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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銀, 공동 채용설명회 개최2015.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10일 오후,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BNK 채용을 부탁해’ 공동 채용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부산은행 본점(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소재) 대강당에는 전국의 금융권 취업준비생 및 대학생 등 500여명이 넘는 참석자들이 모여 부·울·경 지역 채용설명회 단일 행사로는 최대 규모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되었다.이번 부산은행·경남은행 공동 채용 설명회는 기존 기업홍보 위주의 채용설명회 방식에서 벗어나 ‘채용 Talk 마당’등을 통해 채용에 궁금한 사항을 종이비행기 형태로 무대 앞 채용담당자 앞으로 날려 즉석에서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채용설명회에 참석한 강동주 부산은행 업무지원본부장은 “오늘 부산은행·경남은행 공동 채용설명회가 금융권 취업지원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기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한편 BNK금융그룹은 11일 오후 경남은행 본점(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대강당에서 300여명의 참석하는 공동 채용설명회를 한 차례 더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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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1사1촌 마을에서 'KB희망나눔 농촌체험캠프' 진행2015.08.1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KB손해보험(사장 김병헌)은 1사1촌 결연마을인 전북 장수군 구신마을에서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 ‘KB희망나눔 농촌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1박 2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50여명의 KB손보 임직원 가족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엄마, 아빠와 함께 고추따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물고기 잡기, 풍등 날리기, 두부 만들기 등의 시간을 가졌다.KB손보 김태식 홍보본부장은 “결연을 맺은 후에 자주 찾아가 일손을 돕고 함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더욱 의미있다고 생각한다”며 “결연 농촌마을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정서적 교류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KB손보는 오는 9월 초부터 5일 간 사내 게시판을 통해 결연마을인 전북 구신마을과 충북 정안마을의 농산물을 판매하는 ‘KB착한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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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험 대리운전기사 사고도 대리업체가 보상한다2015.08.1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앞으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 중 사고를 내면 대리운전업체가 보험료를 부담해야 한다.10일 금융감독원은 운전자 한정 특약 조항을 바꾸는 등의 내용을 담은 '대리운전 관련 보험서비스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금감원은 대리운전업체 소속 무보험 대리운전 기사가 사고를 냈을 경우 이용자가 지급해야할 대인·대물 배상을 대리운전업체가 부담하도록 '운전자 보험 특약'을 개정하기로 했다. 약관이 개정되면 보험회사는 보험금을 먼저 보상하고, 대리운전업체에 보상금액을 구상할 수 있다. 약관 개정은 오는 12월 마무리된다.운전자 한정 특약이 개선돼도 의무보험한도를 초과하는 대물 배상은 이용자가 해야 한다. 현재 의무보험한도는 건당 1000만원이지만 내년 4월부터는 2000만원으로 인상된다. 특약이 개정되더라도 이용자 본인의 신체 및 차량 사고는 보상되지 않는다. 대리운전 업체에 소속되지 않은 대리운전기사인 경우 보험금 청구가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이번 제도 개선 대상에 포함하지 않았다. 금감원은 또 대리운전업체뿐만 아니라 대리운전기사에게도 보험증권을 발급하기로 했다. 대리운전 이용자가 보험 가입 여부를 더 쉽게 확인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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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배 한화생명 부회장, 취임 1년만에 물러난다2015.08.1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김연배 한화생명 부회장이 지난 9월 공식취임한지 약 1년 만에 사의를 표명했다. 10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오는 31일까지만 부회장직을 유지한다.이에 따라 내달부터는 공동대표를 맡았던 차남규 대표이사가 한화생명을 이끌게 되며 김 부회장은 한화그룹 인재 양성소인 인재경영원의 고문을 맡게 될 예정이다.한화생명 관계자는 "47년간 한화그룹에 몸담았던 김 부회장이 그룹의 경영 철학을 후학 양성에 쏟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경기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68년부터 한화그룹(한화증권 입사)에서 일한 김 부회장은 한화증권 전무, 그룹 전무(재정팀장), 그룹 구조조정본부 사장 등을 거쳤다.