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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항공사 본사 여자화장실 ‘몰카’ 소동2016.08.09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유명 항공사 본사 건물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촬영하려던 이 회사 협력업체 직원이 현장에서 덜미를 잡혔다.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구 오쇠동에 소재한 모 항공사 본사 여자화장실에서 여성들을 몰래 촬영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24)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1시 20분경 이 항공사 본사 여자화장실에 몰래 숨어들어가 휴대전화 카메라로 옆 칸에 들어간 여성을 촬영하려고 했다. 그러나 이를 눈치 챈 여성이 소리를 지르면서 범죄가 발각됐고 고함을 듣고 달려온 보안요원에게 제압됐다.강서경찰서 공항지구대는 “화장실에서 몰래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A씨를 인계 받았다.해당 항공사 협력사 직원이었던 A씨는 본사 출입이 자유로웠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의 휴대전화에 담긴 사진과 동영상들을 분석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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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숙박시설 피해구제 접수 집중...표준약관 등 제도정비 시급2016.07.29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A씨는 광고내용에 따라 ○○캠핑장 1박 이용계약을 체결하고 90,000원을 지급했다, 그러나 이용 당일 홈페이지에 광고된 내용과 달리 수영장 사용 불가, 화장실과 개수대는 거미줄 등으로 위생상태가 불량하여 이용이 불가능 하다고 판단하여 사업자에게 캠핑장 이용을 할 수 없다며 이용료 전액을 환급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이용요금의 50%만 돌려주었다. 이처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숙박시설 이용에 따른 분쟁이 매년 끊이지 않는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숙박시설 피해구제를 위해 표준약관 등 제도적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민병두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숙박시설 피해구제 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16년 6월까지 총 1570건의 피해구제 신청이 있었으며 매년 100여 건 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숙박시설 피해구제 접수는 2011년 120건이었으나 2012년 190건, 2013년 257건, 2014년 346건을 기록한데 이어 2015년에는 425건으로 2011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2016년 역시 6월 말 기준 230건으로 2015년 같은 기간 178건을 크게 넘어섰다. 또한,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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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홍 보람상조 회장 “고객에게 귀 기울이는 소통기업으로 거듭 나겠다”2016.07.28
(조세금융신문=온라인 뉴스팀)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이 ‘2016 대한민국 CEO 대상’에서 고객중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7일 개최된 '2016 대한민국 CEO 대상(2016 KOREA′s GREATEST CEO)’은 세계 각국의 CEO들이 가장 신뢰하는 세계적인 경제매거진 포춘의 한국판인 ‘포춘코리아’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공신력 있는 시상식으로, 최 회장은 고객 편의성에 입각한 고객중심 경영을 높이 평가 받으며 고객중심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이번 대상은 경제적 성과와 기술적 성과를 비롯해 CEO전략과 지업운영현황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점수를 받은 대한민국 대표상조기업 보람상조의 최 회장에게 그 영예가 돌아갔다. 보람상조는 상조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업 PR광고를 제작한 가운데 장례 행사를 관리하는 약 2,00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고급 링컨콘티넨탈 장의리무진 서비스를 시작으로 LED영정액자, 프리미엄 장례앨범, 사이버 추모관, 모바일 부고알림 서비스 등 업계 최초로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다. 최 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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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스피치전문가 원혜정 “서울대생의 응답하라 내 꿈!”2016.07.27
(조세금융신문=원혜정 칼럼리스트)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정모씨(32)는 학부시절부터 행정고시를 준비했지만 패스하지 못했다. 행정고시만 바라보기에는 미래가 불투명해 더 늦기 전에 어디든 들어가야겠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기업 면접도 봤지만 만만치 않았다. 정씨는 고교시절 전교 1등을 놓쳐 본 적이 없을 만큼 공부를 잘했고, 수시에서 면접만 잘 보면 문제없이 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성적이었다. 하지만 면접에서 말을 한마디도 못해 낙방을 했고 결국 수능시험을 쳐서 대학에 진학할 수 있었다. “얼마 전 기업 면접을 보고 나오면서 두 가지 장면이 떠올랐습니다. 대학 입학 면접에서 한마디도 못했던 경험, 영화 킹스 스피치에서 조지 6세역을 맡은 콜린퍼스가 연설을 하면서 말을 심하게 더듬었던 모습처럼 저도 면접에서 늘 말을 못했습니다.” 정씨는 부모님의 뜻을 크게 거스르지 않으면서 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행정고시도 부모님의 권유로 시작했고 시험만 패스하면 안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는 생각에 공부에만 전념했다. 하지만 계속되는 고배로 자신감은 떨어졌고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만 커졌다. 차선책으로 기업 입사를 생각하지만 기회가 주어져도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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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기가 괴롭다?”...변비에 좋은 음식은 '섬유질' 풍부해야2016.07.27
