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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서민금융 신상품 3종 세트' 출시한다2015.10.26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금융위원회가 정부와 금융회사·서민금융 유관 기관과의 협업으로 '서민금융 신상품 3종 세트'를 출시·운영한다.26일 금융위에 따르면지난 9월 30일 출시돼 판매 중인 '미소드림적금'과 함께 26일에는 '저소득층 실버보험'을 출시하고, 내달 3일부터는 '징검다리론'을 도입한다.'저소득층 실버보험'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고령자가 이미 가입한 보장성 보험료를 연체했을 경우 이를 지원하는 것으로, 월 납입보험료 10만원 이하 한도록 12개월분이 지원된다.신청은 삼성생명, 한화생명 등 미소금융 소액보험에 참여한 12개 보험사에서 가능하다. 미소금융중앙재단은 이들 대상자를 검토한 후 보험료를 지원하게 된다. '징검다리론'은 햇살론(6등급 이하) 등 정책 서민상품을 성실 상환한 소비자가 자금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상황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징검다리론은 정책 서민금융상품을 3년 이상 거래한 고객 가운데 해당 대출을 전액 상환하고 대출 신청일 현재 신융등급이 5등급 이상인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다음 달 3일 신한은행에서 가장 먼저 출시 돼 11월 중에는 모든 취급은행에서 이용 가능해진다.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위는 앞으로도 서민금융에 정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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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조선왕릉 지킴이' 봉사활동 실시2015.10.26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지난 25일, 임직원 및 직원 가족 150여명이 구리시 소재 동구릉(사적 제193호)에서 '조선왕릉 지킴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조선왕릉에서 낙엽쓸기, 잡초제거 등 주변 환경을 보전하는 문화재 보호활동과 동구릉 역사탐방, 생태학습과 연계한 동구릉 숲체험 활동을 가졌다. 또한 조선왕릉의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문화재 보존의 의미를 새기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KB국민은행은 2013년 헌릉(사적 제194호)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문화재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문화재청과 “한 문화재(조선왕릉) 한 지킴이” 협약을 통해 문화유산 보호의식 확산과 역사인식 제고에 기여해 오고 있다.봉사활동에 참석한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선왕릉 지킴이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자랑스런 역사와 환경보호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소중한 문화재의 가치를 깨닫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직원 및 직원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조선왕릉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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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내달 23일 새로운 금선물 상품 상장2015.10.26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한국거래소가 내달 23일부터 금 선물시장과 금 현물시장(KRX 금시장) 간 연계를 강화한 새로운 금선물 상품을 상장한다.거래소에 따르면새롭게 상장되는 금선물은 기존의 미니금선물 제도를 개편한 것으로, 최종 결제가격을 KRX 금시장 종가를 사용한다. 또금선물의 거래시간과 가격제한폭 등도 KRX 금시장 기준과 일치되게 바꾼다.기존 미니금선물은 최종 결제가격의 기준을 런던금시장협회(LBMA)의 공표 가격에 두고 있었다. 거래소는 “기존 금선물 시장의 거래량이 정체된 반면, KRX 금시장은 작년 개장 이후 꾸준히 거래량이 늘고 있다”며 “이에 금 현물시장과 선물시장의 연계를 통해 양 시장의 균형발전 및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실물결제 방식으로 운영되던 기존의 금선물 상품은 파생상품시장에서 상장 폐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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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규제 완화…3년 이상 금융맨 누구나 운용 가능2015.10.26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앞으로 금융사 근무 경력이 3년 이상인 금융권 종사자는 누구나 사모펀드를 운용할 수 있게 된다.또한 사모펀드도 전문투자형과 경영참여형으로 단순화되는 등 진입과 설립, 운용, 판매 등의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사모펀드 활성화를 골자로 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사모펀드를 전문투자형(헤지펀드)과 경영참여형(PEF)으로 단순화해 진입과 설립, 운용, 판매 등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사를 인가제가 아닌 등록제로 바꾸고 사모펀드 운용전문인력의 진입 장벽도 낮췄다.사모펀드 규율체계가 단순화되면서 투자자 성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의 출시가 유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모펀드 시장을 손실을 감내할 수 있는 투자자만 투자할 수 있도록 해 전문가 시장으로서의 자율성이 한층 커질 전망이다.전문투자형 사모펀드 운용사는 등록제로 전환된다. 전문투자형 사모펀드를 운영하는 집합투자업자를 ‘전문사모집합투자업자’로 명명하고 인가가 아닌 등록만으로 진입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사모펀드 운용전문인력 자격 요건도 완화된다. 전문투자형 사모펀드(헤지펀드) 운용인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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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광주에서 ‘KB평생사랑콘서트’ 진행2015.10.26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이 지난 2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1만여명의 고객을 초청해 ‘KB평생사랑콘서트’를 실시했다.2006년부터 매년 진행되어온 ‘KB평생사랑콘서트’는 장기거래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지난달 9일 부산공연을 이번달 7일 대전, 13일 대구를 거쳐 23일 광주에서 마지막으로 진행됐다.