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홈 IoT’ 적용된 삼성전자 가전제품 써보세요”2016.04.08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KT는 삼성전자와 함께 가전제품과 연동되는 ‘GiGA IoT 홈매니저’ 서비스 4종을 추가하며 ‘홈 IoT(Internet Of Things)’ 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연동되는 4종의 가전제품은 냉장고, 로봇청소기, 세탁기, 오븐으로 양사의 IoT 플랫폼을 연동, 이용자의 가정 내 와이파이(WiFi)로 연결된 무선 공유기(AP)를 통한 호환이 가능하여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T와 삼성전자는 기존에 출시한 2종의 제품(에어컨, 공기청정기)과 함께 6종 가전 별로 기기 상태 확인, 원격 제어, 상태 통보 기능을 제공한다. 다만 ‘오븐’ 의 경우 4월 내로 연동이 곧 완료될 예정이며, WiFi 기능이 있는 삼성 생활가전 6종 연동은 KT가 최초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삼성전자 디지털플라자 등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구입한 후, 삼성 스마트홈 계정을 가진 고객이 KT ‘GiGA IoT 홈매니저’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생활가전 6종 가운데 보유 중인 삼성전자 생활가전 기기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GiGA IoT 홈매니저’ 이용이 가능하며, 올해 말까지 삼성가전 연
-
법원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상습도박 맞다”2016.04.08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100억원대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기소된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성수제)는 8일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정 대표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징역 1년을 선고했던 1심보다는 4개월 감형됐다. 재판부는 “정 대표 측은 상습도박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여러 번이 아니라 단 한 번 도박을 했어도 액수가 크고 도박의 버릇이 보이면 상습성이 인정된다”며 “정 대표의 경우 범행 장소와 기간, 횟수, 방식 등을 보면 도박의 버릇이 나타났다고 보인다”고 판단했다. 다만 재판부는 “정 대표가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고 가족들이 정 대표를 계도하겠다면서 선처를 바라고 있다”며 “관련 처벌 전력이 없고 2심에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상당 금액을 기부한 점 등도 감안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정 대표는 2012년 3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마카오나 필리핀의 카지노 호텔에 개설된 VIP용 ‘정킷(junket)방’에서 100억원대의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정 대표는 도박장개설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고 있는 조직폭력배 및 브로커 3명의 소
-
까면 나오는 재벌가 ‘수행기사 갑질’…이번에는 현대가 3세 정일선2016.04.08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재벌그룹 오너가의 수행기사 갑질 사건이 또 다시 터졌다. 주인공은 현대가 3세인 정일선 현대 비앤지스틸 사장이다. 노컷뉴스는 8일에 정 사장의 전현직 수행기사들에 의해 A4 140여장에 달하는 ‘갑질 매뉴얼’‘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이 매뉴얼대로 하지 못하면 정 사장에게 온갖 폭언·폭행을 당했다고 피해자들은 한 목소리로 말하고 있다. 몇 년 전 정 사장의 수행기사로 일했던 A씨는 “‘이 X끼야’라는 욕설은 그 자체가 호명으로 받아들여졌다. 인격이라는 것은 절대 없다”고 말했다. 매뉴얼을 지키지 못하면 “누가 니 맘대로 하래? X신 같은 X끼야, 니 머리가 좋은 줄 아냐? 머리가 안 되면 물어”라고 욕설을 퍼부으며 주먹으로 머리를 내리쳤다는 것이 A씨의 주장이다. 그는 “조인트 까이고(정강이 차이고) 많이 맞을 때는 2~30대씩 주먹으로 머리를 연속으로 맞았다”고 말했다. 이 매뉴얼에는 모닝콜과 초인종 누르는 시기·방법 등 수행기사가 해야 할 하루 일과가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기록돼있다. △모닝콜은 받을 때까지 ‘악착같이’ 해야 함, “일어났다, 알았다”고 하면 더 이상 안 해도 됨 △모닝콜 뒤 '가자'라는 문자가 오면 ‘번
-
LG전자, 여의도 쌍둥이빌딩서 ‘G5’ 점등광고2016.04.08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전자가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색 점등광고 ‘G5 타임’을 실시한다. LG전자는 지난 7일부터 2달간 밤 9시부터 자정까지 트윈타워 서관 건물 전면에 실내조명으로 ‘G5’를 형상화해 노출 예정이다. ‘G5 타임’은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과 겹치는 4월 7일부터 17일까지는 매일, 4월 18일부터 5월 29일까지는 매주 3회 진행한다. LG전자는 한강 변에 위치해 여러 방향에서 주목도가 높은 LG트윈타워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 ‘G5’를 형상화한 점등광고로 제품을 적극 알린다. LG전자는 이전에도 LG트윈타워에서 전략 스마트폰 명칭인 ‘G’, ‘G3’와 올레드 TV의 영어 표기인 ‘OLED’를 이용해 점등광고를 실시한 바 있다. ‘G5’는 세계최초 기기간 결합 가능한 ‘모듈 방식’과 세계최대 135도 ‘광각 카메라’ 등을 채택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국내외 유력 매체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색 점등광고로 고객에게 재미를 전달하고 ‘G5’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계단으로 전 층 돌며 임직원 상견례2016.04.07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7일 문종훈 사장을 비롯한 SK네트웍스 주요 경영진과 함께 명동 본사 전 층을 돌며 구성원들과 첫 상견례를 가졌다. 