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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분양물량, 인천·대구시 집중…전년비 3000가구 감소2019.01.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지난해 잇단 부동산 이슈로 밀렸던 분양물량이 풀린다. 이달 전국에서 1만3592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7일 직방이 1월 분양예정 아파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월 전국 20개 단지에서 총 2만1379가구 중 1만35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난해 1월 1만6536가구 일반분양(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임대아파트 제외)과 비교해 약 3000가구 적은 규모다. 서울시에서는 1월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이 분양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과 경의중앙선, 경춘선 및 분당선이 위치한 청량리역에 입지한다. 65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4개동 1425가구 규모로 일반분양은 1263가구 공급된다. GTX-B와 GTX-C노선이 계획돼 있다. 인천광역시에서는 5개 단지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이중 4개 단지가 검단신도시와 계양구에 위치하고 있다. 수도권 3기 신도시 예정지역 인근에 공급이 많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직방 관계자는 “지난달 제2차 수도권 주태공급계획을 발표하며 수도권 3기 신도시로 인천 계양 테크노밸리지구가 포함됐다”라며 “인천공항고속도로 나들목 및 드림로 연계도로 신설(1km)하는 등 서울접근이 1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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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청각장애인 운전자 위한 기술 개발2019.01.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신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 자동차인 ‘조용한 택시’를 완성하고 이를 활용해 제작한 영샹을 7일 공개했다. 조용한 택시는 지난 2017년 현대차그룹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받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차량 주행 지원 시스템(ATC)’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캠페인 영상에 등장하는 자동차는 시각에만 의존해 운전하는 청각장애인 운전자들을 위해 차량 내·외부의 모든 소리 정보를 시각·촉각으로 변환해 전달하는 감각 변환 기술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를 가진 운전자에게도 이동의 자유가 확대되는 운전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이다. 또 조용한 택시에 활용된 ATC 기술은 다른 운전자들과 소통이 가능하도록 주행 중 운전자가 알아야 하는 다양한 청각 정보를 알고리즘을 통해 시각화해 전방표시장치(HUD)로 노출시킬 뿐 아니라 운전대에 진동과 빛을 다단계로 발전시켜 운전자에게 정보를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이 기술은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의 사이렌은 물론 일반 자동차의 경적 소리까지 구분해 HUD에 각각의 이미지를 접근하는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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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월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 출시2019.01.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7일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구독형 프로그램 ‘현대 셀렉션(Hyundai Selection)’을 출시한다. 현대 셀렉션은 월 단위 이용 요금 72만원을 지불하고 이용 기간 내 주행거리 제한 없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중 월 최대 3개 차종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날부터 10개월간 서울 지역에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코나 일렉트릭 중 매월 1회에 한해 48시간 무료 이용권이 추가로 제공돼 상황과 용도에 맞게 다양한 차종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이용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계약-결제-차량 교체-반납’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단 차량 교체는 최소 3일 전에 전용 앱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프로그램 가입자는 50명 한정으로 모집하며 만 26세 이상 운전면허를 취득한지 1년이 경과하고 본인 명의의 개인·법인 신용카드를 소지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전 세계적 공유 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고객의 차량 보유 시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인 월 구독형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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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호 앞장 제주항공, 기내용품도 친환경 재질로 바꿔2019.01.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제주항공이 오는 15일부터 종이컵과 냅킨 등 기내에서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친환경 소재 제품으로 바꾼다. 지난해 기내에서 사용한 일회용 종이컵은 840만개다. 이번에 바뀔 종이컵은 표백하지 않은 천연 펄프를 사용하고 종이컵 안쪽이 물에 젖지 않도록 하는 화학재료를 사용하지 않아 이에 따른 추가 공정과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 등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다. 