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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하루 입금 한도 500만원으로 상향 조정2023.10.0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내년 1월 시행 예정인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지침'을 조기 도입, 1일부터 원화 입금 한도를 500만원으로 상향했다. 2일 코빗에 따르면 가상자산 실명계정 운영지침은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및 자금세탁방지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현재 금융당국 및 은행연합회, 가상자산거래소 간 협의를 마친 상태다. 지침은 내년 1월 모든 가상자산거래소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가상자산 거래소가 해킹이나 전산 장애 시 이용자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을 이행할 수 있도록 은행에 준비금을 적립하는 것은 이달부터 바로 적용된다. 코빗은 이번 지침 조기 도입을 통해 입금 한도를 변경한다. 우선 1일 최대 원화 입금 한도를 15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늘린다. 신한은행에서 이용자 거래 목적과 자금 원천 등을 확인해 한도 계정을 정상 계정으로 전환하면 하루 입출금 한도를 5억원까지 확대할 수도 있다. 다만 한도·정상 계정에 따른 이체 한도는 거래소 입출금에만 적용된다. 신한은행에서 타행 이체 시에는 기존 신한은행 계좌에 부여된 이체 한도가 적용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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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수 교수의 성공투자 법칙⑧] 고물가 고금리의 새로운 패러다임2023.09.30
(조세금융신문=서기수 서경대 교수) <지난 호에 이어서> 수십 년간 우리는 ‘저금리’, ‘저성장’, ‘저물가’의 시대에 살아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의 시대를 살아가게 될 것이다.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었던 그리고 배웠던 경제교과서의 내용이 모두 바뀌어야 될 만큼 경제 자산관리의 패러다임이 완전히 바뀌는 것이다. 그 단편적인 사례가 흔히 오피스텔이나 상가, 다세대, 다가구 주택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얘기할 때 은행의 정기예금이나 적금 금리가 2%도 안 될 정도로 워낙 낮아서 월평균 임대수익률이 연 4% 이상만 되면 투자가치가 있다고 조언하고 했다. 물론 최초의 투자 시 부담해야 하는 취득세 등 세금과 보유기간 동안의 재산세, 중개수수료, 관리비나 건강보험료 추가부담액 등을 감안해서이고 실질 임대수익률이 3%만 넘어도 해당 부동산은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가 되니 이 정도의 수익률이면 그만이지라고 만족해왔었다. 하지만 지금 시중은행들의 금리 수준이 어떠한가? 자산관리나 투자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었다 은행연합회의 소비자포탈(portal.kfb.or.kr) 사이트에 방문하면 모든 은행들의 예금, 적금,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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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재의 활짝 핀테크] 마이데이터는 내 데이터인가?(上)2023.09.28
(조세금융신문=오익재 칼럼니스트) 우리나라는 2020년 8월 시행된 데이터 3법 개정을 통해 마이데이터 사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마이데이터는 개인이 주체적으로 데이터를 관리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개정된 신용정보법의 ‘개인신용정보 전송 요구권’은 마이데이터 활용이다. 이를 통해 현재 금융권을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을 도입하고 있다. 금융위원회가 정의한 마이데이터는 ‘자신의 데이터를 주인으로서 활용하는 과정’이지 내 데이터가 아니다. 마이데이터로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을 보장한다. 개인정보자기결정권은 자신에 관한 정보가 언제 누구에게 어느 범위까지 알려지고 또 이용되도록 할 것인지를 정보 주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이다. 금융위원회는 2020년부터 신용정보 마이데이터 사업자를 선정했고, 2022년 1월 금융 마이데이터 사업을 허가했다. 금융위는 마이데이터 산업 추진에 있어 테크핀 기업이 활용하고 있는 스크린 스크래핑 방식을 활용한 정보수집을 금지하고 오픈 API(Open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연동을 통해 금융사의 정보를 제공받도록 하고 있다. 오픈 API는 개발자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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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후의 미래경제 Talk] 유럽연합 암호자산법(MiCA)에 의한 백서 법적 요건과 시사점2023.09.27
(조세금융신문=강성후 KDA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 지난해 5월 60조원 이상의 투자자 피해를 유발한 테라 루나 대폭락, 지난해 11월 세계 3위 거래소 FTX 파산, 지난 3월 미국의 가상자산 친화적인 실리콘밸리은행 파산 등의 영향으로 인해 가상자산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크립토 윈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이 투자자 보호, 시장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가상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도 자금세탁방지법인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을 개정하고 거래소 등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수리 및 기초적 관리감독 제도 시행에 이어 지난 6월 국회를 통과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가상자산1단계법)’도 내년 7월부터 시행하게 된다. 