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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문체부 등과 ‘비씨문화융성카드’ 출시 업무 협약2015.10.13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BC카드, 한국서점조합연합회, 교보문고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제화상회의실에서 ‘비씨문화융성카드’ 출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체크카드로 발급되는 ‘비씨문화융성카드’는 지역 서점 활성화를 통한 출판 생태계 선순환 구축과 국민 독서 증진 및 문화융성 실현을 위해 출시됐다.이 카드는 오프라인 중소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카드사가 15%의 할인을 100% 제공한다. 온라인 서점은 제휴 대상에서 제외되며, 오프라인 대형서점은 할인 부담금의 50%(15% 할인 시 7.5%)를 분담하게 된다.아울러 프로야구·프로농구 등 4대 프로 구기 종목 관람권과 영화권 등의 할인과 CJ-One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문체부와 BC카드는 카드 결제 금액의 1%를 ‘문화융성기금(가칭)’으로 적립하여, 2016년 말부터 매년 1년간 적립된 금액을 문화창작기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카드 보유자가 카드를 이용하면 문화예술 분야 창작 활동을 후원하게 되는 셈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융성카드의 출시와 보급이 국민 독서문화 증진과 인문 정신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문화융성과 국민 복지 향상을 위해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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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국제심포지엄 개최…신협운동 지속 가능성 모색2015.10.1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문철상)는 10월 13일 대전 ICC 호텔에서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Association of Asian Confederation of Credit Union) 임원, 미국,캐나다 등 북미신협 임원,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준경 원장 등 내외빈 및 신협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신협운동의 지속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한국신협의‘내부성찰과 미래지향’을 위해 북미신협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KDI 김준경 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신협은 1960년대부터 한국이 절대빈곤을 탈피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최근 자산성장과 건전성 개선 및 지역사회 공헌 등을 통해 신뢰받는 지역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선진국에서는 금융협동조합이 양극화 해소와 지역사회 발전 등 사회적 자본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한국 신협 또한 55년을 계기로 사회적 역할과 기능을 더욱 강화해 지역사회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확대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진 심포지엄의 주제발표에서 ▶제1주제 발표자인 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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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55주년 기념식 개최…신협운동 가치와 정신 실천 다짐2015.10.1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창립 55주년을 계기로 신협의 가치와 정신을 새롭게 곧추 세워 서민과 지역민들의 진정한 동반자로 사랑받고,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문 회장은 10월 13일 대전 ICC호텔 컨벤션 홀에서 아시아신협연합회(ACCU; Association of Asian Confederation of Credit Union) 임원, 미국,캐나다 등 북미신협 임원,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준경 원장 등 내외빈 및 신협 임직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신협 55주년 기념식 ’에서 기념사를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한국 신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한 선배 신협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1부 기념식에서는 ▲‘신협 UCC 및 학술논문 공모전’ 시상식과 ▲ 55주년 특집 다큐멘터리가 상영됐다. 신협은 55주년을 맞아 1년간 8개국 31개 도시에서 촬영한 ‘협동조합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8부작 다큐멘터리를 제작, 방송함으로써 전 국민에게 신협을 알리고, 한국 협동조합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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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 ‘대상’ 수상2015.10.1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금융지주회사(회장 한동우)는 13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5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매년 모든 상장법인을 대상으로 환경경영(E),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 세 가지 부문을 평가한 ESG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지배구조 우수기업을 선정해오고 있다.