최 회장은 1층에서 시작해 18층까지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전 층을 돌며 구성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공식적인 첫 만남을 시작했다. 이는 공식적이고 딱딱한 분위기의 취임식보다는 구성원들과 일하는 현장에서 격의 없이 인사를 나누고 싶은 최 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 회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대신해 지난 3월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후 사내 게시판을 통해 취임에 대한 소감과 생각을 담아 구성원들에게 전한바 있다. 취임사에서 최 회장은 “SK그룹의 모태기업 일원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스스로의 가치를 높게 인식해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고객 감동을 통한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며, 지속성장이 가능한 사업구조를 확보하자”고 강조했다. 최 회장은 구성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자처했다. 최 회장은 “여러분들과 많은 소통을 통해 변화를 주어야 할 부분은 과감하게 변화를 주고, 잘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어려움이 있을 때 함께…
-
SK텔레콤,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펫’ 업그레이드2016.04.07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텔레콤이 7일부터 신규 기능 추가·타사 고객 연동 가능·요금제 추가 등 ‘T펫(T pet)’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 고객 편의를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지난해 5월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펫’은 ▲반려동물 위치확인 ▲반려동물 활동량·휴식량 분석 ▲산책 도우미 ▲반려동물 대상 음성메시지 발송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우선 SK텔레콤은 이번 ‘T펫’ 업그레이드를 통해 ▲반려동물 분실 시 반려동물의 위치 정보를 1분마다 고객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하고, ‘T펫’에 사전에 녹음된 ‘도와주세요’ 등 음성 메시지를 재생해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분실모드’ ▲사진촬영 시 ‘촬영유도음’을 통해 반려동물의 집중을 유도하고 촬영한 사진을 SNS에 바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기존에는 SK텔레콤 고객만 ‘T펫’ 기능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타 통신사 고객도 본인 스마트폰과 ‘T펫’을 연동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아이폰 고객도 ‘T펫’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iOS 버전 앱을 4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SK텔레콤은 기존 월 5,000원의 T펫 전용…
-
삼성전자 “갤럭시 S7 고맙다“…1분기 잠정실적 ‘어닝서프라이즈’2016.04.07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삼성전자가 7일 2016년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49조원, 영업이익 6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8.1% 줄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3.99%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7.49%, 전년 동기대비 10.37% 각각 늘어났다. 1분기 영업이익은 증권사들의 추정치인 5조6000여억원을 크게 웃돌아 ‘어닝 서프라이즈’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깜짝 실적’은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 S7가 약 1000만대 가량 팔려나가면서 IT·모바일 부문 실적이 크게 개선된데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고환율의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는 분석이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은 삼성전자 본사, 자회사 및 관계사 등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표된 것이므로 실제 실적과는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실적
-
[부고]임대홍 대상그룹 창업주 별세...향년 97세2016.04.06
▲빈소: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유족: 아들 임창욱 대상 명예회장, 임성욱 세원그룹 회장 딸 임경화, 사위 김종의 백광산업 회장 손녀 임세령, 임상민 대상 상무▲장지: 전라북도 정읍 선영▲발인: 4월 8일 오전 7시유족들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외부 조문과조화를 받지 않고 있으며, 조용히 가족장으로 치르고있다고 함.
