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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블랙컨슈머’ 현황과 대응방안③2015.04.23
금융당국이 ‘금융사 민원 감축’을 최대 과제로 추진하면서 최근 이를 악용하는 일명 ‘블랙컨슈머’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보상금 등을 목적으로 금융기관에 악성민원을 제기하는 ‘블랙컨슈머’가 늘어나면서 금융회사와 금융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금융회사에 조금이라도 만족하지 않으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런 소비자들이 늘어나면 금융회사들이 블랙컨슈머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게 되고 결국 일반 소비자에게 정상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에 본지에서는 민원을 악용하는 ‘블랜컨슈머’의 현황과 이에 대한 금융당국 및 금융권의 대책 등을 집중 조명해 봤다. <편집자 주> (조세금융신문) 최근 언론이나 뉴스에 따르면 보상금 등을 목적으로 금융기관에 악성민원을 제기하는 일명 ‘블랙컨슈머’가 늘고 있다고 한다. 앞뒤 맞지 않는 요구, 억지 부리기, 담당자 괴롭히기, 인격적 모독, 협박성 악담, 신체 위협행위, 지속적 업무방해 등이 주요 형태라고 한다.언론에 공개된 실제 사례를 살펴보면 “반성문 200장 써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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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생보업계, 지난해 인력 3700명 감소2015.04.23
(조세금융신문=김사선 기자) 금융권 인력이 지난해 2700명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규모 구조조정이 잇따른 증권업계와 생명보험업계에서만 3700여명이 줄었다. 반면 카드업계는 1100여 명 늘어났다.23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에 따르면 2014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자산 2조원 이상 금융회사 86곳의 고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직원은 총 19만5832명으로 1년 전보다 2693명(1.4%) 감소했다.업종별로 보면 증권업계(23곳)는 2013년 말 3만3927명에서 작년 말 3만1501명으로 1년 새 2446명(7.2%) 줄어 가장 많이 감소했다. 생보업계(8곳)는 1만5794명에서 1만4463명으로 1331명(8.4%), 은행(14곳)은 10만2600명에서 10만1532명으로 1068(1%)명 각각 줄었다. 손해보험업계(9곳)는 2만6170명에서 2만5741명으로 429명(1.6%) 감소했다. 인력 감소율은 생보업계와 증권업계가 손보업계와 은행보다 훨씬 높았다.반면, 카드업계는 같은 기간 1만2095명에서 1만3196명으로 1101명(9.1%) 증가했다. 또 할부금융·리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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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회사 검사 시 임직원 권익 강화2015.04.22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금융당국이 금융업체를 검사·제재하는 과정에서 침해될 수 있는 금융사 임직원의 권익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아울러 제재 대상 금융회사나 임직원에게 더 많은 방어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2일 가진 2차 금융개혁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검사·제재 개혁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우선 금감원의 검사권 오남용에 대해 피감 금융사가 갖는 권리를 명시한 '권익보호기준(Bill of Rights)'을 제정하기로 했다. 권익보호기준에는 금융회사 임직원이 의견에 반하는 진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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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자본시장 IT 컨퍼런스', 축사하는 임종룡 위원장2015.04.22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코스콤이 주최하는 자본시장 IT 컨퍼런스 2015 '자본시장에서의 핀테크 생테계 조성'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자본시장이 나서서 새로운 IT기술을 접목한 혁신적 금융서비스, 경쟁력 있는 핀테크 모델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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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자본시장 IT 컨퍼런스', 축사하는 김용태 의원2015.04.22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코스콤이 주최하는 자본시장 IT 컨퍼런스 2015 '자본시장에서의 핀테크 생테계 조성'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김용태(새누리당)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종합주가지수가 4년 만에 2100선을 넘는 등 요즘 금융투자업계에 좋은 소식이 들리고 있다"며 "핀테크 생태계 구축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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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코스콤, '자본시장 IT 컨퍼런스' 개최2015.04.22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코스콤이 주최하는 자본시장 IT 컨퍼런스 2015 '자본시장에서의 핀테크 생테계 조성'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정연대 