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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접속 폭주로 마비…서버 증설 작업중2014.01.22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접속 폭주로 서버가 마비돼 증설 작업 중이다. 22일 오후 12시 현재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접속이 롯데카드, 농협카드, 국민카드 유출 사고와 관련해 개인 정보 보호에 대한 네티즌들의 경각심이 높아지며 이용자가 폭주해 접속이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자신의 주민등록번호가 이용된 내역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주민등록번호 이용내역을 통해 본인이 모르거나 이용하지 않은 웹사이트를 확인한 후 회원가입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필요한 경우 신청을 통해 회원탈퇴도 가능하다.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하여 주민번호 클린센터의 접속이 대폭 증가해 접속이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서버 증설을 통해 원활한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서버 증설 작업 안내 중임을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마비" "내 정보는 어떤 상태?" "클린센터 이용자 폭주로 홈페이지 마비" "여기도 내 마음을 답답하게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의 '주민등록번호 클린센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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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농협 영업시간 6시까지 연장..거점 점포는 9시까지2014.01.22
KB국민은행은 22일부터 카드 재발급과 관련해 전국의 모든 영업점 업무시간을 기존 4시에서 6시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농협도 똑같이 영업시간을 오후 6시로 연장했으며, 카드 재발급을 위해 KB국민은행은 250개, 농협은행은 200개의 거점점포를 선정하고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본점 4층에서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본사 인력 1000명을 파견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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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개인정보 유출 관계자 "엄정한 책임 물을 것"2014.01.22
현오석 부총리가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과관련해 “관계자에게 엄정히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22일 현오석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최근 신용카드회사의 개인금융정보 유출로 불안이 야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 부총리는 “그동안 유사한 사고가 수차례 발생했음에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다시 발생한데 대해 정부는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수사와 감독당국의 점검 결과 개인정보의 추가유통과 정보유출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고객 피해가 발생할 경우 카드사들이 전액 보상하도록 하고, 카드 재발급·해지 등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필요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현 부총리는 “오늘 논의를 거쳐 금융회사 고객정보 유출 재발방지 대책을 확정,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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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개인정보유출 관련 책임자 엄중 조치 지시2014.01.21
박근혜 대통령이 카드사 개인정보유출에 대해 관련자들의 엄중히 책임을 물을 것을 관계부처 장관들에게 지시했다. 스위스를 국빈 방문 중인 박 대통령은 21일 공식환영식에 참여하기 전전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전화를 걸어 이 같은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박 대통령은 “정보유출 경로를 철저히 조사, 파악하고 관련자들의 책임을 엄하게 물어야 할 것”이라면서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문제를 파악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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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어음부도율, 동양과 STX 영향 0.06% 상승2014.01.21
12월 어음부도율이 STX와 동양그룹의 부도 영향으로증가세를 나타냈다. 21일 한국은행은 “2013년 12월 전국 어음부도율은 0.18%로 전월 0.12%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0.16%)과 지방(0.31%)이 전월보다 각각 0.05%포인트, 0.10%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도업체수는 68개로 전월 84개보다 16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이 20개 감소했으며, 건설업과 기타업종도 각각 2개 줄었고 제조업은 8개 증가했다. 한편, 신설법인은 11월 6112개보다 569개 늘어난 6681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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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순매수 1960선 회복2014.01.21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1960선을 회복했다. 21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0.11포인트(0.52%) 상승한 1963.89로 거래를 마쳤다. 