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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인천검단 주차장 붕괴 대보건설에 영업정지 1개월 처분2024.02.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처분요청에 따라 지난해 4월 발생한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 공동수급체인 대보건설㈜에 대해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7일 밝혔다. 건설산업기본법 등에 ᄄᆞ르면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1개월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위반 내용의 청문 등은 대표사인 GS건설㈜를 관할하는 서울시에서 일괄 진행됐다. 경기도는 위반 내용 확인 결과 대보건설㈜가 품질시험 또는 검사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된 사실이 확인돼 행정처분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안전점검 불성실 수행 혐의에 대해서도 서울시 청문결과 내용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위반 사실 등을 검토해 추가 행정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 영업정지 기간 대보건설은 건설사업자로서 계약 체결, 입찰 참가 등 영업활동이 금지된다. 영업정지 처분을 받기 전 도급계약을 체결했거나 관계 법령에 따라 인허가 등을 받아 착공한 건설공사의 경우 계속 시공할 수 있다. 이명선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은 “품질시험과 검사 등을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는 건설업체에 대해 엄중히 문책해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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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CDP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서 ‘리더십A’ 획득2024.02.07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현대건설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기후변화대응 부문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리더십 A’은 2023년 CDP 평가에 응답한 글로벌 약 2만3200개 이상 평가대상 중 1.5%인 300여 개 기업에만 수여된 등급으로 국내 건설사 가운데 현대건설이 유일하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로, 세계 주요 기업에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경영전략, 리스크 관리능력,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요구하고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한다. CDP 응답서는 세계 금융기관에 투자 지침서로 활용된다. 지속가능성 평가 중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3년 CDP 기후변화 평가에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온실가스 감축 노력 ▲기후변화 시나리오 분석 등 전 영역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으며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 현대건설은 전사 차원의 환경 및 에너지 관리를 전담하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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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특례 대출, 출시 1주일만에 9600명 몰려…‘1%대’ 대출 인기2024.02.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지난달 29일부터 신생아 특례 대출을 개시해 지난 4일까지 모두 9631건, 2조4765억원을 접수받았다고 6일 밝혔다. 전체 접수분 중 디딤돌 구입자금 대출은 7588건·2조 945억원,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은 2043건·3820억원으로, 구입자금 수요가 많았다. 디딤돌 대출 중 대환 용도는 6069건·1조 6061억원, 신규 주택 구입 용도는 1519건·4884억원으로, 금리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기존 대출을 저리의 신생아 특례 대출로 전환하려는 수요가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버팀목 대출도 대환 용도가 1253건·2212억원, 신규 주택 임차 용도는 790건·1608억원으로, 역시 대환수요가 더 많았다. 출시 첫날인 29일에는 대기자가 일시에 몰려 신청이 다소 지연됐지만, 30일부터는 대기 없이 안정적으로 접수가 이뤄지고 있다. 대출 접수분은 자산과 소득 심사 등을 거쳐 대출금액을 확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실제 대출 실행금액이 당초 신청금액과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대출자금 집행은 차주의 자금소요 시점에 맞춰 차질 없이 심사를 진행해 실수요 출산가구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나갈 계획"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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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현대엔지니어링, 미래 비전인 'NEXT HEC' 공개2024.02.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은 현대엔지니어링이 기념식을 통해 ‘100년 기업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 'NEXT HEC(Hyundai Engineering Co.,Ltd)를 공개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는 우수사원과 현장 등 특별공로자에 대한 포상을 시작됐다. 이후 50주년 축하 기념 영상 시청과 임직원에 미래 비전에 대한 공유와 설명의 시간을 갖는 순서로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미래 비전 NEXT HEC가 'CREATE THE GREAT'라는 슬로건 아래 향후 50년간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CREATE'은 유형의 가치인 건물과 시설뿐 아니라 에너지와 서비스 등 무형의 가치까지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GREAT'는 가장 완벽하게 여겨지는 상태인 '이상(理想)'을 말하는데 현대엔지니어링이 최고의 품질과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뜻이라는 것. 