이번 콘서트 1부는 오케스트라와 함께 김소현, 송소희, 전영록 등이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2부에서는 가수 신효범, 김연우, 이은미 등이 공연을 펼쳤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콘서트가 고객님들께 소중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겨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은 늘 곁에서 함께하는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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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硏 "비급여의료비 관리로 실손보험 손해율 안정화시켜야"2015.10.23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비급여의료비 관리를 통해 실손의료보험의 손해율을 안정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실손의료보험 지속 가능한가'라는 세미나에서 보험연구원 오승연 연구위원은 "실손의료보험 지급보험금 중 급여본인부담액 비중은 감소하는 반면 비급여의료비 비중은 증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오 위원에 따르면 실손의료보험의 지급보험금 중 본인부담액의 비중은 2009년 37.1%에서 2012년 32.%로 감소했으나 비급여의료비의 비중은 62.9%에서 68%로 증가했다.이로 인해 실손보험 손해율이 2009년 103.3%에서 2013년 119.4%까지 급속하게 증가했다는 것이다.오 연구위원은 "비급여부문에서 의료수가의 증가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급보험금은 위험보험료와 손해율에 영향을 주므로 적정 보험료와 손해율 유지를 위해서는 보험금 지급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제2주제 발표자로 나선 동아대학교 경제학과 김대환 교수는 "실손보험의 손해율 악화는 비급여의료비를 심사할 수 있는 체계가 부재하기 때문"이라며 "국내에서 행해지는 대부분의 진료행위에 대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관리체계에 포함시켜 진료비 및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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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한국국제걷기대회’ 실시2015.10.23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한화생명이 오는 24일과 25일, 송파구 장지동에 위치한 가든파이브 중앙광장에서 출발하는 ‘한화생명과 함께하는 한국국제걷기대회’를 실시한다.한국체육진흥회가 주최하고 한국걷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매년 4천여명이 참석하는 국내 대표적인 걷기대회이다. 행사 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이번 행사에는 한화생명 고객과 FP 300여명이 함께 참여해 ‘한화생명 따뜻한 동반자 코스’를 같이 걸을 예정이다. 한화생명이 운영하는 ‘한화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20여명도 봉사자로 참여한다.한화생명 박호진 CPC전략팀장은 “한화생명은 늘 고객과 함께하는 것은 물론 생명보험의 나눔 정신을 실천해왔다”며 “앞으로도 한화생명은 고객이 평생 함께하고 싶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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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행락안전 및 교통사고 위험요인 신고’ 캠페인2015.10.23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손해보험협회(회장 장남식)가 오는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가을 행락철 안전사고 대비 ‘행락안전 및 교통사고 위험요인 신고’ 캠페인을 추진한다.신고대상은 교통시설 파손 및 오설치, 낙석, 보행 및 등산로 파손, 길안내 표지 오표기, 불법취사 및 소각 등으로 국민안전처 「안전신문고」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신고된 건은 국민안전처를 통해 담당기관에서 처리한 후 처리결과를 신고자에게 안내하며 안전신문고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서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손보협회는 캠페인 기간 중 매주 최우수 신고자 2명과 우수신고자 10명을 선정해 부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우수사례는 안전신고 교육⋅홍보자료 제작에 활용할 계획이다.손보협회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가을 행락철 안전사고가 감소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등 각종 위험요인 개선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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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라이나생명2015.10.23
◇전무 승진▲CMO 김수화 ▲COO 조지은◇상무 승진▲헤이데이사업부 한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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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엄제일(라이나생명 이사)씨 모친상2015.10.23
▲장 소 : 서울시립서북병원 장례식장 3호실▲발 인 : 25일 오전 7시▲연락처 : (02)354-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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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3분기 당기순익 2534억원…전기比 32%↓2015.10.2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올 3분기 25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3749억원)에 비해 32% 감소한 수준이다.은행 통합에 따른 일시적 초기 통합비용 발생으로 전분기 대비 779억원(7.7%) 증가한 판관비와 원화 약세에 따라 1,128억원의 외화환산손실이 발생한 점이 주요 원인이다.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누적 당기순이익보다 1,159억원(13.1%) 증가한 1조 23억원을 기록했다.수수료이익은 3분기 누적기준으로 1조 4,481억원을 시현하여 전년 동기(1조 3,015억원) 대비 1,466억원(11.3%) 증가했고, 전분기 3,590억원이었던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3분기에 1,080억원으로 2,510억원(69.9%) 감소한 점이 누적 당기순이익 증가에 기여했다.