(조세금융신문=온라인 뉴스팀)매일 화장실에 가는 것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매번 이 순간이 괴롭고 고통스러운 이들이 있으니, 바로 배변 횟수가 줄고 대변을 볼 때 힘이 드는 변비 환자들이다. 이는 보통 배변 활동이 사나흘에 1회 미만인 경우를 말한다. 흔히 발생하는 만큼 가볍게 여길 수 있지만, 심한 경우 복통, 빈혈, 발열 등의 증상을 동반해 일상생활에 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예방과 치료가 필수적이다. 예방을 위해선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특정 영양소가 부족할 경우 신체 대사에 문제가 생겨 변비가 생길 수 있어서다. 또한 일정량 이상의 식사량을 유지하며 되도록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먹는 것이 좋다. 의료 전문가들은 홍삼을 복용한다면 변비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이는 소화 불량의 원인이 되는 균을 제거해 변비에 좋은 음식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효능은 분당 차병원 함기백 교수 연구팀의 임상 시험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연구진은 소화 불량을 일으키는 병균의 일종인 헬리코박터 균에 감염된 실험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는 항생제만 복용케 하고, 나머지 한 그룹에는 항생제와 홍삼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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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사고 사망자 72% ‘하천·강·계곡’...7·8월 집중2016.07.26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물놀이 사고 사망자의 72%는 하천·강·계곡에서 발생했으며, 주원인은 안전부주의나 수영미숙·음주수영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물놀이 사고는 여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산보다는 계곡이나 바닷가를 선호하기 때문이다. 민병두 의원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물놀이 사고 현황’ 자료를 받아 분석한 결과, 2011년부터 2015년까지 6월에서 8월, 발생한 물놀이 사고 사망자 174명 중 126명(72%)이 하천과 강, 그리고 계곡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놀이 사고 사망 장소는 강과 하천이 93명(53%)으로 가장 많았고, 계곡이 33명(19%)로 뒤를 이었다. 해수욕장 22명(13%), 바닷가(갯벌과 해변) 21명(12%), 유원지와 저수지가 각 1건, 기타 3건이었다. 민 의원은 “하천이나 강·계곡은 안전요원 배치가 어렵기 때문에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다며, 중점적인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고유형을 살펴보면 안전장비나 준비운동 미흡 등 ‘안전부주의’로 인한 사망자가 66명(38%)으로 제일 많았다. 이 밖에 ‘수영미숙’으로 인한 사망자가 53명(30%), ‘음주수영’으로 인한 사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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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서버 뚫렸다…1030만명 개인정보 유출2016.07.25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의 고객정보가 해킹으로 대량 유출됐다. 경찰과 인터파크 등에 따르면 올해 5월 인터파크 서버가 뚫려 고객 1030만여명의 이름, 생년월일, 아이디, 주소, 전화번호 등이 해킹 세력에게 넘어갔다. 주민번호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 관한 법률상 업체에서 보관하지 않아 유출되지 않았다. 경찰은 해킹 세력이 악성코드 심은 이메일을 인터파크 직원들에게 보내 직원들 중 어느 한 명이 이메일을 열어볼 경우 그 직원의 PC를 장악한 뒤 원격으로 서버에 침투했다고 보고 있다. 해킹 세력은 개인정보를 빼낸 뒤 인터파크 측에 이메일을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공개하겠다”며 거액의 금품을 요구했고, 이에 인터파크는 협박 사실을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 신고했다. 인터파크 측은 “고객 정보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범인 검거와 정보 유통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공조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터파크는 2차 해킹에 대비해 비상 보안 시스템을 가동 중이다. 한편 경찰은 해킹 세력이 여러 국가를 경유해 인터파크 전산망에 침투한 것으로 판단하고 해킹이 시작된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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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어린이 건강 지키기 ...‘천연 어린이 비타민’ 도움돼2016.07.25