가상자산 1단계법을 내년 7월부터 시행하게 되면서 가상자산 시장의 대표적 불공정 행위로 지탄을 받고 있는 ▲자전거래 등 시세조종 행위 ▲미공개 정보 이용 거래 등 불공정 행위에 대해 주식을 규율하고 있는 자본시장법 수준으로 강력히 규율하게 되면서 시장이 상당히 투명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2017년 9월부터 금지하고 있는 가상자산 발행 공개(ICO)은 현재 시행 중인 특금법, 내년 7월부터 시행하는 가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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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100억·민간 45억'...사회서비스 분야 첫 벤처펀드 145억원 규모 출범2023.09.26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보건복지부는 26일 사회서비스 분야에 투자하는 최초의 벤처펀드인 '가이아사회서비스 투자조합'이 145억원 규모로 출범한다고 밝혔다. 복지부가 100억원을 출자하고, 민간 출자 45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최초 결성 목표액이던 140억원을 초과 달성한 것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가이아벤처파트너스가 운용하는 이 펀드는 새롭고 혁신적인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디지털·첨단기술을 활용해 고품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업 등에 주로 투자될 예정이다. 특히 사회서비스 분야 중 노인·장애인 등 돌봄 관련 기업에 펀드 결성금액의 최소 20% 이상을 투자하도록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환경·문화·교육 등 공공성 있는 분야에서 펀드가 조성된 적은 있으나, 사회서비스 분야 펀드가 조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투자는 펀드 결성일로부터 4년간 이뤄지며, 회수되는 재원은 다시 사회서비스 관련 분야에 재투자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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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서 가상자산 오입금 사고…"가짜 앱토스 구분 못 해"2023.09.25
(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국내 한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가상자산 오입금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전날 가상자산 앱토스(APT)를 가장한 코인이 앱토스로 인식돼 업비트 계좌로 입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입금 규모는 2천만원 정도로 파악됐다. 잘못 입금된 가상자산은 앱토스를 기반으로 발행된 가상자산이었는데, 업비트 측에서 진짜 앱토스와 앱토스 기반 발행 가상자산을 구분하지 못한 탓에 이러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비트는 전날 "앱토스 입출금 모니터링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입금 시도가 확인됐다"고 밝히고 한동안 앱토스 입출금을 중단했다. 업비트는 앱토스가 잘못 입금된 고객들에게 연락해 자산을 회수하고 있으며 이상 입금의 3분의 2 정도를 회수한 상황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이용자에게 불편을 드려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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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재의 활짝 핀테크] 로보어드바이저에게 투자를 맡길까?(下)2023.09.20
(조세금융신문=오익재 소통개발원 원장) ◇ 증권사의 로보어드바이저 증권사와 로보어드바이저 기업의 협업은 오래 전부터 꾸준히 진행되어왔다. 투자 자문형은 로봇이 고객의 성향을 파악해 맞춤형 투자상품을 추천하는 형태다. 핀트(Fint)는 투자를 쉽고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이다. 투자에 대한 사전 지식이 없어도 인공지능 로보어드바이저가 고객의 투자 성향에 맞춰 글로벌 ETF 포트폴리오 구성 및 운용, 입출금까지 투자의 전 과정을 대신해 준다. 핀트 전체 이용자 중 2030세대 비중은 79%를 차지한다. 에임(대표 이지혜)은 국내 최대 AI자산관리 플랫폼으로 2015년 국내 최초로 로보어드바이저를 도입해 사용자가 재무 상황과 자산관리 목표, 기간 등을 입력하면 개인별 위험 감내도, 재무 목표 등을 참고한 맞춤형 자산 포트폴리오와 투자 전문가의 조언을 제시해 10분 내에 자산관리가 가능하도록 해준다. 세계 77개국 1만2700여 개 글로벌 ETF에 분산 투자하며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수익률을 극대화한다. 2021년 4월 기준 최근 4년간 누적 수익률은 42.5%다. 로보어드바이저의 기술과 알고리즘이 고도화되면서, 투자자의 자산관리에 대한 만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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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후의 미래경제 Talk] G20 정상회의 계기로 '글로벌 규제 가속화'하는 가상자산2023.09.15
(조세금융신문=강성후 KDA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장) 지난 10일 발표한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 공동 선언문에 ‘가상자산 글로벌 공동 규제 권고(안)’이 포함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각국은 가상자산 규제, 제도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G20 정상 공동 선언문에 가상자산 글로벌 공동 규제 권고(안) 포함하고 있어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 공동 선언문 58항 암호자산 정책과 제도(Crypto-Asset : Policy & Regulation)에서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 공동 선언문에 의해 금융안정위원회(FSB) 및 국제통화기금(IMF)가 제출한 암호자산 정책 보고서와 국제결제은행(BIS)이 제출한 암호자산 생태계의 핵심 요인과 리스크 보고서를 지지한다’고 밝히고 있다. G20 정상회의 공동 선언문 제59항에서는 또한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entral Bank Digital) 도입과 채택의 잠재적인 거시 경제적인 영향, 국경간 지불, 국제 통화 및 금융 시스템 관련 논의도 열려 있다’고 밝히고 있다. G20 정상회의 선언문에서는 구체적으로 ▲암호자산 생태계의 빠른 발전에 따른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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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금감원·부산시·금융권, 런던서 원팀 투자유치전 나서2023.09.14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서울시는 13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금융감독원, 부산시, 주요 금융기업과 함께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국 금융산업과 금융중심지를 알리는 투자유치(IR)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IR은 금감원과 지방치단체, 금융회사가 협업한 최초의 대규모 해외 투자유치 행사다. 