신한지주는 국내 상장기업 828개사 중 유일하게 ESG 통합평가등급 A+를 획득하며 2013년 우수상에 이어 금년에는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신한지주는 지배구조와 사회책임경영, 환경경영 세 가지 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먼저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보상위원회 등 다양한 이사회내 소위원회 운영을 통해 이사회 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과 지배구조 연차보고서를 통해 이사회 운영에 대해 상세히 공시하고, 이사회 규정 및 각 위원회 규정 전문을 공개하는 등 공시와 투명성에 있어서도 모범사례로 선정되면서 지배구조 부문 최고 등급(A+)을 획득하였다.또한, 사회책임경영 부문에서도 글로벌 트렌드를 반영한 그룹 차원의 사회책임경영 전략 수립과 사업모델의 특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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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리더스 특별 강연회 개최2015.10.1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BNK금융그룹(회장 성세환)은 13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부산은행 및 경남은행을 비롯한 계열사 임원 및 부·점장을 대상으로 ‘BNK금융그룹 리더스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이번 강연회는 BNK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금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징비록에서 배우는 위기 극복의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한명기 명지대 사학과 교수가 강연을 진행하였다. 한 교수는 ‘과거를 징계하고 미래를 대비한다’는 뜻의 징비(懲毖)정신이 계승되지 않은 조선의 내부적 문제를 언급하고 현재의 위기상황에서 징비록에서 배울 지혜로서 책임감·희생정신·헌신의 리더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BNK금융그룹 관계자는 “수백년 전 우리의 역사 속에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리더십을 배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언급하면서 “BNK금융그룹이 미래로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모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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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흩어져 있는 모든 포인트 ‘하나’로 ‘…하나멤버스’ 출시2015.10.1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그룹내 6개 관계사(KEB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하나카드‧하나생명‧하나캐피탈‧하나저축은행)의 금융거래 실적에 따라 ‘하나Money’를 적립하고 적립된 ‘하나Money’를 OK캐쉬백, SSG Money(신세계 포인트) 등 제휴 포인트와 합산하여 모든 금융거래에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국내 금융권 최초의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하나멤버스’를 출시하였다.“하나멤버스”는 통장‧카드 등 별도의 금융상품 가입 없이도 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전용App이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최소한의 정보 입력만으로 쉽게 가입이 가능하다.‘하나Money’는 전용 앱 초기 화면의 모으기 메뉴를 통해 버튼 클릭만으로 주유소, 백화점, 마트, 극장, 외식‧편의점 등에서 적립되는 OK캐쉬백, SSG Money(신세계포인트)의 제휴 포인트를 쉽고 간편하게 모아 이를 ‘하나Money’와 합산하여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향후 이러한 포인트 교환 제휴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의 멤버십 포인트 사용처가 일부 제휴 가맹점에 제한되었다면 ‘하나Money’는 전국 230만여개의 카드 가맹점에서 편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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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흰지팡이’ 기부2015.10.13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MG손해보험이 서울 관악구 실로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흰지팡이 115개를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사회적 관심과 배려를 이끌어 내자는 취지에서지정한 ‘흰지팡이의 날’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기부는 MG손보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genjoy)의 소셜기부코너인 ‘오늘부터! PROJECT’를 통해 마련됐다.