-
노재헌 페이퍼컴퍼니 인수자, SK와 직간접적으로 연관2016.04.06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노재헌씨가 조세도피처로 유명한 영국령 버진아일랜드에 세운 페이퍼컴퍼니를 넘겨받은 인사들이 모두 SK그룹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씨가 설립한 3개의 페이퍼컴퍼니 중 ‘원 아시아 인터내셔널’(One Asia International), ‘GCI 아시아’(GCI Asia) 등 2개를 넘겨받은 첸 카이(Chen Kai)라는 중국인은 2011년 7월 8일 설립된 ‘SK텔레콤 홍콩 벤처스매니지먼트(SK Telecom ‘Hong Kong’ Ventures Management co. Limited)의 이사(Director)로 확인됐다. 또 첸카이는 ‘인크로스’의 자회사인 ‘인크로스 인터내셔널’의 지분 1%를 2015년 4월 양도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씨가 창업자 중의 한 명인 인크로스는 2007년 설립 이후 매출의 대부분을 SK에 의존해왔으며, 인크로스 인터내셔널은 노씨가 대표로 재직했던 곳이다. 노씨로부터 ‘럭스 인터내셔널’(Luxes international)을 넘겨받은 김정환씨는 2013년 5월 27일 설립된 ‘인크로스 홍콩’(Incross Hong Kong Limited)의 이사로 밝혀졌다. 인크로스 홍콩 또한 매출의
-
기아차, 6번째 영업 ‘그랜드마스터’ 탄생2016.04.06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기아자동차는 6일 서울 압구정동 기아자동차 사옥에서 누적판매 4천대를 달성한 조계만 영업부장(이천지점)에게 ‘그랜드마스터’ 칭호와 함께 부상으로 최고급 대형 세단인 K9을 수여했다. ‘그랜드마스터(Grand Master)’는 입사 후 누적판매 4천대를 돌파한 기아차 영업사원에게 부여되는 영예다. 역대 6번째로 그랜드마스터에 등극한 조 부장은 1987년 7월 판매를 시작해 28년만에 4천대를 돌파했다. 월 평균 11대 이상의 차량을 지속적으로 판매한 꼴이다. 조계부장은 “기아자동차 영업인으로서 최고의 영예인 ‘그래드마스터’에 올라 감회가 새롭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힘이 되어준 지점 식구들과 기아자동차 임직원들, 그리고 모든 고객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영업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판매를 독려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누적판매 2천대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스타(Star)’, 3천대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마스터(Master)’, 4천대를 달성한 직원에게는 ‘그랜드마스터(Grand Master)’라는 칭호와 함께 부상을 수여하고 있다.
-
제일기획 매각설은 사실…퍼블리시스와 협상 중2016.04.06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이 그동안 외신 등을 통해 나왔던 제일기획 지분 매각설이 사실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임 사장은 6일 오전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협의회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매각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라면서 “크게 변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임 사장은 지난달 열린 주주총회에서도 매각설에 대해서는 함구한 바 있다. 제일기획 역시 지난달 “주요 주주가 글로벌 에이전시와 다각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하는 등 ‘모르쇠’로 일관해왔다. 한편 제일기획 지분 매각설은 지난 1월 블룸버그에서 “프랑스 광고회사 퍼블리시스가 제일기획 지분 30% 공개 매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불거졌다. 해당 보도대로 현재 삼성그룹은 퍼블리시스와 지분 매각협상을 진행 중이지만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파면 확정 대한항공 기장 “행정소송 제기할 것”2016.04.06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 대한항공이 24시간 내 연속 12시간 근무규정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운항을 거부한 박종국 기장에 대해 파면 결정을 확정했다. 박 기장은 5일 이 같은 내용의 중앙상벌위원회 심의결과 통보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월 21일 인천발 필리핀 마닐라행 여객기를 조종한 박 기장은 마닐라 도착이 예정보다 늦어져 휴식을 취하지 못하자 “12시간 비행근무시간을 초과해 비행할 수 없다”며 돌아오는 마닐라발 인천행 여객기 조종을 거부했다. 사측은 “박 기장은 KE621편(인천→마닐라)의 비행 전 브리핑을 통상의 3배 이상 길게 해 출발시간을 고의로 지연시켜 다수 승객에게 불편을 야기했다”면서 “KE624편(마닐라→인천)의 경우 자의적인 규정 해석으로 비행임무를 거부해 행정상 어려움을 야기하고 비행안전을 위협하는 등 회사에 손실을 초래했다”고 파면 사유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법상 비행근무시간 기준은 13시간이지만 회사의 단체협약에 따라 12시간으로 규정하고 있는 것”이라며 “항공교통·관제사유, 기상, 항공기 고장 등 비정상상황에는 14시간까지 비행근무시간 연장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 기장은 회사를 상대로 행