홍현성 대표이사는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현대엔지니어링의 최종 목적지는 국내 대표 종합건설사가 아니다"라며 "미래 50년,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종합건설사를 초월해 새 가치를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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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공동주택 품질관리 위해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 구축2024.02.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모든 주택공사 현장에 스마트 공사관리 시스템을 도입, 품질관리 향상에 나섰다고 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사용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 통합 현장 관리가 가능한 공사관리 시스템으로 실시간 공사작업 진행 현황을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주택공사 현장의 복잡한 공정관리가 세분화돼 공사가 진행 중인 세대별 옵션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관리 프로세스 간소화, 공사현황 데이터화, 세대별 옵션 현황관리 간소화, 작업지시 관리 효율화와 발주처·파트너사 시공 현황 공유 등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는 설명이다. 이 시스템은 롯데건설이 롯데정보통신, 채움솔루션과 개발했으며 기존 업무관리 ERP 시스템과 연동돼 시공현황 관리, 작업지시와 수행 여부 확인 등을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파트너사와도 실시간으로 시공 현황을 공유할 수 있도록 포탈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파트너사와 통합 소통 창구로 사용할 수 있다. 주영수 롯데건설 전략기획부문장 상무는 "이번 시스템은 최근의 화두인 건설현장 자동화를 위한 인공지능 데이터 확보에 매우 효율적인 도구로서 장점이 있다"며 "지난달 15일부터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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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체크] 코오롱글로벌 “우발채무 ‘리스크’ 없다”..자신감 배경은?2024.02.06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미착공 3개 현장(대전 봉명‧선화3차‧울산 야음) 모두 올해 안에 착공과 일반분양이 진행될 것”이라며 “대전은 코오롱글로벌 건설 초기 터전을 닦은 곳이고, 울산 야음 현장은 서울 강남과 같은 곳에 위치해 있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우려에 대해 이같이 말하며 논란을 불식시켰다.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일 오전 대전 중구 선화동 현장 일대에는 ‘대전하늘스카이앤 1·2차’ 신축공사가 한창 진행중이였다. 이날 현장에서 코오롱글로벌 고위관계자는 “선화동 3차 현장 인근에는 분양이 100% 완료된 ‘하늘채 스카이앤 1‧2차’가 들어서면 일대 신주거타운을 형성할 것”이라면서 “선화동 모텔촌이 신흥 주거 단지로 탈바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늘채 브랜드타운이 들어서는 선화동 신주거타운은 6개 단지 규모로 형성된다. 이 가운데 3개 단지는 코오롱글로벌 아파트가 들어선다. 선화 1차(1080가구)와 2차(793가구)가 현재 분양을 끝내고 완판 돼 각각 지어지고 있고, 올해 7월과 내년 4월 입주가 예정돼 있다. 이들 단지 뒤쪽으로 미착공 현장인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3차(998가구)가 들어선다. 이와 함께 PF우발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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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 임직원에 통큰 선물…이중근 회장 “인구 감소 20년 이후 큰 영향”2024.02.05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그 동안 1조1000억원의 통큰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부영그룹이 이번엔 출산장려를 위해 임직원들에게 아이 한명당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또 영구임대 주택 공급 방안과 하자보수 ‘당일처리’ 방안을 제시했다. 부영그룹이 5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202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인사말과 함께 우리 사회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에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을 기업 내에서도 반영하고, 무주택 서민의 실질적인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자 영구 임대주택 공급 방안을 제시했다. 또 이 회장은 “기업의 임무는 국가의 법을 준수하고 사회적 통념과 상식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존재해야 그 가치가 있는 만큼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출산 문제에 대해 이 회장은 “대한민국은 현재의 출산율로 저출산 문제가 지속된다면 20년 후 경제생산인구수 감소와 국가안전보장과 질서 유지를 위한 국방 인력 부족 등 국가 존립의 위기를 겪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저출산의 배경에 대해 “자녀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 그리고 일과 가정생활 양립에 어려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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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표준지공시지가 산정방식의 문제점 下편2024.02.05