이후 지난해 9월부터 차 사장과 각자대표 체제로 한화생명을 꾸려나가면서 비용 절감, 인력 효율화, 보고체계 간소화, 중국 등 해외 법인 리스크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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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경남도에 장학기금 100억 기탁2015.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이 경상남도(도시자 홍준표)에 장학기금 100억원을 기탁한다.BNK금융그룹 성세환 회장은 10일 오전 경남도청을 방문, 홍준표 경남도지사 및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경남도에 기탁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으로 BNK금융그룹은 향후 3년간 총 100억원을 단계별로 경남도에 기탁(2015년 40억원, 2016년 30억원, 2017년 30억원)하게 된다. 또한 경남도는 이 기금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으로 최근 추진 중인 ‘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 중 2단계 사업인 ‘서민 자녀 대학교 등록금 및 입학금’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의 이번 장학기금 기탁은 지난해 1월, 경남은행 인수과정에서 체결한 상생협약 중 ‘경남지역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지역사회와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이 기금을 바탕으로 경남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기회 확대 및 계층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성세환 BNK금융그룹 회장은 “이번 경남도에 기탁된 장학기금으로 경남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더욱 큰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매진 할 수 있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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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실적 큰 폭 증가…71% ↑2015.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김선덕) 보증실적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7월말 기준 총 보증실적은 약 73.5조원으로, 전년동기 44.5조원 대비 65%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83조(2014년 연간 총 보증실적)에 근접한 수치로, 올해 말 최대치를 갱신할 것으로 예측된다. HUG는 지난 2012년 이후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개인보증, 정책보증상품을 다수 개발하고 시장 친화적 보증제도 개선노력 등을 통해 주택경기 침체에도 보증공급량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올해는 신규 주택분양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분양보증 가입 실적이 71% 증가했다. HUG 김선덕 사장은 “올해 분양시장 흐름이 좋아지면서 당초 목표대비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증심사와 사후관리를 강화해 손실이 늘어나지 않도록 보증리스크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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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은행 휴무…큰 돈이 필요시 미리 찾아야2015.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14일 큰 돈 필요시 미리 찾거나 계좌이체 한도 확대하세요!” 금융위원회는 오는 14일이 광복 70년 기념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당일 증권시장·채권시장 등 금융시장이 휴장하고, 대부분의 금융회사가 영업을 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금융소비자가 유의하고,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 등을 밝혔다.먼저 금융사(은행·보험, 저축은행, 카드 등) 대출금 만기가 14일인 경우 다른 공휴일(예: 어린이날, 추석)과 마찬가지로 17일로 연체이자 부담없이 만기가 연장된다.또한, 가입상품에 따라 고객이 희망하는 경우 금융사와 협의해 사전(예: 8월 13일) 상환이 가능하다.참고로 사인(私人)간 거래는 별도로 정한 바가 없는 경우, 기간의 말일이 공휴일에 해당하는 경우 기간은 그 익일로 만료(민법 제161조)된다. 금융사 예금 만기가 14일인 경우 만기가 17일로 연장되며, 이 경우 14~16일 예금이자는 약정이율로 계산된다.또한 가입상품에 따라 예금주가 조기 예금인출을 희망하는 경우 13일(전 영업일) 예금인출이 가능하다. 단, 14일 전후 환매대금을 인출할 계획이 있는 고객은 펀드별로 환매일정에 차이가 있으므로 사전에 판매회사에 문의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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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하나-외환은행 통합 본인가 신청2015.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하나-외환은행 통합을 위한 본인가를 금융당국에 신청했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인가신청서, 이사회 의사록, 주주총회 의사록, 통합은행 정관, 사업계획서, 최근 3년 간 재무제표 등 관련 서류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통합은행명은 'KEB하나은행'으로 했으며 등기이사는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등 5명을 기재했다. 금융위원회는 관련 서류를 심사, 통합은행의 본인가 가부를 30일 이내에 결정하도록 돼 있다. 