-
알파고와의 대결에서 이세돌 9단이 찼던 스마트워치는?2016.04.06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LG전자가 LTE 통신기능을 세계최초로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웨어 스마트워치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을 7일부터 이통 3사 통해 출시한다. ‘LG 워치 어베인 세컨드 에디션’은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없이 단독으로 LTE 음성통화, 메시지 송·수신 등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4.3과 iOS 8.2 이상의 모든 스마트폰과 연동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 제품에 3개의 물리버튼을 탑재해 버튼 조작에 따라 ‘즐겨찾는 연락처’, ‘메뉴’, ‘극장모드’, ‘LG헬스’ 등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현존하는 스마트워치 가운데 가장 뛰어난 해상도(480×480, 348ppi)를 구현해 화면을 더욱 선명하고 생동감 있게 표현한다. 또 이 제품은 타사 대비 약 2배 용량의 570mAh 대용량 배터리를 채택했다. 이 제품의 스트랩은 겉면에 가죽을 별도로 입힌 ‘시그니처 브라운’ 색상이다. 스트랩 옆면 등 내부는 피부에 거부감을 주지 않는 ‘팁시브 엘라스토머(TPSiV Elastomer)’ 재질이다. 이 제품은 ‘고릴라 글래스3’ 강화유리와 하이엔드 아날로그 시계
-
SK텔레콤 ‘T라이프’ “선착순으로 할인·무료 혜택 드려요”…2016.04.06
(조세금융신문=최일혁 기자)SK텔레콤은 매일 특정 시간대에 외식·커피 할인, 영화·e북 콘텐츠 무료 등 다양한 생활 혜택을 제공하는 20·30대 직장인 특화 생활 서비스 ‘T 라이프(Life)’를 6일 출시했다. ‘T라이프’는 20·30대 직장인들이 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출근, 점심, 퇴근, 주말 등 특정 시간대에 적합한 혜택을 전용 앱을 통해 선착순 제공하는 신개념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출근 시간에는 커피·베이커리 할인, 점심에는 외식·쇼핑 할인, 퇴근 시간에는 레스토랑 할인이나 무료 영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식이다. 혜택은 하루 4번(오전 6시 · 10시, 오후 2시 · 5시), 매일 업데이트된다. ‘T라이프’는 20·30대의 소비패턴을 분석해직장인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매장 위주로 제휴처를 확보했다. ‘T라이프’ 제휴처는 커피빈, 도미노피자, CU, BBQ, 롯데마트 온라인몰 등 총 17개로, 지속 확대될 예정이다. 아울러 ‘T라이프’는 지인끼리 메신저로 각종 생활 혜택·쿠폰을 공유하는 점에서 착안해 ‘T라이프’의 혜택을 메신저를 통해 다수의 지인들과 공유할수록 혜택 규모가 커지는 방식도 도입했다. 예를 들어 피자 20% 할인 혜택을 지인…
-
30대 그룹 작년 투자 18% ↑... 삼성, 현대차, SK ‘빅3’ 편중2016.04.06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30대 그룹의 작년 투자액이 전년에 비해 18% 가량 크게 늘었지만, 삼성과 현대차, SK 등 3대 그룹의 투자액이 전체 투자액의 65%를 차지해 상위 3대 그룹 의존도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삼성, 현대차, SK그룹을 제외한 나머지 그룹의 전체 투자는 오히려 전년보다 5.9% 감소했다. 30대 그룹 가운데 지난해 투자액이 10조원을 넘는 그룹도 3대 그룹 뿐이었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삼성동 한전 부지 매입 등으로 투자 증가액이 전년 대비 2.3배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수주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선, 철강 등 중후장대 업종의 투자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데 반해 자동차와 전기전자, 식품 등은 투자가 늘었다. 6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국내 30대그룹 261개 계열사의 2015년 투자액을 조사한 결과 총 76조29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4년 277개 계열사의 투자액 64조4824억 원에 비해 11조5467억 원(17.9%) 늘어난 규모다. 이번 조사에서 연구개발(RD) 투자는 포함되지 않았고,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은 부영도 제외됐다.분석 결과 투자의 대부분은 삼성과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