코스콤 대표이사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김용태 국회의원, 임종룡 금융위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등 정계 및 금융투자업계 주요인사 650여 명이 참석했고, 컨퍼런스에서는 정유신 금융위 핀테크지원센터장, 이민화 KAIST 교수,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황병선 KAIST 교수, 이지은 액센츄어코리아 디지털그룹 부사장이 세션발표자로 나서 자본시장 핀테크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 이유와 이를 위한 관계자들의 역활 및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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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환담 나누는 임종룡-정연대-김용태-최경수2015.04.22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코스콤이 주최하는 자본시장 IT 컨퍼런스 2015 '자본시장에서의 핀테크 생테계 조성'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임종룡(왼쪽부터) 금융위원장, 정연대 코스콤 대표이사 사장, 김용태(새누리당)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김용태 국회의원, 임종룡 금융위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등 정계 및 금융투자업계 주요인사 650여 명이 참석했고, 컨퍼런스에서는 정유신 금융위 핀테크지원센터장, 이민화 KAIST 교수,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황병선 KAIST 교수, 이지은 엑센츄어코리아 디지털그룹 대표가 세션발표자로 나서 자본시장 핀테크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 이유와 이를 위한 관계자들의 역활 및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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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자본시장 IT 컨퍼런스', 참관부스 둘러보는 최경수 이사장2015.04.22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코스콤이 주최하는 자본시장 IT 컨퍼런스 2015 '자본시장에서의 핀테크 생테계 조성'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최경수(왼쪽)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참관부스를 둘러보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김용태 국회의원, 임종룡 금융위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등 정계 및 금융투자업계 주요인사 650여 명이 참석했고, 컨퍼런스에서는 정유신 금융위 핀테크지원센터장, 이민화 KAIST 교수,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황병선 KAIST 교수, 이지은 엑센츄어코리아 디지털그룹 대표가 세션발표자로 나서 자본시장 핀테크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 이유와 이를 위한 관계자들의 역활 및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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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자본시장 IT 컨퍼런스', 입장하는 임종룡-정연대2015.04.22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코스콤이 주최하는 자본시장 IT 컨퍼런스 2015 '자본시장에서의 핀테크 생테계 조성'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임종룡(왼쪽) 금융위원장과 정연대 코스콤 대표이사 사장이 입장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김용태 국회의원, 임종룡 금융위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등 정계 및 금융투자업계 주요인사 650여 명이 참석했고, 컨퍼런스에서는 정유신 금융위 핀테크지원센터장, 이민화 KAIST 교수,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황병선 KAIST 교수, 이지은 엑센츄어코리아 디지털그룹 대표가 세션발표자로 나서 자본시장 핀테크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 이유와 이를 위한 관계자들의 역활 및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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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자본시장 IT 컨퍼런스', 입장하는 황영기 회장2015.04.22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코스콤이 주최하는 자본시장 IT 컨퍼런스 2015 '자본시장에서의 핀테크 생테계 조성'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가운데 황영기(가운데) 금융투자협회장이 입장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김용태 국회의원, 임종룡 금융위원장,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등 정계 및 금융투자업계 주요인사 650여 명이 참석했고, 컨퍼런스에서는 정유신 금융위 핀테크지원센터장, 이민화 KAIST 교수,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 황병선 KAIST 교수, 이지은 엑센츄어코리아 디지털그룹 대표가 세션발표자로 나서 자본시장 핀테크 생태계 구축이 필요한 이유와 이를 위한 관계자들의 역활 및 준비사항 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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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민상기 의장 "금융회사 