금융권은 금융위가 노사가 통합에 합의한 만큼 19일 정례회의에서 통합은행의 본인가를 승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이달 말 통합은행장이 결정되면 KEB하나은행은 9월 1일 출범할 것으로 전망된다.통합은행장은 등기이사 가운데 감사인 김광식 상임감사위원을 제외한 김정태 회장, 김병호 하나은행장, 김한조 외환은행장, 함영주 하나은행 부행장 중 한 명이 선정된다. 통합은행장은 통합은행 출범일인 9월 1일 직전 발표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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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10 인터넷뱅킹 호환성 여부 확인한 후 실시해야2015.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윈도우10 이용자는 거래 금융사가 윈도우10을 지원하는 지 여부를 확인한 후 인터넷뱅킹을 진행하세요”.금융위원회는 윈도우10 이용자의 경우 인터넷뱅킹 전 윈도우10 지원여부를 확인한 뒤 거래할 것을 당부했다.금융위 등 금융당국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10이 지난 7월 29일 출시됨에 따라 그간 금융회사와 함께 금융소비자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호환성 테스트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진행해왔다.윈도우10은 엣지 브라우저(Active-X 지원 안됨)와 인터넷 익스플로러(IE)가 모두 탑재됐으나, 기본 브라우저가 엣지 브라우저로 설정돼 있어 호환성 문제가 대두됐다.이에 따라 금융회사별로 자체 호환성 테스트를 실시해 지난 7일 자금이체, 증권거래 등 온라인서비스를 제공하는 은행(17개) 중 16개사, 증권사(39개) 중 24개사에서 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토록 조치가 완료됐다.즉, 인터넷뱅킹시 윈도우10의 IE를 통해 접속하거나 엣지 브라우저를 통해 접속했더라도 안내 문구에 따라 자동으로 IE로 연결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다만, 윈도우10 미지원 은행·증권사의 경우 늦어도 11월말까지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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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아시아 핀테크 사업 본격 진출 Smail VN(베트남)출시2015.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신한은행은 베트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국내에서 2011년 도입해 성공한 ‘Smail’을 베트남 버전인 ‘Smail VN(베트남)’ 앱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베트남 현지에서는 스마트뱅킹 초기단계로 ‘Smail VN’는 현지 최초로 시도하는 앱 서비스로, 입출내역 무료통지 기능을 포함하여 유용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폰 알림 서비스이다.'Smail VN’은 메시지 비용에 민감한 베트남 고객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Smail VN’은 무료이며 계좌조회 등의 편의성이 큰 장점으로 부각되며, 장기적으로는 고객과의 소통 및 금융정보 전달채널이 형성되어 베트남 고객의 금융참여를 높여 이용고객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신한은행은 조용병 은행장 취임이래 인도네시아, 필리핀, 호주 등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진출을 가속하고 있다. 이번 베트남에서의 신규 앱 출시를 시작으로,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해외 국가에 현지 환경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이 진출한 국가 중 16개국의 현지 인터넷/스마트뱅킹을 업그레이드하는 ‘글로벌 2.0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국내의 앞선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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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코트라와 수출 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2015.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권선주)은 코트라(사장 김재홍)와 ‘세계일류상품 수출 중소·중견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세계일류상품 육성사업이란 코트라 주관으로 세계시장점유율 5위 이내 품목, 5년 내 진입 가능한 품목과 생산기업을 선정해 RD부터 해외마케팅까지 종합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코트라가 추천한 수출기업에 외환수수료 및 대출금리 최대 1.5%p 감면, 환위험 관리 컨설팅, 기업성장단계별 맞춤형 중소기업 희망컨설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한편, 기업은행은 관세청, 한국무역협회와도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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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 먹거리, 갈수록 줄어들어”2015.08.10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비은행 부문의 실적 개선에도 불구하고 은행 부문의 수익성 부진이 이어짐에 따라 금융산업 전체적으로는 하강 국면에서 탈피하기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소장 배현기 www.hanaif.re.kr)는 10일 ‘2015년 하반기 금융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2005년부터 최근까지의 자료를 토대로 제조업체의 총매출이익과 비견될 수 있는 각 업권별 순수익(net revenue)을 분석한 결과 저성장과 저금리에 따라 금융산업 전체의 순수익이 줄어드는 추세에 들어섰고 그 흐름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업권별로는 증권업이 가장 뚜렷한 실적 개선 추세를 이어가고, 생명보험과 카드업도 양호한 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은행업의 실적은 여전히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진단했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금융업권 순수익의 총합이 2005년 48조원에서 2011년 75조원을 기록, 연평균 7.7%씩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2014년에는 순수익이 70조1000억원으로 감소세롤 돌아섰다고 밝혔다. 