종이컵과 냅킨 재질 변경에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부터는 기내 에어카페 상품 포장용 비닐봉투도 매립 후 90일 이내에 완전 분해돼 분리배출 대신 일반쓰레기로 배출 가능한 재질로 바꿨다. 또 탑승객이 텀블러를 이용해 에어카페 커피를 주문하면 1000원을 할인하고, 사내 카페 ‘모두락’에서도 차가운 음료 판매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사용을 중단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작은 변화이지만 고객과 기업이 함께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여행의 즐거움도 경험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인식할 수 있는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제주항공 조종사들은 2017년부터 ‘북극곰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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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 멤버스’ 누적 방문 1억건 돌파2019.01.07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LG유플러스는 멤버십 할인, 휴대폰 소액결제, 제휴사 포인트 적립 및 이용이 동시에 가능한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 ‘U+ 멤버스’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방문 1억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U+ 멤버스는 출시 이후 누적 가입자 450만명, 누적 방문 수 1억건, 하루 평균 31만건의 방문 수를 기록했다. 1년간 U+ 멤버스 내에서 총 240만건의 제휴사 멤버십 발급이 이뤄졌고 월 누적 28만명의 고객이 광고 보기 적립금으로 통신요금을 할인받았다. 또 이용 고객 데이터 분석 결과 전체 고객 중 여성이 52%, 남성이 48%로 여성 고객이 더 많이 이용했다. 세대별로는 20대가 31%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25%) ▲40대(23%) ▲50대(12%) ▲10대(5%) 순으로 나타났다. 문현일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멤버십 할인과 결제, 적립을 하나로 모아 쉽고 편리하게 현명한 소비생활을 누릴 수 있어 출시 1주년 누적 방문 1억건이라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추후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혜택 제공 기능 업데이트로 서비스 고도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출시 1주년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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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초안 발표2019.01.07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정부가 7일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초안을 공개한다. 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이날 오후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초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개편 초안에는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 위원 수, 추천 방식, 결정 기준 등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된다. 특히 해마다 최저임금을 의결하는 최저임금위원회에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를 둬 결정구조를 이원화하는 게 초안의 핵심이다. 전문가들로만 구성된 구간설정위원회가 최저임금 인상 구간을 먼저 정하고 이후노·사 양측과 공익위원이 참여하는 결정위원회가 구간 안에서 최저임금을 의결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결정위원회에 주요 노·사단체를 비롯해청년, 여성, 비정규직,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표도 포함할 방침이다. 앞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4일 정부가 이번 주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 초안을 발표하고 이달 중 정부안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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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미중 차관급 무역협상 시작…타협안 나올까2019.01.06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무역전쟁 휴전'에 합의한 미국과 중국이 내일(7일)부터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무역협상을 벌인다. 지난 12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3월 1일까지 90일 동안 상대국에 고율의 추가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합의한 후 처음 만나는 자리이다. 미국 측에서는 이번 협상에 부문별 차관급 실무 책임자가나선다. 그레그 다우드 USTR 농업부문 협상대표, 데이비드 맬패스 재무부 국제담당 차관, 길 캐플런 상무부 국제통상 담당 차관, 테드 매키니 농무부 통상·해외농업 담당 차관, 메리 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글로벌·아시아 경제 부문 국장이 협상단에 포함됐다. 이어이달 22∼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왕치산(王岐山) 중국 부주석이 회동할 전망이라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6일 보도했다. 한편, 2월 말까지 합의안이 도출되지 않을 경우 미국은 3월 2일 오전 0시 1분부터 2000억 달러어치 중국산 제품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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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명동점 지난해 매출 4조원 돌파2019.01.06