소폭 상승으로 출발한 코스피는 시작과 동시에 하락 반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들어오며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매매 주체별로 외국인과 개인, 프로그램이 각각 237억원, 552억원, 148억원의 매도세를 보였지만, 기관이 691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 운수장비(1.79%), 은행(1.19%) 등의 업종이 1% 이상의 상승폭을 보였으며, 화학(0.94%), 기계(0.88%) 등의 업종도 좋은 흐름을 나타냈다. 반면, 전기가스업(-1.58%), 운수창고업(-0.99%), 비금속광물(-0.97%), 섬유의복(-0.37%) 등의 업종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신한지주, LG화학 등의 종목은 오름세를, 포스코, SK하이닉스, 한국전력, NAVER 등의 종목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00포인트(0.19%) 오른 520.99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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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개발, 846억원 규모 공사 계약 체결2014.01.21
동원개발은 동진건설산업과 846억7400만원 규모의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사내용은 부산 수영구 민락동 센텀 동원로얄듀크 신축공사 중 철근콘크리트, 습식, 토공 및 구조물 공사이며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22%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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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 파문..카드사 사장단들 줄줄이 사퇴2014.01.21
경제인구 대부분과 고위공직자는 물론 박근혜 대통령의 신상정보까지 유출된이번 개인정보 유출 파문으로KB금융 경영진과 NH농협카드 손경익 사장이 사표를 제출했다. 20일 오전 고객의 개인정보를 유출한 국민카드와 롯데카드, NH농협카드 등 카드3사는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태에 대한 사과문과 피해 보상 방안을 발표했다. 하지만, 새로운 사실이 계속 드러나는 등 비난 여론이 더욱 거세지자 결국경영진이사퇴를 선택했다. 손경익 NH농협카드 사장이 개인정보 유출에 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으며, 김주하 은행장이 이를 수용했다. 이어 국민은행과 국민은행의 집행임원 전원과 이건호 행장, 심재오 사장 등은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책임을 통감하고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일각에서는 KB금융 임원진과 손경익 사장의 자진 사퇴를 신호탄으로 금융사 대표들이 줄줄이 옷을 벗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앞서 정홍원 국무총리는 신윤제 금융위원장에게 금융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철저히 책임 소재를 밝힐 것을 촉구하면서 재발방지 대책 수립과 책임자의 처벌을 대폭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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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 125억원 규모 CB발행2014.01.20
젬백스는 총 125억4900만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CB는 타법인 증권 취득에 105억4900만원, 운영 자금 마련에 2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CB의 전환가액은 1만5048원이며, 표면이자율 0%, 만기이자율 3%이다. 납입일은 1월22일이며, 전환 청구기간은 내년 1월22일부터 2018년 12월 22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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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매수 우위, 1950선 회복2014.01.20
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1950선을 회복했다. 20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9.30포인트(0.48%) 오른 1953.78로 거래를 마쳤다. 매매 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45억원, 234억원의 매도세를 보였지만 기관이 543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프로그램은 총 739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통신업(-1.76%), 섬유의복(-1.48%), 의료정밀(-1.02%), 증권(-0.46%) 등의 업종은 하락세를 기록한 반면, 운수창고업(1.65%), 전기전자(1.54%), 제조업(0.88%), 운수장비(0.84%) 등의 업종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경우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NAVER 등의 업종은 오름세를, 포스코, LG화학, KB금융, 롯데쇼핑, 하나금융지주 등의 종목은 내림세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89포인트(0.36%) 오른 519.99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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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정치인에게 선물받으면 '과태료 50배'2014.01.20