(조세금융신문=온라인 뉴스팀)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이 되면서 어린 자녀의 건강 관리에 골머리를 앓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방학 중에는 아이가 혼자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잘못된 식습관을 갖게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정크 푸드를 자주 섭취하고 비디오 게임을 많이 해 체중이 평소보다 3배나 빨리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방학 동안 부모들은 아이의 건강 관리에 평소보다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를 위해선 사탕이나 초콜릿, 과자 등 열량이 높고 비만을 만드는 군것질 거리들은 집 안에서 치우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또한 어린이 종합 비타민제 등을 통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도 필요하다. 비타민A, C, D와 칼슘, 엽산, 철분 등이 고루 함유돼 있는 어린이 종합 비타민은 아이들의 성장 발육을 돕고, 면역력 강화와 피부 미용, 신체 균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제품은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대형 마트나 백화점 등의 건강 기능 식품 코너를 방문하면 저렴한 가격의 고함량 합성 비타민제는 물론, 100% 유기농 천연 원료만을 사용해 체내 안전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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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스피치전문가 원혜정 “리더도 발표가 두렵다”2016.07.21
(조세금융신문=원혜정 강사)“다음 달 회사 체육대회가 있는데 전 직원 앞에서 인사말을 해야 합니다. 그 동안 발표불안이 심해서 주로 아랫사람을 시켰는데 이번에는 물러날 곳이 없습니다” 중견기업 대표인 김씨(51)는 공식 석상에서 발표를 하다 식은땀이 나고 얼굴이 빨개져 곤욕을 치렀다. 그 뒤로 발표불안이 심해졌고, 되도록 그런 자리를 피했다. 리더는 어떤 상황에서도 말을 잘할 거라는 기대감이 있다.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는 새로운 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스티브 잡스의 프레젠테이션은 여전히 회자될 만큼 애플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했다.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오바마 스피치’ 붐이 일어날 정도로 기조연설이 화제였다. 기존의 딱딱하고 정형화된 연설에서 벗어나 에피소드와 유머를 통해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이처럼 우리는 대중 앞에서 능숙하고 세련되게 말하는 리더의 모습에 익숙하다. 하지만 리더도 발표가 두렵다. 스피치를 잘 하는 리더도 있지만 스피치 때문에 고민인 리더도 있다. 감동적인 말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리더에게 스피치는 그냥 흘릴 수 있는 부분만은 아니다. 발표불안의 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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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항공교통량 역대 최고 35만8000대2016.07.21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항공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상반기 항공교통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8.1% 증가(33만 1천여 대→35만 8천여 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공항을 이용해 국제구간을 운항하는 교통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9.9%(19만 6천여 대→21만 6천여 대) 큰 폭으로 늘어났으며, 국내구간도 4.9%(11만 4천여 대→11만 9천여 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중국행 항공기의 통과비행이 큰 폭으로 늘어남(36%, 8,467대→11,539대)에 따라 영공통과 교통량도 9.7%(2만 1천여 대→2만 3천여 대) 증가했다. 10년간 상반기 항공교통량은 글로벌 경제위기(2009년)로 인한 일시적 감소를 제외하고 연평균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관제기관 교통량을 살펴보면, 인천관제탑이 지난해 동기 대비 8.3%(15만 4천여 대→16만 7천여 대), 제주관제탑도 국내외 여행수요 증가로 10.3%(7만 9천여 대→8만 7천여 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반기 중 우리나라 하늘이 가장 붐볐던 시간대(Peak time)는 오전 10시로, 시간당 평균 146대가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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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영유아 ‘열감기’ 주의...‘어린이 홍삼’ 면역력 강화에 도움…2016.07.20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부쩍 더워진 날씨에 밤마다 잠 못 이루며 칭얼대는 아기들이 많다. 이 때문에 많은 엄마들이 보채는 아이를 달래려 선풍기나 에어컨을 틀고 자기도 한다. 그런데 냉방기기를 생각 없이 계속 틀었다간 유아 열감기에 시달릴 수도 있다. 이는 영유아 및 어린이들이 감기에 걸린 후 갑자기 열이 치솟는 것을 말한다. 흔히 피부 호흡 기능과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이 외부 온도에 적응하지 못해 발생한다. 즉, 여름철 잦은 냉방기 사용이 몸의 조절 기능을 약화시켜 열감기를 일으키는 것이다. 그렇다면 여름철 예방과 치료법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 먼저 에어컨 사용 시 바깥과 실내의 온도 차이가 많이 나지 않게 해야 한다. 에어컨 사용으로 실내가 건조해지면 가습기를 틀어 실내 습도를 40~60%로 맞추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아이의 면역력 강화에 신경 쓰는 것도 열감기의 예방과 치료법으로 추천할 만하다. 면역력이 약하면 감기 바이러스가 더 쉽게 침투하고 오래토록 머물기 때문이다. 따라서 영유아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선 어린이 홍삼과 같은 면역력 음식을 꾸준히 먹이는 것이 좋다. 실제로 일본 가네코 심장병원 가네코박사팀은 임상 시험을 통해 홍삼이 일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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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금융의 정착 위한 담보물로서의 지식재산권 가치평가2016.07.20
