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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진단] 서울 30년 이상 아파트 수두룩…부동산 상승은 ‘글쎄’2024.02.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고금리와 전세사기 등으로 침체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1‧10 부동산 대책 카드를 빼들었다.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고, 주택 재개발노후도는 요건에 따라 대폭 완화된다는 내용이 골자다. 하지만 일각에선 정비사업 등 정책을 완화하더라도 지역 전체 부동산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데 의견이 모인다. 정부는 지난달 10일 발표한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주민의 선택권에 따라 본격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혜지역 노원‧강남 주축 30년 이상 주택이 가장 많은 지역은 노원을 비롯해 도봉, 강남, 양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노원구에서 지은 지 30년이 넘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는 전체 59%, 9만6000여 가구에 달한다. 서울로 범위를 넓히면 전체 27%, 50만 가구가 해당된다. 정비사업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 재건축에 나서는 단지들이 우후죽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1월 기준 전국의 아파트 1232만 가구 중 준공된 지 30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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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검단 주차장 붕괴사고’ GS건설에 1개월 영업정지 처분2024.01.3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시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관련 시공사인 GS건설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31일 밝혔다. GS건설에 대한 영업정지 처분은 지난해 4월 벌어진 인천 검단아파트 건설현장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처분요청에 따른 조치다. 서울시는 GS건설이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히 수행하지 않아 부실시공을 야기했다고 보고 이같은 행정처분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처분을 통해 현장에서의 안일한 품질·시공관리 등 잘못된 관행에 경각심을 주겠다고는 내용도 덧붙였다. GS건설은 영업정지 기간인 3월1~31일까지 입찰참가 등 건설사업자로서 행하는 모든 영업활동이 금지된다. 행정처분을 받기 전 도급계약을 체결했거나 관계 법령에 따라 인허가 등을 받아 착공한 건설공사의 경우 계속 시공할 수 있다. 시는 품질시험 불성실 수행 외 추가 위반혐의로 논의 중인 안전점검 불성실 수행 혐의에 대해서는 3월 청문 진행 후 검토를 거쳐 행정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 영업정지 기간 동안 GS건설은 입찰참가 등 건설사업자로서 행하는 토목건축공사업 관련 영업활동이 금지된다. 다만 행정처분을 받기 전 도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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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지난해 영업익 2조8702억원…전년比 13.5%↑2024.01.3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물산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870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1일 공시했다. 전년 영업이익 2조5285억원 보다 13.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1조8957억원으로 전년도 43조1617억원보다 2.9%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2조7191억원으로 전년도 2조5450억원보다 6.8% 증가했다. 4분기 실적은 모두 하락했다. 매출은 10조1000억원으로 전년동기(10조6480억원) 대비 5480억원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동기(6340억원) 대비 70억원 줄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속에서도 차별화된 사업경쟁력을 바탕으로 향상된 수익성을 유지했다”면서 “건설의 해외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됐고, 상사·패션 사업 경쟁력 강화, 리조트 레저업계 수요 회복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인 바이오의 안정적인 성장 지속으로 수익성이 지속 개선되며 영업이익 전년대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해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실적은 견조함을 나타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지난해 매출액 19조3100억원, 영업이익 1조34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32.3%, 18.2% 늘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카타르 태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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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플라이웨이게임즈, ‘트리니티 서바이버즈’ 스팀에 첫 선2024.01.3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크래프톤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플라이웨이게임즈가 '트리니티 서바이버즈(Trinity Survivors)'를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트리니티 서바이버즈는 핵앤슬래시 액션 서바이벌 장르의 게임이다. 이용자는 세 명의 캐릭터를 조합해 동시에 조작하며 몰려드는 몬스터들로부터 생존해야 한다. 각 캐릭터마다 고유의 리더 스킬이 있어 이를 적절하게 사용해야 하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획득할 수 있는 스킬·아이템·성장 요소를 조합하며 지속적으로 캐릭터를 조작해야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수 있다. 픽셀과 도트 중심의 카툰풍 아트워크를 채택했으며, 이용자가 어떤 스킬로 공격하는가에 따라 몬스터들이 사망할 때 다채로운 효과가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2인이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협동 멀티플레이 모드를 지원해 더 높은 난이도에 도전할 수 있으며, 결과 점수에 따른 순위가 제공되어 다른 이용자들과 경쟁을 할 수도 있다. 트리니티 서바이버즈는 플라이웨이게임즈가 처음으로 출시하는 게임이다. 플라이웨이게임즈는 크래프톤의 12번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로 2023년 공식 출범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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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적용 대상 51→108곳 확대…안산 반월 등 추가2024.01.3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 적용 대상을 1기 신도시 등 전국 51개 지역에서 전국 108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대통령 주재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오는 4월27일 시행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을 마련해 입법예고 한다고 31일 밝혔다. 