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과 사회적 보호, 자립을 상징하는 ‘흰지팡이’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페북 친구들의 사랑과 응원의 댓글을 적립해 흰지팡이 115개가 담긴 조이박스를 복지관 측에 전달한 것.MG손보 페이스북 운영자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행사인 만큼 더욱 호응이 컸다”면서 “앞으로도 ‘오늘부터! PROJECT’ 소셜기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담긴 조이박스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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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퇴직동우회원들의 문화가 있는 삶 지원2015.10.1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신한은행은 10월 12일부터 4일간 서울 강남구 소재 신한갤러리 역삼에서 퇴직직원들의 모임인 ‘THE Bank, 신한동우회’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 同幸을 위한 同行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에 맞춰 제2의 삶을 살고 있는 동우회원들의 문화예술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동우회원 중 서예, 회화, 사진, 공예, 수집 등의 영역에서 오랫동안 실력을 갈고 닦은 38명의 회원이 출품한 2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또한 전시개막일에는 성악과 기악, 국악 등 음악분야에서 자기계발에 노력해 온 9명의 동우회원들이 참여해 음악회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장르의 복합적인 구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同幸을 위한 同行展이라는 새로운 시도가 문화융성에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구성원들이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의 향기를 즐기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신한갤러리를 통한 신진 미술작가 발굴 및 지원 사업과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지원하는 신한음악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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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중국 공소그룹 직원 교환연수 실시2015.10.1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12일부터 중국의 협동조합인 공소합작총사 산하의 공소그룹 직원들을 초청하여 ‘2015 Global Frontier Exchange Program’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2015 Global Frontier Exchange Program’은 상호 협력관계에 있는 양사가 주요사업과 현지의 상황에 대하여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동반자적 협력 사업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NH농협은행은 중국 현지의 사업 확대를 위해 중국 공소합작총사의 계열사인 공소그룹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4주간 한국의 문화, 금융제도, 한국농협 및 농협은행의 주요사업에 대하여 연수를 제공한다.공소합작총사는 중국의 농업협동조합과 같은 기관으로 최근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금융사업을 인가받고 여러 분야의 금융사업에 진출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설립 당시(1961년)부터 금융과 유통사업을 겸영해 온 한국농협의 운영시스템에 큰 관심을 보여 왔다.NH농협은행 김호민 부행장은 “현재 농협은행은 공소그룹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공소그룹과 금융사업 및 유통사업 부문의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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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IBK투자증권2015.10.13
◇ 신규 선임 담당 ▲ WM영업추진담당 강효경 팀장 ▲ 구조화금융팀장 윤성택 ◇ 보임 팀장 ▲ IB금융팀장 김현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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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문화브런치, 음악극‘올드 위키드송’ 개최2015.10.1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KB국민은행(은행장 윤종규/www.kbstar.com)은 오는 27일부터 대학로에서 ‘KB국민은행 문화브런치’ 공연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2010년부터 시작해 매년 봄과 가을마다 실시하고 있는 ‘KB국민은행 문화브런치’는 대한민국 소극장 공연을 활성화하고, 국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문화나눔 행사이다. 또한 평일(화요일,목요일) 낮 시간에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여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이번 ‘KB국민은행 문화브런치’ 초대 작품은 1995년 초연 이후 12개 도시에서 20년간 공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극 ‘올드위키드송’(원제: Old Wicked Songs)이다.‘올드위키드송’은 미국 극작가 존 마란스(Jon Marans)의 작품으로‘LA드라마 로그 어워드’, ‘오티스 건지 최고 연극상’등에서 수상하며 탄탄한 대본으로 인정받은 공연이자, 2인극의 특성을 잘 살린 두 캐릭터의 숨막히는 연기 대결로 여러 해외 언론들의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KB국민은행 문화브런치’ 열한 번째 이야기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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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금융노조 "최 부총리 발언, 노조 힘 약화시키기 위한 것"2015.10.12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12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이 논평을 통해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금융개혁의 필요성을 거론한 발언에 대해 반박했다.