금융권은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삼성생명, 코리안리재보험이 참여했다. 이들은 한국 금융산업의 국제화를 지원하기 위한 '원팀'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서울시는 '금융중심지'로서 시의 글로벌 경쟁력과 특색을 소개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오프닝 세션과 패널 토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인프라가 보급된 서울은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인구가 많다"며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을 보유해 디지털 금융산업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2009년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여의도에는 28개의 대형 증권사와 투자금융회사가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하며 기업과 금융종사자를 위한 미래 청사진도 소개했다. 서울시는 영어 친화적 환경 조성 등 외국인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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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재의 활짝 핀테크]로보어드바이저에게 투자를 맡길까?(上)2023.09.13
(조세금융신문=오익재 소통개발원 원장) 주식투자를 하려면 거시경제, 산업, 기업 등을 분석하여 주식의 현재가치를 평가하고, 주식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운용해야 한다. 주식투자 수익이 발생하려면 주식을 사는 값과 파는 값의 차액이 켜야 하며, 어떤 기업의 주식(what)을, 언제(when), 얼마나(how much) 사고팔지를 상시 결정해야 한다. 국내 시장만 해도 주식 종목이 2,000종이 넘는다. 개인이 이를 모두 분석하고 이해하며 투자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 사람들의 불편과 바람, 필요가 새로운 사업을 낳는다. 은행, 증권회사 등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영업, 마케팅, 투자관리, 자산괸리, 매매, 사기 및 부정 방지, 신용평가 및 심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는 로봇(Robot)과 자문가(Advisor)를 합친 용어로 로봇을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말한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동적으로 포트폴리오 자문·운용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금융회사는 로봇으로 자산관리를 하면 저렴한 수수료로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므로 고객층을 넓히고 저성장·저금리 기류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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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 KBW2023: IMPACT, 성공적 마무리2023.09.06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 (Korea Blockchain Week 2023, 이하 KBW2023)의 메인 컨퍼런스 임팩트(IMPACT)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료됐다. 웹3.0 커뮤니티빌더 팩트블록은 지난 5~6일 양일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컨퍼런스 'KBW2023: IMPACT'에 6000여명의 참가자가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서 팩트블록은 행사장 안전을 고려해 3000장까지만 티켓을 판매하고 행사 나흘전인 9월1일 티켓판매를 조기 종료한 바 있다. KBW의 또 다른 메인 이벤트 ‘더 게이트웨이: 코리아’(The Gateway: Korea) 방문객이 4000명 수준으로 예상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KBW2023의 임팩트와 더 게이트웨이: 코리아 방문자는 외국인 비중 40%를 포함해 1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더 게이트웨이: 코리아’는 7~8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된다. ‘NFT 아티스트’ 비플(Beeple)이 기조연설하고 자신의 작품 ‘EVERYDAYS: 2022 COLLECTION’를 처음 공개한다. 스폰서로 참여하는 크리스티즈는 미국 그래피티 아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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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재의 활짝 핀테크] 조각투자 시장에 뛰어든 '증권사들'(下)2023.09.06