(조세금융신문=박가람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이갑)명동본점과월드타워점매출이지난해 각각4조원, 1조원을넘기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중국의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논란으로잠시주춤했던명동본점의 작년매출은전년대비약35%오르며 일평균110억원을넘어섰다. 1980년 오픈 때 22억원이었던 명동점 매출은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증가하면서 2011년 1조원, 2015년 2조원, 2016년 3조원으로 가파르게 성장했다. 이후 2년 만에 4조원 고지를 넘어서게 됐다. 월드타워점역시지난12월23일연매출1조원을달성하며‘1조원클럽’에가입했다 시내면세점특허를재취득해오픈한2017년당해년도에5700억원의매출을올린 후1년만에매출1조원을기록하며,전년대비약80%신장률을보였다. 롯데면세점의지난해국내전체매출은7조5천억원을돌파하며사상최대매출을기록했다. 2017년 매출 6조원을 달성한 후 1년 만에 25% 증가했다. 이갑롯데면세점대표는“롯데면세점만의38년간의운영노하우로사상최대매출을기록할수있었다”며“한국면세시장의글로벌화와국내외잠재적고객수요를창출하기위해끊임없이노력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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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시설 등급 관리 미흡’ 5개 통신사에 시정명령2019.01.0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요 통신시설 등급 관리가 미흡한 KT, SK브로드밴드,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드림라인 등 5개 사업자에 지난 4일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통신 장애를 일으킨 KT 아현국사 화재 사건을 계기로 12월 3~19일 통신시설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KT아현국사는 C급 국가통신시설이지만 D급으로 하향 분류돼 방송통신발전 기본법 제36조 2항을 위반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C급 시설의 경우 ‘통신 불능’ 상태를 겪지 않게 대체설비와 우회망을 확보해야 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KT아현국사를 비롯해 등급이 하향 분류된 국사는 총 9곳이다. KT에서는 아현국사·홍성국사·남천안국사가 C급이 아는 D급으로 분류돼 있었다. SKB 광주광산정보센터·광주북구정보센터와 LGU+ 서울중앙국사, 드림라인 광주센터도 C급이 아닌 D급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SKT 전주사옥은 관할범위가 전북지역이므로 B급이 돼야 하지만 C급으로 하향 분류돼 있었으며 B급인 SKB 전주덕진국사는 두 계단이나 낮은 D급으로 분류돼 과기정통부의 시정명령을 받았다. 서비스 권역 축소로 등급의 하향 조정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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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 韓 기업인 최초 다보스포럼 IBC 초청2019.01.0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KT는 황창규 회장이 다보스포럼에서 세계 경제 리더들로 구성된 국제비즈니스위원회(IBC)에 한국 기업인 최초로 초청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황 회장을 비롯한 KT 주요 임원들은 오는 21~25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2019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특히 황 회장은 클라우스 슈바프 WEF 회장으로부터 직접 초청을 받았다. IBC는 다양한 분야에서 최고위급 비즈니스 리더 100여명으로 구성되며 국가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도 초청돼 가장 영향력 있는 리더들이 교류하는 모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KT는 이번 다보스포럼에서 지난 1년 동안 글로벌 감염병 확산방지 플랫폼(GEPP) 도입 등 ICT를 활용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기울인 노력을 발표하고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 관련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황 회장은 “한국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5G는 올해 다보스포럼의 주제인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계화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대한민국 5G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발판을 다지는 한편 ICT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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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CES서 5G 미디어·모빌리티 기술 시연2019.01.0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8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19’에서 5G 시대의 미디어·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아시아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공동으로 ‘5G와 콘텐츠가 만들 차세대 엔터테인먼트’를 테마로 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5G 시대에 경험할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를 구현한다. 양사는 SK텔레콤의 가상현실 플랫폼 ‘소셜 VR’과 SM엔터테인먼트의 노래방 플랫폼 ‘에브리싱(everysing)’의 협업 콘텐츠 ‘소셜 VR × 에브리싱’을 공개한다. VR 기기를 쓰고 가상현실로 들어가 다른 참여자와 함께 노래 부르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차세대 미디어 기술인 홀로그램에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를 결합한 ‘홀로박스(HoloBox)’ 서비스도 선보인다. 관람객이 말을 걸면 홀로그램으로 전신이 구현된 사람 모습의 아바타가 몸짓과 표정을 바꿔가며 실시간으로 대화에 응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 기술도 선보인다. 청취 이력은 물론 음원 파형까지 분석·학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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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노후 경유차 교체 지원…최대 40만원 지원2019.01.06
