 상위 41%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도화엔지니어링 연간 실적 추이 도화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7억원으로 2016년 140억원보다 -103억원(-73.6%) 감소했고,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4.0%를 기록했다. 이는 회계 수치상으로만 봤을 때 순이익의 20% 이상을 세금으로 납부한 셈이다. 도화엔지니어링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16년에는 증가했으나, 작년에는 37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표]도화엔지니어링 법
-
도이치모터스, 거래량 증가하며 주가 상승... 주가 +5.52% ↑2019.01.15
자동차 수입 판매업체인 도이치모터스[067990]는 15일 오전 10시 29분 현재 전날보다 5.52% 오른 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도이치모터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차트상 주가의 흐름은 단기·중기 역배열 구간에서 60일선까지 뚫으며 상승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이 종목의 차트에서 주가 5MA 상향돌파 등의 특이사항이 발생했다. [그래프]도이치모터스 일봉 차트 도이치모터스의 2017년 매출액은 9502억으로 전년대비 41.1%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117억으로 흑자전환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15%, 상위 3%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도이치모터스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도이치모터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18억원으로 2016년 4억원보다 14억원(35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
-
‘어닝쇼크’ 현대차, 작년 4Q 실적도 기대치 밑도나2019.01.15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지난해 3분기 ‘어닝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한 현대자동차와 시장의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내놨던 기아자동차가 다음 주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팰리세이드 등 지난해 4분기 신차 투입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마케팅 비용 증가 등이 실적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기아차는 예상을 넘는 판매량 회복에 힘입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전문가들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현대차 실적 발표에서 신차 투입에 따른 비용이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사들이 최근 3개월간 발표한 전망치의 평균값(컨센서스)을 보면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5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8500억원 수준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최근 증시 분석가들은 수익성이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을 하고 있다. 송선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지난 10일 보고서에서 4분기 매출액은 25조9130억원으로 컨센서스보다 높게 제시했지만 영업이익은 6950억원으로 기대치보다 약 20% 낮게 예상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한국 영업일 수 증가에도 신차 투입 초기
-
위지트, 전일 대비 +5.08% 상승... 거래량 전일 3배 이상2019.01.15
반도체, LCD 부품 제조업체인 위지트[036090]는 15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전날보다 5.08% 오른 1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이 전일 대비 201.8% 급증하면서 주가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거래원 동향은 메릴린치, 미래에셋, NH투자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한편, 매도 창구 상위에는 메릴린치가 눈에 띄고 있다. 특히, 이 종목의 경우 메릴린치가 매매상위 거래원에 등장하고 있어서 단타매매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표]위지트 거래원 동향 위지트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1.6% 늘어난 392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3.5% 늘어난 4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상위 28%, 상위 48%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그 증가폭도 확대되고 있다. [그래프]위지트 연간 실적 추이 사업의 성장세에 따라 법인세 납부액도 늘어나고 있다. 위지트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7억원으로 2016년 2억원보다 5억원(25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
계양전기, 주가와 거래량 모두 강세... 최근 5거래일 최고 거래량 돌파2019.01.15
전동공구, 엔진, 자동차용 DC모터 제조업체인 계양전기[012200]는 15일 오전 10시 4분 현재 전날보다 4.81% 오른 370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03.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다. 한편, 매도 창구 상위에는 메릴린치가 눈에 띄고 있다. 이 시간 미래에셋이 매수창구상위에 올라있는 종목은 이 종목 이외에도 제너셈, 레이언스 등이 있다. [표]계양전기 거래원 동향 계양전기의 2017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3% 늘어난 3399억원이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0.3% 줄어든 113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42%, 하위 35%에 해당된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그래프]계양전기 연간 실적 추이 계양전기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32억원으로 2016년 34억원보다 -2억원(-5.9%) 감소했다. 이는 실적 감소에 따라 당기순이익도 줄었기
-
제주항공 3월 ‘JJ특가’, 국내선 1만원대·국제선 5만원대부터2019.01.1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3월 한 달 동안 탑승할 수 있는 'JJ특가' 프로모션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제주항공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총액운임(소비자가 실제 지불하는 운임)을 기준으로 편도 항공권을 국내선의 경우 김포, 부산, 청주, 광주에서 출발하는 제주 노선을 1만7300원부터, 대구~제주는 2만300원부터 판매한다.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일본 도쿄(나리타)·삿포로·오키나와 각 7만7000원, 오사카 6만7000원, 후쿠오카·마쓰야마·가고시마 각 5만4700원, 나고야 10만2000원 ▲중국 칭다오 5만700원, 웨이하이·옌타이 각 5만1700원, 싼야 10만300원 ▲대만 가오슝 9만2000원 ▲홍콩·마카오 각 7만7000원 ▲태국 방콕 10만2200원 ▲베트남 하노이·호찌민 각 10만400원, 다낭 11만400원 ▲필리핀 마닐라·클락 각 8만300원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11만300원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9만3100원 ▲대양주 괌 14만7400원, 사이판 10만81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같은 조건으로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은 ▲일본 후쿠오카 4만9700원, 오사카 5만
-
지난해 정치자금 기탁자 99.8% ‘전액 세액공제’2019.01.1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지난해 정치자금을 기탁한 국민의 99.8%가 세액공제 범위인 10만원 이하에서 기탁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18년 정치자금을 기탁한 국민은 2만2054명으로 총 기탁금은 20억5000여만원에 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선관위는 2018년 기탁금의 97.9%인 20억700만원이 4분기에 모였으며, 기탁자 중 99.8%에 달하는 2만2013명이 10만원 이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연말정산을 앞두고 4분기에 기탁금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가능한 탓이다. 한편, 정당별 지급액은 더불어민주당이 6억4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자유한국당이 6억3000만원, 바른미래당 4억6000만원,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각각 1억2000만원, 민중당 4000만원, 대한애국당 100만원 순이었다. 2017년 기탁금은 한국당이 12억9000만원, 민주당이 12억6000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