앞서 최 부총리는 11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한국 취재진과 만나 "오후 4시면 문 닫는 은행이 어디 있느냐. 입사 10년 후에 억대 연봉을 받으면서도 일 안 하는 사람이 많다 보니 한국 금융이 우간다보다 못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이라며 금융권 개혁을 주문했다.이에 사무금융노조는 논평에서 "최 부총리의 발언은 한국 금융부문의 경쟁력이 낮은 책임을 노동조합과 노동자들에 전가한 것"이라며 "금융기관 노동자들은 하루 평균 노동시간이 법정 노동시간인 8시간보다 적게는 2시간, 많게는 4~5시간 가까이 길고 업무실적 압박으로 휴일 노동도 빈번하다"고 주장했다.이어 "한국의 주식거래는 오전 9시에 시작해 오후 3시에 끝난다. 그렇다면 증권노동자의 법정 노동시간은 6시간인가"라고 반문하며 "은행에서는 셔터 문을 내리고 처리할 일들이 쏟아지고, 증권노동자들은 오후 3시부터 영업 일선에 나선다"고 설명했다.노조는 "한국 금융업이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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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이유 없이 보험금 지급 늦어지면 지연이자 부담한다2015.10.12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내년부터 보험사들이 정당한 이유 없이 보험금 지급 기한을 넘기면 최대 연 8%에 달하는 지연이자를 부담해야 한다.12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으로 보험업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개정한다고 밝혔다. 현행 규정은 생명·건강보험 등 대인보험은 보험금 청구일로부터 3일 이내에, 화재·배상책임보험 등 대물보험은 보험금 결정일로부터 7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이 기간을 넘긴 보험금 지연 지급 건수는 101만 건으로 전체의 2.4%, 지연지급 보험금은 3조6천억원으로 10.3% 비중을 차지했다. 이번 개선방안에 따라 내년부터 지급기일의 31일 이후부터 60일까지는 보험계약 대출이율에 연 4.0%, 61일 이후부터 90일 이내에는 연 6.0%, 91일 이후 기간에는 연 8.0%를 지연이자 성격으로 추가 지급해야 한다.다만 재판이나 수사기관의 조사, 해외 보험 사고 등 정당한 사유가 있을 때에는 해당 사유가 종료된 이후부터 지연 이자를 적용하기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업감독업무 시행세칙을 고쳐 내년부터 개선안을 시행할 예정”이라며 “정당한 사유 없이 보험금 지급을 지연하는 경우 보험사의 부담이 증가하는 만큼 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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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저축은행 금리 비교공시 시스템 개선 적용2015.10.12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금융감독원이 12일 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www.fsb.or.kr)에 개선한 금리 비교공시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비교공시 시스템은 우선 금리 공시 대상 기간을 3개월 평균에서 1개월 평균으로 단축했다. 금리 공시의 적시성을 높이려는 취지다. 금리 공시 대상 상품 기준은 직전 3개월간 신규취급액 15억원 이상에서 1개월간 3억원으로 낮췄다. 종전에 5% 간격으로 분류된 금리 공시 구간도 세분화했다.이에 따라 15~25% 금리는 2% 간격으로, 25~30% 금리는 1% 간격으로 공시된다.이와 함께과거의 금리 내역을 조회할 수 있게 하고 검색 조건을 다양화해 금리가 낮은 저축은행 순으로 정렬할 수 있도록 했다.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대출 최고금리가 인하될 경우 이를 반영하여 금리공시 구간을 더욱 세분화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금감원은 저축은행 대출자의 대출상품 선택권을 높이고 저축은행 간 금리 경쟁을 강화하고자 대출금리 비교공시 개선 방안을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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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상반기 은행 직원 1인당 당기순이익 최고2015.10.12
(조세금융신문=양학섭 기자)2015년 상반기 국내 주요 은행 중 직원 1인당 당기순이익이 가장 많은 곳은 기업은행이며 가장 적은 곳은 농협은행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주요 6개 은행의 직원(정규직‧계약직 포함) 1인당 당기순이익은 평균 4151만 원으로 조사됐다.6개 은행 중 기업은행의 직원 1인당 당기순이익이 552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769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9.3%(573억원) 늘어난 데 비해 직원은 1.4%(173명) 늘어나는 데 그쳤기 때문이다. 이어 2위 신한은행 5470만원, 3위 KEB하나은행 4910만원으로두 회사는 작년 상반기보다 줄었다. 4위 국민은행은 직원 1인당 순익이 3550만원으로 상위권과의 격차가 2000만원가량 났다. 당기순이익은 7301억원으로 신한은행 다음으로 많았지만 직원이 2만553명으로 신한은행보다 6100명이나 많은 탓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1인당 순익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42.6%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직원 1인당 순익이 가장 적은 곳은 농협은행으로 2050만원이었다.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826억 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