(조세금융신문=권대중 서강대학교 일반대학원 부동산학과 교수) 표준지 복수와 단수 병행체계 입법 및 운영실태 2015년 정부(국토교통부), 국회, 관련업계(감정평가협회, 한국감정원)는 부동산 가격공시 업무의 수행주체에 대한 논의를 통해 『舊 부동산가격공시 및 감정평가에 관한 법률』이 『부동산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 『감정평가 및 감정평가사에 관한 법률』, 『한국감정원법(現 한국부동산원법)』 등 3개의 법률로 세분화되었다. 또한, 2015년 12월 여러 개의 법률안을 통합한 위원장 대안을 통해 제정된 『부동산가격 공시에 관한 법률』에서는 표준지에 대해 가격변동이 낮은 지역에 한해 복수가 아닌 단수로 평가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고, 이어 후속으로 제정된 대통령령에서는 기존에 논의되었던 변동률 1% 이하인 지역으로 한정되었던 부분이 삭제되었다. 따라서, 최근 1년간 읍면동 지가변동률이 전국 평균 이하인 지역 또는 개발사업이 시행되거나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 또는 용도지구가 변경되는 등의 사유가 없는 지역의 표준지에 대해서는 하나의 감정평가업자에게 의뢰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2017년 이후 전체 표준지 50만 필지 가운데 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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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억대 입주계약금 편취' 주택조합 대행사 대표 구속 기소2024.02.02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유효제 부장검사)는 2일 수백명을 속여 아파트 입주 계약금 200여억원을 뜯어낸 지역주택조합 대행사 대표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 대행사 A사 대표 곽모씨와 관계자는 2019년 9월 서울 연신내역 인근에 세워질 신규 아파트 단지에 입주할 수 있다며 피해자들에게 지역주택조합에 가입할 것을 권유해 입주 계약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를 받는다. 이들이 피해자 428명으로부터 뜯어낸 계약금만 20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이 중 56억원을 업무대행비 명목으로 횡령한 혐의(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도 받는다. 당시 A사는 토지사용권원(토지사용동의)을 상당수 확보해 지역주택조합 설립이 가능하며 2∼3년 안에는 아파트 입주가 가능하다고 홍보했다. 지역주택조합 설립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토지 80% 이상의 사용권원을 확보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 A사가 확보한 토지사용권원은 2022년 10월 기준으로 27.7%에 불과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들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한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해 11월 A사를 압수수색한 후 지난달에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조세금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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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톡톡] 2월 첫째 주(02월 05일~02월 11일) 분양일정2024.02.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설 연휴 영향으로 모델하우스 오픈 하는 곳은 없지만 봄 분양 물량이 본격 쏟아지기 시작했다. 2일 부동산R114(www.r114.com)에 따르면 2월 첫째 주에는 전국 9개 단지 총 9752가구(일반분양 5787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주요 분양 단지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경기 부천시 송내동 '송내역푸르지오센트비엔', 경기 평택시 장안동 '평택브레인시티대광로제비앙그랜드센텀',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두산위브더제니스센트럴양정' 등이다. 모델하우스 오픈은 설 연휴 영향으로 한 주 쉬어간다. ◇ 청약 접수 단지 대우건설은 경기 부천시 송내동 339번지 일원에서 '송내역푸르지오센트비엔'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3층, 12개동, 전용면적 49~109㎡, 총 1045가구 가운데 전용면적 49 · 59㎡, 22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1호선 송내역과 중동역이 위치하며 경인로, 송내대로를 통해 부천시 전 지역 및 서울권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반경 2km 이내 대형 쇼핑시설과 의료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솔안초, 송내초, 부천서초, 성주중, 부인중, 부천여중고, 부천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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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메이플자이’ 2일 본격 분양…올해 강남서 첫 분양2024.02.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서울 신반포 8000여 가구의 자이(Xi)브랜드 타운을 완성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이 개관한다. GS건설은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60-3번지 일대 신반포8·9·10·11·17차 아파트와 녹원한신아파트, 베니하우스 등을 통합한 신반포4지구를 재건축하는 메이플자이의 견본주택을 2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메이플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9개 동 총 3307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3~59㎡ 16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43㎡A 38가구 ▲43㎡B 11가구 ▲49㎡A 53가구 ▲49㎡B 27가구 ▲49㎡C 12가구 ▲49㎡D 15가구 ▲59㎡A 2가구 ▲59㎡B 4가구로 구성된다. 메이플자이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해당지역, 7일 1순위 기타지역,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다.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2년 이상, 지역별 예치금액 이상 납입해야 한다. 무주택 또는 1주택 세대주만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고, 과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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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대우건설, 2024 임직원 자녀 겨울 방학 영어캠프2024.02.02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대우건설이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4박 5일 동안 수원시 장안동에 위치한 대우건설 인재원에서 자녀초청행사의 일환으로 ‘겨울 방학 영어캠프’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9년과 2022년에도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겨울 방학 영어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3개 레벨로 세분화해 총 43명의 자녀들이 함께했다. 