(조세금융신문= 오세일변리사) 지식재산권 가치평가방법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는 이익 접근법앞서 우리는 지식재산권, 특히 특허의 가치를 판단함에 있어 자주 사용되는 이익접근법(Discounted Cash Flow)에 대해 살펴보고, 특허의 가치를 산정함에 있어, 기술분야에 따라 이익접근법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살펴보았다.그런데 이익접근법은 이를 달리 적용하더라도 변하지 않는 점이 있는데, 이는 바로 순현재가치 (NPV: Net Present Value)를 산출하여 할인율(Discount Rate)로 나눠준다는 것이다. 즉, 이익접근법을 통해 지식재산권의 가치를 산정하는 경우 순현재가치가 크면 클수록 평가하는 지재권의 가치는 커지고, 할인률이 커지면 커질수록 지재권의 가치는 낮아지게 된다.따라서 특허 거래를 위해 평가를 하는 경우 특허권자는 순현재가치를 증가시키는 것에 관심을 가질 것이고, 특허를 구매하고자 하는 자는 할인률을 높이는데 혈안이 될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생긴다. 특허의 가치는 권리범위와 담고있는 기술 내용에 따라 정해지는 것인데, 바란다고 해서 특허의 가치가 달라질 수 있을까? 달라져서는 안 되는 것이 원칙이나 이익접근법에 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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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노년을 담보로 도박을 벌이는 자녀도 있다2016.07.19
(조세금융신문= 조영석교수) 경제적으로 노년을 큰 위협하는 요소는 자녀에 대한 지원이다. 부모가 자녀의 결혼까지 책임지겠다는 것은 우리 문화의 한 단면이므로 그렇다 쳐도 자녀가 결혼한 이후까지 부모가 책임을 지는 것은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다. 자녀에 대한 무한 지원이 당신의 노후를 어떻게 바꾸는지 다음 두 가지 사례를 보자. 전직 교장 선생님 이야기부터 시작해 보자. 정년퇴직한 교장 선생님에게는 딸이 둘 있었다. 큰딸은 미대를 나와 은행에 다니는 남자와 결혼했고, 작은딸은 아직 학교에 다니고 있다. 결혼한 큰 딸은 아이 하나를 두었고, 부모와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다. 딸과 사위는 이웃에 있는 친정집으로 퇴근했고, 손녀는 친정 부모 손에서 자랐다. 이들은 시간 날 때마다 외식을 하거나 여행을 다닐 정도로 같이 하는 시간이 많았다. 아들이 없으니 사위가 아들 노릇도 같이 했다. 누가 봐도 다복해 보였다.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그림 교육 열풍이 불자, 미대를 나온 큰 딸은 미술학원 프랜차이즈에 가입해 인천 송도에 미술학원을 개원했다. 보증금과 시설비는 자신들의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은 금액으로 충당했다.경기침체와 무리한 사세확장으로 프랜차이즈 본사가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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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임신·출산·육아관련 법규준수 실태점검 강화2016.07.19
(조세금융신문= 곽기영 노무사) 그간 근로자들은 사업주의 모성보호제도 침해사례에 대하여 재직 중이라 불이익 받는 것이 두렵고, 해고를 당하더라도 실익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지방노동관서에 신고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 현실적으로 법 위반 적발이 어려웠다. 고용노동부는 근로자의 신고가 없더라도 예방적 차원에서 건강보험공단의 임신·출산정보(국민행복카드, 신청정보)와 연계하여 모성보호제도에 대한 법 위반 소지가 높은 취약사업장을 선별하여 집중적으로 수시 지도·점검하는 「(일명) 스마트 근로감독」을 6월부터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자체적으로 피해자 구제에 대한 법 집행을 강화함으로써 기초 모성보호 질서를 바로 잡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전 예방 효과도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 점검의 내용과 임신, 출산 육아와 관련된 법규내용을 개략적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모성보호 관련 법규 및 위반시 재제 내용 1. 근로기준법 2.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실태 점검 세부 내용 1. 건강보험의 임신·출산정보 연계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인별 출산휴가 사용 현황 등 모니터링 실시 2. 임신근로자발생시 사업주·근로자에게 모성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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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그랜드, 휴가철 바닷가 가기전 꼭 챙겨야 할 뷰티 아이템3 '선정'2016.07.18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바닷가로 휴가를 떠나는 여행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즐거운 휴가철을 보내기 위해 다양한 물품들을 챙기지만 특히 바닷가로 떠난다면 뷰티 제품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휴가 후 일상으로 복귀한 후에도 자외선으로 인한 각종 피부트러블에 시달리고 싶지 않다면, 놀기 전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 여름 바닷가 휴가지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기본 중에 기본! 자외선 차단제 자외선은 잡티, 노화 등을 유발한다. 바닷가에 놀러 간다면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서야 한다. 도심 콘크리트에서 자외선 반사율은 5~10%인데 반해 해변 모래사장은 20~30%, 바다 수면은 80~100%에 달한다고 알려진다. 때문에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자외선A, B를 모두 차단하며 SPF 50 PA+++ 의 강력한 차단지수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물에서 논다면 특성상 물에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고, 1~2시간 마다 꼭 덧발라주도록 한다. ▲꼼꼼한 클렌징이 중요! 클렌징 워터바닷물의 염분은 피부가 예민하거나 민감한 경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