그룹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와 동일한 1.8%로, 지난 3월과 6월에 시행된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 속에도 핵심저금리예금 증대 및 정기예금 감소 등 조달구조개선 효과로 인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3분기에는 고정이하 여신비율 및 대손비용률 등 자산건전성 관련 지표가 모두 개선됐다. 그룹의 3분기 고정이하 여신금액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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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개최2015.10.23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이 지난 21~22일, 서울 광진 청소년 수련관 대극장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뮤지컬 ‘교통안전, 약속해 주세요!’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통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뮤지컬과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미취학 아동 및 보호자 600여명 등이 참여한 행사는 무단횡단 금지, 도로 근처 활동 조심하기, 안전벨트 매기 등 4개 주제로 진행되는 뮤지컬 공연과 안전한 도로횡단, 가상 음주운전, OX퀴즈 등의 체험활동으로 진행됐다.한편 현대해상은 지난 9월 21~22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같은 행사를 진행했으며, 오는 28~29일에도 서울 노량진 CTS아트홀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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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3분기 순익 1천827억원…전분기比 39.0%↓2015.10.2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NH농협금융(회장 김용환)은 올해 3분기(7~9월)에 1천827억원의 당기순이익(명칭사용료 부담전 2,48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보다 2.7%(47억원) 증가한 반면 전분기(2,994억)대비 39.0% 감소했다.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6,197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당기순이익 8,15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일회성 요인인 우투증권 패키지 인수에 따른 염가매수차익(3,655억원)을 감안하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전년동기(3,375억원) 대비 83.6% 증가한 것이다.명칭사용료란 농협법에 따라 농협의 자회사가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협중앙회에 매 분기마다 납부하는 분담금을 말한다.주계열사인 농협은행의 2015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4,316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6,0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4.2% 증가하였으나, 전분기대비는 38.0% 감소하였다. 이자이익은 3조 1,40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3% 증가하였다. 순이자마진(NIM)은 1.95%로 전년동기대비 0.08%p 하락하였으나 대출자산이 3.4% 성장하면서 이자이익 하락을 막았다. 수수료이익은 2,87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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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세계경제 미 금리 인상‧중국 경기둔화 우려 크다”2015.10.2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과 중국의 경기둔화가 글로벌 경제의 최대 위협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대외 변수에 민감도가 높은 신흥국은 가계·기업 부채 등 금융안정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총재는 23일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은행-연세대학교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해 “세계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리스크는 "G2 리스크로 국제금융시장의 불안현상이 자주 나타나고 있으며 글로벌 성장 경로에 관한 불확실성도 커진 상황"이라고 우려했다.이 총재는 세계 경제의 금융안정을 위협하는 가장 큰 요인으로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을 꼽았다. 그는 “미국의 금리인상을 계기로 그동안 선진국에서 신흥국으로 흘러갔던 국제유동성이 환류되면서 신흥국들은 금융과 실물 양 채널을 통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면서 “신흥국의 자본유출은 자국 통화 절하, 주가 하락 등 금융시장 불안을 초래하고 시장금리의 동조적 상승은 실물경기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의 금융·실물 불안으로 중국과의 교역을 통해 동반 성장해온 신흥국들의 금융안정이 저해되고 성장모멘텀이 약화될 우려가 커졌다고 말했다.중국과의 교역을 통해 동반 성장해 온 신흥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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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가뭄 피해 농민에게 재해보험금 지급2015.10.23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가뭄으로 피해를 본 농민에게 재해복구비를 지원하고 보험가입 농가에 보험금을 지급한다.23일 농식품부는 충남·인천 등 전국 가뭄피해 농가 중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를 대상으로 피해조사 후 보험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농식품부는 지난 21일, 5천978㏊ 규모 농작물 피해가 발생한 충남 서산 등 5개 시·군에 재해복구비 13억3천700만원을 긴급 지원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현재 피해 농가는 1천625호, 피해 면적은 4천644㏊로 추정되고 있다. 보험금 예상 지급액은 총 35억7천300만원이다.농식품부는 “2001년 재해보험 제도 도입 후 가뭄피해 때문에 지급하는 보험금 수준으로 가장 금액이 많다”며 “내년까지 가뭄이 이어질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농업분야 가뭄 피해예방 종합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