입법예고는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다. 특별법 시행령에는 노후계획도시의 정의, 안전진단 면제 및 완화 기준, 공공기여 비율 등이 구체적으로 담겨있다. 먼저 노후계획도시는 택지개발사업, 공공주택사업, 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조성사업 등으로 조성됐고, 인·연접 택지·구도심·유휴부지를 포함해 100만㎡ 이상인 지역으로 정의를 구체화하면서 안산 반월, 창원 국가산단 배후도시 등이 추가돼 108개 내외의 지역이 특별법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별정비구역의 경우 주거단지는 25m 이상 도로로 구획된 블록 단위로 통합 정비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고, 역세권을 철도역으로부터 반경 500m 이내에 포함된 지역으로 정의해 고밀·복합개발토록 했다. 용적률을 법정 상한의 150%까지 상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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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지난해 역대 최대매출 13조4370억원…영업익 전년대비 적자2024.01.3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31일 공정 공시를 통해 매출 13조4370억원, 영업이익 3880억원의 2023년 경영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9.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적자전환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검단아파트 사고로 인한 일시적 비용 5524억원 반영을 포함해 품질향상 및 안전 점검 활동 등을 포함한 보수적인 원가율 및 공사기간 반영으로 인한 것이다. 신규수주는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10조1840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36.6% 감소했다. 사업본부별 매출을 살펴보면 건축주택사업본부가 지난해 9조3350억원에서 10조2370억원으로 9.7% 증가했고, 인프라사업본부는 지난해 1조610억원에서 1조1040억원으로 4.1% 증가했다. 신사업본부는 지난해 1조250억원에서 1조4140억원으로 38.0%가 늘어나며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신규수주는 건축주택사업본부에서 부산 시민공원 촉진 1구역(9000억원), 신사업본부에서 아랍에미레이트 슈웨이하트4 해수담수화 사업(7810억원), 인프라사업본부에서 부산 사상~해운대 고속도로(7310억원), 플랜트사업본부에서 사우디 얀부 정유설비 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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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롭테크 기업 ‘집토스’, 첫 지방 진출…2월 부산 센텀점 오픈2024.01.31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부동산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롭테크 기업인 집토스는 내달 1일 부산 수영구 센텀시티 일대에 부산센텀점을 열고 부산에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집토스는 공인중개사무소가 광고를 올리는 다른 부동산 플랫폼과 달리 자체 부동산 플랫폼과 함께 직영점과 가맹점도 운영하며 중개서비스를 제공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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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 취약계층에 소화기 지원2024.01.30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전국 13개 시·도회와 함께 전국의 소방취약계층에 소화기 3천975대(총 6천339만원 상당)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회 중앙회는 서울시 중구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소화기 기증 행사를 열고 소화기 627대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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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협회, 주택시장 전망·보증상품 설명회 개최2024.01.3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한국주택협회는 오는 2월 1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회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주택시장 전망 및 보증상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가 주택공급 등 현재 상황을 다양한 각도로 분석해 올해 주택시장을 예상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담당자가 주택사업 보증제도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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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원대 김포 재개발 사업 난항…시행사 대표 사기 혐의 송치2024.01.30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기도 김포시에서 사업비 1조원 규모 재개발 사업을 추진한 시행사 대표가 사기와 배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와 배임 혐의로 시행사 대표 7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19∼2020년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에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원주민 수백명을 속여 시가 1천억원대 토지를 본인 회사 명의로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관련 서류를 제출해달라"고 주민들에게 요구한 뒤 제출된 서류를 이용해 명의를 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2020∼2021년에는 사우동 인접 부지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벌이면서 조합원 분담금으로 매입한 땅을 담보로 금융기관에서 수천억원을 대출받아 이 중 180억원을 본인 회사의 다른 사업에 쓴 혐의(배임)도 받는다. 그는 또 2019∼2020년에는 토지 일부를 시행사 직원과 특수관계사에 증여하면서 조합에 6천여만원의 손실을 끼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의 사기 범행에 도시개발사업조합 실무자인 60대 남성도 가담한 것으로 보고 특경법상 사기 혐의로 함께 검찰에 넘겼다. 그러나 A씨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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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지난해 영업익 9931억…전년比 41.3%↑2024.01.3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이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9931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1.3% 상승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30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23년 연간 매출 10조6249억원, 영업이익 9931억원, 순이익 6956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5.7%, 영업이익은 41.3%, 순이익은 16.8% 증가했다. 연간 수주와 수주잔고는 각각 8조8000억원과 16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8275억원, 영업이익 2699억원, 순이익 1124억원으로 영업이익은 25.8% 증가했고,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8%, 37.5% 감소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양질의 해외 프로젝트 매출 반영과 혁신을 통한 원가 개선 등으로 안정적인 실적흐름을 이어갔다. 