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6일 공사 대강당에서 3개 자회사의 안전담당 부서와 '2021년 1분기 인천공항 안전관계자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개 자회사는 인천공항시설관리,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공항경비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는 공사-자회사 간 2021년 안전보건 활동계획을 공유하고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활동에 기여한 자회사 직원에 대해 포상도 진행했다.
인천공항 안전관계자 소통 간담회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회사 간 산업안전보건 분야 소통창구로서, 공사는 △산업안전 정보 공유 △공사-자회사 간 협력체계 상시 유지 △자회사 작업현장의 안전취약분야 발굴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분기별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공사와 자회사 간의 긴밀한 소통 노력의 결과로 중대재해 발생건수는 2년 연속 0건을 기록했으며, 산업재해 발생건수는 2020년 14건으로 2019년 21건 대비 33% 감소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재곤 안전혁신실장은 “공사는 자회사와의 정기적인 간담회 개최를 통해 안전 분야 상호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공항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설정함으로써 인천공항 내 작업현장의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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