캠프 기간 동안 행사 진행자들은 영어만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참가자들의 영어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고, 영어캠프의 프로그램 또한 스스로 체득하고 탐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들의 창의력도 향상될 수 있도록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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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지난해 영업익 3312억원…3년간 주주 환원 정책 발표2024.02.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의 작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312억원으로 전년 대비 33.4% 감소했다고 1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기간 연간 매출은 7조9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2022년 보다 25.2% 증가한 14조8894억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4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설계 특화와 같은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토목과 플랜트 사업 분야의 수주가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토목사업은 창조적인 설계 차별화를 통해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수주하는 등 142.5% 증가한 1조4290억원을 기록했다. 플랜트사업은 고도의 기술력과 사업수행 경험이 요구되는 샤힌 프로젝트 등을 수주하며 98.2% 증가한 3조4606억원의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주택경기의 극심한 침체에 대응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민첩하게 조정한 결과다. 주택사업도 전년 대비 수주 실적이 개선됐다. 지난해 3분기 수주한 2조3881억원 규모의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을 비롯해 6.2% 증가한 6조7192억원의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 DL이앤씨는 영업이익과 관련해 “건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가 지속된 영향으로 2022년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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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GS건설 등 5개 건설사에 영업정지 8개월 행정처분2024.02.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인천 검단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발생과 관련해 GS건설을 비롯해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등 5개 건설사업자에게 영업정지 8개월의 행정처분을 부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영업정지 처분은 행정절차법 및 건설분야 행정처분심의위원회 운영 규정 등에 따라, 법조계‧학계‧업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행정처분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당사자 청문 절차를 거쳐 결정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해당 건설사업자들은 건설산업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부실하게 시공함으로써 시선물의 구조상 주요 부분에 중대한 손괴를 발생’시킨 사유로 행정처분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고는 인천 검단 아파트 신축 공사 중 지하 1층 상부 슬래브 붕괴가 발생하며 지하 2층 상부 슬래브까지 연쇄 붕괴된 사고다. 건설사고조사위원회는 전단보강근 미설치, 코크리트의 품질 저하, 지하주차장 상부의 초과 하중에 대한 조치 미흡 등을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건설사는 영업정지 기간 동안 계약 체결, 입찰 참가 등 신규 사업과 관련된 영업 행위가 금지된다. 다만 영업정지 처분 이전에 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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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진단] 서울 30년 이상 아파트 수두룩…부동산 상승은 ‘글쎄’2024.02.01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정부가 고금리와 전세사기 등으로 침체된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1‧10 부동산 대책 카드를 빼들었다. 준공 30년이 넘은 노후 주택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에 착수할 수 있고, 주택 재개발노후도는 요건에 따라 대폭 완화된다는 내용이 골자다. 하지만 일각에선 정비사업 등 정책을 완화하더라도 지역 전체 부동산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데 의견이 모인다. 정부는 지난달 10일 발표한 ‘국민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서 재개발‧재건축이 주민의 선택권에 따라 본격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수혜지역 노원‧강남 주축 30년 이상 주택이 가장 많은 지역은 노원을 비롯해 도봉, 강남, 양천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노원구에서 지은 지 30년이 넘어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을 추진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는 전체 59%, 9만6000여 가구에 달한다. 서울로 범위를 넓히면 전체 27%, 50만 가구가 해당된다. 정비사업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크게 줄어 재건축에 나서는 단지들이 우후죽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R114 조사에 따르면 1월 기준 전국의 아파트 1232만 가구 중 준공된 지 30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