또 FEED(기본설계) 프로젝트 수주 지속, 수소 개발 프로젝트의 사업 본격화, 에너지와 탄소포집 분야 글로벌 기업들과의 기술협약을 통해 미래 준비에 있어 의미 있는 성과도 냈다. 또 2024년 경영전망과 투자 계획도 발표했다. 회사는 경영전망공시를 통해 올해 수주 12조6000억원, 매출 10조원, 영업이익 8000억원의 실적을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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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성큼’…서울시, 고령자 주거 특화된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2024.01.3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시가 고령자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고령자를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모델 '어르신 안심주택' 공급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다음 달부터 대상지를 모집, 4월부터 행정절차에 돌입해 이르면 2027년 입주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초고령사회 진입이 내년으로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해왔던 기존 임대주택 공급 방식에서 벗어나 인구, 가구 구조 등 변화를 고려한 새로운 유형의 주택 공급방식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어르신 안심주택’은 ▲임대료, 주거환경, 의료․생활편의 등 ‘어르신’의 신체․경제적 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급되며 ▲원활하고 지속가능한 공급을 담보하기 위한 ‘사업자’ 지원도 병행된다. 시는 주로 시 외곽에 조성되던 실버타운․요양시설과 달리 ‘어르신 안심주택’은 편리하게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사회적 고립, 우울감 등을 겪지 않도록 유동인구가 많고 병원․소매점 등 생활편의시설이 충분히 갖춰진 역세권에 조성할 예정이다. 먼저 '65세 이상 무주택 노인 1인 또는 부부가구'를 위주로 민간과 공공 유형으로 나눠 공급하고, 저렴한 주거비와 고령자 맞춤 주거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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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주택공급 확대방안’ 하위법령 입법예고…재개발 노후도 요건 완화2024.01.3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재개발 노후도 요건이 완화되고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가 허용 되는 등 ‘1·10 공급대책’ 후속 작업에 속도가 붙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0일 발표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 후속으로 11개 법령 및 행정규칙을 31일부터 입법‧행정예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하위법령‧행정규칙 개정을 통해 재개발‧소규모정비 사업의 노후도 요건 등 규제가 완화된다. 주민이 자유롭게 사업을 추진할 기회가 늘어나 도심 내 주택 공급이 활성화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먼저 정비사업 규제개선 방안으로 ‘도시정비법 시행령’을 개정안을 내놓았다. 재개발 사업을 위한 노후도 요건을 기존 3분의2에서 60%(재정비촉진지구 50%)로 완화하고, 구역 지정 요건에 부합하지 않는 지역도 20%(기존 10%)까지 포함할 수 있다. ‘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도 개정안이 나왔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경우 사업구역 내 폭 4m 이상인 도로가 사업구역을 통과해도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정부는 이를 통해 사업대상지가 늘어나고, 도로 인접부지의 활용여건이 높아지는 등 소규모 정비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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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건설현장 '자율책임점검 안전역량평가' 국토부장관상2024.01.3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호반건설이 2023년 건설현장 자율책임점검 안전역량평가에서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건설현장 안전역량평가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지정한 자율책임점검 대상 건설현장 중에서 안전관리 역량을 평가한 것이다. 우수사례를 발굴, 전파하고 건설현장의 자율점검 참여의지를 독려하고자 진행했다. 호반건설의 화성비봉 B-2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은 근로자 참여 중심의 현장관리, 자율책임점검 이행 등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롯데건설의 자양1재정비 촉진구역 도시정비형재개발사업,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문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현장, 삼성물산의 잠실 진주 재건축아파트 현장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지청장상을 수상했다. 이규재 호반건설 화성비봉 B-2블록 소장은 "저희 현장은 현장의 자율점검 보고서, 안전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는데, 이번에는 국토부장관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본사, 협력사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현장의 안전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그룹의 호반산업은 지난해 연말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동주택 품질점검에서 '2023년 공동주택 우수시공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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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영업익 6625억원…전년比 12.8%↓2024.01.30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2023년 연간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11조6478억원, 영업이익 6625억원, 당기순이익 5215억원의 누계 실적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대우건설은 2023년 매출 목표(10조9000억원) 대비 106.9% 초과 달성해 2023년 말 기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조 647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7조 2051억원, 토목사업부문 2조 4151억원, 플랜트사업부문 1조6202억원, 베트남 하노이 THT 개발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는 연결종속기업 407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전년 실적(7600억원) 대비 12.8% 감소한 6625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5.7%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실적(5080억원) 대비 2.7% 증가한 5215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기 분양 프로젝트 기반으로 한 주택건축부문의 매출 성장 및 이라크 알 포 PJ, 나이지리아 LNG Train7 프로젝트의 매출 기여 지속으로 사업계획을 초과 달성했다”라며 “주택건축사업부문의 원가율 부담이 지속되고 있고, 2022년 베트남THT 법인 실적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