(조세금융신문=오익재 소통개발원 원장)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 ST프렌즈’ 한국투자증권은 2023년 3월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 2곳,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과 손을 잡아 ‘한국투자 ST프렌즈’를 결성하면서 토큰증권 시장에 진출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가 토큰증권을 기록할 분산원장(블록체인)의 금융기관 시범 운영 파트너로 참여하고, 한국은행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모의실험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분산원장 구축을 위한 기술 파트너로 합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블록체인 전문 개발업체 오픈에셋과 분산원장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토큰증권 발행 분산원장 시스템을 한국투자증권의 증권 거래 시스템과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는 한편, 카카오뱅크·토스뱅크 등 다른 참여사들의 시스템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금융 투자상품 공급을 위해 문화 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이 합류했다. ‘한국투자 ST 프렌즈’협의체는 투자 접근성 낮은 미술품·항공기 등 비정형 자산의 토큰증권을 발행하여 공급할 예정이다. ◇ 하나증권 STO 협의체 구성추진 중 하나증권은 푸드테크 기업 식신과 외식 사업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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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KBW 2023' 티켓 전량 매진으로 '뜨거운 관심'2023.09.05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웹3.0 커뮤니티빌더 팩트블록이 5일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행사인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3 (KBW2023)의 메인 컨퍼런스 'IMPACT'가 총 210여명의 글로벌 블록체인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신라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록체인 산업의 최신 이슈가 다양한 시각으로 논의된다. 핵심테마로는 ▲블록체인의 근본을 묻다(Fundamental Questions) ▲이더리움 왕국(Kingdom of Ethereum) ▲제도권으로 진입(Institutional Bridge) ▲디지털 국가의 정의(Digital Nations) ▲블록체인 기술 트렌드(Tech Unleashed) 등 총 10가지로 진행 된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는 이날 오전 화상으로 참여하는 기조강연에서 이더리움 생태계의 최근 동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마이클 벨시 비트고 CEO는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의 최근 추세’를 주제로 키노트 스피치에 나섰다. 제레미 알레어 써클 공동창업자 겸 CEO는 '탈중앙화 경제에서 스테이블코인의 역할: 화폐의 HTTP'라는 주제로 기조연설했다. 또 샌디프 네일월 폴리곤랩스 공동창업자,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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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W 2023] 김서준 해시드 대표, "한국 디지털 경제의 핵심 될 것"2023.09.05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블록체인 업계에서 아시아가 가상자산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한국이 디지털 경제의 핵심에 있어서 콘텐츠 제작과 소비에 있어서 선구적인 역할을 차지 할 것이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5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코리아블록체인위크 2023(Korea Blockchain Week 2023, KBW2023)’ 메인 컨퍼런스인 ‘임팩트(IMPACT)’ 기조연설자로 참여해 이같이 발표했다. 'KBW 2023: 임팩트'는 KBW의 메인 컨퍼런스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모여 블록체인 업계 트렌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KBW는 블록체인 커뮤니티빌더인 팩트블록이 설립해 주최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가 공동 주최한다. KBW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김 대표는 "KBW가 시작됐던 2018년 당시에도 베어마켓(하락장)이 한창 진행되는 과정이었지만, 이후 많은 성장이 있었다"며 "새로운 블록체인 개발자 유입은 물론 블록체인과 관련된 학계 논문도 더 많이 발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서준 대표는 “올해 KBW 주간에는 전세계 Web3 산업에서 영향력 있는 많은 연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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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W 2023] Bit Go, 하나은행과 국내 디지털 자산 수탁사업 공동 추진2023.09.05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기술이 생태계를 바꿔놓고 있는 상황에서, 언제든 변화하고 안정성과 규제에 유연하고, 기술을 받아드릴 준비가 있는 하나은행을 선택했다" (BitGo:마이크 벨시CEO 기자 간담회 中)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디지털 자산 수탁 기업인 빗고 마이크벨시(Mike Belshe)CEO가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과 디지털 자산 수탁 사업에 진출하겠다며 5일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orea Blockchain Week, 이하 KBW)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하나은행과 빗고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상호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빗고의 한국 법인 설립에 맞춰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디지털 자산 수탁 사업에 진출할 계획을 갖고 있다. 마이크 벨시 CEO는 하나은행과의 이번 업무협약에 대해 "스타트업은 규모나 혜택이 작지만 혁신에 있어서는 그 규모가 커질 수 있다"면서 "하나은행이 증권형 토큰(STO)과 그 혁신의 초기화를 이끌어 나가는 최초의 연결고리가 될 것"고 기자간담회에서 덧붙였다. 마이크 벨시는 “하나은행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 디지털 자산 산업 전반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제고 시키고, 이용자 보호에 앞장서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