검사 및 제재 개혁방안, '실천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에 중점"2015.04.22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민상기 금융개혁회의 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브리핑룸에서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있었던 '제2차 금융개혁회의'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민 의장은 브리핑에서 금융회사 검사 및 제재 관행 개선과 관련해 "그간 수 차례 마련한 개선방안 방향성 제시에 그치고 실무자 마인드까지는 변화하지 않아 '문제'라는 것이 현장의 평가였으나, 금번 '금융회사 검사 및 제재 개혁방안'은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방향'이 아닌 '실천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에 중점을 두었다"며 "구체적이어서 메뉴얼화가 가능하고, 선진국 대비 손색없고, 현장 담당자가 잘 집행하여 금융회사가 수긍할 수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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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브리핑하는 민상기 금융개혁회의 의장2015.04.22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민상기 금융개혁회의 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브리핑룸에서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있었던 '제2차 금융개혁회의'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민 의장은 브리핑에서 금융회사 검사 및 제재 관행 개선과 관련해 "그간 수 차례 마련한 개선방안 방향성 제시에 그치고 실무자 마인드까지는 변화하지 않아 '문제'라는 것이 현장의 평가였으나, 금번 '금융회사 검사 및 제재 개혁방안'은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방향'이 아닌 '실천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에 중점을 두었다"며 "구체적이어서 메뉴얼화가 가능하고, 선진국 대비 손색없고, 현장 담당자가 잘 집행하여 금융회사가 수긍할 수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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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제2차 금융개혁회의' 결과 발표하는 민상기 의장2015.04.22
(조세금융신문=전한성 기자) 민상기 금융개혁회의 의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브리핑룸에서 이날 오전 프레스센터에서 있었던 '제2차 금융개혁회의'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민 의장은 브리핑에서 금융회사 검사 및 제재 관행 개선과 관련해 "그간 수 차례 마련한 개선방안 방향성 제시에 그치고 실무자 마인드까지는 변화하지 않아 '문제'라는 것이 현장의 평가였으나, 금번 '금융회사 검사 및 제재 개혁방안'은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방향'이 아닌 '실천가능한 구체적인 방안'에 중점을 두었다"며 "구체적이어서 메뉴얼화가 가능하고, 선진국 대비 손색없고, 현장 담당자가 잘 집행하여 금융회사가 수긍할 수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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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블랙컨슈머’ 현황과 대응방안②2015.04.22
금융당국이 ‘금융사 민원 감축’을 최대 과제로 추진하면서 최근 이를 악용하는 일명 ‘블랙컨슈머’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보상금 등을 목적으로 금융기관에 악성민원을 제기하는 ‘블랙컨슈머’가 늘어나면서 금융회사와 금융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금융회사에 조금이라도 만족하지 않으면 “금융감독원에 민원을 넣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런 소비자들이 늘어나면 금융회사들이 블랙컨슈머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게 되고 결국 일반 소비자에게 정상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에 본지에서는 민원을 악용하는 ‘블랜컨슈머’의 현황과 이에 대한 금융당국 및 금융권의 대책 등을 집중 조명해 봤다. <편집자 주> (조세금융신문) 최근 들어 금융소비자 문제에 대하여 과거보다는 적극적이고 사전적 측면에서 소비자보호를 하려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금융사의 변화나 금융당국의 정책변화, 국회의 입법활동 등에서도 충분히 나타나고 있다고 본다.금융의 모든 금융권역별 금융소비자의 보호의식이 아직은 같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어느 권역을 막론하고 금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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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연금저축 계좌이동 간소화 제도 실시2015.04.22
(조세금융신문=옥정수 기자) 오는 27일부터 연금저축 가입자가 신규가입을 원하는 금융사 한곳만 방문해도 연금저축 계좌를 옮길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의 ‘연금저축 계좌이동 간소화 제도’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연금저축 계좌이동은 기존에 갖고 있는 금융사 연금저축 계좌를 다른 금융사로 옮기는 것을 말한다. 같은 업권 뿐 아니라 타 업권 금융사로도 계좌이동이 가능하다. 금융위는 이미 2001년 연금저축 계좌 이동을 허용했지만 신규 계좌를 개설하려는 금융사와 기존 계좌가 있는 금융사를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