(조세금융신문=김성욱 기자) 기아자동차는 노후 경유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노후 경유차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10년 이상 운행한 경우 차량을 말소 등록(폐차 또는 수출)한 뒤 기아차의 신차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을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해주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K3, K5, K7, 스포티지, 쏘렌토 등 대표 차종 구매 시 30만원을 지원하며 카니발, 봉고 등 소상공인·자영업자 비중이 높은 차량을 구매할 경우에는 4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정부의 10년 경과 노후 경유차 개소세 70% 감면 혜택 및 오는 6월 말까지 연장된 개소세 30% 인하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0년 이상 운행하던 경유 차량을 폐차한 고객이 ‘쏘렌토 2.2 마스터 모델(최초 정상가 3635만원)’을 구입할 시 10년 경과 노후 경유차 개소세 70% 감면 혜택 및 연장된 개소세 30% 인하 혜택을 적용해 175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여기에 기아차의 신차 교체 지원 프로그램 지원금 30만원을 적용하면 총 205만원을 할인 받아 3430만원에 차량을 구입할 수 있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미세먼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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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무주택 서민 위한 다가구주택 매입 접수 7일부터 시작2019.01.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이 전국 12개 지역본부에서 매입임대주택사업을 위한 다가구주택 등 매입 접수를 7일부터 시작한다. 매입임대사업은 도심의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LH가 매입해 수리, 도배를 통해 깨끗한 집으로 탈바꿈시킨 후 생계·의료급자, 보호대상한부모가족, 장애인과 청년, 신혼부부 등 소득이 낮은 무주택 서민에게 시중 임대료의 30% 수준으로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대중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에 위치하고, 임대료와 관리비가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최소의 주거비로 기존 생활권에 계속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LH는 지난 2004년부터 2018년까지 총 9만3000가구의 매입임대주택을 주거취약계층에 공급했다. 지난해부터는 주거가 열악한 신혼부부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혼부부용 매입임대주택도 공급하고 있다. 이번 매입지역은 수도권 및 5개 광역시, 지방도시 등 전국을 대상으로 한다. 매입대상주택은 다가구주택,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도시형생활주택·오피스텔·아파트 등) 중 사업목적에 적합한 주택이다. 공동주택은 호당 전용면적 85㎡이하의 주택에 한하여 매입가격 및 관리비 부담수준 등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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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거취약계층 708가구 주택 개보수2019.01.0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경기도가 저소득층, 중증·농어촌 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 708가구에 대해 주택 개보수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는 450가구를 대상으로 먼저 22억5000만원을 투입, 오래된 보일러와 단열 효율 낮은 창호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주택의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햇살하우징’ 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110가구에 대해서는 민간건설사의 재능기부를 받아 화장실, 부엌, 거실, 천장 등 일반적인 주택 개보수를 하는 'G-하우징' 사업에 착수한다. 또한, 중증장애인 110가구, 농어촌장애인 38가구를 대상으로 출입문과 바닥, 욕실 보수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설치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거주하는 시·군의 주민센터나 시·군 담당 부서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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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고르는 국제유가, 5거래일 연속 상승세2019.01.0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국제유가가 뉴욕증시 상승과 긴축속도 완화 관측에 힘입어 4일(현지시간) 기준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47.96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전일대비 1.9%(0.87달러) 올랐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 3월물 브렌트유도 이날 오후 2시 47분 기준 배럴당 57.16달러에 거래되며, 전일대비 2.16%(1.21달러) 상승했다. 이날 국제유가는 미중 간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중은 오는 7~8일 차관급 무역협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달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통화정책 기조와 관련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지켜보면서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뉴욕증시가 급등한 것도 유가 상승세에 불을 붙였다. 한편,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물 금 가격은 1,285.80달러로 전일대비 온스당 0.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