설 명절에 정치인으로부터 선물을 받게되면 최고 50배의 과태료를 부과받게 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설 명절을 앞두고 정치인이 유권자에게 소액의 선물세트를 제공하는 것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선물을 준 정치인은 물론 받은 유권자도 최대 50배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가 금지되는 정치인에는 국회의원과 시장, 도지사, 구청장, 군수, 시·도의회 의원, 구·시·군의회 의원, 정당의 대표자, 공직선거에 출마하려는 자와 그 배우자까지 포함된다. 정치인을 지지하는 자로부터 선거와 관련해 선물을 받아도 과태료가 부과된다. 선관위는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맞는 명절인 만큼 설 인사를 명목으로 선물을 건네는 행위가 많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정치인으로부터 명절 선물을 받거나 명절모임 등에서 음식물을 제공받은 경우 즉시 선관위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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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인베브, 오비맥주 5년만에 58억달러에 재인수2014.01.20
세계 최대 맥주 회사인 AB인베브(안호이저부시인베브)가 오비맥주를 58억달러에 인수키로 확정했다. 20일 오비맥주의 대주주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와 어피니티에쿼티파트너스(AEP)는 AB인베브에 이같이 매각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AB인베브는 지난 2009년 안호이저부시와 인베브의 합병 이후 오비맥주를 매각했고, 5년이 지난 지금 또다시 오비맥주를 재인수 했다. 09년 당시 오비맥주를 인수한 이후 디레버리징(차입축소) 프로그램을 지원키 위해 오비맥주를 매각했고, 거래시 부여받은 2014년 7월 오비맥주 재인수 권한을 미리 앞당겨 받은 것이다. AB인베브는 카스 등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오비맥주의 재인수를 통해 아태지역에서 시장 입지를 굳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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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총리, 카드 개인유출 TF 구성 지시2014.01.20
20일 정홍원 국무총리가 카드사 고객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정홍원 총리는 이날 오전 신제윤 금융위원장에게 “금융위와 금감원, 카드3사 등이 참여하는 TF를 구성해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할 것”을 지시했다. 정 총리는 먼저 정보유출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대출사기, 보이스 피싱 등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련기관이 총력을 다하라면서 만약 2차 피해가 없다면 그 근거를 밝혀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고 국민이 안심하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다시는 누구도 이런 짓을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정보 유출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대폭 강화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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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 물가, 농수산품 영향 15개월 연속하락2014.01.20
생산자 물가가 15개월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12월 생산자 물가지수’에 따르면 이 기간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0.4%내려 2012년 10월 이후 15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농림수산품이 4.3%로 비교적 큰 폭 하락했다. 축산품은 10.1%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채소(-22.4%), 수산물(-14.6%) 등이 낙폭이 컸다. 공산품도 석탄(-1.6%), 화학제품(-0.7%), 제1차금속제품(-5.3%) 등을 중심으로 하향세를 보이며 -1.4% 내림세를 나타냈다. 반면, 전력, 가스 및 수도와 서비스 부문은 각각 7.4%, 0.7%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한편, 공급물가지수의 경우 최종재는 전년동기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으나, 중간재와 원재료가 각각 -1.9%, -2.6% 내리며 -1.4% 하락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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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롯데-국민카드, 개인정보 모조리 유출..물리적 보안 여전히 취약2014.01.19
국민카드와 농협카드, 롯데카드가 고객의 이메일과 전화는 물론 주민번호, 직장정보, 결제일, 신용등급, 결제계좌, 이용실적, 주거상황까지 모두 유출됐다. 이들 카드사는 18일 각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사과문과 안내문을 올리고 개인정보에 대한 유출 확인 페이지를 급히 개설했다. 국민카드의 경우 카드정보 및 고객정보에 대한 대부분이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고, 농협카드는 현재 유출 조회 페이지조차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번 사상 초유의 개인정보유출 사건은 신용평가업체 코라이크레딧뷰(KCB) 직원 박모씨(39세)가 1억건 이상의 개인정보를 빼돌렸고, 이에 창원지검이 박 씨를 구속해 올해 1월 6일 서울 종로에있는 KCB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현재 검찰청이 불법 유출 개인정보 원본파일을 압수했으며, 추가 유출되지 않았다고 각 카드사는 발표했지만 2차 피해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한 상황이다. 관련 보안 전문가는 “아직 금융기관이 크래킹과 스미싱 방지 같은 기술적 보안도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물리적 보안에 대한 실태는 더 허술함을보여주는 단면”이라고 꼬집었다. 고비용과 기술력을 투여하는 기술적 보안도 허술한 마당에 인력관리와 교육 등 물리적 보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