한마디로 금융업권 전체의 먹거리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2005년 전체 순수익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던 은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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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의 일방적 추진…자칫 불필요한 규제만 양산해낼 수도(4)2015.08.10
(조세금융신문) 복합점포 내 보험사 입점에 대해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3일 시범운영을 발표하였다. 지난해 10월 금융규제개혁방안 후속조치가 발표된 지 약 8개월 만에 비록 Pilot Test 형태이지만, 보험사 입점을 강행한 것이다.그동안 보험대리점업계는 시행의 문제점을 거론하며, 복합점포 반대에 대한 입장을 누누이 피력하였다.그 주요 핵심내용은 이렇다.첫 번째, 40만 보험설계사의 생존권이 걸린 문제이다.은행점포수는 6,298개(2015. 7. 3, 금융위 자료)에 달한다. 이렇게 많은 점포에서 일제히 보험 상품을 아무런 제한없이 판매하게 될 경우, FY2013 생명보험 기준 방카슈랑스 판매점유율이 55%를 육박하는 상황에서 보험설계사들이 판매할 수 있는 고객이 얼마나 줄어들지 아무도 모를 일이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고 기존의 시장을 나누어 갖는 상황에서 이는 보험설계사들의 수입 감소로 이어지고 영업을 포기하는 상황이 속출할 수 있다. 보험설계사들이 대부분 사회적 약자인 위치를 감안하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은 예견할 수 있을 것 이다.두 번째, 가장 큰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는 소비자 편익 문제이다.금융위는 소비자 선택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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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애플워치에서 스마트워치 앱 서비스 제공2015.08.1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애플워치를 통해 신한 앱카드, 신한 Smart 매니저 등 3개 앱의 11가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애플워치에서 ‘신한 앱카드’ 앱을 실행해 비밀번호 6자리를 입력하면 결제용 바코드나 QR코드, 혹은 1회용 카드번호가 생성돼 앱카드 결제 단말기가 설치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신한 Smart매니저’ 앱을 통해서는 이용대금 명세서, 최근 이용내역, 다음 달 결제 예정금액 등을 조회할 수 있다. ‘올댓쇼핑월렛’ 앱에서는 스탬프, 모바일쿠폰, 추천 샐리 조회 및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댓쇼핑 ‘나우딜’ 푸시(Push) 알림도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아이폰에서 위의 세가지 앱을 이용중인 고객이라면 아이폰 상에서 업데이트만 해도 애플워치에 자동으로 앱이 설치된다. 앱을 아이폰에 처음 내려 받는 고객도 애플워치에 자동으로 설치된다.한편 신한카드는 내달 30일까지 스마트워치 앱 1개 이상을 최초로 로그인한 고객 중 1천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3천점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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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악성 민원인 대응방안 마련한다2015.08.10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금융회사들이 금융사 자체 심의 위원회를 열어 악성 민원인을 선별, 별도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한다.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은행연합회와 생명·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금융투자협회 등 금융업권 협회 및 금융회사 임원·실무자와 함께 문제행동소비자(악성 민원인)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운영 중이다.이를 바탕으로 금감원과 각 금융업 협회는 문제행동 소비자를 판단해 대응하는 방안을 담은 표준화된 매뉴얼을 만들 예정이다.우선 금감원과 금융사들은 태스크포스에서 금융사 자체 심의 위원회를 열어 악성 민원인을 선별, 별도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블랙리스트 명단에 올라가면 해당 고객의 유선·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해 해당 고객이 전화를 걸면 전담 관리자에게 자동으로 돌려지게 하는 것.전담 관리자는 해당 분야 베테랑으로, 악성 민원인이 젊은 여성 상담원을 함부로 대하는 스타일이라면 연배가 있는 남성 상담 전문인력을 배정하는 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 악성 민원인이 욕설이나 성희롱 등 불법적인 행동을 하면 '모욕적인 표현을 사용했으므로 전화를 끊는다'는 녹음 메시지 버튼을 누르고 전화를 끊기로 했다. 욕설과 성희롱 같은 행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